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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복음과 구원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柏道 2019. 1. 11. 14:56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고린도전서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시기 전 구약시대를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면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이 하나님을 섬기는 성전을 짓게 하신 것입니다.
 
솔로몬 왕에 의해서 대리석으로 된 성전이 건축됨으로써 건축물로서의 성전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래의 성전은 돌로 된 것이 아니라 천막으로 만들어진 성전이었습니다.
 
천막으로 만들어진 성전을 성막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 의해서 처음 만들게 하신 것은 성막이었습니다. 나중에 솔로몬 왕 때에 돌로 된 성전이 건축되었습니다.
 
성막이든 성전이든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천막으로 만든 것이든 돌로 만든 것이든 중요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성막의 모양은 정사각형 모양의 두 개의 방이 나란히 붙어있는 직사각형의 형태였습니다.
 
한 쪽에 출입구가 있어서 출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정사각형의 방이 나옵니다.
이 첫번 째 방을 성소라고 불렀습니다.
 
성소 안에는 금 촛대가 놓여 있고 하나님을 섬기는 떡을 진설하는 떡상이 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향을 피우는 향단이 놓여 있었습니다.
 
제사장들은 날마다 순번을 정해서 아침 저녁으로 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섬기는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성소 뒤 쪽으로는 질긴 커튼이 쳐져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정사각형의 새로운 방이 있었습니다.
성소 뒤에 있는 방을 지성소라 불렀습니다.
 
지극히 거룩한 방이라는 뜻입니다.
성소도 거룩한 방이라는 뜻인데 지성소는 더욱 더 거룩한 방이라는 뜻입니다.
 
지성소 안에는 순금으로 만든 큰 궤짝이 놓여 있었는데 그 상자 안에는 모세가 하나님께 받았던 십계명의 두 돌 판이 들어있었습니다.
지성소 안에 있는 상자를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상자라 해서 언약궤라 불렀습니다.
 
언약궤가 있는 지성소 안에는 1년에 단 한 번 대제사장이 들어가서 이스라엘 온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죄사함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대제세장이 1년에 한 번만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사실 어떤 인간도 지성소 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상징한 것이었습니다.
 
구약시대의 속죄의 제사는 양이나 염소나 송아지를 죽여서 그 피로써 드리는 속죄의 제사였습니다.
동물의 죽음과 피는 인간의 육체에 대한 죄를 사할 수는 있어도 영혼의 죄를 사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구약시대에는 어떤 인간도 그 영혼의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었고 따라서 하나님의 영과 인간의 영이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지성소였습니다. 어떤 인간도 들어갈 수 없는 방에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상징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피흘리심으로써 이제 택하신 모든 사람들의 영혼의 죄까지 용서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과 인간의 영이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순간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던 엄청나게 질긴 커텐이 갑자기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지성소의 출입을 막게 했던 휘장을 찢어버림으로써 이제 택하신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 막힘이 없게 되었다는 것을 상징해 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신약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성전이라고 하는 것은 지성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천막으로 만들었던 성막이나 돌로 만든 성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적인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영적 관계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우리 인간의 영혼이 지극히 거룩한 처소 즉 지성소가 되어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거하시는 처소가 되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은 우리 택함 받은 사람들의 영과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구약시대에 지성소 안에 임하셨던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이 직접 임하신 것이 아니라 천사가 하나님의 영광의 형태로 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통하여 완전한 지성소가 된 우리 영혼 속에 성령이 임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직접 임하시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천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그리스도의 사람들 자신의 영혼을 거룩하게 한 경건한 사람들은 우리 영혼 속에서 하나님의 영을 직접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하나님께서 직접 임하신 것이 아니라 천사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임할 때에도 성소나 지성소를 범한 사람은 용서가 없이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병에 걸리거나 무슨 상처를 입어서 죽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그 자리에서 죽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제사장들은 성소 안에 들어갈 때마다 엄청난 공포심을 가지고 들어갔었습니다.
자신의 행동 중에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는 행동이 있을 경우 살아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성경은 구약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결코 용서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신약시대는 영혼의 시대요 은혜의 시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소 즉 영혼을 더럽히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당장에 육체적인 벌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경건을 해치는 행동을 해도 육체적으로는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고 해서 정말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 그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멸하고 계십니다.
 
신약시대의 하나님의 심판은 영적 심판입니다.
그래서 육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영혼에게 엄청난 벌이 내리게 됩니다.
 
영혼에 내리는 벌은 육체로는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습니다.
육체의 건강 육체의 생활 육체의 인생에는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멸하실 때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은 더 이상 천국을 믿고 천국 소망하는 믿음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오래 세월 경건을 멀리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천국을 완전히 잊어버린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정말로 너무도 무섭고 두려운 일입니다.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아무 문제없이 멀쩡하게 인생을 살겠지만 육체가 죽는 순간 다른 불신자와 똑같이 그대로 지옥의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의지하여 죄 사함을 받고 성령과의 교통을 통해서 경건한 삶을 살아갈 때 우리 영혼 자체가 하나님의 지성소가 된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다윗도 하나님과 영으로 직접 만날 수 없었는데 이제 우리는 우리 영혼 속에서 하나님을 직접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진실한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은 인생을 통해서 자신의 영혼을 더욱 거룩하게 하는 일에 전념하고 영혼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일은 그 어떤 것도 가까이 하지 않도록 늘 마음을 기울여야 합니다.
 
고린도전서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