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도마복음서(Gospel of Thomas) 본문
도마복음서(Gospel of Thomas)
‘이 가르침은 살아있는 예수께서 하신 비밀의 말씀이며 디디모스 유다 도마가 기록한 것이다.’ 로 시작하는 도마복음은 이집트의 나그함마디에서 1945년에 발견되었다.
도마복음은 영지주의 복음서로 알려졌으며,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된 후 정경화 작업에서 이단으로 배제되어 수도사들에 의해 감추어 졌다가 1600여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나 발견된 것이라 한다.
원래 정경화 작업 이전에는 수십 종류의 복음이 있었으나 정경화된 복음과 맞지 않는 듯한 복음은, 혼란을 피하고 통일된 경전의 정치적 필요성이나 이해할 수 없음으로 이단 또는 위경이라는 이유를 붙여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내용상으로 보면 도마복음이 보다 더 진리를 정확히 표현한 것으로 지금의 정경은 이러한 외경들에 의해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그 당시는 정치적 필요나 오해로 인해 배제 되었다고 하더라도 개방된 많은 정보와 지식의 풍요를 누리는 현대인들로서는 그 당시의 교부들의 판단에 맹종할 이유가 하등 없을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그 내용을 검토하여 옳은 것은 받아들인다면, 본래의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돌아가고 기독교인들로서도 그 신앙의 지평을 넓히는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다.
도마복음에 나타나는 예수의 모습은 4대 복음서와는 달리 신의 대변자의 모습보다는 영적 스승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영적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제자들은 각자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하고 영생을 얻을 수 있음을 가르치고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누구든지 이 비밀 말씀의 뜻을 깨닫게 되는 자는 죽음을 경험하지 않으리라."
"너희가 네 자신을 알게 되면 너희는 알려질 것이요 살아계신 아버 지의 자녀가 자신임을 깨닫게 되리라. 그러나 자신을 모른다면 빈곤 가운데 사는 것이며 빈곤 그 자체이니라."
"모든 것을 알되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이니라."
"그대들 앞에서 하늘과 땅이 사라질 것이니라. 살아 계신 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 모두는 이 세상보다 위대하다고 나 예수가 말하지 않았는가.“
BC 5세기경의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도마복음에서 소크라테스와 닮은 영적 스승으로서의 예수의 모습을 발견한다.
도마복음에서 말하는 자기 자신이란 무엇이겠는가? 말할 것도 없이 4대복음에서 말하는 영이다.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은 바로 영을 알아 거듭나는 것이다.
지금의 교회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이러한 가르침은 별로 강조하지 않고 믿기만 하면 구원 받고 교회에 나와 예수님만 받아들이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도마복음에서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을 강조하고 자기 자신을 모르는 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며 빈곤 그 자체라고 까지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진탐여에서 참 나인 앎자체만이 실재하며 다른 모든 현상은 실재하지 않는 허상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다른 많은 지식을 알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그가 아는 지식이 진실로 아는 것일까? 그가 아는 것은 실재하지 않는 허상이므로 알아도 아는 것이 아닌 셈이 되거나 잘못 아는 것이 된다.
그러나 다른 모든 것은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자기 자신은 안다고 해보자. 참 나인 앎자체만이 홀로 실재하는 것이므로 사실은 그는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한 육체에 의지하는 육체란 얼마나 초라한가, 그리고 이 둘에 의지하는 영혼은 얼마나 초라한가."
“영혼 때문에 육체가 생겨났다면 이것은 경이로운 일이로다. 그러나 육체 때문에 영혼이 생겨났다면 이것은 경이 중의 경이로다. 이 위 대한 부가 이처럼 가난 속에 자신의 거소를 만들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도다.”
"세상을 알게 된 사람은 육체를 발견하였도다. 그러나 육체를 발견한 사람은 이 세상보다 더 위대하도다.“
“이 세상을 이해하게 되면 누구든지 시체를 발견하며 시체를 발견한 사람은 누구든지 이 세상보다 위대하느니라."
"세상을 발견하여 부유하게 된 자는 세상을 단념 하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며 육은 무익하니 영이 살리는 것이라는 요한복음의 말씀과도 같이 도마복음에서도 같은 내용을 말씀하고 있다. 육은 물질에서 난 것으로 육과 물질은 영이 아니면 생명작용을 할 수 없다. 물질세상과 육을 이해하고 발견한다는 것은 거기에 생명이 없음을 즉 시체와 같은 것임을 아는 것이다.
우리는 육이 생명작용을 하는 자아라고 착각하지만 육을 발견하게 되면 그것이 참 자아가 아닌 거짓 자아임을 알게 되고, 그렇게 아는 자가 바로 영이요 참된 자기임을 알게 된다. 보고 듣고 아는 자는 육이 아니라 참된 자기인 영인 것이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육을 나로 잘못 알고 있을 때의 거짓 자아와 달리, 물질 세상에 대하여 집착 집념하지 않게(단념하게) 된다. 그리고 시체인 물질 세상에 대해 단념한 자에게는 영적 세상이 드러난다. 진정한 풍요, 위대한 부가 그에게 주어진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가 자신과 닮은 것을 볼 때 기뻐하지만, 그대 에 앞서 존재한 죽지도 않고 드러내지도 않은 그대 모습들을 본다면 그대가 얼마만큼 그것을 감당하리오."
"나는 그대에게 어떤 눈도 보지 못했고 어떤 귀도 듣지 못했고 어떤 손도 만지지 못했으며 누구도 생각한 적이 없는 것을 주겠노라."
"너희 눈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라. 그리하면 네게서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리라. 감추어진 것은 모두 드러나기 때문이니라. “
"나의 입으로부터 마시는 사람은 나와 같이 될 것이며, 내 자신이 바로 그 사람이 될 것이니라. 그러면 감추어진 것들이 그에게 드러나게 될 것이니라."
"나는 모든 것들 위에 있는 빛이며 나는 전체이니라. 나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고, 모든 것은 나에게로 이르느니라. 나무토막을 쪼개 보라. 내가 그곳에 있을 것이요. 돌을 들추어 보라, 그러면 거기에서 나를 발견할 것이니라."
영은 인식되어지는 현상이 아니므로 대상적으로 인식되어질 수 없는 것이면서, 모든 현상과 하나이다. 예수님은 영은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으며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것이면서 눈앞에 있는 모든 것이라고 말씀 하신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두 사람이 한 침대에서 쉬고 있는데, 한 사람은 죽고 다른 한 사람은 살 것이니라." 살로메가 묻기를 "당신은 누구시기에 저의 침상에 올라와 식탁에서 식사를 하셨나이까?"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길,
"나는 나누어지지 않은 분으로부터 온 자이니라. 나에게 아버지 일의 일부가 주어졌노라."
(살로메) "저는 당신의 제자입니다."
(예수)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가 파괴되지 않는다면 빛으로 채워질 것이나 그가 나누어진다면 어둠으로 채워질 것이니라."
예수께서 젖먹이 아기들을 보고는 제자들에게 "이 아이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과 같도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러면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하늘나라에 들어가겠나이까?" 라고 물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하길, "너희가 둘을 하나로, 안을 바깥처럼, 바깥을 안처럼, 위를 아래처럼 만들 때, 남자와 여자를 하나로 만들어 남자는 남자가 아니고 여자는 여자가 아닌 것으로 만들 때, 눈이 있는 자리에 눈들을, 손이 있는 자리에 손을, 발이 있는 자리에 발을, 닮은 것이 있는 자리에 닮은 것을 만들 때, 그대들은 천국에 들어가리라."
한 사람이 예수께, "나의 형제들에게 말씀하시어 내 아버지의 재산을 나와 나누도록 해주소서." 라고 요청하자,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말씀하시길,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나누는 자로 만들었는가?" 하시고는 제자들에게 돌아서서 "나는 나누는 자가 아니로다. 그렇지 아니한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대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사람의 아들들이 될 것이며 그대가 ‘산이여 여기서 물러가라' 고 말하면 산은 물러갈 것이니라.
"혼자이며 선택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을 찾을 것이니라. 그대는 거기로부터 왔으며 거기로 돌아갈 것이니라."
"많은 이들이 문 앞에 서있으나, 홀로된 자만이 신부의 방에 들어가리라."
우리는 진탐여에서 주관과 객관이 하나될 때, 앎 자체만이 참 나로서 몸의 안과 밖에서 모든 현상과 하나이면서 홀로 존재(?)한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영은 전체로서 나누어지지 않으며, 홀로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영은 몸이 아니면서 몸이다. 그러므로 몸은 남자 또는 여자이나 영은 남자 또는 여자가 아니며, 동시에 영은 몸이고 눈이고 손이고 발이다.
제자들이 예수에게 여쭈었다. ‘천국은 무엇과 같은지 말씀해 주십시오. “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천국은 겨자씨 같도다. 씨 중에 가장 작은 씨이나 좋은 토양에 떨어지면 커다란 식물로 자라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는 것과 같도다. “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의 나라는 한 여자 같도다. 그 여자는 작은 효모 한 조각을 가루반죽 속에 넣어 큰 빵 덩어리를 만들었도다. 귀 있는 자들은 들어라."
‘앎’은 우리의 인식작용에서 보이지도 않고 알 수도 없는 것이나, 깨닫게 되면 ‘앎 자체’만이 참되고 무한한 존재가 된다.
불교에는 깨달음이 있지만 기독교에는 깨달음이 필요 없고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한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를 알아야 자유를 얻고 생명을 얻는다는 의미가 아닌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에 대해 강조한 도마복음이야말로 4대복음보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더욱 잘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ese are the secret sayings which the living Jesus spoke and which Didymos Judas Thomas wrote down.
이 가르침은 살아있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비밀의 말씀이며 디디모스 유다 도마가 기록한 것이다."
1 And he said, "Whoever finds the interpretation of these sayings will not experience death."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누구든지 이 비밀 말씀의 뜻을 깨닫게 되는 자는 죽음을 경험하지 않으리라."
2 Jesus said, "Let him who seeks continue seeking until he finds. When he finds, he will become troubled. When he becomes troubled, he will be astonished, and will rule over the All."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구하는 자는 찾을 때까지 구함을 멈추지 말라. 그가 찾게 될 때 불안하게 될 것이요, 그 불안은 놀라움으로 바뀔 것이며 마침내 그는 모든 것을 지배하리라. "
3 Jesus said, "If those who lead you say to you, 'See, the Kingdom is in the sky,' then the birds of the sky will precede you. If they say to you, 'It is in the sea,' then the fish will precede you. Rather, the kingdom is inside of you and it is outside of you.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만약 너희 인도자들이 너희에게, '보라 천국이 하늘에 있노라'고 말한다면 공중의 새들이 너희를 앞설 것이요, 만일 그들이 '천국이 바다에 있노라'고 한다면 물고기들이 너희를 앞설 것이니라. 오히려 천국은 너희 안에도 있으며 너희 바깥에도 있느니라."
When you come to know yourselves, then you will become known, and you will realize that it is you who are the sons of the living Father. But if you will not know yourselves, you dwell in poverty, and it is you who are that poverty."
"너희가 네 자신을 알게 되면 너희는 알려질 것이요 살아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자신임을 깨닫게 되리라. 그러나 자신을 모른다면 빈곤 가운데 사는 것이며 빈곤 그 자체이니라."
4 Jesus said, "The man old in days will not hesitate to ask a small child seven days old about the place of life, and he will live. For many who are first will become last, and they will become one and the sam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오래 산 노인은 일곱 날 된 아이에게 기꺼이 생명의 장소(진리)가 어디 있는지 물을 것이며 그래서 노인은 살 것이다. 먼저 온 사람 들 중 많은 이가 마지막까지 남을 것이며 마침내 하나가 될 것이다.”
5 Jesus said, "Recognize what is in your sight, and that which is hidden from you will become plain to you. For there is nothing hidden which will not become manifest. “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너희 눈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라. 그리하면 네게서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리라. 감추어진 것은 모두 드러나기 때문이니라. “
6 His disciples questioned him and said to him, "Do you want us to fast? How shall we pray? Should we give alms? What diet shall we observe?"
Jesus said, "Don't tell lies, and don't do what you hate, for all things are plain in the sight of Heaven. For nothing hidden will not become manifest, and nothing covered will remain without being uncovered."
제자들이 예수에게 묻기를, "저희가 금식하기를 원하십니까?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저희가 자선을 베풀어야 하나요? 어떤 음식을 삼가 해야 합니까? "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거짓말하지 말라! 그리고 너희가 미워하는 일을 하지 말라! 모든 것은 천국 앞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감추어지고 가려진 것은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7 Jesus said, "Blessed is the lion which becomes man when consumed by man; and cursed is the man whom the lion consumes, and the lion becomes man."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사람이 사자를 먹고 사자가 사람이 되는 것은 축복받을 일이고 사자의 먹이가 되는 사람은 저주스러운 일이도다. 이 또한 사자는 사람이 된다."
8 And he said, "The man is like a wise fisherman who cast his net into the sea and drew it up from the sea full of small fish. Among them the wise fisherman found a fine large fish. He threw all the small fish back into the sea and chose the large fish without difficulty. Whoever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 사람은 그물을 바다에 던져 작은 물고기를 가득 잡아 올리는 지혜로운 어부 같도다. 지혜로운 어부는 그 가운데서 크고 좋은 물고기 한 마리를 찾아내어 나머지 작은 물고기들을 바다에 되던져 넣고 어려움 없이 그 큰 물고기를 선택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들은 들어라!"
9 Jesus said, "Now the sower went out, took a handful (of seeds), and scattered them. Some fell on the road; the birds came and gathered them up. Others fell on the rock, did not take root in the soil, and did not produce ears. And others fell on thorns; they choked the seed(s) and worms ate them. And others fell on the good soil and it produced good fruit: it bore sixty per measure and a hundred and twenty per measur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씨 뿌리는 자가 한 주먹의 씨를 가지고 나가 뿌리니 어떤 것은 길 위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씨들을 모았고 어떤 것은 돌 위에 덜어져 흙 속에 뿌리내리지 못하여 이삭을 내지 못하였느니라. 어떤 것은 가시가 있는 관목 위에 떨어져 자라지 못하고 말라버려 벌레가 먹어버렸고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좋은 곡식을 내어 육십 배 또 백이십 배의 결실을 맺었느니라."
10 Jesus said, "I have cast fire upon the world, and see, I am guarding it until it blazes."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이 세상에 불을 던졌노라. 보라, 이것이 타오를 때까지 내가 지키고 있노라."
11 Jesus said, "This heaven will pass away, and the one above it will pass away. The dead are not alive, and the living will not die. In the days when you consumed what is dead, you made it what is alive. When you come to dwell in the light, what will you do? on the day when you were one you became two. But when you become two, what will you do?"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이 하늘은 사라질 것이요 그 위의 하늘도 사라질 것이니라."
"죽은 자는 살지 아니하고 산 자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죽은 것을 먹던 그 시절에 너희는 죽은 것을 살게 했느니라. 너희가 빛 가운데 머물 때 무엇을 하겠느냐? 너희가 하나였던 그날에 너희는 둘이 되었노라. 그러나 너희가 둘이 될 때 무엇을 하겠느냐?"
12 The disciples said to Jesus, "We know that you will depart from us. Who is to be our leader?" Jesus said to them, "Wherever you are, you are to go to James the righteous, for whose sake heaven and earth came into being."
제자들이 예수께 이르되, "그대가 우리를 떠날 것을 아나이다. 그러면 누가 우리의 지도자가 되겠나이까?"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가 어디에 있든지 의인 야고보에게 가거라. 그를 위하여 하늘과 땅이 생겨났노라."
13 Jesus said to his disciples, " Compare me to someone and tell me whom I am like." Simon Peter said to him, "You are like a righteous angel."
Matthew said to him, "You are like a wise philosopher." Thomas said to him, "Master, my mouth is wholly incapable of saying whom you are like."
Jesus said, "I am not your master. Because you have drunk, you have become intoxicated from the bubbling spring which I have measured out."
And he took him and withdrew and told him three things. When Thomas returned to his companions, they asked him, "What did Jesus say to you?"
Thomas said to them, "If I tell you one of the things which he told me, you will pick up stones and throw them at me; a fire will come out of the stones and burn you up."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나를 다른 것에 견주어서 내가 무엇과 같은지 말해보라."
시몬 베드로가 예수께 대답하길, "당신은 의로운 신의 사자(使者) 같나이다."
마태가 대답하길, "당신은 지혜로운 철학자 같나이다."
도마가 대답하길, "스승이시여, 저는 당신이 무엇과 같은지 제 입으로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나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너 스승이 아니니라. 너는 취했고, 내가 측량하여 부여한 솟아나는 샘물로 네가 도취되었기 때문에 그러하느니라."
그리고 예수께서 도마를 데리고 물러나서는 그에게 세 가지를 말씀하셨다. 도마가 동료들에 돌아왔을 때에 그들이 '예수께서 그대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가요?'하고 물었다.
도마가 그들에게 말하길, "만약 그 분께서 나에게 하신 말씀을 그대들에게 하나라도 말한다면, 그대들은 돌을 집어 나를 치겠고 그러면 돌에서 불이 나와 그대들을 불살라버릴 것이오."
14 Jesus said to them, "If you fast, you will give rise to sin for yourselves; and if you pray, you will be condemned; and if you give alms, you will do harm to your spirits. When you go into any land and walk about in the districts, if they receive you, eat what they will set before you, and heal the sick among them. For what goes into your mouth will not defile you, but that which issues from your mouth - it is that which will defile you."
예수가 말씀하시길, “그대들이 금식하면 자신에게 죄를 불러올 것이며, 그대들이 기도하면 비난받을 것이며 그대들이 자선을 베푼다면 그대 영혼에 해가 될 것이니라.
그대들이 어느 지역을 방문하든 그 지역 사람들의 초대를 받는 경우 그들이 제공하는 음식을 먹을 것이며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대들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그대들 입에서 나오는 것이 그대들을 더럽히기 때문이니라. “
15 Jesus said, "When you see one who was not born of woman, prostrate yourselves on your faces and worship him. That one is your father."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여자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을 보고든 머리를 숙이고 경배하라. 그 분이 바로 하느님 아버지이시다.”
16 Jesus said, "Men think, perhaps, that it is peace which I have come to cast upon the world. They do not know that it is dissension which I have come to cast upon the earth: fire, sword, and war. For there will be five in a house: three will be against two, and two against three, the father against the son, and the son against the father. And they will stand solitary."
예수께서 말하길, “세상 사람들은 내가 이 세상에 평화를 주기위하여 온 것으로 알고 있으나 내가 세상에 불과 검과 전쟁이라는 분쟁을 주러 온줄 모르고 있도다. 왜냐하면 집안에 다섯 사람이 있는데 세 사람이 두 사람과 다투고 두 사람은 세 사람과 다투고 아버지는 아들과 아들은 아버지와 다툴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분리되어 있을 것이다.
17 Jesus said, "I shall give you what no eye has seen and what no ear has heard and what no hand has touched and what has never occurred to the human mind."
"나는 그대에게 어떤 눈도 보지 못했고 어떤 귀도 듣지 못했고 어떤 손도 만지지 못했으며 누구도 생각한 적이 없는 것을 주겠노라."
18 The disciples said to Jesus, "Tell us how our end will be."
Jesus said, "Have you discovered, then, the beginning, that you look for the end? For where the beginning is, there will the end be. Blessed is he who will take his place in the beginning; he will know the end and will not experience death."
제자들이 예수께 “우리의 끝(종말)이 어떠할지 말씀해 주십시오!” 라고 하니 예수가 말씀하시길, “그대들이 끝(종말)을 알려고 하는데, 그러면 시작(태초)은 발견하였는가? 왜냐하면 시작(태초)이 있는 곳에 끝(종말)이 있기 때문이니라. 시작(태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할 사람은 복이 있나니, 그는 끝(종말)을 알게 될 것이며 죽음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
19 Jesus said, "Blessed is he who came into being before he came into being. If you become my disciples and listen to my words, these stones will minister to you. For there are five trees for you in Paradise which remain undisturbed summer and winter and whose leaves do not fall. Whoever becomes acquainted with them will not experience death."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만물이) 생겨나기 전에 존재한 자는 복되도다. 만약 그대들이 나의 제자가 되어 내 말에 귀 기울이면 이 돌들이 그대들을 섬기리라. 이는 그대들을 위하여 여름과 겨울에도 변치 않으며 잎사귀들도 떨어지지 않는 낙원의 다섯 나무들이 있기 때문이니라. 이 나무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20 The disciples said to Jesus, "Tell us what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He said to them, "It is like a mustard seed. It is the smallest of all seeds. But when it falls on tilled soil, it produces a great plant and becomes a shelter for birds of the sky."
제자들이 예수에게 여쭈었다. ‘천국은 무엇과 같은지 말씀해 주십시오. “
예수께서 말하길, “천국은 겨자씨 같도다. 씨 중에 가장 작은 씨이나 좋은 토양에 떨어지면 커다란 식물로 자라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는 것과 같도다. “
21 Mary said to Jesus, "Whom are your disciples like?"
He said, "They are like children who have settled in a field which is not theirs. When the owners of the field come, they will say, 'Let us have back our field.' They (will) undress in their presence in order to let them have back their field and to give it back to them.
Therefore I say, if the owner of a house knows that the thief is coming, he will begin his vigil before he comes and will not let him dig through into his house of his domain to carry away his goods. You, then, be on your guard against the world. Arm yourselves with great strength lest the robbers find a way to come to you, for the difficulty which you expect will (surely) materialize.
Let there be among you a man of understanding. When the grain ripened, he came quickly with his sickle in his hand and reaped it. Whoever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마리아가 예수에게 말했다. “그대의 제자들은 누구와 같습니까?” 예수께서 말하길,
“그들은 남의 밭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같도다. 밭의 주인들이 돌아와, 밭을 돌려달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주인에게 밭을 돌려주기 위하여 그들 앞에서 옷을 벗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예수)는 말하노라. 만약 집주인이 도둑이 올 것을 안다면, 미리 경계를 서서 도둑이 집안으로 침입하여 자신의 재산을 가져가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처럼 그대는 세상을 경계하라. 도둑이 그대에게 오지 못하도록 스스로 힘을 갖추어라.
그대가 예견하는 고난이 필히 현실이 될 것이다. 그대들 중에 한 사람이라도 이해하는 자가 있기를 바라노라. 곡식이 익으매 그는 속히 낫을 가지고 추수하였도다. 누구든지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명심해 들어라. “
22 Jesus saw infants being suckled. He said to his disciples, "These infants being suckled are like those who enter the kingdom."
They said to him, "Shall we then, as children, enter the kingdom?"
Jesus said to them, "When you make the two one, and when you make the inside like the outside and the outside like the inside, and the above like the below, and when you make the male and the female one and the same, so that the male not be male nor the female female; and when you fashion eyes in the place of an eye, and a hand in place of a hand, and a foot in place of a foot, and a likeness in place of a likeness; then will you enter the kingdom."
예수께서 젖먹이 아기들을 보고는 제자들에게 "이 아이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과 같도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러면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하늘나라에 들어가겠나이까?" 라고 물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하길, "너희가 둘을 하나로, 안을 바깥처럼, 바깥을 안처럼, 위를 아래처럼 만들 때, 남자와 여자를 하나로 만들어 남자는 남자가 아니고 여자는 여자가 아닌 것으로 만들 때, 눈이 있는 자리에 눈들을, 손이 있는 자리에 손을, 발이 있는 자리에 발을, 닮은 것이 있는 자리에 닮은 것을 만들 때, 그대들은 천국에 들어가리라."
23 Jesus said, "I shall choose you, one out of a thousand, and two out of ten thousand, and they shall stand as a single one."
예수가 말씀하시길, “나는 천 명 중에 한 명을 만 명 중에 두 명을 선택할 것이며 그들은 하나로 서 있을 것이다.”
24 His disciples said to him, "Show us the place where you are, since it is necessary for us to seek it."
He said to them, "Whoever has ears, let him hear. There is light within a man of light, and he lights up the whole world. If he(or it) does not shine, he is darkness."
제자들이 "당신이 계신 곳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이는 우리가 그곳을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귀 있는 누구든 들어라! 빛의 사람 안에 빛이 있고 그 사람은 온 세상을 비추느니라. 만약 그가(그것이) 빛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암흑이니라"
25 Jesus said, "Love your brother like your soul, guard him like the pupil of your eye."
예수가 말씀하길, “그대 형제를 그대 영혼처럼 사랑하고 그대 눈동자처럼 보호하라.
26 Jesus said, "You see the mote in your brother's eye, but you do not see the beam in your own eye. When you cast the beam out of your own eye,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cast the mote from your brother's eye."
예수가 말씀하길, "그대는 형제 눈에 있는 티끌을 보면서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도다. 그대 눈의 들보를 빼버리면 그때야 눈이 밝아져 형제 눈에 있는 티끌을 빼버릴 수 있느니라."
27 "If you do not fast as regards the world, you will not find the kingdom. If you do not observe the Sabbath as a Sabbath, you will not see the father."
"세상에 대하여 금식하지 않는다면 천국을 찾지 못할 것이니라. 안식일을 안식일답게 지키지 못한다면 아버지를 보지 못할 것이니라."
28 Jesus said, "I took my place in the midst of the world, and I appeared to them in flesh. I found all of them intoxicated; I found none of them thirsty. And my soul became afflicted for the sons of men, because they are blind in their hearts and do not have sight; for empty they came into the world, and empty too they seek to leave the world. But for the moment they are intoxicated. When they shake off their wine, then they will repen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세상 한가운데 와서 육체로 사람들에게 나타났노라. 나는 사람들 모두가 취했음을 알았고 그들 어느 누구도 목말라 하지 않았노라. 내 영혼은 사람들의 아들들 때문에 마음 아팠노라. 그들은 마음의 눈이 멀어 앞을 보지 못하고 빈손으로 세상에 와서 빈손으로 세상을 떠나려하기에 그랬노라. 그러나 지금 당장은 취해 있겠으나 그들이 자신들의 포도주를 던져버릴 때 비로소 그들은 (잘못을) 회개할 것이니라.
29 Jesus said, "If the flesh came into being because of spirit, it is a wonder. But if spirit came into being because of the body, it is a wonder of wonders. Indeed, I am amazed at how this great wealth has made its home in this poverty."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영혼 때문에 육체가 생겨났다면 이것은 경이로운 일이로다. 그러나 육체 때문에 영혼이 생겨났다면 이것은 경이 중의 경이로다. 이 위대한 부가 이처럼 가난 속에 자신의 거소를 만들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도다.
30 Jesus said, "Where there are three gods, they are gods. Where there are two or one, I am with him."
예수께서 말씀하길, “신이 셋 있는 곳에 신이 있도다. 둘 또는 하나의 신이 있는 곳에 나는 그것과 함께 하노라.”
31 Jesus said, "No prophet is accepted in his own village; no physician heals those who know him."
예수께서 말하길, “예언자는 자신의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의사는 자신을 아는 사람을 치유하지 못하노라.”
32 Jesus said, "A city being built on a high mountain and fortified cannot fall, nor can it be hidden."
예수께서 말하길, “높은 산위에 단단하게 세워진 도시는 무너지지도 않고 숨겨질 수도 없도다."
33 Jesus said, "Preach from your housetops that which you will hear in your ear. For no one lights a lamp and puts it under a bushel, nor does he put it in a hidden place, but rather he sets it on a lampstand so that everyone who enters and leaves will see its light."
예수께서 말씀하길, “그대가 듣게 될 것을 지붕위에 서서 (사람들에게) 전하라. 등불을 켜서
감추거나 숨겨진 곳에 두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람들은 등불을 받침대에 두어 오가는 모든 사람들이 그 빛을 보도록 한다.“
34 Jesus said, "If a blind man leads a blind man, they will both fall into a pit."
예수께서 말하길,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니라.”
35 Jesus said, "It is not possible for anyone to enter the house of a strong man and take it by force unless he binds his hands; then he will (be able to) ransack his house."
예수께서 말하길, “힘이 센 사람의 집에 들어가 강제로 집을 차지하려면 먼저 그의 손을 결박하여야 한다. 그러면 그의 집을 약탈할 수 있느니라. “
36 Jesus said, "Do not be concerned from morning until evening and from evening until morning about what you will wear."
예수께서 말하길, “밤낮으로 무엇을 입을 것인 지 걱정하지 말라.”
이 구절은 나그함마디의 콥트어 사본의 내용이고 옥시링쿠스에서 발견된 그리스 사본에는 좀 더 긴 내용이 나온다.
Jesus said, "Do not fret, from morning to evening and from evening to morning, [about your food--what you're going to eat, or about your clothing--] what you are going to wear. [You're much better than the lilies, which neither card nor spin.
As for you, when you have no garment, what will you put on? Who might add to your stature? That very one will give you your garmen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밤낮으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그대들은 실을 잣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 백합보다 더욱 귀하니라. 그대들에게 의복이 없을 때 무엇을 입겠느냐. 누가 그대 키를 크게 하겠느냐. 바로 그분이 그대들에게 의복을 주실 것이니라. “
37 His disciples said, "When will you become revealed to us and when shall we see you?"
Jesus said, "When you disrobe without being ashamed and take up your garments and place them under your feet like little children and tread on them, then will you see the son of the living one, and you will not be afraid"
제자들이 묻기를 “당신은 언제 우리에게 드러낼 것이며 언제 우리가 그런 당신을 볼 수 있겠나이까? 예수께서 말씀하길, ”그대들이 어린아이처럼 부끄럼 없이 옷을 벗어 집어 들고는 발밑에 두고 밟을 때 그대들은 살아있는 분의 아들을 보게 될 것이며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
38 Jesus said, "Many times have you desired to hear these words which I am saying to you, and you have no one else to hear them from. There will be days when you will look for me and will not find m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들은 여러 차례 내가 그대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런 말들을 듣고 싶어 하였도다. 이런 가르침을 그대들에게 전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도다. 그대들이 나를 찾는 날이 있겠지만 나를 찾지는 못할 것이니라.
39 Jesus said, "The pharisees and the scribes have taken the keys of knowledge (gnosis) and hidden them. They themselves have not entered, nor have they allowed to enter those who wish to. You, however, be as wise as serpents and as innocent as doves."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바리세인들과 학자들이 지식(영지)의 열쇠들을 취하여 감추었느니라. 그들 자신도 들어가지 않으며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들도 들어가도록 허용치 않느니라. 그러나 그대들은 뱀들처럼 지혜롭고 비둘기들처럼 순수 하라."
40 Jesus said, "A grapevine has been planted outside of the father, but being unsound, it will be pulled up by its roots and destroyed."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포도나무가 아버지에게서 떨어져 나와서 심어졌으나 튼튼하지 못하여 뿌리째 뽑히어 파괴 될 것이다. “
41 Jesus said, "Whoever has something in his hand will receive more, and whoever has nothing will be deprived of even the little he has."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가진 자는 더 많이 받을 것이며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작은 것 마저 빼앗길 것이니라. "
42 Jesus said, "Become passers-by."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지나가는 사람이 되라."
43 His disciples said to him, "Who are you, that you should say these things to us?"
"You do not realize who I am from what I say to you, but you have become like the Jews, for they (either) love the tree and hate its fruit (or) love the fruit and hate the tree."
제자들이 예수께 묻되, "우리에게 이러한 것들을 말씀하시는 당신은 누구시나이까?"
그대들은 내가 그대들에게 말해주는 것을 듣고도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도다. 그러나 그대들은 유대사람과 같아졌으니 이는 그들이 나무는 사랑하되 그 열매는 미워하거나 열매는 사랑하되 나무를 미워하기 때문이니라."
44 Jesus said,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father will be forgiven, and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son will be forgiven, but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ot be forgiven either on earth or in heaven."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에 불경(不敬)을 저지르는 사람은 용서받을 것이며 그 아들에게 불경을 저지르는 사람도 용서받을 것이나 성령에게 불경을 저지르는 사람은 지상에서나 하늘에서 용서 받지 못할 것이다.”
45 Jesus said, "Grapes are not harvested from thorns, nor are figs gathered from thistles, for they do not produce fruit. A good man brings forth good from his storehouse; an evil man brings forth evil things from his evil storehouse, which is in his heart, and says evil things. For out of the abundance of the heart he brings forth evil things."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수확하지 못하느니라. 이는 이들이 과실을 산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선한 자들은 자신의 창고에서 좋은 것을 가져오고 악한 자는 그들 마음속의 악한 창고에서 악한 것을 가져오고 악한 것을 말하느니라. 이는 그 마음에 넘쳐나는 악으로부터 그들이 나쁜 것을 가져옴이라."
46 Jesus said: From Adam to John the Baptist there is among the children of women none higher than John the Baptist, for his eyes were not destroyed (?). But I have said: Whoever among you becomes small will know the kingdom and will be higher than John. (46절은 Blatz 영어 본 사용)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담으로부터 세례 요한까지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 세례 요한보다 더 위대한 자가 없으니 왜냐하면 그의 눈이 파괴되지 않았었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너희 가운데 어린아이가 되는 사람은 누구든지 왕국을 알게 될 것이며 요한보다 위대하게 될 것이라고 나는 말하였느니라."
47 Jesus said, "It is impossible for a man to mount two horses or to stretch two bows. And it is impossible for a servant to serve two masters; otherwise, he will honor the one and treat the other contemptuously. No man drinks old wine and immediately desires to drink new wine. And new wine is not put into old wineskins, lest they burst; nor is old wine put into a new wineskin, lest it spoil it. An old patch is not sewn onto a new garment, because a tear would resul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한 사람이 두 말을 탈 수 없고 두 활을 구부릴 수 없느니라. 그리고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두 주인을 섬긴다면 한 주인을 공경하고 다른 주인을 얕잡아 보는 것이 되느니라. 오래된 포도주를 마시고 즉시 새 포도주를 마시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나니. 새 포도주는 오래된 포대에 넣지 않으니 이는 포대가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요, 오래된 포도주를 새 포대에 넣지 않으니 이는 새 포대가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니라. 낡은 헝겊으로 새 옷을 기우지 않으니 이는 새 옷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니라."
48 Jesus said, "If two make peace with each other in this one house, they will say to the mountain, 'Move Away,' and it will move away."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만약 두 사람이 한 집안에서 서로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면 그들이 산더러 '여기서 움직여라' 하면 산이 움직이리라."
49 Jesus said, "Blessed are the solitary and elect, for you will find the kingdom. For you are from it, and to it you will return."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혼자이며 선택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을 찾을 것이니라. 그대는 거기로부터 왔으며 거기로 돌아갈 것이니라."
50 Jesus said, "If they say to you, 'Where did you come from?', say to them, 'We came from the light, the place where the light came into being on its own accord and established itself and became manifest through their image.' If they say to you, 'Is it you?', say, 'We are its children, we are the elect of the living father.' If they ask you, 'What is the sign of your father in you?', say to them, 'It is movement and repos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 ‘사람들이 당신들은 어디서 왔느냐?’ 고 물으면 '우리는 빛에서 왔으며 빛이 스스로 생겨나기 시작하여 스스로 형성되고 형상으로 나타난 그곳에서 왔노라" 대답하라. 사람들이 '그것이 당신이냐?'고 묻거든 '우리는 그것의 자녀들이며 살아계신 아버지의 택함을 입은 자들이라' 말하라.
만약 그들이 '당신 안의 아버지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어디 있느냐?' 하면 사람들에게 말하라 '그것은 움직임과 휴식이라‘ 말하라. “
51 His disciples said to him, "When will the repose of the dead come about, and when will the new world come?"
He said to them, "What you look forward to has already come, but you do not recognize it."
제자들이 예수에게 말하길, “죽은 자의 휴식은 언제 오며 언제 새로운 세계가 오나이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하길, “그대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은 이미 왔으나 그대들이 단지 알아보지 못할 뿐이니라.”
52 His disciples said to him, "Twenty-four prophets spoke in Israel, and all of them spoke in you." He said to them, "You have omitted the one living in your presence and have spoken (only) of the dead."
제자들이 예수에게 말하길, “이스라엘에서 24명의 예언자가 말씀하였고 그들 모두는 당신에 대하여 말하였나이다.” 예수가 말씀하길, 그대들은 그대들 앞에 있는 살아있는 자를 빠트리고 죽은 자에 대하여 말하고 있도다. “
53 His disciples said to him, "Is circumcision beneficial or not?"
He said to them, "If it were beneficial, their father would beget them already circumcised from their mother. Rather, the true circumcision in spirit has become completely profitable."
제자들이 예수에게 말하길, “할례가 유익하나이까?”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씀하길, “할례가 유익하다면 그들 아버지가 어머니 뱃속에서 이미 할례가 되어 태어나도록 하였을 것이다. 영(靈)으로 하는 할례가 참으로 유익하도다.”
54 Jesus said, "Blessed are the poor, for yours is the kingdom of heaven."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 것이니라.”
55 Jesus said, "Whoever does not hate his father and his mother cannot become a disciple to me. And whoever does not hate his brothers and sisters and take up his cross in my way will not be worthy of me."
자신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는 사람은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도다. 자신의 형제자매를 미워하지 않는 사람과 나처럼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지 않은 사람은 나에게는 가치 없는 사람이니라. “
56 Jesus said, "Whoever has come to understand the world has found (only) a corpse, and whoever has found a corpse is superior to the world."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이 세상을 이해하게 되면 누구든지 시체를 발견하며 시체를 발견한 사람은 누구든지 이 세상보다 위대하느니라."
57 Jesus said, "The kingdom of the father is like a man who had good seed. His enemy came by night and sowed weeds among the good seed. The man did not allow them to pull up the weeds; he said to them, 'I am afraid that you will go intending to pull up the weeds and pull up the wheat along with them.' For on the day of the harvest the weeds will be plainly visible, and they will be pulled up and burned."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 왕국은 좋은 씨를 가진 사람과 같도다. 그 사람의 적이 밤에 와서 좋은 씨 사이에 잡초를 뿌렸노라. 그 사람은 일꾼들에게 잡초를 뽑지 말도록 하였도다. 그 사람은 일꾼들에게 ”그대들이 잡초를 뽑으려다 잡초사이에 있는 밀을 뽑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노라."라고 말하였노라. 추수하는 날에 잡초는 쉽게 눈에 띨 것이며 잡초는 뽑혀서 불살라질 것이니라."
58 Jesus said, "Blessed is the man who has suffered and found lif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고생하여 생명을 발견한 자는 복이 있도다.
59 Jesus said, "Take heed of the living one while you are alive, lest you die and seek to see him and be unable to do so."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들이 살아있는 동안 살아있는 분을 모셔라. 죽어서 그분을 보려 해도 볼 수 없게 되지 않도록 하라.
60 a Samaritan carrying a lamb on his way to Judea. He said to his disciples, "That man is round about the lamb."
They said to him, "So that he may kill it and eat it."
He said to them, "While it is alive, he will not eat it, but only when he has killed it and it has become a corpse."
They said to him, "He cannot do so otherwise."
He said to them, "You too, look for a place for yourself within repose, lest you become a corpse and be eaten."
제자들은 유대 땅으로 가는 도중에 양을 운반하는 사마리아인을 보았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저 사람은 양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하니, 제자들이, "양을 죽여 먹으려 그럽니다."라고 하자 예수께서 "양이 살아있는 동안은 양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 양을 죽였을 때 비로소 사체가 되노라(그래서 먹을 수 있도다)."
제자들이 "그는 다른 방법(먹기 위해서 죽이는 방법)이 없을 겁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시체가 되어 먹혀지지 않도록 그대들도 자신을 위한 휴식장소를 구하라."고 말씀하였다.
61 Jesus said, "Two will rest on a bed: the one will die, and the other will live."
Salome said, "Who are you, man, that you ... have come up on my couch and eaten from my table?"
Jesus said to her, "I am he who exists from the undivided. I was given some of the things of my father."
<...> "I am your disciple."
<...> "Therefore I say, if he is destroyed, he will be filled with light, but if he is divided, he will be filled with darkness."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두 사람이 한 침대에서 쉬고 있는데, 한 사람은 죽고 다른 한 사람은 살 것이니라." 살로메가 묻기를 "당신은 누구시기에 저의 침상에 올라와 식탁에서 식사를 하셨나이까?"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길,
"나는 나누어지지 않은 분으로부터 온 자이니라. 나에게 아버지 일의 일부가 주어졌노라."
(살로메) "저는 당신의 제자입니다."
(예수)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가 파괴되지 않는다면 빛으로 채워질 것이나 그가 나누어진다면 어둠으로 채워질 것이니라."
62 Jesus said, "It is to those who are worthy of my mysteries that I tell my mysteries.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hand) is doing."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의 비밀을 받을만한 가치 있는 자들에게만 나의 비밀을 말하노라.
그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지 못하도록 하라."
63 Jesus said, "There was a rich man who had much money. He said, 'I shall put my money to use so that I may sow, reap, plant, and fill my storehouse with produce, with the result that I shall lack nothing.' Such were his intentions, but that same night he died. Let him who has ears hear."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많은 돈을 가진 부자가 있었느니라. 그가 ‘내가 나의 돈을 들여 씨를 뿌리고 길러서 수확하여 창고에 가득 채워 아무런 부족함이 없게 하리라.’ 생각하였으나
그날 밤 그는 죽었느니라. 여기 귀 가진 자들은 들으라. “
64 Jesus said, "A man had received visitors. And when he had prepared the dinner, he sent his servant to invite the guests.
He went to the first one and said to him, 'My master invites you.' He said, 'I have claims against some merchants. They are coming to me this evening. I must go and give them my orders. I ask to be excused from the dinner.'
He went to another and said to him, 'My master has invited you.' He said to him, 'I have just bought a house and am required for the day. I shall not have any spare time.'
He went to another and said to him, 'My master invites you.' He said to him, 'My friend is going to get married, and I am to prepare the banquet. I shall not be able to come. I ask to be excused from the dinner.'
He went to another and said to him, 'My master invites you.' He said to him, 'I have just bought a farm, and I am on my way to collect the rent. I shall not be able to come. I ask to be excused.'
The servant returned and said to his master, 'Those whom you invited to the dinner have asked to be excused.' The master said to his servant, 'Go outside to the streets and bring back those whom you happen to meet, so that they may dine.' Businessmen and merchants will not enter the places of my father."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어떤 사람이 손님을 초대하였느니라. 저녁 만찬을 준비한 다음, 하인을 보내어 손님들을 모셔오게 하였느니라. 하인이 첫 번째 손님에게 가서, "저희 주인님께서 당신을 초대했습니다." 라고 말했으나 그 사람이 "상인들에게 청구할 것이 있는데 그들이 오늘밤에 나를 찾아 올 것이요. 나는 가서 그들에게 지시를 해야 하겠으므로 초대에 응하지 못하겠소. 만찬에서 나를 제외 시켜달라고 전하시오." 라고 말하였느니라.
이에 그 하인이 다음 손님에게 가서 그에게
‘저희 주인님께서 당신을 초대했습니다.’ 라고 말하였으나 그 사람이 하인에게,
‘나는 방금 집을 한 채 샀는데 그것 때문에 바빠서 시간을 낼 수 없소’고 라고 하였느니라.
그 하인이 또 다른 손님에게 가서,
‘저희 주인님께서 당신을 초대하였습니다.’ 라고 하였으나 그 사람이 말하기를,
‘내 친구가 곧 결혼을 할 예정이므로 내가 연회를 준비해야하므로 가지 못하겠소. 만찬에서 나를 제외시켜 달라고 전하시오.'라고 말했느니라.
이에 하인이 다시 다른 사람에게 가서 말하기를,
‘저희 주인님께서 당신을 초대했습니다.’라고 했으나 그 사람이 하인에게,
‘나는 농장을 하나 샀는데 그 소작료를 받으러 가야 하므로 가지 못하겠소. 나를 제외시켜 달라고 전하시오.'라고 했느니라.
이에 그 하인이 돌아가 주인에게,
‘주인께서 만찬에 초대하신 사람들이 모두 핑계를 대며 그 초대를 거절했나이다.’라고
하니 주인이 하인에게,
‘거리로 나가서 그대가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데려와 그들이 만찬을 즐기게 하라.’고 했느니라. 장사꾼과 상인들은 내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니라.“
65 He said, "There was a good man who owned a vineyard. He leased it to tenant farmers so that they might work it and he might collect the produce from them. He sent his servant so that the tenants might give him the produce of the vineyard. They seized his servant and beat him, all but killing him. The servant went back and told his master. The master said, 'Perhaps he did not recognize them.' He sent another servant. The tenants beat this one as well. Then the owner sent his son and said, 'Perhaps they will show respect to my son.' Because the tenants knew that it was he who was the heir to the vineyard, they seized him and killed him. Let him who has ears hear."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포도원을 소유한 선한 사람이 있었느니라. 그는 포도밭을 몇몇 농부들에게 소작을 주어 그 대가로 수확물을 거두려 하였느니라. 그가 소작료를 받고자 하인을 농부들에게 보냈으나 그들은 하인을 붙잡아 심하게 때렸느니라. 하인이 돌아와 주인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하였노라. 주인이 말하길, '아마 하인이 농부들을 몰라보았으리라.'하고는
다른 종을 보내었다. 농부들이 마찬가지로 그를 때렸느니라. 그러자 주인은 자신의 아들을 보내며 말하길, '아마 그들이 나의 아들에게는 경의를 표하리라.'고 하였다. 이는 그 농부들이 그가 포도원의 상속자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농부들이 그 아들을 붙잡아죽였도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
66 Jesus said, "Show me the stone which the builders have rejected. That one is the cornerston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건축자들이 버린 돌을 내게 보여 주거라. 이것이 바로 주춧돌이도다."
67 Jesus said, "If one who knows the all still feels a personal deficiency, he is completely deficien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모든 것을 알되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니라."
68 Jesus said, "Blessed are you when you are hated and persecuted. Wherever you have been persecuted they will find no plac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미움 받고 박해받을 때 복이 있나니. 그대들이 박해받는 장소에서 그들은 아무 장소도 찾지 못하리라."
69 Jesus said, "Blessed are they who have been persecuted within themselves. It is they who have truly come to know the father. Blessed are the hungry, for the belly of him who desires will be filled."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자신들 내면에서 박해받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진실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알게 된 사람들이니라. 배고픈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의 배고픔은 채워질 것이니라."
70 Jesus said, "That which you have will save you if you bring it forth from yourselves. That which you do not have within you will kill you if you do not have it within you."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 안에 있는 것을 열매 맺게 한다면 그것이 그대를 구원할 것이며 그대 안에 그것을 가지지 않는다면 그대가 가지지 않은 그것이 그대를 죽일 것이니라.”
71 Jesus said, "I shall destroy this house, and no one will be able to build it [...]."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이 집을 헐겠으니 아무도 이것을 짓지 못할 것이니라. “
72 A man said to him, "Tell my brothers to divide my father's possessions with me." He said to him, "O man, who has made me a divider?"
He turned to his disciples and said to them, "I am not a divider, am I?"
한 사람이 예수께, "나의 형제들에게 말씀하시어 내 아버지의 재산을 나와 나누도록 해주소서." 라고 요청하자,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말씀하시길,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나누는 자로 만들었는가?" 하시고는 제자들에게 돌아서서 "나는 나누는 자가 아니로다. 그렇지 아니한가?"라고 말씀하셨다.
73 Jesus said, "The harvest is great but the laborers are few. Beseech the Lord, therefore, to send out laborers to the harves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추수할 것은 많되 추수할 일꾼이 적으니, 들판으로 일꾼들을 급히 보내달라고 주님에게 청하라."
74 He said, "O Lord, there are many around the drinking trough, but there is nothing in the cistern."
그가 말하길. "주여, 우물가에 많은 이들이 둘러 모여 있으나, 우물 안에는 아무 것도 없나이다."
75 Jesus said, "Many are standing at the door, but it is the solitary who will enter the bridal chamber."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많은 이들이 문 앞에 서있으나, 홀로된 자만이 신부의 방에 들어가리라."
76 Jesus said, "The kingdom of the father is like a merchant who had a consignment of merchandise and who discovered a pearl. That merchant was shrewd. He sold the merchandise and bought the pearl alone for himself. You too, seek his unfailing and enduring treasure where no moth comes near to devour and no worm destroys."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의 나라는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던 중에 진주 하나를 발견한 장사꾼과 같도다. 그 장사꾼은 현명한 사람이어서 가지고 있던 모든 물건을 팔아서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단지 진주 하나만을 샀느니라." 그러므로 그대도 벌레가 먹지 않고 좀도 슬지 않는 곳에 영원히 존재하는 그런 보물을 찾으라. “
77 Jesus said, "It is I who am the light which is above them all. It is I who am the all. From me did the all come forth, and unto me did the all extend. Split a piece of wood, and I am there. Lift up the stone, and you will find me ther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모든 것들 위에 있는 빛이며 나는 전체이니라. 나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고, 모든 것은 나에게로 이르느니라. 나무토막을 쪼개 보라. 내가 그곳에 있을 것이요. 돌을 들추어 보라, 그러면 거기에서 나를 발견할 것이니라."
78 Jesus said, "Why have you come out into the desert? To see a reed shaken by the wind? And to see a man clothed in fine garments like your kings and your great men? Upon them are the fine garments, and they are unable to discern the truth."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들은 왜 광야로 나왔는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려고 왔는가? 그대 왕들과 세력가들처럼 좋은 옷을 입고 있는 한 사람을 보려고 왔는가? 그들이 좋은 옷은 입고 있으나 그들은 진리를 알 수 없느니라.”
79 A woman from the crowd said to him, "Blessed are the womb which bore you and the breasts which nourished you."
He said to her, "Blessed are those who have heard the word of the father and have truly kept it. For there will be days when you will say, 'Blessed are the womb which has not conceived and the breasts which have not given milk.'"
군중 속에 한 여자가 예수께 "당신을 잉태한 자궁과 당신을 먹였던 젖가슴은 복되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이를 진실로 간직한 이들은 복되도다. 왜냐하면 오히려 너희가 '아이를 잉태하지 않은 자궁과 모유를 내지 않은 젖이 복되다.' 라고 말할 날들이 있게 되리라."
80 Jesus said, "He who has recognized the world has found the body, but he who has found the body is superior to the world."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세상을 알게 된 사람은 육체를 발견하였도다. 그러나 육체를 발견한 사람은 이 세상보다 더 위대하도다.“
81 Jesus said, "Let him who has grown rich be king, and let him who possesses power renounce i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부유하게 된 자가 왕이 되게 하고, 권력을 가진 자는 그것을 버리도록 하라."
82 Jesus said, "He who is near me is near the fire, and he who is far from me is far from the kingdom."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내 곁에 가까이 있는 자는 불에 가까이 있음이요, 나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자는 하느님 나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음이라."
83 Jesus said, "The images are manifest to man, but the light in them remains concealed in the image of the light of the father. He will become manifest, but his image will remain concealed by his ligh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형상들은 사람들에게 분명히 드러나나, 사람들 안에 있는 빛은 아버지 빛의 형상 안에 감추어져 있느니라. 그(아버지)는 자신을 드러내겠지만 그의 형상은 그의 빛에 의해 감추어져 있을 것이니라."
84 Jesus said, "When you see your likeness, you rejoice. But when you see your images which came into being before you, and which neither die not become manifest, how much you will have to bear!"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가 자신과 닮은 것을 볼 때 기뻐하지만, 그대에 앞서 존재한 죽지도 않고 드러내지도 않은 그대 모습들을 본다면 그대가 얼마만큼 그것을 감당하리오."
85 Jesus said, "Adam came into being from a great power and a great wealth, but he did not become worthy of you. For had he been worthy, he would not have experienced death."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담이 큰 권능과 큰 부유함에서 왔으나 너희들만큼 가치 있지는 않았느니라. 왜냐하면 아담이 가치가 있었더라면, 아담은 죽음을 맛보지 않았으리라."
86 Jesus said, "The foxes have their holes and the birds have their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 place to lay his head and res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여우들도 자기들의 굴이 있고 새들도 자기들의 둥지가 있으나,
사람의 아들은 누워 쉴 곳이 없도다."
87 Jesus said, "Wretched is the body that is dependant upon a body, and wretched is the soul that is dependent on these two."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한 육체에 의지하는 육체란 얼마나 초라한가, 그리고 이 둘에 의지하는 영혼은 얼마나 초라한가."
88 Jesus said, "The angels and the prophets will come to you and give to you those things you (already) have. And you too, give them those things which you have, and say to yourselves, 'When will they come and take what is theirs?'"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천사들과 예언자들이 그대들에게 와서 그대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그대들에게 줄 것이니라. 그대들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그들에게 주면서 스스로에게, "언제 그들이 와서 그들의 것을 가져갈까?" 라고 하리라.
89 Jesus said, "Why do you wash the outside of the cup? Do you not realize that he who made the inside is the same one who made the outsid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왜 그대들은 잔의 겉만을 닦느냐? 그대들은 안을 만든 이가 또한 겉을 만든 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가?"
90 Jesus said, "Come unto me, for my yoke is easy and my lordship is mild, and you will find repose for yourselves."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내게로 오라. 나의 멍에는 편하고 나의 다스림은 온화하니,
그대들은 자신을 위한 휴식을 얻게 되리라."
91 They said to him, "Tell us who you are so that we may believe in you."
He said to them, "You read the face of the sky and of the earth, but you have not recognized the one who is before you, and you do not know how to read this moment."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길, "저희가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당신이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그대들은 하늘과 땅의 형세는 분간하면서 그대들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지를 못하고 이 순간을 이해할 줄도 모르는구나."
92 Jesus said, "Seek and you will find. Yet, what you asked me about in former times and which I did not tell you then, now I do desire to tell, but you do not inquire after i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구하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예전에 그대들이 나에게 물은 것에 대하여 답변을 하지 않았느니라. 지금 말하려 해도 그대들이 그것을 찾지 않는구나."
93 "Do not give what is holy to dogs, lest they throw them on the dung-heap. Do not throw the pearls to swine, lest they [...] it [...]."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거룩한 것들을 개에게 주지 말라. 개들이 그것을 거름더미 위로 던져 버릴 것이니라. 진주를 돼지에게 던져주지 말라. 돼지들이 그것을( )."
94 Jesus said, "He who seeks will find, and he who knocks will be let in."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구하는 자는 찾을 것이며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5 Jesus said, "If you have money, do not lend it at interest, but give it to one from whom you will not get it back."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가 돈이 있다면, 이자를 쳐서 빌려주지 말라. 차라리 그 돈을 되돌려 받지 못할 사람에게 주라."
96 Jesus said, "The kingdom of the father is like a certain woman. She took a little leaven, concealed it in some dough, and made it into large loaves. Let him who has ears hear."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의 나라는 한 여자 같도다. 그 여자는 작은 효모 한 조각을 가루반죽 속에 넣어 큰 빵 덩어리를 만들었도다. 귀 있는 자들은 들어라."
97 Jesus said, "The kingdom of the father is like a certain woman who was carrying a jar full of meal. While she was walking on the road, still some distance from home, the handle of the jar broke and the meal emptied out behind her on the road. She did not realize it; she had noticed no accident. When she reached her house, she set the jar down and found it empty."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의 나라는 음식이 가득 담긴 항아리를 이고 가는 한 여자 같도다. 먼 길을 걸어 집으로 가고 있는 동안 항아리 손잡이가 깨져, 음식은 그녀가 걸어온 길 위에 쏟아졌지만 그 여자는 알지 못했도다. 그 여자가 집에 도착해 항아리를 내려놓고서야 비로소 항아리가 텅 비어 있음을 알았느니라."
98 Jesus said, "The kingdom of the father is like a certain man who wanted to kill a powerful man. In his own house he drew his sword and stuck it into the wall in order to find out whether his hand could carry through. Then he slew the powerful man."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 나라는 아주 힘 있는 사람을 죽이려는 어떤 사람과 같으니라.
그는 자신의 집에서 칼을 뽑아들고 어떻게 손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칼로 벽을 찔러보았느니라. 그러고 나서 그는 그 힘센 사람을 죽였느니라."
99 The disciples said to him, "Your brothers and your mother are standing outside."
He said to them, "Those here who do the will of my father are my brothers and my mother. It is they who will enter the kingdom of my father."
제자들이 예수께 "당신의 형제들과 어머니가 밖에 서 있나이다."라고 하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내 아버지가 뜻하시는 바대로 행하는 자들이 나의 형제요 나의 어머니이니라. 그들이 내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갈 사람들이니라."
100 They showed Jesus a gold coin and said to him, "Caesar's men demand taxes from us."
He said to them, "Give Caesar what belongs to Caesar, give God what belongs to God, and give me what is mine."
제자들이 예수께 금화 한 닢을 보여드리며 "로마 황제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세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로마 황제에게 속한 것은 로마 황제에게 주고 하느님에게 속한 것은 하느님에게 나의 것은 나에게 주라."
101 "Whoever does not hate his father and his mother as I do cannot become a disciple to me. And whoever does not love his father and his mother as I do cannot become a disciple to me. For my mother [...], but my true mother gave me lif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처럼 자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는 자는 내 제자가 될 수 없고 나처럼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는 자도 내 제자가 될 수 없느니라.
왜냐하면 내 진정한 어머니가 나에게 생명을 주셨기 때문이니라."
102 Jesus said, "Woe to the pharisees, for they are like a dog sleeping in the manger of oxen, for neither does he eat nor does he let the oxen ea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바리새인들에게 화가 있을지니, 그들은 소 여물통 안에서 잠자는 개와 같으니 그는 자신이 먹지도 않으면서 다른 소도 먹지 못하게 하느니라."
103 Jesus said, "Fortunate is the man who knows where the brigands will enter, so that he may get up, muster his domain, and arm himself before they invad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도적들이 어디로 들어올지 아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는 일어나서 자신 영내의 자원을 모아 도적들이 오기 전에 방비할 수 있기 때문이니라.“
104 They said to Jesus, "Come, let us pray today and let us fast."
Jesus said, "What is the sin that I have committed, or wherein have I been defeated? But when the bridegroom leaves the bridal chamber, then let them fast and pray."
제자들이 예수께, "오셔서 오늘 저희들과 기도하고 금식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가. 아니면 내가 무슨 이루지 못한 일이 있는가? 신랑이 신부 방을 떠날 때 그들이 금식하고 기도하게 하라.“
105 Jesus said, "He who knows the father and the mother will be called the son of a harlot."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는 자는 창녀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니라."
106 Jesus said, "When you make the two one, you will become the sons of man, and when you say, 'Mountain, move away,' it will move away."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사람의 아들들이 될 것이며 그대가 ‘산이여 여기서 물러가라' 고 말하면 산은 물러갈 것이니라.
107 Jesus said, "The kingdom is like a shepherd who had a hundred sheep. one of them, the largest, went astray. He left the ninety-nine sheep and looked for that one until he found it. When he had gone to such trouble, he said to the sheep, 'I care for you more than the ninety-nine.'"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왕국은 마치 백 마리의 양을 지닌 한 목자와 같으니라. 어느 날 그 양들 중 가장 큰 양 한 마리가 길을 잃었느니라. 그러자 목자는 다른 아흔 아홉 마리를 남겨두고 길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을 때까지 찾아 나섰느니라. 목자는 힘들여 찾은 후에 그 양에게 말하길, "나는 다른 아흔 아홉 마리의 양보다 더 너를 사랑한단다."
108 Jesus said, "He who will drink from my mouth will become like me. I myself shall become he, and the things that are hidden will be revealed to him."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의 입으로부터 마시는 사람은 나와 같이 될 것이며, 내 자신이 바로 그 사람이 될 것이니라. 그러면 감추어진 것들이 그에게 드러나게 될 것이니라."
109 Jesus said, "The kingdom is like a man who had a hidden treasure in his field without knowing it. And after he died, he left it to his son. The son did not know (about the treasure). He inherited the field and sold it. And the one who bought it went plowing and found the treasure. He began to lend money at interest to whomever he wished."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왕국은 자신의 밭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같으니라. 그 사람이 죽으면서 그 밭을 아들에게 물려주었고 그 아들도 밭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여 물려받은 그 밭을 팔았느니라. 그 밭을 산 사람이 밭을 갈다가 그 보화를 발견하였고,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기 시작하였느니라."
110 Jesus said, "Whoever finds the world and becomes rich, let him renounce the world."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세상을 발견하여 부유하게 된 자는 세상을 단념 하라."
111 Jesus said, "The heavens and the earth will be rolled up in your presence. And the one who lives from the living one will not see death." Does not Jesus say, "Whoever finds himself is superior to the world?"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그대들 앞에서 하늘과 땅이 사라질 것이니라. 살아 계신 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 모두는 이 세상보다 위대하다. “고 나 예수가 말하지 않았는가.
112 Jesus said, "Woe to the flesh that depends on the soul; woe to the soul that depends on the flesh."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영혼에 의지하는 육체에게 슬픔이, 육체에 의지하는 영혼에게도 슬픔이 있으리라"
113 His disciples said to him, "When will the kingdom come?"
"It will not come by waiting for it. It will not be a matter of saying 'here it is' or 'there it is.' Rather, the kingdom of the father is spread out upon the earth, and men do not see it."
제자들이 예수께 묻기를, "언제 하느님의 왕국이 오겠습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은 너희가 기다린다고 오지 않을 것이다. '보라, 여기에 하늘나라가 있다' 혹은 '보라, 저기에 하늘나라가 있다' 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오히려 아버지 왕국은 이 땅위에 펼쳐져 있으나 사람이 보지 않을 뿐이니라.“
114 Simon Peter said to them, "Let Mary leave us, for women are not worthy of life." Jesus said, "I myself shall lead her in order to make her male, so that she too may become a living spirit resembling you males. For every woman who will make herself male will enter the kingdom of heaven."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길, "마리아가 우리에게서 떠나도록 합시다. 여자들은 생명을 얻을 가치가 없기 때문이지요."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그녀를 남자로 만들기 위하여 그녀를 인도할 것이니라. 이것은 그녀가 남자를 닮은 살아있는 영이 되도록 함이니라. 자신을 남자로 만든 모든 여자들은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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