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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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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이 말씀에 순종하다

柏道 2018. 5. 19. 08:36


건축물이  말씀에 순종하다

언젠가 한 번은 제가 살고 있는 가까운 도시에 집 한 채를 건축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가르치는 순회사역 때문에 시간이 모자라 건축에 필요한 세세한 일들까지 다 손을 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건축 공사를 다른 사람에게 팔고, 사역에 더 많은 시간을 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도 아직 팔리지 않은 공사중인 집 두 채가 있었습니다. 저는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기도했고 또한 믿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 집들이 팔리지 않는 것입니까?”

 

주님의 대답은 벼밭에 관한 저의 질문에 대한 해답과 비슷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왜 너는 내가 가르친 대로 행하지 않느냐? 산을 향하여 명령하라!”

 

저는 이 성경의 원리를 잘 알고 있었고 수없이 가르쳐 왔지만 정작 이 상황에서는 그 원리대로 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공사장으로 달려가 한 집 앞에 서서 명령했습니다.

 

“집아! 내 말을 들으라! 내가 너에게 명령한다! 너는 즉시 팔릴지어다! 누군가가 너를 마음에 들어 할지어다 너는 이미 팔렸다! 예수님은 네가 내 말에 순종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바보같이 느껴졌지만, 저는 저의 그런 감정으로 인해서 그 일을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저는 집안으로 들어가 벽을 향해서 동일하게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집에 들어가서도 똑같이 명령했습니다.

 

 

일주일 후 저의 머리(저의 육신적인 생각)는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자, 말뿐인 친구야! 이제 어떻게 할래?”

 

저는 주님께서 우리 집회 가운데서 언젠가 말씀하신 그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자기 연민과 슬픔의 눈물로는 믿음을 행사할 수 없다. 웃으면서 너의 믿음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라.”

 

그래서 저는 공사장으로 달려가 각 집 앞에 서서 창문에 제 머리를 들여넣고 집과 마귀를 향해 크게 웃었습니다.

 

상수도와 하수도 공사로 인해 누적 된 월부금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탁자 위에 청구서(합계 8천만원)를 놓고 제가 지금 행하고 있는 일의 증인으로 제 딸 아네트를 불렀습니다. 저는 그 청구서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내 말을 들으라! 내가 너에게 명령한다. 예수 이름으로 이 모든 청구서는 지불될지어다! 사라질지어다! 나는 어떻게 될지 상관없다! 다만 즉시 사라질지어다! 완전히 지불될지어다! 예수님께서 네가 내 말에 순종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두 주 후에 집 두 채가 전부 팔렸습니다. 몇 주 후에 그 공사프로젝트 전체를 다른 사람이 사게 되었고, 그 땅까지도 모두 팔리게 되었습니다. 약속어음들도 완전히 지불되었고. 집도 순종하였고, 청구서도 순종하였고, 땅도 순종하였고 그 모든 것들이 믿음의 말에 순종하였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도 시도해 보았는데, 안되던데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그저 시도해 보았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되나 안되나 한 번 시도나 해보자는 식의 그런 시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실천자,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적용해보십시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믿음의 말을 하고, 말씀을 고백함으로써 당신의 믿음을 키워나가십시오. 당신이 그냥 고백하고 말했다고 해서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말할 때 당신이 믿음의 원리대로 행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말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의 믿음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고백하고 말하는 데 열성과 진실이 담겨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하룻밤 사이에 그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주 혹은 수개월의 시간이 걸립니다.

 

(찰스 캡스, 『당신의 말속에 성공이 들어있다』, 최기운 옮김, 베다니출판사, 2011, p.190-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