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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 기록이란 무엇인가? 본문

영성수행 비전/보병궁 복음서

아카샤 기록이란 무엇인가?

柏道 2018. 1. 16. 15:02

아카샤 기록이란 무엇인가?

 

아카샤란 싼스크리트어로 '1의 원시물질'을 의미한다. 또한 그것으로부터 만물이 만들어졌다. 보병궁 철학에 의하면, 그것은 영()의 결정(結晶)의 첫 단계이다. 이 철학에 따르면 모든 최초의 원시물질은 영()이며, 물질이란 진동이 낮은 상태에서 움직이는 영()으로서 어떤 성철이 말한 것처럼 응고된 영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이 아카샤, 즉 최초의 원시물질은 너무나 정교한 것이어서 반응에 매우 민감하며 우주공간의 어느 곳에 있는 경미한 진동이라도 그 위에 지워지지 않는 인상을 기록한다.

 

이 최초의 원시물질은 우주의 어떤 특정 부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사실상 형이상학자들이 말하는 '우주심(宇宙心)'이다.

 

사람의 마음이 우주의 마음과 완전히 일치가 되면 인간은 이들 아카샤의 인상을 의식적으로 인정하게 되어 그것들을 한데 모아 그가 알고 있는 지상의 어떤 언어로도 번역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무한자(無恨者)가 뜻하는 바의 힘, 지혜, 사랑의 속성에 주의하게 된다. 한편 어떤 사람은 이들 속성의 하나에는 충분히 동조할 수 있지만 다른 속성에는 동조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또한 어떤 사람은 힘의 신의 영역에는 충분히 들어가지만 지혜의 영에는 감화되지 않을런지도 모른다. 또한 어떤 사람은 전능한 사랑의 영에는 충분히 융해될 수 있지만 지헤와 힘으로부터는 멀어질런지도 모른다. 심지어는 어떤 사람은 성령 또는 최고의 지혜의 각성속으로 충분히 융해되어 들어갈지 모르지만 사랑과 힘에는 전혀 동조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식은 힘이나 사랑의 영을 통하여 얻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최고의 지혜인 우주심(宇宙心)으로부터만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동양의 학자들은 아카샤 기록(원시 기록)이라고 불렀으며 히브리 학자들은 신의 기록책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차 별>

공간 전체에 모든 종류의 사상의 진동으로 가득차 있는데 어떻게 아카샤 기록의 독자가 어떤 특정인이나 어떤 단체의 사상과 생활사항만을 차별 선택하여 모을 수 있는 것일까?

 

모든 사람은 각자 자신의 독특한 진동을 가지고 있으므로 독자가 차별의 법칙을 충분히 이해하면 자신의 전존재(全存在)는 하나의 특정한 음조, 리듬과 조화하여, 다른 음조나 리듬의 어떠한 경미한 영향도 자신에게 미치지 않는다. 이러한 원리는 무선통신에 의하여 증명이 되었다. 리바이가 차별의 법칙을 터득하여 나사렛의 예수, 에녹, 멜기세덱 그 밖의 그들의 동조자들의 음조와 리듬의 진동에 조화하여 호흡을 맞추기 까지에는 많은 세월이 걸렸다. 그러나 최고의 지혜를 지닌 성령의 지시에 의해 그는 이의 완성에 도달했으며 이제 그는 이들 위대한 중심 인물 중 어느 누구로부터 나오는 가장 갸날픈 경미한 진동이라도 즉시 그의 전존재로 느낀다.

 

그리고 또한 그가 받아 쓴 모든 것은 한 획도 틀리지 않는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