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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도마복음 61절-80절 본문

영성수행 비전/도마복음

도마복음 61절-80절

柏道 2018. 1. 14. 23:15

61. 예수께서 말했다. “두 사람이 침상에 기대어 있다.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 것이다.”

살로메가 말하였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은 나의 침상에 올라와 스스로가 마치 다른 자로부터 온 것처럼 내 식탁에서 먹으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했다. “나는 온전한 것으로부터 온 자이다. 나는 아버지의 것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나는 당신의 제자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나니, 어떤 자가 온전하면, 그는 빛으로 가득찰 것이나, 어떤 자가 나뉘어 있으면, 그는 어둠으로 가득찰 것이다.”

 

62. 예수께서 말했다. “나는 나의 비밀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자들에게 나의 비밀을 열어보인다. 네 오른손이 하는 일을 네 왼손이 알지 못하게 하라.“

 

63. 예수께서 말했다. “아주 많은 돈을 가진 부유한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이 말하길, ‘내 돈을 투자하여 내가 뿌리고, 거두고, 심어서 내 곡식창고를 그 산물로 가득 채울 것이다. 그러면 나는 부족할 것이 없을 것이다.’

이것이 그 청년이 마음 속에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으나, 바로 그날 밤 그 청년은 죽게 되었다. 여기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64. 예수께서 말했다. “한 사람이 손님들을 받고 있었다.

그가 저녁 준비를 마쳤을 때, 그는 하인을 시켜 손님들을 초대하게 하였다.

하인들은 첫 사람에게 가서 말하였다. ‘제 주인이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몇몇 상인들이 나에게 빚을 졌습니다. 그들이 오늘 밤 내게 올 것입니다.

나는 가서 그들을 훈계해야 합니다. 내가 저녁식사에 가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 주십시오.’

하인은 다른 사람에게 가서 말하였다. ‘제 주인이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내가 집을 샀는데, 그래서 하루 종일 불려 다녔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안 될 것 같습니다.’

하인은 다른 사람에게 가서 말하였다. ‘제 주인이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그가 대답하였다. ‘내 친구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 연회에 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녁 식사에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하인은 또 다른 사람에게 가서 말하였다. ‘제 주인이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그가 노예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땅을 사서 임대자를 모으러 갈 것입니다.

그래서 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하인은 돌아가서 그 주인에게 말하였다. ‘당신이 저녁에 초대한 사람들이 양해해달라고 합니다. ‘ 주인이 그 하인에게 말했다. ‘길거리에 나가서 누구든지 저녁을 먹기를 구하는 자를 데려오거라.’

구매자와 상인들은 내 아버지의 처소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65. 그가 말했다. “포도 농장을 소유 한 어떤 자가 그것을 농부들에게 빌려주고 그들을 통해 수확물을 거둘 수 있게 하였다. 그는 그의 하인을 농부들에게 보내 수확물을 거두어 오게 하였다.

농부들은 그 하인을 잡아 때리고 거의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하인은 되돌아가 그 주인에게 이를 고했다. 주인이 말했다. ‘아마도 그들이 그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다른 하인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그 역시 때려 눞혔다.

그러자 그 주인은 자신의 아들을 보내며, ‘아마도 그들은 내 아들에게는 존경을 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농부들은 그 아들마저 때리고 죽여버렸다.

왜냐하면 그 농부들은 그 아들이 포도 농장의 상속자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여기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66. 예수께서 말했다. “나에게 건축자들이 거부한 돌을 보여다오. 그것이 종석이다.

(*종석(keystone): 아치 꼭대기에 올려 놓는 쐐기돌)

 

67. 예수께서 말했다. “모든 것을 알되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자들은 궁극적으로 결여한 자들이다.”

68. 예수께서 말했다. “너희가 미움을 받고 박해받을 때에 너희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너희가 박해받은 곳이 어디이건 간에, 그곳은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69. 예수께서 말했다. “자신의 마음 안에서 박해받은 자들에게 복이 있도다. 그들은 진실로 아버지를 알게 된 자들이다.

굼주리며 나아가는 자들에게 복이 있도다.

그들의 굼주린 배가 채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70. 예수께서 말했다. “만일 너희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 밖으로 드러내어 열매를 맺게 한다면, 너희가 가진 것이 너희를 구할 것이다. 만일 너희가 그것을 너희 안에 갖고 있지 않으면, 너희가 갖지 아니한 것이 너희를 죽일 것이다.”

 

71. 예수께서 말했다. “나는 이 집을 부술 것이다. 그리고 누구도 그것을 지을 수 없을 것이다.[뒷부분 소실]}

 

72. 한 사람이 예수께 말했다. “내 형제에게 말씀하셔서 그로 하여금 아버지의 재산을 나와 나누게 하여주십시오.” 예수께서 그에게 말했다. “형제여, 누가 나를 나누는 자로 만들었는가?” 그가 돌아서서 그의 제자들에게 말했다. “나는 나누는 자가 아니다. 안 그런가?”

 

73. 예수께서 말했다. “수확할 것은 많으나, 일할 사람은 적구나. 그러므로 농장 주인에게 일할 사람을 들판으로 급히 보내달라고 간절히 구하라.”

 

74. 그가 말했다. “주여, 물 여물통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나, 우물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75. 예수께서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문가에 서 있다. 그러나 혼자인 사람들만 신혼 방에 들어갈 것이다.”

 

76. 예수께서 말했다. “아버지의 나라는 진주를 찾은 상인과 같다. 그 상인은 현명하여, 자신의 모든 물품을 팔아버리고 그 자신을 위하여 그 진주 하나를 구입하였다. 그러므로 너희들 역시 결코 실패하는 법이 없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그의 보물을 구하라. 그곳에서는 어떤 입도 너희 보물을 빼앗아 먹는 일이 없고, 그것을 부패케 하는 벌레도 없느니라.“

 

77. 예수께서 말했다. “나는 모든 것을 비추는 빛이다. 내가 모든 것이다: 나로부터 모든 것이 태어났고, 나에게로 모든 것이 이르리라. 나무 한 조각을 나누어 보아라. 내가 그곳에 있도다. 저 돌을 들어보아라. 너희는 나를 그곳에서 찾을 것이다.“

 

78. 예수께서 말했다. “너희가 왜 교외로 나왔느냐?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기 위해서이냐? 너희의 지도자들과 권력자들과 같이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을 보기 위해서이냐? 그들은 부드러운 옷을 입었고, 그래서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79. 군중들 속의 한 여인이 그에게 말했다. “당신을 나은 여자의 배와 당신에게 젖을 먹인 가슴은 얼마나 복됩니까!” 그가 그녀에게 말했다. “복된 것은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진실되게 지키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너희가 언젠가 다음과 같이 말할 날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임신하지 않은 배와, 젖을 물리지 않은 가슴에게 복이 있도다!“

 

80. 예수께서 말했다. “누구든지 이 세상이 육체를 발견했음을 알게 되는 자에게는, 그리고 누구든지 그 육체를 발견하는 자에게는, 이 세상이 귀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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