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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물자원 6984조원, 金만 2000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자원 선진화 심포지움' 개최..."북한 자원개발 적극 진출해야
북한에 있는 각종 광물자원의 잠재 가치가 6984조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한(318조 원)의 2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조윤호 중앙대학교 북한SOC학과 교수는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물자원 선진화 심포지움'에서 '광물자원 확보를 위한 북한 SOC개발 전략'이란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 교수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광산 수는 696개(2011년 4월 기준)로 이들 광산엔 현재 42개 광물들이 묻혀 있다.
이중 북한이 큰 관심을 두고 관리하고 있는 주요 광물은 △금(2000톤) △동(290만 톤) △아연(2110만 톤) △철(50억 톤) △몰리브덴(5만4000톤) △중석(24만6000톤) △희토류(2000만 톤) △인상흑연(200만 톤) △중정석(210만 톤) △석회석(1000억 톤) △마그네사이트(60억 톤) △인회석(1억5000만 톤) △무연탄(45억 톤) △갈탄(160억 톤) 등 14개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 없는 광물이 3개 있다. 마그네사이트, 인회석, 갈탄 등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조 교수는 특히 흑연과 연·아연, 마그네시아트, 인회석, 무연탄 등 5개 광물에 대해선 북한이 남측에 투자를 요청했다고 공개했다. 현재 국내 기업들이 북한 광물사업에 진출한 분야가 흑연, 석탄, 화강석뿐임을 감안하면 북한의 요청을 받아들여 진출 분야를 늘려야 한다는 게 조 교수의 생각이다.
조 교수는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이 북한 광물 자원을 선점하기 전에 우리가 북한 광물 자원개발에 적극 나서야한다"며 "산업 원료나 광물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통일을 위해서라도 북한 경제가 살아나야 하고, 남북 간 산업이 균형을 이루려면 선행돼야 하는 사업이 자원개발"이라며 "북한에 풍부하게 매장된 자원 개발은 남북 경제의 균형발전과 북한의 고용창출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세홍 한국도로공사 북한도로연구팀장은 북한 고속도로망의 단계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화물 수송의 약 90%를 담당하고 있는 북한의 철도가 시설 노후화로 운행 속도가 최대 50km를 못 넘고 있는 현실에서 광물 개발을 위해서라도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속도로나 주요 1급 도로를 제외한 대부분 도로가 비포장 상태로 차량 통행이 좋지 않은 곳이 많은 게 현실이다. 이 팀장은 광물자원 부존 지역에 도로망 축선을 구축하는 작업이 이뤄져야 하고, 남측이 이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축을 잇는 고속도로망이 시급하고 특히 서해보다는 자원이 풍부한 동해 쪽으로 도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도로망 구축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정부재원만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라며 "북한에 대한 개발은 단순 지원보다 상호 교환 원칙에 따른 투자가 필요하다. 북한 광물개발 이익과 도로 등 수송로 구축비용을 연계해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1211434404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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