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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단군 신화설 비판 (신화에 대한 새로운 해설) 일연(一然)스님이 지은 고조선(왕검조선)기에 환웅이 풍백・우사・운사 등 신장(神將)과 3000명의 무리들과 함께 백두산 정상의 신단수 밑에 내려와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건설하고, 단군은 조선국을 세웠다고 했다. 그러나 인간이 어떻게 바람・ 비・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올 수 있느냐 하고, 환인・환웅・환검(단군왕검)을 신화적인 존재로 취급한다. 그러나 신선은 산악지대인 석굴(석실)에서 생활하고 수도한다. 인도의 석굴사원과 중국 돈황의 석굴사원을 보면, 이해될 것이다. 신선(神仙)은 조식(調息)·지감(止感)·금촉(禁觸)하여 보통 사람이 헤아릴 수 없는 신통력(神通力)을 발휘한다. 이를 여의통(如意通)이라 한다. 그래서 환웅이 도인들과 함께 백두산 정상 신단수(神..

백두산은 지구의 중앙에 있다. (백두산은 모든 종교와 문화의 발상지다.) 서기 1992. 2. 22일자, 세계일보 2면(說往說來)에 세계지리학회가 인공위성을 통해 지구를 촬영한 결과, 백두산은 지구의 중앙에 있다고 하였다. 대승불교의 경전, ?석가방지(釋迦方志)?에 설산(백두산)은 3층인데. 하수(河水)의 원천으로서 수지영부(水之靈府)이다. 사방(四方)으로 사대하(四大河)가 흐르는데 모두 오른쪽으로 돌아 흐른다고 하였다. ?석가씨보(釋迦氏譜)?에도 석가세존의 탄생지인 가비라성(迦毘羅城)은 설산(백두산) 남쪽 기슭에 있는데, 하늘과 땅의 중앙이니(天地之中央也) 과거의 고불(古佛)이 모두 이 곳에서 일어났다고 했다(往古佛興皆出於此也). 그런데 백두산에서 발원한 송화강ㆍ두만강ㆍ압록강 등 모든 강(江)이 우회전..

천부경과 우리문화 태고시절 삼신할머니를 찾아서 환공(桓公) 게시글 본문내용 태고시절 삼신할머니를 찾아서 문화의 모태를 잃어버린 우리는 가슴속 깊이 늘 무엇인가 갈급증을 느끼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설화와 민담으로 전해지는 삼신할머니의 내력과 전래되는 삼신할머니의 상(像) 그리고 더 나아가 가을개벽기에 인류구원의 종통맥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단서를 살펴보려 합니다. '삼신(三神)'은 우주의 본체와 변화원리, 그리고 한민족의 태고사를 아우르는 심오하고 방대한 의미를 내포하기에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삼신할머니는 민간신앙에서 숭배되어 온 탄생신으로서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삼신할머니는 삼신의 네 가지 의미(**글 하단 각주 참고) 중에서 '자손 줄을 태워주는 조상신'에 해당합니다...

원불교 배경[편집]강화도조약 이후 개항이 이루어지면서 조선은 각종 새로운 사상과 종교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불교계 내에서도 불교의 혁신과 근대화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개신교의 선교 활동, 동학이나 증산교와 같은 신흥 종교의 전파 등으로 새로운 사상과 종교가 우후 죽순처럼 생겨나던 때였다. 원불교의 개조인 박중빈 역시 이러한 시대에 여러 종교를 접하고 새로운 종교를 열게 되었다.[4] 창시[편집] 박중빈 문서도 참고하십시오.원불교의 역사는 1916년 교조(敎祖)인 소태산(少太山) 대종사(大宗師) 박중빈의 대각(大覺)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개교(開敎)의 동기를 "물질이 개벽(開闢)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로 요약해서 표현했다. 이는 정신 문명의 주체성을 확립해서 물질문명을 올바른 방향으로 활용하여 정신문명과..

단군과 마이산 윤한주 기자| ▲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내 은수사 태극전(사진=윤한주 기자) 단군과 산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그가 세상을 떠날 때 궁전이 아니라 산에서 맞이했기 때문이다. 육당 최남선은 단군이 어천한 아사달산을 주목했다. 백두산, 금강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은 생명이 탄생하고 돌아가는 곳이라고 봤다. 한마디로 거룩한 성소(聖所)인 것이다. 하지만 단군이 산에서 어떻게 맞이했느냐는 것은 사관(史觀)에 따라 전혀 다르게 기술된다. 삼국유사 vs 단군세기 고려 후기 일연 스님이 펴낸『삼국유사』는 “주(周)나라의 호왕(虎王=武王)이 즉위한 기묘(己卯)년에 기자(箕子)를 조선에 봉하니 단군은 곧 장당경(藏唐京)으로 옮겼다가 뒤에 아사달로 돌아와 숨어 산신(山神)이 되었다”라고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