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 오늘의 묵상. 25. 05. 14 본문
● 오늘의 묵상. (에스더 3장)
모르드개와 하만(에스더 3:4)
“유다인임을 알렸더니”라는 말에는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절하기를 거부한 이유가 담겨 있다.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았던 이유는 하만이 이스라엘 민족과 적대 관계에 있던 아말렉 족속의 후예였기 때문이다(참조, 출 17:8-16; 신 25:17-19).
3장 1절,10절에 나타나는 “아각”이란 말이 하만의 혈통적인 신분을 드러내 준다. 아각은 아말렉 왕에 대한 공식 직함이었다(민 24:7)"
"3장은 하만의 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말렉 사람인 하만은 모든 유대인들을 진멸하려는 계교를 꾸밉니다. 그는 아각의 후예입니다.
왕은 하만을 총애하여 최측근에 두고 나라의 총리로 삼아 모든 백성들이 그에게 경의를 표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하만은 존경받을 만하지도, 공의롭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오만하고, 다혈질이었고, 복수심에 불타는 사람이었지요. 모르드개는 이런 하만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만이 아말렉 사람임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출애굽기 17장에서 하나님은 아말렉과 대대로 싸우겠다고 맹세하십니다. 또 신명기 25장에는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방해했는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모르드개는 아말렉인에게 경의를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하만은 모르드개뿐만 아니라 모든 유대인을 진멸할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왕에게서 유대인을 진멸할 전권을 위임받고, 점쟁이들과 의논하면서 살육할 길일吉日을 택합니다. 이때가 에스더가 왕후가 된 지 5년쯤 지난 후였습니다(2:16, 3:7). 그리하여 모든 유대인들을 죽이라는 조서가 작성되어 인쳐지고 포고됩니다. 이때 원수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이 소식을 들은 모든 유대인들은 큰 슬픔에 잠깁니다."
● 아말렉 Amalek
‘골짜기에 사는 자’란 뜻. 에서의 아들인 엘리바스와 그의 첩 딤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창 36:12; 대상 1:36). 그는 에돔의 족장이었다(창 36:16). 성경에서 ‘아말렉’이라 함은 아말렉의 후손인 ‘아말렉인’ 곧 ‘아말렉 족속’(Amalekites)이라는 뜻으로도 자주 쓰인다(출 17:8). 아말렉 족속은 약탈을 일삼던 고대 유목 민족으로서, 아브라함 때부터 히스기야 때까지 주로 가나안 남쪽의 황량한 사막 지대인 네게브에서 살았다(창 14:7).
아말렉과 이스라엘 ?
이스라엘과는 늘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다. 그들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최초로 공격하였고(출 17:8, 13; 신 25:17-18), 이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아말렉을 철저히 멸망시킬 것을 명하였다(출 17:14-16; 신 25:19). 가데스에 이르렀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아말렉으로 진격했지만 결국 아말렉에게 패하고 만다(민 14:40-45). 그후 사사 시대에는 수차례 아말렉과 이스라엘이 교전(交戰)하였다(삿 1:9; 3:13; 6:3-5, 33; 7:12; 12:15). 한편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아말렉을 쳐 이스라엘을 구하기도 했지만(삼상 14:48),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아말렉 왕 아각과 전리품들을 진멸시키지 않음으로써 결국 하나님에게 버림받게 된다(삼상 15:7-23; 28:17-19).
사울의 손길을 피해 생존해 있었던 아말렉인들은 다윗에 의해 공격당하기도 했다(삼상 27:8-9; 30:16-20). 그외에도 아말렉은 이스라엘을 대적하려고 주변국과 동맹을 맺기까지 했으나(시 83:7), 히스기야 왕 때에 세일 산에 피하여 남아있던 아말렉 족속을 시므온 자손들이 멸절시켰고(대상 4:41-43), 또 에스더 때에는 아말렉 후손인 하만과 그 일가를 처형시킴으로써(에 7:9-10), 결국 모세의 예언과 발람의 예언(민 24:20)대로 철저히 멸망하게 된다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 내안에 진멸되지 않은 아말렉 족속은
무엇인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이 내안에 있는 아말렉 족속이다.
불평 불만 탐심 두려움 염려 걱정 모든 거짓된 것들이 아말렉 족속이고 그 우두머리가 하만이다.
내안에 있는 하만을 나무에 메달아야한다.
온갖 부정적이 요인들이 소돔적 요인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는 멜기세덱적 요인이다.
내안의 하나님 나라를
다시금 점검하고 믿음과 복음에 대한 태도를 새롭게 정립해야겠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7)
아멘
柏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