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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아웃 - 내려놓음. 완벽한 해결책, 개정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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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아웃 - 내려놓음. 완벽한 해결책, 개정판

柏道 2024. 6. 6. 04:26

웨이아웃 - 내려놓음. 완벽한 해결책, 개정판
조셉 베너 (지은이), 이상민 (옮긴이)
출판사:  서른세개의계단 | 2021년 09월

 

책소개

1900년대 초중반 미국 영성계를 이끌었던 책이자,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꼽는 최고의 책이다. 이런 인기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저자란은 항상 “익명”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사후에서야 조셉 배너가 책의 저자였음이 밝혀졌고, 2015년 이후가 되어서야 그가 많은 회사의 임원과 소유주였다는 행적이 밝혀졌다.

조셉 배너는 자신의 책에서 말한 풍요의 법칙과 작은 자아를 초월한 삶(Impersonal Life)을 살았던 완벽한 모범이었다. 그는 책에서 모든 사람에게는 신성한 자아가 존재하고, 사람들의 산란한 마음으로 인해, 마치 구름이 태양을 가리듯 그것이 발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가 두려움, 증오, 질투라는 부정적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신성한 자아가 삶의 모든 문제를 하나의 영감과 충동을 토대로 해결한다고 말한다. 내려놓음을 통한 문제의 해결은 단지 물질적인 풍요만을 위한 길이 아닌, 우리의 신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목차

The Way Out 자유의 길
THE LAW 법칙
THE WAY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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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것은, 지금 그대가 겪고 있는 불행한 환경은 다른 누군가에 의해 저질러진 일이 아닌, 더 거대한 그대의 자아(Higher Self)가 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일의 유일한 목적은 그 부정적인 환경들을 통제할 지혜와 힘과 능력을 그대로부터 끌어내려함이고, 그대를 그 부정적인 상황에서 영원히 자유롭게 만들어 생명 안에서 그대의 진정한 위치를 되찾게 하려함이다.

사랑하는 친구여, 그대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딜레마의 늪에 단단히 빠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대는 인간 세상에 도움을 구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대의 작은 자아가 가진 힘을 모두 사용해본 그대는 이제, 스스로 무력한 존재임을 시인하고는 신에게 기도를 올렸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신은 그대의 말을 듣지 않거나 아니면 들었더라도 그대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친구여, 그대가 기도를 올렸던 신은 과연 어디에 있는 누구인가?
저 하늘 위, 어딘가에 있는 존재인가?
아니면 뿌연 안개 속에 있는가?
그대는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는가?

P.35
세상의 방식과 신의 방식.
이렇게 신은 자신을 사랑하는 그의 아이들에게 신과 마몬 중에서 한 명만을 섬길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많은 부를 축적한 자가 계속 부를 추앙하면서 그것을 쫓는다면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우린 그가 마몬을 숭배한다고 쉽게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뿐 아니라 돈을 두려워하면서 돈의 권력에 굴복하는 사람 역시 마몬을 숭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
돈의 외형적인 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그것을 자신의 삶에서 첫 번째로 만들고 신을 후순위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제 그대가 진정으로 신만을 섬기고자 할 때까지, 그리고 그대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통해 그의 올바름이 증명될 때까지 신의 도움의 손길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P.43
지금 말했던 이 진리는 매우 위대한 것이기에 그대가 이 진리를 깨닫는다면 그대는 평범한 인간을 넘어 비범한 존재가 될 것이다.
그러니 이 말들을 너무 간단하고 진부한 말이라 여기면서 쉽게 지나쳐버리지 말라.
그 말들을 가슴 안에 간직하라.
그래서 그것이 지닌 영광스러운 의미가 그대 안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 그대의 의식 속에서 즉각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느낄 때까지, 그래서 그대의 삶과 그대의 환경들 안에서 변화를 느낄 때까지 그 말들을 간직하라.

P.51
이제 그대가 해야 할 일은 그대를 현재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만들었던 마음의 과정을 반대로 만들어 건설적인 방향으로만 생각을 표현해보는 것이다.
자신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진지한 욕망은 필요한 도움을 이끌어낼 것이고, 그로 인하여 자유롭게 될 것이다.
긴 시간 동안 그대의 마음은 잘못된 시야와 잘못된 생각이란 습관에 굳어져 현재의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고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만약 그대의 결심이 정말 결연하고 확고하단 것을 그대의 마음도 수긍할 정도로 그대가 가고자 하는 길을 계속 고집해나간다면 마음은 더 이상 과거의 습관의 길을 따르지 않고, 그대 과거의 습관을 만들었던 것처럼, 그대의 새로운 생각의 패턴을 따르게 될 것이다.

P.55
사람의 인생도 항상 이런 모습이다.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지닌 영혼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반면,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영혼은 뒤에 남겨지거나 자신들을 이끌 리더를 만났을 때에야 움직이기 시작한다.
왜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상태에 머물려고만 하는가?
이런 것들은 단지 마음태도일 뿐이다.
그렇기에 단순히 그대의 마음태도를 바꾼다면 인생의 방향도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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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


걱정과 두려움으로 하루 종일 보내던 때와 외부 상황은 달라진 것 하나 없는데, 마음은 어느때보다 평온하고 고요했다.


살면서 처음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에 집중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마음의 긴장을 풀어봤다. 그러자 마치 구름이 걷히면 자연스럽게 태양이 모습을 나타내는 것처럼,
걱정과 두려움이 걷히자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믿음이 내마음 위로 떠올랐다.


그동안 읽었던 여러 가지 형이상학 책들에서 내대답을 채웠다. 숨을 내쉬면서 몸에 긴장된 부분을 풀어냄과 동시에 마음도 이완시켰다.


˝괜찮아! 걱정할 필요 없어! 다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어. 거대한 무언가가 지금 모든 것을 다 돌보고 있어.˝


하루에 10분 정도를 했다가 나중에는 이 시간이 너무 즐거워 한참을 하기 시작했다. 피곤하고 머리가 산란할 때는 내가 축 늘어진 육신을 무겁게 업고 다니는 기분이었는데 이것을 하면, 어떤 때는 마음이 너무 가벼워 육신에대한 것들마저 다 놓고 위로 붕 뜨는 느낌마저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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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조셉 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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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웨이아웃>,<내 안의 나>,<영혼의 출구> … 총 34종 (모두보기)

엘비스 프레슬리가 가장 사랑했던 작가로서 The Way Out을 비롯해 Impersonal Life, The Way To Kingdom, Brotherhood 등을 썼다. 하지만 책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자신을 조금도 내세우지 않고 개성을 초월한 삶을 몸소 보여줘 생전 그의 책들은 모두 저자가 밝혀지지 않았고 사후에서야 조셉 배너의 이름이 밝혀졌을 뿐이다. 2015년이 지난 후에야 그가 많은 회사의 소유주와 임원이었다는 그의 삶 일부가 밝혀졌다. 자신이 주창한 이론처럼 풍요를 누리면서도 개성을 초월한 겸손함의 본보기가 되었다.

옮긴이: 이상민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출판사 제공 책소개

우리의 삶과 문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주어진다. 이 과정은 지독하게도 반복되어, 우리는 삶을 고단하게 느끼기도 한다.

문제가 주어질 때 일반적으로 우리가 취하는 방식은 문제와의 씨름이다. 해답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문제를 생각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한다. 많은 고민과 두려움 속에서 방법을 찾아내며, 그 속에 있었던 기간만큼 고통을 겪게 된다. 조셉배너는 이런 문제의 해결 방식을 역경의 길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완전히 다른 하나의 길이 있는데, 그것은 신성의 길이라고 한다. 우리의 마음과 의식을 문제로부터 철수하는 것이다. 그래서 두려움, 걱정, 고민, 증오에 머물렀던 마음을 철수했을 때, 마음은 스스로 그 해답을 받게 된다고 한다. 마치 아프다가도 잠들어 아픈 것조차 잊게 되었을 때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 방식은 단순히 삶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만을 갖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두려움, 걱정, 고민, 증오와 같은 산란한 마음을 차분하게 내려놓았을 때 그것들이 가리고 있던 신성의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의 신성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