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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의 법칙 마지막 장 : 경외심 본문

배움과 깨달음/숨터일지

전제의 법칙 마지막 장 : 경외심

柏道 2024. 5. 27. 16:54

전제의 법칙 마지막 장 : 경외심

 

리그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챕터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도 좀 길어질 것 같네요.

제가 네빌고다드를 만난 것이 18년 전이거든요.

당시에 네빌고다드 강의를 읽으면서 느꼈던 것과, 지금의 네빌고다드 강의를 느끼는 것은 천차만별입니다.

솔직히 제 안에서 이런 감정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무언가 잠들어 있던 것들이 그 기간 동안 조금씩 싹터왔나, 생각이 듭니다.

아주 예전에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좀 한심하게 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미신을 믿으면서 돈을 저렇게 내는 게 맞나 생각하면서요..

그래서 처음 형이상학 책을 대학생 때 보게 되었을 때도, 일종의 삶의 테크닉으로 많이 접근했습니다.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숨겨진 자기계발 테크닉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이거 알아서 다들 코를 납작하게 눌러줘야지! 이런 식으로요.

네빌고다드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 자기계발 테크닉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해서 그렇게 좋아했었죠.

그런데 18년동안 네빌고다드 책을 손에서 안 놓다보니, 꾸준히 시선이 변화되어서 이제는 네빌고다드를 그냥 자기계발 강사처럼 말하는 것이 싫습니다.

뭔가 네빌고다드의 정수를 완전히 빼먹은 느낌이 듭니다.

아이엠에 대한 경외심과 약속이야 말로 가장 네빌고다드의 정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삶을 유용하게 쓰는 기술인 네빌고다드의 "법칙"만을 본다고 해도 아이엠에 대한 믿음은 정말 너무 중요한 부분입니다.

네빌고다드님이 말씀하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원리의 핵심은 "상상" + "믿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상상한 것이 현실이라는 "믿음"을 지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그저 물질주의적 시각을 갖고 있다면, 이런 믿음은 우리가 억지로 만들어내기가 힘듭니다.

처음 한 두번은 그렇게 만들어지더라도, 우리는 삶을 바라보는 자세가, 그리고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자세가 차츰차츰 변화되어야 합니다.

내가 오직 상상력일 뿐이고, 이 세상은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일 뿐이고, 나의 참 존재는 이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존재, 그 자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서서히 변해야 합니다. 그것과 반대되는 생각과 느낌들을 차츰차츰 제거해 나가는 것이, 네빌고다드가 말하는 마음태도에 부합되는 일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가 법칙을 사용하려고 상상을 열심히 하고도, 그 상상이 언제 이루어질지, 어떻게 이루어질지를 계속 전전긍긍하며 이 외부 세상만을 보며 불신 속에서 살게 됩니다. 이러면 안식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안식이 찾아오지 않는 상상은 결과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생각이 계속 더해진 존재입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사랑하는 생각이 더해지면 나중에는 그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지는 것처럼, 일정한 하나의 사고는 계속 더해져만 갑니다. 세상을 물질주의적 시각으로만 한정해서 생각한다면 계속해서 물질주의적 사고에 더더욱 갇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보이는 것을 넘어서 믿음을 갖는 것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이것의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영적인 시선으로 보는 것이 계속 더해진다면 그것도 점점 더 커집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내가 상상한 것에 대한 믿음도 조금씩 자연스러워집니다. 상상의 씨앗을 심고 그 위에 믿음의 토양을 잘 덮어둘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은 믿음의 틀 안에서만 작동합니다. 그저 물질주의적 믿음에만 갇혀 있게 된다면 우리는 사고의 범위가 굉장히 협소하고 제한적입니다. 남들은 다 경쟁자로만 보이고, 어떤 일이 생기면 그 일을 만든 내 눈 앞에 보이는 그것이 원인이라 생각해서 그것과 투쟁하고, 그러다보면 더 협소한 물질주의적 믿음의 틀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물질주의적 사고를 깨고, 상상의 세계, 사념의 세계, 그리고 영적인 세계에 대한 시선을 갖게 된다면, 기존의 틀과는 비교할 수 없는 틀을 지니게 되고, 생각은 그만큼 더 자유로워집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엠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면 이 아무 조건지워지지 않고, 한계 지워지지 않은 무한의 의식이, 지금 나의 좁은 믿음의 틀 속에서 얼마나 답답하게 갇혀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한계들이 나의 이 좁은 믿음의 틀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네빌고다드는 단순한 강연자나 자기계발 강사는 아닙니다. 영적인 구도자라는 표현이 더 맞을 듯합니다. 네빌고다드는 1959년 이후에 1260일 동안 일정한 경험을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4가지 사건만을 적은 것이 네빌고다드의 부활입니다. 처음에 제가 그 이야기를 접했을 때, 이 사람 뭐지? 라는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이 좁은 믿음의 틀에서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은 이런 작은 사고를 다 깨버릴 수 있는 그런 경험을 하기를 간절히 바랄 정도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좁은 믿음의 틀이 나를 스스로 괴롭히고 있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 네빌고다드의 경험은 어떤 특정 종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다 겪게 되는 자유의 길이자 확장의 길입니다.

아~ 괜히 경외심을 오늘 또 듣다가 울컥해져서 말이 길어졌네요. ^^

어쨌든 우리는 계속해서 이 아이엠에 대한 경외심을 키워나가고, 그것이 나라는 인식을 점점 마음에 깊게 새겨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길이자, 우리의 참 자아를 찾는 길이고, 네빌고다드의 길입니다.

오늘 전제의 법칙 27장을 끝으로 전제의 법칙 모든 장들을 다 동영상으로 올리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더 좋은 네빌고다드님의 강의들을 많이 공유할 수 있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어떤 문제 갖고 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꿈 한 번 잘 꾸면 해결될, 꿈속 일들입니다.

그 꿈과 같은 현실을 단단한 벽으로 여기지만 않으면 또 쉽게 다 극복할 일들입니다.

모두 다 전제의 법칙으로 좋은 전제들만을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런 부탁은 처음 드리는 것 같은데, "전제의 법칙" 이 동영상 링크 널리 알려주십시오.

좋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전제의 법칙 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네빌고다드 신간으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gWdk-eqPFBo

 

그리고 이쪽으로 오셔서 재생목록 전제의 법칙 클릭하시면

전제의 법칙 1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