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전제의 법칙 8장 : 대적하지 말라 본문
전제의 법칙 8장 : 대적하지 말라
그래서 생각에 무작정 끌려다니고, 육신의 반응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감정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그것들이 좋은 곳으로 이끌어주면 좋아하다가, 나쁜 곳으로 이끌어주면 울다가 .. 그러고 삽니다.
하지만 "나"는 이런 것들이 아닌, "I AM"입니다.
I AM 생각, I AM 육신.. 이런 식으로 착각하고 지내지만 진정한 나는 그것들 이전의 I AM입니다.
모든 대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순수한 의식입니다.
우리가 생각이라는 착각 속에 빠지면, 오만가지 생각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됩니다.
우리가 육신이라는 착각 속에 빠지면, 오만가지 육체적 충동에 끌려다니게 됩니다.
우리가 감정이라는 착각 속에 빠지면, 오만가지 감정에 끌려다니게 됩니다.
이건 마치 내가 말을 타고 가면서, 말이 데리고 가는 곳에 아무 생각없이 이끌려 가는 것과 같습니다.
계속해서 우리의 주체와 대상을 분리해야 합니다.
말이 내가 아님을 알아서, 내가 말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네빌님은 "의식"과 "상태"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음을 훈련시키는 일이 참 중요합니다.
인생의 법칙은 글로만 쓰면 간단하긴 합니다.
"좋은 생각을 마음에 품으면 됩니다."
글자로는 굉장히 쉽지만,
우리가 타고 있는 이 마음이란 말은 계속해서 나쁜 생각이란 유혹에 빠져 그곳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음이란 말의 고삐를 단단히 잡고서, 훈련시키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자꾸 악에 대적하려는 마음.. 그것도 참 나쁜 생각에 빠지게 하는 큰 함정입니다.
ENUNCIATION
대적하지 말라
약간만 돌려놓으면 빛과 화염을 발하지 않을 만큼 죽어 있는 석탄은 없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라. [마태복음 5:39]
악에 저항하는 것과 악에 대적하지 않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악에 저항할 때 당신은 악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어 그것을 계속 현실로 만들게 됩니다. 악에 대적하지 않게 된다면 악으로부터 주의를 빼앗기지 않아 당신이 원하는 것에 주의를 둘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상상력을 통제해야 할 시간입니다.
재를 대신하여 아름다움을,
슬픔을 대신하여 기쁨을,
근심을 칭찬으로 대신하고
그들이 의로움의 나무, 곧 주(主)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그 사람이라 하시리로다.
[이사야서 61:3]
있는 그대로의 모습보다, 당신이 원하는 바대로 되었음에 주의를 집중한다면 당신은 ‘재를 대신해서 아름다움’을 주게 됩니다. 불리한 상황에 상관없이 즐거운 태도를 유지한다면 ‘슬픔을 대신해서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낙담하지 않고 확신에 찬 태도를 유지할 때 당신은 ‘근심을 칭찬으로’ 대신하는 것입니다.
위의 인용문에서 성경은 ‘나무’라는 단어를 사람과 동의어로 사용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마음의 상태가 당신 의식의 영원한 일부가 될 때 당신은 ‘의로움의 나무’가 됩니다.
당신의 모든 생각이 진실하다면 ‘주(主)께서 심은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주는 1단원에서 언급된 I AM입니다. 당신의 최고의 자아관념이 외부에 구현될 때 I AM은 그 영광을 얻습니다.
통제된 상상력이 당신의 구세주임을 깨달았을 때 당신이 갖고 있던 신앙심은 그대로이면서도 당신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통제된 상상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 포도나무를 보라.
나는 이것이 야생나무임을 알았고
방종한 힘이 가득해서
불규칙한 가지로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를 가지치기했고 그리고
쓸모없는 나뭇잎들을 잘라내어 차분해졌다.
이제 그 나무는 그대가 보다시피 매듭을 지어
깨끗하고 풍부한 다발을 만들어서,
현명하게 잘라준 그 손에 보답을 하고 있다.
[로버트 서디 "탈라바 더 디스트로이어"]
여기서 포도나무는, 통제하지 않는다면 쓸모없거나 파괴적인 생각과 감정에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당신의 상상력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포도나무의 쓸모없는 가지를 가지치기해야 하는 것처럼 모든 사랑스럽지 못하고 파괴적인 생각에서 주의를 돌리고 당신이 얻고자 하는 이상에 집중함으로써 당신의 상상을 가지치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상을 현명하게 가지치기하면 더욱 더 행복하고 고상한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랑스럽지 못한 생각과 감정을 가지치기하세요.
그대가 진실하게 생각한다면 그대 생각이 세상의 굶주린 자들을 먹일 것이다.
진실하게 말하라 그러면 그대의 말은 열매를 맺는 씨앗이 될 것이다.
진실하게 삶을 살라 그러면 그대의 삶은 위대하고 고상한 교리(敎理)가 될 것이다.
[호라티오 본나르 “믿음과 희망에 부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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