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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오늘의 묵상. 24.03.18(월)(막12:35- 44) 본문

배움과 깨달음/숨터일지

오늘의 묵상. 24.03.18(월)(막12:35- 44)

柏道 2024. 3. 18. 08:30

오늘의 묵상.  24.03.18(월)
(막12:35- 44)

백도

'가난한 과부의 헌신'

"가난한 과부에 대한 예수님의 판단은, '그녀가 모든 것을 드린 온전한 헌신자였다'입니다. 비록 그녀는 가난하여서 두 렙돈을 헌금할 수 있었을 뿐입니다. 외적으로 볼 때, 그녀는 아주 적은 것을 드렸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여인의 생활비 전부였기에, 동전 두 개가 주님의 눈에는 다이아몬드 두 개처럼 여겨졌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중심을 보고 계신다는 것을 성경 여려 곳에서 발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는 양으로 판단하시지 않고 마음의 동기가 어떠한지와 그리고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지를 비교 하시고 판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시편 139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보고 계시며, 우리 마음과 생각까지도 감찰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직과 진실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만 합니다.

'과부의 두 렙돈' 이야기는 단순히 헌금을 장려하기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오늘의 말씀 속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나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드리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그당시 율법을 강조한 유대인들은 부자가 복을 받은 것이며, 부자가 많은 헌금을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난한 과부가 아주 적은 헌금을 했을 때, 예수님은 그 과부가 누구보다도 많은 헌금을 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나라는 물질적인 나라를 넘어선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물질적으로 많은 헌금을 낸 것을 많다고 보지 않습니다. 주님은 그 마음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드리는 것을 기뻐하시고, 인정하십니다.

내가 하나님께 인색하냐 그렇지 않느냐는 헌금의 양에 있지 않고,
마음의 양에 있습니다.  

나는 진정으로 나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기를 기뻐하는 사람이었는지 질문해 봅니다.

나에게는 인색하고 하나님께 풍족해야 했는데 그동안 삶 속에서 
그렇게 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나에게 익숙한 종교적 행위와 열심이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지에 대한 정직한 질문과 성찰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나의 예배, 나의 헌금, 나의 사역에서 바뀌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

주님 무엇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여 주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시고
정성과 최선으로 봉헌하고 맡은 소임들을 최선을 다해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제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성령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