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생명에 대한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 부활이다. 본문
생명에 대한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 부활이다.
죽은 자아를 내적인 생명에 눈뜨게 하면 내적인 생명이 우리를 죽음에서 소생시킵니다. 그러면 우리는 변하지 않는 영원불멸의 생명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는 생명이 영원불멸이라는 사실과, 그 생명을 완전하고 충만하게 살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내면에 있는 그리스도는 말합니다. '내가 온 것은 너희로 하여금 완전한 생명을 얻게 하고, 그 생명을 더 풍성하게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것이 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진정한 부활이며, 이 부활은 우리의 죽은 몸을 생명과 진리와 사랑의 파동 속으로 이끌어 올립니다.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이 깨어 나고 있습니다. 우리도 잠자고 있는 나를 깨워 밝아 오는 새벽을 맞이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시체를 감싸고 있는 수의를 벗어 던지고 우리 몸을 속박하고 있는 한계감에서 벗어 나야 할 것입니다.
의식의 무덤을 막고 있는 돌, 즉 물질적인 사고 방식을 의식 밖으로 완전히 굴려 내야 합니다. 그 돌은 지금까지 육체적인 생명과 영적인 생명을 분리하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생명과 그 생명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부정하며 우리를 죽음 속에 가두어 두었습니다. 죽음에서 일어나 무덤 밖으로 나옵시다. 이것이 부활입니다.
부활이란 '지금 - 여기'에서 생명에 대한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즉 전지전능하며 만물 속에 편재한 생명, 찬란한 광휘를 발하며 무한히 뻗어 나가는 자유로운 생명을 완전히 인식하는 것이 곧 부활이라는 말입니다. 가슴 속에서 이러한 생각의 불꽃이 타오르고 존재 전체가 이 내면의 생명으로 빛나게 될 때, 그때 우리는 '나사로야, 무덤에서 나오라! 너는 죽음에 속한 존재가 아니다! 망상을 깨고 지금 - 여기에 존재하는 생명으로 나오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이리하여 주인 의식에 들어가게 되면, 물질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죽음에서 일어나는 장면을 무기력하게 바라만 보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부활은 인류의 역사 속에 늘 존재해 왔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잠자고 있다고 해서 우리도 똑같이 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잠에서 깨어나 자기들의 정당한 권리를 회복하느냐 못하느냐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超人生活<베어드 T.스폴딩/정창영 옮김> 예수의 가르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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