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그리스도의 강론 1장-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 신의 사랑 본문
그리스도의 강론 1장
내가 곧 부활이요 생명이며, 나를 믿는 자는 죽더라도 살게 될 것이며, 내 안에서 살며 나를 믿고 있는 자는
아무도 죽음을 겪지 않을 것이다.
신은 사랑이며 사랑은 신이다. 그럼에도 아무도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우리는 겨우 그것이 그러하다는 것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아마 너희는 그동안 이를 개념화 해왔을 것이다. 그러나 결코 그렇게 하지 마라! 너희는
진리가 바깥으로부터 주입된 암시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스스로를 펼쳐가도록 내맡겨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어떤 결론에도 이르지 마라. 그렇게 하는 것은 진리에 이르는 길을 닫아버리기 때문이다.
사랑은 전체 우주의 중심이다. 이 중심으로부터 사랑의 끊임없는 물줄기가 모든 영혼들을 통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통해 흐르고 있다. 꽃들을 통해서, 동물들을 통해서, 사람들과 천사들을 통하여 흐르는 것도 이와 똑같은 사랑으로서 그것은, 자신의 참된 본성 안에서 스스로를 영원히 표현하면서 자신의 중심 원천으로부터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랑은 광물들 속에 있는 결합력이며, 사랑은 꽃들 속에 있는 본질이며, 사랑은 동물의 본성 안에서 표현되고 있다. 사람 안에서 사랑은 애정 속에서 표현되고 있으며, 사랑이 완전하게 깨달아질 때, 온 존재는 그것으로 가득 채워지고, 몸속의 모든 세포는 활기를 얻게 된다.
사랑 말고는 세상 안에 다른 어떤 힘도 있지 않다. 그것은 하늘 안 그리고 땅 위에 있는 유일한 참된 힘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원하며 모든 곳에 항상 현존하기 때문이다. 외부의 것들은 사라져 버릴 것이나, 사랑은
언제까지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의 무소부재이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해 개념화하는 것은 그것의 정신적인 한 측면에 불과하다.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개념화하는 것은
그것이 지닌 힘을 놓치는 것이다. 너희는 무한한 생명의 창조물이며, 무한한 생명이란 곧 사랑이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으로 사랑이 이해되고 깨달아졌을 때, 사랑은 자신의 참된 본성 안에서 스스로를 표현한다.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위대한 영혼들은 이 사랑을 세계의 각기 다른 곳에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암시들은 바깥으로부터 온다. 그러나 너희는 자신의 바깥으로부터 일어나는 암시들로부터는 진리를 이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진리에 관하여 어떤 결론에도 이르지 마라. 왜냐하면 진리는 헤아릴 수 없으며 영원하기 때문이다.
나는 영원한 나의 신성한 본성안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면서 항상 현존하고 있다.
너희는 이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럼에도 너희는 그것이 무엇인지 또는 그것이 무엇이 아닌지에 대한 결론들에
이르러서는 안 된다.
기억하라. 이 강력한 힘이 너희 안에서 펼쳐지길 기다리고 있다. 너희는 그것에 의해 마련된 전달 도구이다.
너희 영혼은 전달 도구로서, 그것은 너희 영혼을 통해 흐르게 될 것이다. 이것을 의식하는 것이 신인의 비밀이다.
공간이 무엇인가? 지금 너희는 텔레파시의 신속함을 배우고 있으며, 텔레파시란 자신과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마음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들은 거리를 전혀 알고 있지 않다.
나다니엘은 물었다. "어떻게 당신은 저를 알고 계시는 것입니까?"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부터도,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동안 나는 너를 보았다. 참으로 나는 너희 모두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너희는 하늘들이 열려있는 것과
신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에게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는 이미 이 진리를 목격해 왔다. 모든 이는 성장 중에 있는 천사들인 것이다. 너희는 천사들로 태어났으며,
천사로 거듭남이 너희 안에 존재한다. 이것이 신의 사랑이다. 지금 존재하고 있는 일부 천사들은 전에 이런저런
행성 위에서 살았던 바 있다.
전체 우주는 하나의 완전한 전체로서, 사랑의 신성한 본성을 표현하고 있다. 사랑은 성스러운 결합력이자 모든 것들을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며, 자신의 고유한 완전함을 이뤄내고 있다.
사랑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잘못된 것이 결코 있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은 본질적으로 완전하기 때문이다.
생명의 지휘를 받는 순수한 생각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왜냐하면 참으로 거리란 결코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뿐이다.
영원토록 퍼부어져 나오고 있는 아버지의 이 경의로운 선물을 받는 것은 지금 당장 가능하다. 너희는 그것을 향해
너희 자신을 여는 것으로써 스스로 직접 그것을 경험할 수 있다. 너희는 그것을 외부로부터 받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것이 너희 존재의 바로 그 중심으로부터 자신을 표현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하면 된다.
너희는 반드시 그것을 의식적으로 자각하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너희가 그것을 의식적으로 자각하고
있을 때, 너희는 그것을 너희 몸의 모든 세포 안에서, 너희의 환경 안에서, 너희의 친구들 안에서, 너희가 일하는 곳 안에서, 너희의 가정 안에서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그것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에 저항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은 자신의 본성상 매우 굳건하여 그것은 우주 안에 존재하는 물질의 지극히 작은 입자 하나까지에도 완전히 스며들어 있다. 그것은 전체 우주를 지탱하고 있으며, 그것은 숨과 생명을 주고 있다.
"나는 생명이며 사랑이다."
너희가 하는 사랑과 치유의 모든 생각들은, 그것들이 어떤 특별한 지향 없이 보내졌다 하더라도 세찬 흐름 안에 꽉 붙들려지게 되고, 그것들은 모두를 돕는다. 기억하라. 사랑으로 채워진 생각의 이 세상 안에서 그 무엇도 사라지지 않는다.
공간이란 그릇된 관념이다. 그것은 분리에 속한 것이나, 실재 안에서는 어떤 분리도 있지 않다.
너희 가슴과 마음이 신의 무소부재의 사실에 대한 깨달음 안에서 흔들림 없이 편히 쉬게 하라. 심지어는 아이들도
공간이나 거리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는 모두 신 안에 거하고 있으며 신 바깥에는
절대적으로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나는 내 자신의 경험으로 육신이 사랑의 신성한 본질에 대한 의식적인 자각을 통해서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모든 것들을 창조하고 자신에게로 끌어당기는 힘이다.
왜냐하면 세상과 그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드셨으며,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신께서는 손으로 지은 사원들 안에
거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사람의 손들에 의해 봉사를 받지 않으시고 또한 그분께서는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과 숨을 주신 이가 바로 그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한핏줄로부터 모든 인류를 만들어 내시어 지구의 표면 위에서 살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분의 사랑과 그분의 창조물들을 통해서 신을 찾고 추구하고 발견하도록 하셨다.
그분은 너희 중 누구와도 떨어져 계시지 않다. 왜냐하면 그분 안에서 모두가 살고 움직이며 존재를 갖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희의 지혜로운 자들의 일부가 말했듯이
"모두는 그분의 피붙이이다." 그렇다. 너희가 나를 보았을 때 너희는 아버지를 본 것이다.
이 말들을 너희가 철저하게 이해할 때, 그 말들에 대한 신비는 전혀 없다. 그것들이 철저하게 이해되고 나면 신비는 사라진다.
물질의 가장 작은 입자 하나라 할지라도 신에게 속해 있지 않은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
전체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입자들은 신에게 속해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분 자신을 표현하고 계시는
이는 바로 신 혼자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우리 사이에 어떤 분리도 있지 않다.
이제 그러므로 신의 가족인 인간은, 신들의 모습을 본 따서 인간의 기술과 지식으로 금이나 은이나 돌로 다듬은
우상들을 섬기도록 얽매여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부활을 들었을 때 그들을 비웃었다.
신의 무소부재함, 전능함, 전지함이라는 위대한 진리는 완전하다는 것을 이해하여라. 살고 계시는 이는 바로 그분이라는 것과, 홀로 그분만이 살아있는 모든 것들 안에 살고 계시다는 것을 알라.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그것들 모두를 창조하셨으며 그분은 그분의 창조물들을 떠나서는 살아계실 수 없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무소부재하시기 때문이다.
만약 그분의 창조물들이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그분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었다면, 그분은 본성상 무한하실 수 없었을 것이며, 그분은 당신 자신 안에서 완전하실 수 없었을 것이다. 모든 창조물은 사랑의 근본적인 원칙으로 창조되었으며, 그것은 모든 행동을 조화시키며 그분의 신성한 본성이 현현되도록 초래한다. 그리고 사람이 이 진리를 자각하게 되면, 그때 사람은 본래대로 그의 하늘을 땅 위에 이루어내는, 저 완벽한 신성의 반영을 창조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죽은 자들의 부활을 들었기 때문에 비웃었다. 그러나 어떻게 살아있는 우주 안에 죽어 있는 무엇이
있을 수 있겠는가? 어떻게 영원하시며 살아 계신 신 안에서 죽어 있는 그 무엇이 있을 수 있겠는가? 분명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있지만, 그 변화 속에서 죽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입자는 하나의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살아있는 입자이다. 무지한 자가 보는 것은 죽음이며, 비추임을 받고 깨어난 자들이 보는 것은 생명의 작용이다. 무지한 자는 하나의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넘어가는 변이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 자신의 마음 안에 그가 죽음이라고 부르는 환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전체 우주의 단 하나의 입자라 할지라도 그것은 죽어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입자는 신 안에 존재하면서
살아있는 것이다. 모든 입자는 심지어 자신의 변화 과정 안에 있는 입자까지도 그것들은 생명의 살아있는
표현의 한 가지이다. 그것들 모두의 기저에 있는 근본 원칙은 사랑의 힘이며, 그것은 사랑의 중심 원천으로부터
자신의 가장 작은 창조물들에게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너희의 감각-마음은, 본성상 신성한 바의 그것이 완전하다는 비전을 흐리게 하거나 숨기곤 했다.
그러나 이제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비밀 장소 안에 있으며, 그리고 그분께서는 너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없애실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죽음도 없을 것이며 또한 더 이상 어떤 고통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전에 있던 것들은 지나가 버리기 때문이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이며, 처음이며 마침이다. 나는 목이 타는 이에게 살아있는 물의 샘을 거저 줄 것이다.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처음이자 마침이다. 내가 예언자들이 말해 왔던 바로 그이며, 내가 곧 주, 그리스도로서 너희들 각자 안에 그리고 모두 안에 거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이에는 어떤 분리도 없다. 그럼에도 너희는 너희가 닿을 수 없는 곳 너머로 아주 멀리 나를 가져다 놓았었다."
너희 자신의 마음 안에서 너희는 나에게 이를 수 없다고 생각해 왔지만, 그럼에도 나는 너희 가슴속비밀방들
안에서 살고 있으며, 그 안에서 나를 알아보기를 끊임없이 촉구하고 있다.
이것이 인류 가족 안에서 태어나는 그리스도이며, 모든 아기들 안에서 태어나는 그리스도이다. 영원하며 소위
죽음이라 부르는 것 이후에도 사는 그가 바로 그리스도이다. 영원토록 살아있을 그가 바로 너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이다.
하물며 강들도 흘러나오며 대지를 새롭게 하고 있듯이, 너희도 그렇게 영원히 생명의 흐름을 외부의 것들 속으로
풀어놓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실체만이 홀로 본질적이고 지금 너희의 개인적 삶 속에서 표현될 수 있는
유일한 실재이다.
너희 의식은 그것의 반영이다. 물질 즉 신체 속에 있는 너희의 의식은 스스로를 표현하고 있는 이 영원한 생명의
반영인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그것을 더욱 자각해 갈수록 그것은 너희에게 보다 실재적으로 되어간다.
두뇌, 신경 체계 그리고 몸의 살은 그것으로 가득 채워지게 된다. 그것은 너희 마음의 지상 생활 너머의 한 상태로 끌어올린다. 그렇다. 머지않아 그것은 몸을 저 완벽한 도구로 만들고자 변화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본성상 신성한 그것만이 유일한 실재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모두 무소부재에 대한 이해에 이르러야 한다. 무소부재는 모든 공간을 채우고 있으며, 과거나 미래는 전혀 모르고 다만 영원토록 현존하며,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 동일하다.
모든 시간이 현재라는 것을 너희가 알게 되기를 시작할 때, 너희는"갈망하기"를 멈추게 된다. 너희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기만을 갈망하던 것을 멈추게 되고, 거대한 긴장이 너희에게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 오늘날 너희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긴장하며 지내는가? 왜냐하면 너희는 모든 곳에 현존하는 무소부재 속에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는 과거의 어느 시점과 미래의 어느 시점 속에서 살면서 지금 신성한 생명을 영광스럽게 표현할 순간을 놓치고 있다.
평화가 너희 영혼들 속으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전에 너희를 괴롭혔던 것들은 더 이상 너희를 에워싸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것들을 힘겹게 매고 다니지 않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는, 나의 모든 것이 너희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영은 모든 힘이며, 모든 것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너희가 바깥쪽에 서서 들여다보고만 있다면, 그렇다면
너희 앞에 펼쳐져 있는 잔치에 너희가 참가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그러나 너희가 안쪽으로 온다면, 너희는 잔치에 참석할 수 있으며, 지금 말고 다른 어떤 시간도 결코 없게 될 것이다.
너희가 이러한 이해를 얻게 되면, 주어진 시간 안에 그토록 많은 것들을 이뤄내야만 한다고 느끼던 너희 열심인
영혼들은, 사랑과 봉사가 즐거움이며 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이 말들이 이상하게 들릴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는 그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 안에서 쉰다는 것은 항상 주와 함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주란 전능하신 자에 대한 최상의 표현이기 때문에 이것을 알고 있을 때 어떤 두려움도 없고 어떤 의심도 없으며 삶은 기쁨이 된다.
오직 너희가 세상의 걱정들로 짓눌려 있을 때에만 슬픔은 있는 것이다. 너희 가슴들을 드높여라. 그리고 너희의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시고 너희를 위해 모든 것을 마련해 놓으셨다는 사실 속에서 기뻐
하라. 식탁은 이미 차려져 있다. 너희가 원하기만 한다면 너희는 지금 당장 잔치 안으로 올 수 있다. 그리고 너희의 능력이 닿는 데로 한껏 들어라. 여기에 유일하게 필요한 것이란 너희가 얼마만큼 받아들일 수 있냐 하는 마음가짐이 전부이다.
너희는 시간이나 공간을 본질적인 요소로 여기지 않는바의 그것으로부터 오는 평화로움과 고요함을 느끼는
가운데, 너희의 기력을 새롭게 할 것이며 보다 깊은 경험을 위해 넓은 길들을 펼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시간이나 공간을 전혀 모르며, 항상 현존하고 영원하기 때문이다.
영적인 것 안에서 산다는 것은 실재 안에서 산다는 것이며, 이는 충동적으로 그리고 한계에 사로잡혀 사는 것이 아니다. 어떤 시간 또는 공간이 어떻게 무한하신 이 안에서 있을 수 있겠는가? 모든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신의 마음 안에서 너희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라. 왜냐하면 그것이 있지 않은 곳은 아무 데도 없기 때문이다.
만약 너희가 바로 신의 그리스도라는 것을 참으로 안다면, 너희가 신의 그리스도로서 영원토록 존재하고 항상 현존하며, 마음속에서 활기를 불어넣고 창조하는 힘이라는 것을 참으로 안다면, 그렇다면 시간이나 공간은 결코 있을 수 없다.
너희는 시간이나 공간이 전혀 없는 그 상태에 이를 수 있다. 그리고 너희는 너희 영혼 안에 계신 너희의 하느님,
주의 완전함 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주는 존재하는 유일한 힘이다. 나는 주이다.
"사랑"은 영원토록 항상 현존하며 지금 이 순간의 영광스러운 생명이다. 사랑이 항상 현존하는 지금 이 순간의 생명이라는 것을 너희가 알고 있을 때, 그것은 안식이자 기쁨이자 만족이 되며, 이는 너무나 가득해 너희는 뒤돌아 볼 수도 앞을 내다볼 수도 없게 된다. 이것을 깨달은 영혼은 현존의 충만함 속에서 움직이게 된다. 현존은 현재 속에서
항상 활발하게 일하고 있을 뿐, 과거나 미래 속에는 결코 없다.
이것을 곰곰이 주의 깊게 생각하라. 그리하여 너희의 기쁨이 가득 차게 하여라. "나"는 항상 현존하는 사랑"이다."
바로 이 사랑이 내가 그토록 분명하게 깨달았던 것이다. 나는 신이 사랑이시라는 것과, 그분의 아들이 되고자
한다면 나 역시 사랑이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다. 사랑 말고는 나에게 다른 어떤 것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떤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신의 아들로, 즉 과거나 미래도,
죄나 죽음도 전혀 알지 못했던 완벽한 사랑으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자로야 앞으로 나와라." 이는 항상 현존하는 생명만을 깨닫는 가운데 영적인 차원으로부터 말한 것이다.
만약 너희가 이 말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너희는, 영원하며 항상 현존하는, 생명을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 역시 말씀을 말할 수 있다. 너희 의식이 그것의 실재성을 파악할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러면 너희가 말한 것은 나타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지금 속에서 창조되기 때문이다.
너희는 바깥으로부터 오는 암시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고, 너희를 들러싸고 있는 조건들에 의해서 암시를
받고 있다. 너희는 죽음과 부패를 믿고 있다. 그러나 실재 안에서는 죽음도 없고 부패도 없으며 오직 변화만이
있을 따름이며, 이것이 생명이다. 만약 너희가 모든 변화 배후에 있는 이 항상 현존하는 생명을 볼 수 있고
그것을 의식적으로 자각할 수 있게 된다면, 그렇다면 내가 단언하건대, 너희 몸 전체의 모든 입자가 그것으로
가득 채워지게 될 것이다.
"나"는 주"이다." "나"는 변하지 않는다. 너희는 눈을 뜨고 이 강력한 진리를 너희 자신 안에서 보아라.
너희가 신을 나타낼 준비가 되어 있는 바로 그만큼 너희는 신의 것으로 될 수 있다.
그리스도, 신의 아들은 인류의 가슴 안에서 사람에게 손을 내밀며 사람이 자신의 신성한 의식에 눈을 뜰 것을
촉구하고 있다. 왜냐하면 각자 안에 그리고 모든 이 안에 있는 그리스도는 영원토록 살아있기 때문이다.
너희가 이 진리를 인식할 때 영원한 평화가 가슴속에 있을 것이다.
"나는 주, 너의 신이다. 나는 아버지와 함께 하나이며, 아버지와 나는 결코 떨어져 있지 않으며,
우리는 항상 네 안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일곱 사건들은 과거의 한 시기에 일어났던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너희에게 현실이 되고 있다.
그리스도는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않은 사원 안에서 생명의 탄생을 경험한다.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품에 안긴 신성한 아이의 모습은 모든 갓난아이 안에서 그리스도가 태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일 따름이다. 아버지께서는 각자 안에서 그리고 모든 이 안에서 개별화되시며, 이리하여 신의 아들인 그리스도가 지상의 삶 속으로 태어나는 것을 실현하신다.
너희 주위를 둘러보고 서로 마주 보고 말하여라. "어떻게 해서 당신은 세상에 오신 것입니까?"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기름부음을 받는다는 것은 신에게 삶을 봉헌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는 신께서 홀로 지으신 사원 안에서
깨어나게 된다.
너희가 깨닫고 있는 정도에 따라서 그리스도는 너희 안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너희는 삶을 신에게 봉헌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난 후에는 유혹이 찾아온다. 유혹이 세상 안에 있었으나 이는 그리스도가 이겨내기 위해 있는 것일 뿐이
었다. "나는 세상을 이겼다."
십자가형이란 모든 이가 못 박혀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모든 이는 자기 자신만의 겟세마네 관문을 통과해야만
한다. 어떤 이는 이런 방식으로, 또 어떤 이는 다른 방식으로 이를 통과한다. 이와 같이 너희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정화되는 것이다.
모든 경험 중 가장 위대했던 경험은 십자가형을 통해 내 생명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이며, 이것은 내 생명을 다시 얻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이는 내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나를 믿고 있는 자들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후에 부활이 찾아온다. 영혼이 이 필멸의 몸을 벗어나 부활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육체 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의 영이다. 승천은 이 실재에 대한 참된 인식이며, 영원한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깨달음이다.
그리스도는 너희 안에 있다. 그리고 바깥에서 오는 것들은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 영혼의 진화는 전체 인류를 고양시켜 그들이 하나가 되도록 한다.
시간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으며 오직 현재라는 요소만 있다는 것을 완전하게 이해하게 될 때,
그릇된 관념과 유전된 질병들은 말끔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오직 사람이 행하는 선에만 생명력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무지와 죄, 그리고 과거의 일들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멈추어 그것들이 작용하지 못하게 하여라.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은 죄의 힘으로 짓눌려 있다. 그들이 볼 수 있는 것이란 세상 속에 있는 죄가 전부이다.
너희는 무지와 죄를 통해서는 그리스도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신의 사랑을 통해서만 너희는 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이신 아버지께서 완전하고도 완벽한 표현되신 것이 바로 그분의 아들이며 그는 현재 안에서
영원토록 살고 있다.
나는 사랑을 통해서 신의 아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역시 사랑을 통해서 신의 아들과 딸들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말고 다른 방법으로는 신의 아들과 딸들이 될 수 없다.
너희는 신의 아들과 딸들로 태어난다. 왜냐하면 신의 영이신 그리스도가 너희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깨닫게 될 때, 너희는 본래의 자신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사랑의 강물이 이해하고 있는 가슴을 통해서 세차게 흐른다. 아직 깨어나지 못한 인간 영혼들의 생각으로는 이를 이해할 수 없다.
너희는 자신의 육체적 감각 속에서 선과 악에 동등한 힘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필멸의
감각으로 개념화한 것일 뿐 실재의 진리는 그렇지 않다.
신 안에는 선도 없고 악도 없다. 신은 그저 지금 이 순간의 완벽한 표현이시다. 만약 너희가, 무소부재하신 신께서
선하시다 하면서, 악도 역시 존재한다고 말한다면, 너희의 추론에는 오류가 있는 것이다.
어떻게 무소부재한 신 안에서 악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너희의 그릇된 개념들은 악이 존재하는 것처럼 너희가 믿도록 만들었다. 개념화하지 마라.
다만 신의 사랑이 너희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도록 내맡겨라. 그러면 너희를 두렵게 만들고 너희의 참된
표현을 방해하는 것들이 본래 자신 속해 있던 "무"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는 것을 너희는 알게 될 것이다.
생각해 보아라. 그러면 너희가 두려움과 악을 창조해 내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너희 자신의 마음 안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신의 무소부재 안에서 두려움과 악은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유일한 실재이며 항상 현존하고 있다.
그렇다면 항상-현존하는 이것이 곧 영원임을, 모든 조건들로부터 자유로운 영원이라는 것을 깨달아라.
암흑이란 다만 빛의 부재일 뿐이다. 너희 가슴이 사랑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영혼 안에 암흑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랑은 세상의 빛이기 때문이다. 진리란 세상의 빛을 구하는 것이다. "사랑"은 최초의 원인이다.
너희가 이 진리를 알게 된다면 이미 너희는 모든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낸다.
이처럼 사랑은 참된 본성에 어긋나는 모든 것을 몰아낸다.
두려움이란 이해가 결여되어 있는 자아가 만들어낸 생각의 힘에 지나지 않으며, 영혼과 육신을 통해서 흐르는
생명을 일시적으로 방해할 수 있을 뿐이다.
너희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래도 너희는 두려워할 것인가? 신 홀로 존재하시고 스스로를 표현하고 있는
이가 바로 그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리고 그분의 창조물인 너희가 그분으로부터 결코 떨어져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래도 너희는 두려워할 것인가?
십자가를 보아라, 그리고 십자가가 너희에게 주는 교훈을 이해하라. 채찍질을 당하고 손과 발에 못이 박혀 십자가에 매달리게 된다 하여도, 너희는 아버지를 부인하지 않겠는가?
너희의 유일한 힘은 그분 안에 있다. 그분은 항상 너희와 함께 계시고, 너희는 그분 자신의 모습대로-사랑으로-창조하셨다.
두려움은 화학작용에 통해 몸을 변화시키는 효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들을 이겨내고자 한다면,
우주 안에 있는 유일하면서도 영속하는 힘인 사랑이라는 해독제를 쓰기만 하면 된다.
모든 생각, 모든 움직임, 모든 행동은 몸에 대해 화학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너희는 자기 몸의 구조를 두려움과 걱정을 통해서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다. 이것은 조화롭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사랑은 조화로움이며 영혼과 몸을 위한 치유이다.
사랑은 모든 것들을 이겨내는 힘이자 모든 자연을 통해서 작용하고 있는 힘이다. 신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않은 사원인 몸을 지탱해 주시며, 당신 자신을 표현하고 계신다.
너희가 자신의 두려움을 놓아버릴 때, 너희는 자신의 신성이 몸을 본래의 상태, 조화로운 상태로 되돌려 놓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생겨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요한이 말했듯이, 말씀은 신과 함께 있었고, 말씀이
곧 신이였으며, 말씀은 육화되었다. 그리고 오직 그 말씀을 통해서만 모든 것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내가 바로 그 말씀이며, 내가 바로 신의 말씀이며, 내가 바로 생명이며, 내가 곧 주이다.
너희 자신 안에서 이 진리를 분명하게 보아라. 너희가 나를 믿는다면, 나에게 가능한 것은 너희에게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가 출생에서부터 승천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의 모든 단계들을 거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평화와 고요가 너희 가슴속으로 찾아올 것이다.
사랑은 힘이며 생명의 참된 표현이다. 사랑은 자신의 원천으로부터 한 줄기 강물로 세차게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사랑은 실제로 존재하는 유일한 힘이다.
사랑은 몸을 통해서 흐르고 있는 생명 에너지이다. 사랑은 가슴속의 위대한 힘을 지닌 열정이다. 사랑은 살아있는 모든 영혼 안에 있는 보호자이다. 사랑은 존재의 모든 사원들을 통하여 흐르고 있다. 사랑은 모든 신성한 행동의
토대이며 인류의 구원이다.
이 사랑이 너희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닫고 있을 때, 이 강력한 힘은 너희 안에서부터 자라나게 된다.
바깥으로부터는 그 어떤 힘도 오지 않는다.
사랑은 자신의 근원으로부터 한 줄기 세찬 강물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사랑은 존재하고 있는 유일한
실재적 힘이다. 영혼, 그리고 몸은 그것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그것은 가슴속에 있는 환희이며, 영혼과 몸의 보호자이다. 모든 신성한 행동은 신의 사랑에 기초를 두고 있다.
모든 것은 거룩하신 이의 다스림을 받고 있다. 너희가 이것을 이해할수록, 너희는 더욱더 신을 닮아갈 것이다.
모든 것은 단일한 힘의 다스림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무한하며 살아있는 생명의 힘 말고는 다른 어떤 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신성한 본성의 무소부재만이 유일한 실재이다.
사랑은 전체 우주 안에 존재하는 유일한 힘이다. 모든 것은 그것에 응답한다. 꽃들, 동물들, 사람들, 천사들
이 모두는 사랑의 경배에 응답한다.
사랑은 신이므로, 그것은 존재하고 있는 가장 위대한 힘임에 틀림없다. 사랑은 모든 것을 조화롭게 한다. 사랑은
자연 안에 있는 그 무엇과도 결코 떨어져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참된 표현 배후에 있는 원인이며,
다른 모든 조건들이 제거된다 하여도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통 중에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도 아버지께서 너를 떠나셨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분께서는 너를 보다 완벽하게 만들고 계신 것이며, 보다 완벽한 도구로 만드시어 너를 통해 당신의 창조적 힘을 드러내실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무지 안에는 그 어떤 원리도 없다. 오류에 아무런 원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수학에는 어떤 원리가 있으나,
오류에는 원리가 하나도 있을 수 없다. 오류가 바로잡히고 나면 오류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무지와 오류에는 그것만의 고유한 힘이 전혀 없다는 것을 배워라.
예언자는 잠언에 이렇게 기록해놓았다. "내 아들아, 이 꿀을 먹어보아라. 꿀은 좋은 것이기 때문이며, 너의 입맛에 달콤한 이 벌집도 먹어보아라. 이와 마찬가지로 네가 지혜의 지식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 그것은 너희 영혼에게 달콤할 것이다. 그리하면 보답이 있게 될 것이며 네 유산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신비로운 향유로서,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현명한 자나 어리석은 자나 모두가 이를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모든 언어로 말하고 있으며, 그것은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는 하늘이다.
세상 안에서 너희가 매달리고 있는 지위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너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 자신의 참된 표현인 신성한 사랑을 너희가 얼마만큼 받아들일 수 있고 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신은 영이시며, 영은 생명이다. 생명은 사랑이며, 사랑은 모든 것들 안에 들어 있는 지극히 중요한 힘이다. 그것은
모든 것들 안에 들어 있는 조화로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신의 의식에 이르기 위해, 사랑 안에서 경배를 해야 한다.
우상들과 이미지들은 마음 안에 상징들에 지나지 않으며 우리가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우리는
신의 사랑을 깨달아야만 한다. 그리스도는 신의 영이며, 하늘과 땅 안에 있는 모든 힘을 사랑을 통해서 받았다.
사람들은 이 천년 전에 일어났던 치유들을 신비하게 여긴다. 그러나 너희가 살고 있는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치유들과 다른 점은 지극히 미미하다. 유일한 차이점은 치유의 과정에서 다른 자아가 사용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치유하는 이는 그리스도로서 동일하다.
실재하는 것은 사랑의 원칙이다. 신은 우주를 순수하고 긍정적이며 창조적인 생각에 의해 만드셨는데,
이는 곧 그분의 본성, "사랑"의 표현이다. 그렇다면 사랑은 신과 인류 사이의 결합이다. 이 신성한 에너지는
우리를, 당신 자신의 모습대로, 당신과 닮도록 우리를 만드신 그분에게로 단단히 묶어주고 있는 영원한 고리이다.
그래서 인류는 사랑의 표현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되어가는 것이며, 이것이 삶의 참된 과학이다.
우리가 사랑의 원천을 응시함에 따라 신의 본성은 우리의 본성으로 되어간다. 나는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고
그대로 하고 있다. 내 생각들이 치유의 힘이 되어 질병과 죽음의 에테르를 건강과 생명의 에테르로 변화시키는 것이 이제 더 이상 너희에게도 낯설지 않을 것이다.
신성한 생각의 힘에 의해 너희의 육신도 육적인 몸에서 영의 형태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모든 이는 출생과 더불어 신의 아들과 딸 들이며, 모든 이는 이해와 사랑을 통해서 신의 아들과 딸들로 되어간다.
사람의 가슴속에 있는 것 중에서 그의 그리스도 본성이 표현되는 것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 온 세상 안에서 이보다 위대한 힘은 아무것도 없다. 사랑에 의해 나는 치유하며, 사랑에 의해 나는 살아간다.
진리를 진정으로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모두 신의 아들과 딸 들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점만으로도 너희는 지구상에서 더 위대한 문명이 된다.
그리스도를 통한 신의 사랑은 너희 각자 안에 그리고 모두 안에 머물러야만 한다. 너희는 먼저 신의 왕국과 그분의 뜻을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다른 모든 것들까지도 더하여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기도할 때, 너희가 구하고 있는 그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어라. 그러면 너희는 그것을 갖게 될 것이다. 너희는 구할 때, 신의 마음 안에서 구하라. 그러면 그것은 영 안에서 확고하게 자리가 잡힌다. 그리고 영 안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힌 것은 형태를 띠고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해하는 믿음을 통해서 그것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신을 만들 수만 있다면 말이다.
어둠이 너희를 에워싸고 있을지라도 너희는 모두 너희의 유산을 얻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을 밝히고 있는 빛은 너희 자신 안에 있으며 결코 꺼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랑으로 가득 찬 이해하는 가슴에 이르게 될 때, 우리는 신의 소유인 모든 것을 물려받을 공동 상속자이다.
"아들아,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으며, 내 것은 모두 너의 것이다."
내 입을 통해, 아직 잠들어 있는 땅에 진리의 나팔이 울리고 있다.
주 너의 신은 유일한 주님이시며, 그리고 그가 바로 모든 인류 안에 계시는 영이시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자는 결코 어둠 속을 걷지 않게 될 것이다. 그는 생명의 빛을 누리게 될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말했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 증언하고 있으니, 당신의 증언은 옳지 않소."
오늘날도 이와 똑같지 않은가?
나는 그들에게 대답했다. "설령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증언한다 하더라도 내 증언은 옳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너희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희는 겉모습을 보고 판단한다.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그리고 설령 판단한다 하더라도 내 판단은 참되다.
왜냐하면 나는 나 홀로 있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는 나 자신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평화와 사랑이 너희와 함께 하길
오 영원하신 사랑의 아버지, 우리는 당신의 현존 안에서 기뻐합니다.
우리는 당신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결코 당신으로부터 떨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생명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당신께서는 저를 이 세상 속으로 보내시어 장차 올 것들을 위해 다른 이들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의 천사들이 되어, 다른 이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생명의 기쁨입니다. 이 기쁨이 영원무궁토록 저의 것이듯 이 기쁨이 그들의 것이 되게 하소서.
이것을 그들의 아침과 낮과 저녁의 화두로 삼게 하시어 그들이 항상 평화 가운데 있게 하소서.
설령 무지가 당신의 현존의 빛을 어둡게 한다 하여도, 그들을 도우시어 신성한 진리를 보게 하소서.
"나는 주이다. 나는 모든 것들을 다스릴 힘과 지배권을 받았다."
당신의 평화를 그들에게 두고 갑니다.
당신의 평화는 영원하시기에, 그들이 그것을 구할 그들은 그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기록자의 소견 : 이것이 주님에 의해 우리에게 전해진 첫 번째 강론이었다. 그 자리에 있었던 이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랐는데, 그들 중 대다수가 전에 그런 변모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 줄기 빛이 강당을 밝히며 저 위에서부터 비추었으며, 주의 얼굴이 똑똑히 보였다. 그리고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 이후로 달라졌다.)
[출처] 그리스도의 강론 1장|작성자 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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