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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격암유록 19장-궁을론(弓乙論) 본문

천지인 공부/격암유록

격암유록 19장-궁을론(弓乙論)

柏道 2022. 1. 14. 13:36

藏經閣 /格菴遺錄
격암유록 19장-궁을론(弓乙論)
仙草


격암유록 19장-궁을론(弓乙論)


궁궁불화향면동서(弓弓不和向面東西) 배궁지간출어십승(背弓之間出於十勝) 인각종지소원성취(人覺從之所願成就) 궁궁상화향면대좌(弓弓相和向面對坐) 만궁지간출어신공(灣弓之間出於神工) 인인독습무문도통(人人讀習無文道通) 우을쌍쟁일승일패(右乙雙爭一勝一敗) 종횡지간출어십자(縱橫之間出於十字) 인각득지영보처자(人覺得智永保妻子) 좌을상교일립일와(左乙相交一立一臥) 쌍을지간출어십승(雙乙之間出於十勝) 성리지각무원도통(性理之覺無願不通)


궁궁이 서로 화합치 못하고 동서로 등을 맞댄 사이에 십승이 출현한다. 그 이치를 깨달아 따르는 사람은 소원을 이룬다. 궁궁이 서로 화합하여 얼굴을 서로 대하고 앉아 있는 활의 등처럼 쑥 들어간 모양에서 장인 공자, 신의 공자가 나온다. 사람들이 들어 익히면 글 없이도 도를 통한다. 우측의 새을 자가 서로 다투어 하나가 이기고 하나가 진다. 이긴 자는 서고 진자는 누우니 십자가 나온다. 이와 같은 이치를 지혜롭게 깨달은 자는 영원토록 처, 자식을 보호한다. 좌측의 새을 자가 서로 사귀어 하나는 서고 하나는 누워 이 쌍을에서 십승이 나온다. 본성과 이치의 깨달음이 없으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구합체입례지전(四口合體入禮之田) 사구지간출어십자(四口之間出於十字) 해구세정목욕탕전(骸垢洗淨沐浴湯田) 오구달교달성지전(五口達交達成之田) 오구지간출어십승(五口之間出於十勝) 탈겁중생변화지전(脫劫重生變化之田) 정탈기우미반지도(精脫其右米盤之圖) 낙반고사유출어십자(落盤高四乳出於十字)


입 구자 넷을 합치면 밭 전자가 되고 그 속에서 십자의 이치가 나온다. 뼛속의 더러운 때와 몸 안의 더러운 때를 씻어주는 목욕탕의 밭 전자이다. 입 구자가 다섯인 밭 전자의 이치에서도 십승이 나온다. 겁을 탈피하고 다시 사는 변화의 밭 전자이다. 정미할 정자에서 우측을 제거하면 쌀 미자가 나온다. 작은 밥상의 네 모서리의 ㄱ 자 자개를 모으면 십자가 나온다.



선사차운각자득복(先師此云覺者得福) 일선성태사방연교(一鮮成胎四方連交) 사각허휴출어십자(四角虛虧出於十字) 오묘원리세인난지(奧妙遠理世人難知) 용마태백영귀소백(龍馬太白靈龜小白) 배산지간출어십자(背山之間出於十字) 구인양백피난지본(求人兩白避亂之本) 황자입복재생지신(黃字入腹再生之身) 탈의관리출어십자(脫衣冠履出於十字) 명철보신천파기도(命哲保身天坡祈禱)


선사(옛날 스승)은 이것을 말하였고 깨달은 자는 복을 얻는다. 한 일자를 사방으로 서로 사귀어 이으면 입 구자가 되고 네 모퉁이가 이지러지면 십자가 나온다. 오묘하고 심원한 이치를 세상 사람들이 깨닫기 어렵다. 용마(하도를 의미)는 태백이고 영험한 거북이(낙서를 의미)는 소백이다. 산 자의 등진 모습에서 십 자가 나온다. 양백(정도령)에서 사람을 구하는 것이 피난의 근본이다.(이것은 감결에 있는 구절로 말세에 사람의 종자는 양백에서 구하라고 한 예언-즉 사람들이 다 죽고 정 도령을 추종하는 무리들만 살아남는다는 의미) 누루 황자의 뱃속에는 재생의 몸이 있다.( 황자의 중앙에 전자가 있고 이 것이 재생의 이치를 가르쳐준다는 의미) 황자에서 옷과 관을 벗기면 십 자가 나온다. 생명을 보존하고 몸을 보호하려면 하늘의 신에게 기도를 하시오.


수종백호청림주동(須縱白虎靑林走東) 서기동래재생신인(西氣東來再生神人) 목변위마하성뷰지(木變爲馬何姓不知) 을을합신향면좌우(乙乙合身向面左右) 배을지간출어공자(背乙之間出於工字) 세인각지과학초공(世人覺之科學超工) 쌍을상화향면상고(雙乙相和向面相顧) 을을지합출어범자(乙乙之合出於凡字) 이기지중대원지수(理氣之中大元之數)


백호(정도령)를 따라 청림(정도령의 세상)으로 달려간다. 서쪽의 기운이 동쪽으로 와서 재생한 신인이다. 지상의 나무가 변하여 말이 되니 어떤 성인지 알지 못한다. 새 을자가 몸을 합치고 서로 얼굴을 대하고 또 좌우로 등진 사이에 장인 공자가 나온다. 세상의 사람들이 그 것이 과학을 초월한 공자로 깨닫는다. 쌍을이 서로 화합하고 대하고 합쳐 서로 돌아보니 무릇 범자가 나온다. 이와 기 가운데 가장 으뜸되는 수이다.


천지응화제악소멸(天地應火諸惡消滅) 심렬문개사후극락(心裂門開死後極樂) 삼인지중지화(三印之中之火) 여우편제심령변화(如雨遍濟心靈變化) 항상희반불로장춘(恒常喜盤不老長春) 삼인지중해인지수(三印之中海印之水) 감로무림중생지리(甘露霧臨重生之理) 심발백화불사영생(心發白花不死永生) 무곡풍등삼인양로(無穀豊登三印糧露) 석정묘리수승화강(石井妙理水昇火降) 용천심중독기불상(湧泉心中毒氣不喪) 천우경전이재석정(天牛耕田利在石井)


하늘과 땅이 불로 응답하여 모든 죄악을 소멸한다. 마음을 찢어 마음의 문을 열라. 세 가지 해인 중(화인, 로인, 우인)에 화인이다. 심령을 변화시키는 비와 비슷하고 온 세상을 구원한다. 항상 기쁨이 충만한 불로장춘의 세계가 전개된다. 삼인 중에 해인의 물은 향기로운 감로로 안개처럼 다가오니 인간이 다시 사는 이치이다. 마음을 하얀 꽃같이 피어나게 하고 영원히 죽지 않게 한다. 곡식이 없어도 삼인의 양곡은 풍요롭다. 석정의 묘한 이치는 수승화강이다. 생수가 마음에서 용솟음치니 독한 기운에 상하지 않는다. 하늘의 소가 밭을 가는 이로운 것이 석정에 있다.


미륵출세만법교주(彌勒出世萬法敎主) 유불선합일기재생(儒佛仙合一氣再生) 자하남선포은후예(紫霞南鮮葡隱后裔) 시목출성동서교주(?木出聖東西敎主) 용사도남진사지간(龍蛇渡南辰巳之間) 도원선지해도진인(挑源仙地海道眞人) 계유사각방무수입(鷄有四角邦無手入) 인간초도정미소신(人間超道鄭彌蘇神) 마두생각십오진주(馬頭生角十五眞主)







미륵이 세상에 출현하는데 만법의 교주이시다. 유불선이 합하여 하나로 다시 태어난다. 자하도인 남조선에 포은 정몽주의 후손이다. 감나무에 성인이 출현하고 동서양의 교주가 된다. 병진, 정사년에 남해에서 바다를 건넌다. 도원 선지의 해도 진인이시다. 정씨이며 인간을 초월한 도의 주인이며 정도령이며 미륵불이며 야소(예수)의 신이시다. 말머리에 뿔이 나온 십오진주 이시다.







오미낙당청룡지후(午未樂堂靑龍之后) 여상가일지변거토(女上加一地邊去土) 구경양희오십팔년(狗驚羊喜五十八年) 척사소목단동치기(擲柶消目檀東致基) 오묘일걸단동불출(五卯一乞?東弗出) 말판지도오미락당당(末判之圖午未樂堂堂) 선이일지수보명(仙李一枝誰保命) 시림부이수종지생(?林扶李守從之生) 불고성인무복가탄(不顧聖人無福可歎) 이정흑후(李鄭黑?) 신망록사(申望綠蛇) 두미정초비조구월오칠사년(頭尾鄭初飛鳥鳩月五七四年) 천수선요계룡(天受禪堯鷄龍) 태조등위비상(太祖登位飛上) 옥등추야무기지일(玉燈秋夜戊己之日) 해인금척천호만세(海印金尺天呼萬歲)







오미락당당(이 문구는 무학 비결의 예언 문구로 오미년에는 성인의 품속에 있어 즐겁다는 예언이다.) 여상가일지변거토(이 문구는 해석이 어렵다. 여상가일은 여자에 일을 더한 것이고, 지변거토는 也자가 된다.) 수년은 놀라고 미년은 기쁜 58년이다.(이 문구는 은비가의 하기도수장성기 58토중용사라는 문구와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윷놀이의 의미를 살펴보자. 단동치기(? 단군이 동쪽에서 기초를 세운 윷놀이?) 오묘일걸단동불출[이 의미는 증산도전의 오선위기의 의미와 같다. 즉 한반도를 중심으로 다섯 신선(=다섯 나라) 중, 두 신선는 바둑을 두고 세 신선는 훈수를 하는 형국을 의미]






삼분정치용토지론(三分鼎峙龍兎之論) 이정쟁투각수일진(李鄭爭鬪各守一鎭) 무죄창생만무일생(無罪蒼生萬無一生) 장궁사시만인구활(長弓射矢萬人求活) 산조기돈도야계변(山鳥騎豚渡野溪邊) 서녀은일(鼠女隱日) 삼상후와(三床後臥) 주초신장갈왕용사(走肖神將葛羌勇士) 백미장군갈천지어(白眉將軍渴川之魚) 팔정지중삼걸일인(八鄭之中三傑一人) 청미대장이릉(靑眉大將異陵) 비의인왕사유천인득생(非衣人王四維千人得生) 분국쟁웅삼걸지인(分國爭雄三傑之人)







삼분은 세 나라로 갈려 서로 대치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 시기가 용, 토(진년, 묘년)년이란 의미. 이정쟁투각수일진, 이씨와 정씨가 서로 싸우고 다투고 지키고 소강상태를 유지한다. 죄 없는 백성들은 만 명에 한 명만 살 수 있다. 장씨가 쏘는 화살은 만 명을 구제하고 최씨는 돼지를 타고 들을 건너 시냇가에 거한다. 서녀은일은 일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삼상후와는 지진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씨는 제갈공명과 같이 현명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백미 장군(역시 정감록에 나오는 인물)은 마른 내에 있는 물고기와 같다는 의미이다. 팔정이란 여덟 명의 가짜 정 도령이란 의미로 혼란기에 나타나는 많은 가짜 정씨(가짜 지도자들)들을 의미한다. 여덟 명의 가짜 지도자들 중 세 명의 호걸 중의 한 사람인 청미 장군은 이릉(?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나 태백산 아래라고 다른 예언서에 있다.) 비의인왕사유천인득생, 비의는 배씨를 의미하며 이 배씨가 인왕사유(?)이며 천 명의 목숨을 살린다. 나라가 갈라질 때 세 호걸이 싸운다.







남보노장백수군왕(南步老將白首君王) 칠이상쟁승리일인(七李相爭勝利一人) 삼분천하가정삼년(三分天下假鄭三年) 도하지인천파수신(道下止人天破修身) 구출인검분타멸마(口出刃劍奮打滅魔) 궤좌송진만무일상(?坐誦眞萬無一傷) 귀부시구육천세룡(鬼不矢口六千歲龍) 권병지세좌거용상(權柄之世坐居龍床) 요귀창궐화멸기중(妖鬼猖獗火滅其中).







남쪽에서 걸어오는 늙은 장수는 하얀 머리의 군왕이다. 일곱 명의 장수가 서로 싸우고 승리하는 장수는 한 명이다. 삼분천하가정3년은 나라가 셋으로 갈라지면서 가짜 정씨들의 시대가 된다는 의미. 도 밑에서 그치고(말세의 혼란이 어느 종교에서 끝난다는 의미) 사람은 하늘의 언덕에 기대어 수신을 해야한다.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마귀를 멸하고 소탕한다. 꿇어앉아서 진경을 외우면 만 명중에 하나도 상하지 않는다. 귀신도 모르는 육천 세월의 용이다. 세상의 모든 권세를 쥐고 용상에 앉아 있는 존재이다. 요귀가 들끓고 창궐하지만 불이 그들을 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