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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대화]십일일째날 : 영혼의 두번째본능이 죄악(罪惡)의 원인 본문

천지인 공부/천부경

신과의 대화]십일일째날 : 영혼의 두번째본능이 죄악(罪惡)의 원인

柏道 2021. 6. 4. 23:17
[신과의 대화]
십일일째날 : 영혼의 두번째본능이 죄악(罪惡)의 원인

신::
자, 오늘은 무슨 얘기부터 시작할까?
지난 번 대화에서 4수가 우주의 근본수(數)이고, 4수가 움직일 때는 5가지로 나타난다고 했는데 거기에 이어서 설명할까?

나::
마음대로 하세요. 제가 뭐 아나요?

신::
아니다. 영핵의 본능과 육체의 본능이 너희 삶에서 어떻게 연계 되는지? 그 설명부터 해야겠다.
사실 그 설명은 너희 삶에서 중요하니까.

나::
아 그래요? 생각해보니 그렇겠네요.

신::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육체의
① 번식체 조합 본능과, 번식체 자립 본능은
② 食·衣·住에 의한 육체 성장이 완성에
가까울수록 차츰 일어나듯이,

① 영핵의 체질인 眞·善·美 본능도
② 영핵 앎(意識)이 상위개념에 가까울수록 차츰
일어난다.

이렇게 먼저 일어나고, 나중에 일어나는 본능도,
육체와 영핵은 우주 원칙에 의해 3:2와 2:3으로 상대적(分)이다.

나::
그 얘기는 어제 한 얘기잖아요.

신::
맞다. 그래도 이것은 오늘 이야기의 밑바탕이 되기에 다시 복습하는 거다.

그 결과 유인원에게 처음 영핵이 생겨 드디어 원시 인간이 되었을 때, 그 원시 인간은 무지(無知)로 태어나 眞(0)·善(0)·美(0) 앎이 성장되어 있지 않았다. 그렇기에 영핵 眞(0)·善(0)·美(0) 본능도 없었고,

나::
그렇다면 최초의 인간은 육체의 본능 5가지와, 영핵의 본능 1, 2는 있지만, 무지(無知)해 영핵의 眞(0)·善(0)·美(0) 본능은 전혀 흐르지 않았다는 겁니까?

신::
그렇지.

나::
어쨌든 그래서요?

신::
그래 계속 들어봐라.
이렇게 7가지 본능만이 흐르는 원시인에게 새로운 여건이 닥쳐오면,

① 원하던 것을 얻은 가해자 원시인은 만족하고
기뻐하지만,
②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한 피해자 원시인은
영핵체질인 제로(0)에서 지나친(惡) 슬픔이나
분노를 체험한다.

나::
아하! 그러니까 상대의 지나침(惡)에 우리가 분노나 슬픔을 느끼는 건 영핵체질인 제로(0)와 달라 느끼는 이질감(異質感)이군요?
그렇다면 영핵이 없는 동물은 상대의 지나침(惡)에 대한 분노나 슬픔이 없나요?

신::
물론이다. 영핵이 없는 동물은 제로(0)인 영핵체질이 없어, 상대와의 관계에서 지나침(惡)으로 인한 분노나 슬픔이 없다.

그저 오로지 육체로 인한 번식본능 1, 2와
食·衣·住 본능 5가지로 인한 느낌뿐,

나::
알고 보니 놀랍습니다.

신::
그렇게 슬픔과 분노를 느낀 피해자 원시인은
영핵의 2번째 본능인 ‘제로(0)의 느낌’ 상위개념 "지적(知的) 호기심에 따라"
슬픔이나 분노를 체험한 원인이 무엇이고,

그런 체험을 하지 않을 방법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해서 찾아진 상위개념이 오랜 세월 체험으로 이어지며 인류사회에 공감대를 이루니,
이것이 곧 "제로(0=전체성) 체험을 위한 인류사회의 윤리 도덕 발달"이다.

이렇듯 영핵본능 2에 의한
"지적(知的) 상위개념에 따라
眞(0)·善(0)·美(0) 앎"은 성장했고,
부딪쳐 체험으로 인한 이 앎은
"체질은 전체성(0)"이라 해도
"구조는 질량이 있는 개체성"이다.

나::
가만 좀 있어봐요. 좀 복잡하니까 정리 좀 하구요.
그러니까
인류사회의 윤리 도덕 발달은
제로(0)를 체험하려는 영핵의 2번째 본능 상위개념(知的호기심)에 의한
眞(0)·善(0)·美(0) 체험의 반복 진화였구요.

그리고 그 앎은,
체질은 전체성(0)이라 해도 질량이 있는 개체구조였군요.

신::
그렇지. 그래서 영핵이 없는 동물은
상위개념인 지적(知的) 발달이 없어,
윤리 도덕인 眞(0)·善(0)·美(0) 개념 발달이 없고, 다만 학습으로 인한 두뇌 앎의 성장만 있다.

나::
참! 그런데 동물도 인간과 똑같이 감정이 흐르고 있던데, 영핵이 없다니 이상하잖아요,?
그런데도 학습으로 인한 두뇌 앎의 성장은 있구요?

신::
오우, 예! 너무 진도가 빠르게 나가다 보니......
그 문제는 정(正)분(分)합(合)원칙에 의한 자세한 설명이 다음에 있다. 하지만 간단히 답변하자면,

동물에게도 육체의 핵(核)인 두뇌가 있어
감정을 일으키는 마음체가 있고,
그 마음체로 느끼는 감정은 영체의 핵(核)이 느끼는 감정과 똑같다.
우리는 동물에게서 육체의 핵(核)인 두뇌로 인한 마음체 흐름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영핵(혼)은 없기에 제로(0)를 향한 상위개념인 眞(0)·善(0)·美(0)의 개념은 없다.

나::
오호라! 그러니까
동물에게는 육체와 마음체 2가지가 있고,
인간에게는 육체, 마음체, 영체,
3가지가 있다는 거군요.

그래서 인간에게만 영체로 인한 眞(0)·善(0)·美(0)를 향한 상위 개념이 있구요.

신::
맞았다. 바로 그거다.

나::
그렇군요.

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자.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움직임의 원칙 5에 의해,
영핵이 육체보다 상위이기에 영핵본능이 육체본능보다 우선인데,
"지금까지는 그게 안 되었다".
왜냐하면,

① 육체의 5가지와, 영핵의 2가지 본능은,
너희가 세상에 태어나자 마자 나타나지만,

② 영핵체질인 眞·善·美 앎은,
인류의 앎(인간 개개인들)이
미완성(無知)이기에,

③ 완성과 미완성은 같은 질이 될 수 없어,
움직임의 원칙 5가 흐르지 않는다.

④ 그 결과 인간은 영핵체질인 眞·善·美 앎이
개체구조로 성장한 비중 만큼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앎 따로’, ‘행동 따로’,
움직이게 된다.

⑤ 이것이 바로 인류의 앎(인간 개개인들)이
미완성(無知)이어서, 지금까지 나타난 인류
죄악역사(罪惡歷史)의 원인이다.

나::
아이구! 오늘은 몇 번 더 복습해 봐야 알 것 같네요.

신::
우주에 공짜가 있냐?
이것을 철저히 이해함은 곧 이분법인 正分合 원칙을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며,
너희는 이분법인 正分合 원칙을 철저히 이해한 만큼 신(神=하느님)의 창조목적과 하나(合一)된 인간이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