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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5장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상민 본문
마5장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상민
2016. 7. 19. 21:59
마5장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상민 목사 2013-10-01
대구서문교회 http://www.seomoon.or.kr/
오늘 말씀은 팔복의 결론에 해당한다. 첫 번째 행복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천국을 차지한다고 말씀한다. 8번째 행복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의 그들의 것임이라” 말씀한다. 행복의 시작과 도착점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박해란 무엇인가? 어떤 박해(핍박)을 받아야 하는가? (1)자신이 잘못해서 받는 욕이라면 박해가 아니다. 특히 예수 잘 믿는다고 하는 분 중에 자신이 잘못 처신해서 고통 받으면서 박해 받는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핍박이 아니라 엄밀한 의미에서 처벌이다. 핍박은 좋은 일을 한 것에 대하여 나쁜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고, 처벌은 나쁜 일을 한 것에 대하여 좋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다. (2)자신의 허물과 잘못된 성격(고집이 셈, 교만함) 때문에 받는 고난도 박해가 아니다. (3)광신적인 종교적 열정 때문에 받는 고난도 박해가 아니다. (4)자신의 철학, 신념, 이데올로기 때문에 받는 고난도 박해가 아니다. (5)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때문에 어려움을 당할 때 그것을 핍박이라고 한다. 마 5:10-11절은 병행 구절이다. 즉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것이 주를 위해 박해를 받는 것임을 말해준다. 성경에서 말하는 핍박이란 그리스도 때문에 받는 고난을 말한다. 오직 예수로 인하여 바로 살고, 진실하게 살고, 의롭게 살고, 충성되게 살다가 욕먹고 고난 받는 것이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그리스도인을 박해하여 왔다. 이것이 인류의 역사이다.
왜 세상은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가?(요 15:18-19) 어두움이 지배하던 세상에 빛으로 예수님 찾아오셨을 때 세상은 예수를 반기지 않았다. 우리가 어두움의 자녀로 세상 연락 즐기고 살 때 마귀는 우리를 미워하지도 핍박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제 빛의 자녀로 살려고 할 때 어두움의 세상은 우리를 미워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도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웠기 때문이었다.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핍박하고 박해하는가?(11절) (1)욕하고. 불신자의 경우에는 죄를 지어도, 거짓말을 밥 먹듯 해도, 부부싸움을 해도 욕하지 않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조금만 잘못해도 무섭게 욕한다. 이는 교회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2)핍박하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세례 요한도, 일제 시대 많은 한국의 신자들도, 북한 공산정권 아래의 수많은 교인들도, 교회도 세계 각처에서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고 있다. (3)중상, 모략으로 핍박한다. 초대교회 당시 예수님을 기념하는 성찬식을 두고 세상은 예수쟁이가 사람을 잡아서 먹고 나눈다고 중상모략 했다. 주후 67년 네로가 로마에 불을 질러놓고 기독교인들을 방화범으로 중상모략을 하였다. 오늘날도 교회나 신자는 욕, 핍박, 모함을 받는다. 나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예수 때문에 박해받으시기 바란다. 내가 오늘 예수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다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내가 오늘 아무런 핍박이 없다면 나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 핍박을 받는 자는 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하는가?(11-12절) (1)그 박해가 천국 가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박해가 없는 곳에 영적 성숙이 없다. 십자가 없는 곳에 생명의 면류관이 있을 수 없다.(롬 5:3-4) (2)핍박은 거짓 성도와 참 성도를 구별하기 때문이다. 토마스 왓슨이란 설교자는 ‘가짜 성도들은 예수님을 따라서 감람산(예수님이 기도하시던 자리)까지는 갈 수 있다. 그러나 갈보리(십자가의 죽음이 있는 자리)까지는 갈 수가 없다.’고 했다. 큰 고난이 찾아왔을 때 겁내거나 떨지 말라. 부모들은 자기 자녀를 위해 고생하는 것을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생각하듯이 이 세상에서 우리가 겪는 고난 중에서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고난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 주님을 위해서 당하는 고난이다. (3)하늘에서 상이 크기 때문이다.(히 11:24-26)
여러분에겐 예수 때문에 받는 고난이 있는가? 오늘 우리의 삶 속에는 예수님 때문에 박해를 받거나 고난 받을 일이 별로 없다. 그러나 지금 당장이라도 예수님을 위해 고난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예수님의 복음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최고의 사랑과 섬김은 전도다. 지금 우리는 전도함으로 주님을 위해 핍박을 받을 수 있다. 고난을 기쁘게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의 제자라는 의미이다. 천국의 국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이방인이기 때문에 대접 받을 수가 없음을 기억하면서 의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을, 박해를 받는다면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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