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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六界)와 육바라밀(六波羅蜜) 본문

마스터와 가르침/석가

​육계(六界)와 육바라밀(六波羅蜜)

柏道 2020. 7. 23. 16:59

육계(六界)와 육바라밀(六波羅蜜)

 

2) 아귀계(餓鬼界) : 아귀에서 벗어나는 둘째길 - 지계(持戒)

 

아귀계(餓鬼界)란 어떤 세계를 말하며 아귀란 무슨 뜻일까?

아귀(餓鬼)란 단어의 뜻은 굶주려 음식물을 찾는 자,

기갈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자, 음식에 걸신들린 자 등의 의미이다.

며칠 굶은 사람이 미친 듯이 밥을 먹는 것을 보면 아귀같이 먹는다는 말을 한다.

이렇게 먹을 것을 탐(貪)하는 자, 즉 식탐이 많은 자들을

가리켜 아귀라 말한다.

그런데 지옥에서 보시행(報施行)을 마치고 아귀계(餓鬼界)로 나온 자들이

다시 식탐(食貪)을 한다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아귀(餓鬼)의 진정한 뜻은

육신의 양식에 굶주린 자들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진리에 굶주린 자, 즉 부처님의 말씀에 갈급한 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지옥에서 아귀계(餓鬼界)로 나온 것은

육신의 양식이 없어 나온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말씀을 찾아

나왔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귀계에 있는 자들은 육신의 양식에 굶주린 자들이 아니라 부처님의 말씀이 없어

걸신들린 귀신처럼 갈급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진리를 찾아 헤매는 자들을 말한다.

이렇게 진리에 걸신들린 아귀들을 성경에서는

나그네, 고아, 과부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아귀계(餓鬼界)는

지옥에서 벗어난 자들이 천상에 오르기 위해

부처님의 계율(戒律)을 열심히 지키며 수행하는 자들이 있는 세계를 뜻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아귀(餓鬼)들이 원하고 찾는 것은 육신의 양식이나 혹은

이 세상의 지식이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오직 부처님께서 주시는 계율(십계)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그의 뜻대로 수행하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계 ​아귀(餓鬼)들이 축생(畜生)계로 나아가려면

부처님의 계율(戒律)을 받아 열심히 정진수행(精進修行)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부처님의 계율(戒律)에 따라 강도 높은 훈련과 연단을 받지 않으면

지옥계에서 탐(貪)·진(瞋)·치(癡)로 굳어진 마음이

절대로 부서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귀들은 삼독(三毒)인 탐(貪)·진(瞋)·치(癡)를

날마다 버리고 부처님의 계율(십계)에 따라 수행정진(修行精進)을 하며 살아가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아귀계(餓鬼界)에서 축생계(畜生界)로 나가는 길을

지계(持戒)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아귀들은

오직 부처님의 계율(戒律)를 받아서 지키며

부처님의 계율에 따라 끊임없이 수행정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지옥계)에서 광야로 출애굽한 후 광야에서

율법(계율)을 지키며 강한 훈련을 받은 것과

같은 것이다.

​육계는 인간 내면을 창조하는 성경의 육일창조의 단계와 같은 것이다

글/도암​

출처(의증서원'금강경')

 

 

 

http://choensoo.blog.me/220516682850

 

육계(六界)와 육바라밀(六波羅蜜)

 

1) 지옥계(地獄界) : 지옥에서 벗어나는 첫째길 - 보시(布施)

 

오늘날 불교인들이나 기독교인들은 한결같이

지옥은 이생에서 죄를 범한 사람들이 죽은 후에 고통 받는 곳으로 알고 있다.

즉 지옥은 뜨거운 불가마 속과 같은 곳으로 귀신들이나 독사 같은 뱀들이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곳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지옥의 진정한 뜻은

지옥(地獄)은 땅의 감옥에 갇혀 있다는 의미로

사람의 영혼이

육신 안에 갇혀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존재는 본래 흙으로 창조된 땅,

즉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옥은 자신의 영혼이 욕심 때문에 육신에 사로 잡혀서

육신에 종노릇 하고 살아가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부처님은 지옥을 장소적 개념보다 존재적 개념으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지옥은 중생들의 탐·진·치(貪·瞋·癡)로 인한 악업에 의해서

육신의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받고 살아가는 존재들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지옥은 내생에는 물론

현생에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중생들이 고통의 지옥에서 벗어나려면

취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항상 베풀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현생에서 선업(善業)을 쌓아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는다면

그 영혼은 내생(來生)에 더 깊은 지옥으로 떨어져 더 큰 고통을

받고 살게 되는 것이다.

즉 이 세상을 살면서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는 사람은

내생에도 다시 지옥과 같은 열악(劣惡)한 환경에서 태어나거나 지체부자유자와 같은

육신의 몸속으로 들어가 태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전생과 현생에서 불의(不義)로 취한 업(業)만큼 베풀고 살아야

지금까지 지은 죄업들이 모두 상쇄(相殺)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부처님께서 지옥에서

벗어나는 길을 보시(布施)라 말씀하신

것이다.

이렇게 중생들이

지옥에서 벗어나는 길은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첫 단계이며

첫 관문인 보시행(布施行)을 끊임없이 행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말씀하고 있는

보시(布施)는 자신이 복을 받기 위하여 욕심을 가지고 행하는 보시가 아니라

아무런 조건이나 사심(私心)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베푸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부처님의 뜻에 따라

진실한 마음으로 가난한 이웃들이나 수행자들을 도우며

보시 행으로 공덕을 쌓은 자들이 지옥에서 벗어나

아귀계(餓鬼界)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탈(解脫)은 욕심으로 인해

육신 안에 갇혀있는 영혼이

​육신 속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태에서 육신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존재를 말하는

것이다.

 

현생에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열심히 행하여 해탈이 된다면

현생에서도 극락(極樂)과 같은 삶을 살 뿐만 아니라 내생에 다시 윤회(輪廻)하지 않는

천상(天上)으로 올라가 부처님들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글/도암

출처(의증서원'금강경')

[출처] 육계(六界)와 육바라밀(六波羅蜜) - 아귀계(餓鬼界)|작성자 산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