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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세계적 대국이다. 본문

천지인 공부/단군과 한민족

​고조선은 세계적 대국이다.

柏道 2020. 4. 8. 18:19


고조선은 세계적 대국이다.


♦ 3국1체제의 고조선 3한시대

 

현행국사의 고조선은 [1.단군조선]⇒[2,기자조선]⇒[3.위만조선]이 있다.라고 3조선으로 구분하고, 위만조선이 멸망한 이후 삼한이 등장하고, 고조선과 삼한이 다른 시대로 기술돼 있습니다. 오직 [3국1체제의 고조선 삼한 1국]이 있었을 뿐입니다.

 단군왕검은 여호와 하느님의 외손자가 된다

 

1. 진한왕 단군왕검

6bdab22d03462a863efc8fcf972368da_1470718 왕검의 아버지는 [배달국 제 18대 환웅 거불단웅이고 어머니는 웅씨(熊氏)국 왕 딸이다. 신묘(BC 2370년)년 5월 2일 인시(寅時)에 단수(檀樹) 밑에서 태어났다.

왕검은 비서갑(非西岬:만주 하르빈)의 하백(河伯)의 딸을 황후로 맞아 부루(夫婁)와 부소(夫蘇),부우(夫虞)의 세 아들을 낳았다.

또한 단군의 나이 14세의 갑진(BC 2357년)에 유웅국 왕 [황제헌원]이 그의 신성함을 듣고 비왕(裨王:사위를 왕)으로 삼아 유웅국을 대행하여 섭정하도록 하시었다.

 

 BC 2357년 단군왕검의 장인이신 황제헌원의 비왕(사위를 왕으로 삼아) 유웅국을 섭정하자 고신왕의 막내아들 요(堯)가 같은 갑진 BC 2357년 당도(唐都)를 세우고 자칭 왕이라 칭하였다.

임검이 매우 염려하며 유호씨[高叟(고수),瞽者(고자)]의 아들 환부(鰥夫) 순(舜)과 권사 등 100여명을 파견하여 요를 깨우치게 하였다. 황제헌원은  여호와 하느님의 둘째 아들이며,유웅국 황제헌원의 사위가된 단군왕검이기 때문에 곧 단군왕검은 여호와 하느님의 외손자가 됩니다.  

 

 단군왕검이 황제헌원의 유웅국을 24년 섭정할 때 18대 거불단 단웅이 돌아가시자 9이의 추대로 BC 2333년에 제위에 올라 9이의 땅을 삼한으로 나누어 국호를 조선이라 칭하고 진한은 친히 다스렸다. [진한]왕 단군왕검은 도읍을 아사달(아스타나:지금의 송화(松花)강에 정했다. 고리국(高離國), 시라(尸羅),고례(高禮), 남북의 옥저(沃沮),동북의 부여(夫餘), 예(濊), 맥(貊)은 진한왕 단군왕검이 다스린 관경이다.


 

단군은 황제헌원의 유웅국 비왕(裨王:사위 왕)으로 24년 재위하고, 진한왕으로 93년을 제위하고 BC 2239년 3월 15일 130세로 봉정(蓬亭)에서 돌아가셨다. 단군왕검이 웅씨국 왕 [황제헌원]의 나라를 24년째 섭정 할 때  웅씨국왕이 전쟁에서 돌아가시자 왕검이 대신하여 왕위를 계승하고 환국의 九桓(구환)을 하나로 통일하고 국경을 진한, 마한, 변한의 三韓(삼한)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단군조선“이라 칭하였다. 즉 환국의 영토는 배달국이 계승하고, 배달국의 영토가 곧 고조선 3한의 영토로서 고조선은 세계적 대국입니다.

 

진한왕 단군은 여호와 삼신(하느님)에게 제사를 주제하는 제사장이며, 삼한의 영토를 관리하고, 삼한의 각 제후를 임명하는 왕권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북두칠성의 두모(斗母), 삼신(三神), 상제(上帝"옥황상제), 천주(天主)는 여호와 하느님의 별칭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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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환국(桓國)을 건국하시니라

 http://www.daehansinbo.com/bbs/board.php?bo_table=41&wr_id=355&page=4

  

2. 마한왕 웅백다

 단군왕검은 熊伯多(웅백다)를 마한(馬韓)왕으로 봉하고, 옛 환웅천왕의 신시(紳市:천산)지방을 다스리게 하고 도읍을 월지국(月支國=達支國(달지국)=목지국(目支國)에 정했다, 일명 백아강(白牙岡)이라 한다. 마한은 제 1대 웅백다부터 35대 맹남까지 1385년이다. 진한이 멸망에 이르자 탁이 다시 월지(月支)로 들어가 중마한을 건국하고 54국을 거느리게 된다.

 

마한세가 상에서 紫府(자부)선생은 칠성신(북두칠성 일곱 별)에게 돌아가며 제사하는 七回月曆(7회달력)을 만들고 三皇內文(삼황내문)을 치우천왕 폐하에게 진상하니, 치우천왕은 칭찬하시고 삼청궁을 건축하여 그곳에 살도록 하시었다. 共工(공공),軒轅(훤원),倉頡(창힐),大撓(대요)의 生徒(생도)들이 모두 다 여기에서 배웠다. 그때 자부선생은 일년을 365일 5시 38분 46초로 달력을 만들었던 것이다.

 

신시의 七回祭神曆(칠회제신력)은 첫회 날(일요일)은 天神(천신:여호와 하느님)에게 제사 지내고, 2회 날은 月神(월신)에게 제사지내고, 3회 날은 水神(수신)에게 제사하고,4회 날은 火神(화신)에게 제사지내고, 5회 날은 木神(목신)에게 제사하고, 6회날은 金神(금신)에게 제사 지내고, 7회날은 土神(토신)에게 제사 지내었다.

 

옛날 신시시대는 癸亥(계해)를 歲首(세수)로 썼으나  단군 구을이 처음 갑자로 시작하고 10월 상달을 歲首(세수)로 정했다. 六癸(육계)는 신시씨가 신지에게 명하여 癸(계)를 그 해의 첫 歲首(세수)로 정하고 달력을 제작하였던 것이다.

 

紫府仙人(자부선인)은 發貴里仙人(발귀리선인)의 후손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신령스러운 도를 얻어 하늘을 날아오르는 비법을 갖고 있었다. 치우천왕은 靑丘(청구)의 大風山(대풍산)에 三淸宮(삼청궁)을 지어 살도록 하시었다. 해와 달의 운행을 측정하고 오행수리를 고찰하여 七政運天圖(칠정운천도)를 만들었다. 자부선인은 태호복희와 함께 수학한 동문이기 때문에 복희(BC 3528-3413년)의 시대 사람이다. 황제헌원에게 三皇內文(삼황내문)을 주었다. 유위자의 학문도 자부선생에서 나왔다. 

 

또한 안동준의 “東夷韓族五千年王統史(동이한족5천년왕통사)에 의하면 단군왕검 2년(BC 2332년)에 자부선인을 追尊(추존)하여 桓夫帝(환부제:현세 추기경)로 받들고 호를 廣成子(광성자)라 했다. 곧 자부선인과 광성자는 같은 사람이다. 한편 이능화의 朝鮮道敎史(조선도교사)에 의하면 황제는 광성자를 찾아뵙고 도를 물었다. 는 기록도 있다. 삼황내문은 고대의 鹿書(록서)로 쓰여졌으며 후세 사람들이 3편으로 나누어 註(주)를 달고 구분하여 神仙陰符經(신선음부경)이라 하며 도교의 기초가 되었다.

 

   3. 변한왕 치두남

단군왕검은 무진(BC 2333년)에 치우의 후손 치두남을 [변한]왕으로 명하고 虞(우)의 정치 감독을 겸하게 하였다. 서남쪽 藍國(남국) 땅을 주었는데 奄黎忽(엄려홀:산동성 곡부)에 도읍을 정했다. 치두남은 단군 재위 33년 경자(BC 2301년)에  요중(遼中:요녕성)에 12성을 쌓았다.

 

험독(險瀆),영지(令支),탕지(湯池),통도(桶道),거용, 한성(汗城),개평(蓋平),대방(帶方),백제(百濟),장령(長嶺),갈산(碣山),여성(黎城)이다. 변한은 제1세 치두남부터 74대 기준까지 2138년을 계승하고, 위만에게 패한 기준왕이 재건한 후 마한은 제9대 계왕까지 202년과 도합 2340년의 역사가 있습니다.

 

[ 1 ]. 진한세가(辰韓世家)

제 1세 진한왕 단군왕검

단군왕검은 BC 2357년부터 BC 2333년까지 황제헌원의 유웅국을 24년 섭접하고 9이의 추대로 BC 2333년 제위에 올라 조선국을 삼한으로 나누어 진한은 단군이 직접 다스리고, 웅백다를 마한왕으로 봉하고 치우천왕의 후손 치두남을 변한왕으로 동시에 봉했기 때문에 9이국(九夷國)의 영토가 곧 조선이며 또한 삼한이다. 따라서 조선, 삼한, 9이는 같은 나라이며, 한 덩어리로서 환국시대, 배달국 땅을 계승하여 고조선은 세계적 대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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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왕검은 삼신[여호와 하느님]을 숭배했다

 

단군왕검은 九夷國(9이국)의 제후들을 소집하여 지금 이후부터 임금의 통치 관계와 권력 관계를 約定(약정)하고 天符(천부)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천부는 만 세상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강령이며 이 천부는 어느 누구도 범할 수 없는 것이다.

 

단군은 天符都(천부도)를 아사달(백악산)에 세우고 국호를 “조선” 이라 하였다. 이분이 진한의 제 1세 단군이시다. 아사달은 <천부를 받들고 > 여호와 삼신에게 제사지내는 곳이다. 후세의 사람들은 王儉城(왕검성)이라 칭했는데 옛날에 왕검이 살았던 집이 아직도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단군은 생명, 곡식, 질병, 형벌과 선악과 및 지방의 일 등을 주관하는 여러 관직을 설치하여 아들 부루(夫婁)는 호가(虎加)로 삼아 모든 가(加)들을 통괄하게 하고, 신지씨는 마가(馬加)로 삼아 생명을 주관하게 하고, 고시씨는 우가(牛加)로 삼아 곡식을 주관하게 하고, 치우씨의 후손 치두남은 웅가(熊加)로 삼아 병사를 주관하게 하고, 둘째아들 부소(夫蘇)는 응가(鷹加)로 삼아 형벌을 주관하게 하였다.

 

 세째 아들 부우(夫虞)는 노가(鷺加)로 삼아 질병을 주관하게 하고, 朱因(주인)씨는 학가(鶴加)로 삼아 선악을 주관하게 하고, 여수기(余守己)는 구가(狗加)로 삼아 모든 고을을 관리하게 하였다. 이를 일컬어 '단군팔가(檀君八加)'라 한다. 흰소를 잡아 태백산 기슭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단군왕검이 제위하고부터 바야흐로 神市(신시)에 天符都(천부도)의 세상이 도래하자 산골에 거주하고 풀잎으로 옷을 삼아 맨발로 다니던 사람들이 4방에서 찾아왔다. 신인 왕검은 덕성을 겸비하시어 지극히 인자하시었다. 천제는 조서를 내려 높은 산에 숨어서 날뛰는 도적 떼를 소탕하고 복종하니 9환의 백성들은 대단히 기뻐하고 정성을 다하여 공경하며 받들어 모셨다. 천제 환웅천왕의 化身(화신)이라 하고 열렬한 함성을 지르며 천제로 추대하였다.

 

천제는 조서를 내려 백성들이 농사짓기에 좋게 산이나 지형이 높은 곳을 평평히 고르고 九夷國(9이국)의 방탕하고, 악한 왕을 항복시키고 선한 왕으로 배열하시니 백성들은 열렬한 함성을 지르며 황제로 추대하시니 이분이 단군왕검이시다.

 

왕검의 나이 14세 때의 갑진(BC 2357년)에 웅씨국왕 황제헌원이 裨王(비왕)으로 섭정을 맡은 같은 해 도당씨의 추장 堯(요)가 나라를 세워 제왕이라 칭했다. 단군은 드디어 3仙官(선관), 元輔(원보) 팽우, 史官(사관) 神誌(신지), 농관(農官) 高失(고실)과 4 신령 풍백(風伯) 持提(지제), 雨師(우사) 沃沮(옥저), 뇌공(雷公) 肅愼(숙신), 雲師(운사) 餘守己(여수기)에게 각각 직분을 명하시었다.

 

虞官(우관) 彭虞(팽우)에게 명하여 토지를 개척하고, 成造(성조)에게는 궁전을 만들고, 高失(고실)에게는 농사를 주관하고, 臣智(신지)는 글자를 만들게 하고, 奇省(기성)에게 명하여 지방마다 의원과 약방을 설치하고, 那乙(나을)에게는 전국의 인구를 조사하여 호적부를 만들어 관청에 비치하여 관리하고 왕검의 왕후 비서갑 하백의 딸은 순박한 중생들에게 뽕나무를 방대하게 심어 양잠 기술을 가르쳐 비단 옷을 만들어 입도록 하시니 단군의 덕치는 온 천하 사방의 본보기가 되었다.

 

단군왕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셋 선관과 넷 신령들이여..! 지구가 개벽된 것은 이미 21,900 週期(주기)가 되어 백성들이 지구에서 살고 있는 것은 오래 되었다. 그러나 옛날에 마고(여호와) 하느님이 만물을 창조한 이후 사람들은 순박하나 땅은 개척되지 않고 황무지 그대로 있다. 이에 “治化主(치화주) 왕검”은 각 신관들에게 직분을 임명하여 주관하게 하시었다. 5종족 중에서 황인종은 4지류로서 大荒原(대황원)의 蓋馬山(개마산) 남쪽에 陽族(양족)이 살고, 동쪽에 干族(간족)이 살고, 粟末江(속말강: 송화강) 북쪽에 方族(방족)이 살고, 서쪽에 畎族(견족)이 살았다.

 

황인종이 살고 있는 大荒原(대황원)은 아직 개척되지 못하여 황무지이었다. 이때는 나무숲이 울창하여 길은 막히고 사람들은 짐승들과 굴속에서 같이 살고 있었다. 이때 팽우는 토지를 주관하여 산을 뚫고 하천에 다리를 만들고 도로를 개통하여 백성들이 편안히 살도록 했다.

 

史官(사관) 神誌(신지)는 글을 주관하라 말의 뜻을 글로 드러내어 문서로 만들어야 하고 문서를 맡아 기록하는 書記(서기)가 있어야 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지식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어야 하고, 오직 교육을 받고 일에 종사하는 사람은 공이 있게 되느니라.

 

農官(농관) 高失(고실)은 곡식을 주관하라. 백성들은 불로 익혀서 밥 짓는 일도 알지 못하고 나무껍질과 부셔진 과일을 먹어서 생명에 해가 되느니라. 땅의 성질을 살펴서 높은 곳은 기장을 심고 낮은 곳은 벼를 심도록 하라, 농사는 때를 맞추고 오직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

 

風伯(풍백) 持提(지제)는 명령을 주관하여, 상부에서 시행하는 일을 하부에서 실행하도록 명령하라. 상부에서 시행하는 일에 효과가 있으려면 하부를 가르쳐야 하느니라. 바람은 땅에 골고루 불고 있듯이 오직 교육도 고루 가르쳐야 될 것이다.

雨師(우사) 渥沮(옥저)는 질병을 주관하라, 水土(수토)가 아직 고르지 못하고 음양이 어긋나서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일찍 죽고 있느니라, 어머니들에게 미리 天和道(천화도)를 실시하라. 비는 때를 맞춰 내려야 생물이 잘 자라나듯이 어머니는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順産(순산) 할 수 있느니라.

 

雷公(뇌공) 肅愼(숙신)은 형벌을 주관하라,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 자, 나라에 충성하지 않는 자, 공경스럽지 못한 자는 삼 도적이고 부지런히 일하지 않는 자,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자, 허물을 알고도 뉘우치지 않는 것은 삼 포악한 자이니라. 우뢰와 같고 번개 같이 위엄 있는 법을 제정하여 백성들을 징계를 하여야 행동을 삼가고 조심하게 되느니라

 

雲師(운사) 守己(수기)는 선악을 주관하라, 사람의 마음은 항상 꿈같은 생각을 하며, 분수없이 함부로 행동하느니라, 善(선)은 메마른 땅에 비를 내리는 감로와 같고 악은 땅을 메마르게 하는 “가물 귀신” 과 같느니라,  믿을 수 있는 공공기관에서, 善行(선행)하는 사람들에게 賞(상)으로 권장하면 백성들은 기뻐하게 된다. 악행을 버리고 선행을 따르는 것은 상서스러운 구름이 모이는 것과 같느니라.

 

또 匪西岬(비서갑)의 神母(신모: 하백의 딸)는 베 짜는 일을 주관하였다. 옷이란 추위와 더위를 막아 주며 귀하고 천한 사람을 표나게 하느니라. 女工(여공)들이 천을 가위로 제단하고 바느질하여 옷을 만들어 백성들이 사용하게 하시오,

 

팽우는 명령과 같이 토지를 개척하여 산을 뚫고 하천에 다리를 놓고, 高失(고실)은 명령과 같이 곡물을 파종하는 법과 음식을 불로 익혀서 먹는 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神母(신모)는 음식 만드는 법과 의복과 거처하는 제도와 혼례법을 제정하고 神誌(신지)는 문자를 만들어 윤리와 도덕을 가르치고 渥沮(옥저)는 농사지을 때를 맞추어 백성들로 하여금 일찍 죽는 사람이 없었다. 持提(지제)는 사회의 풍속을 관찰하고, 肅愼(숙신)은 간사한 행동을 금하였으며, 여수기는 仁(인)과 善(선)을 권장하며 상벌을 분명히 하고, 남녀, 父子(부자)와 君臣(군신)의 법을 제정하였다.

 

환인은 造化主(조화주)를 해설하여,도적과 같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하도록하시고,

환웅은 敎化主(교화주)를 해설하여 사람을 감화시켜 마음을 돌이킬 수 있도록 가르쳤다. 단군은 사람의 마음을 감화시켜 백성들이 실행하도록 말씀하셨다.

후세에 이르러 소위 조화주의 교훈은 父道(부도)가 되고, 교화주의 교훈은 師道(사도)가 되고, 치화주의 가르침은 君道(군도)가 되었다.

 

오로지 사람은 시초점이 있지만 神(신)의 법칙은 시초점이 없다. 오직 시초점이 없기 때문에 천국의 범위는 크지만 외곽이 없다. 임금의 지위는 높으나, 진리의 묘를 발휘하는 사람보다 더 잘 통솔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진리의 묘리를 터득한 사람은 거대하고 넓은 우주의 섬세한 것까지 빠짐없이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眞人(진인 :참 사람)은 두 마음이 없고 하느님의 마음은 하나도 없다.

 

단군은 조서에서 天範(천범)을 말씀하시기를 [천국에 들어가는 문은 오직 하나 뿐이며 그 문은 두개가 아니다. 너희들은 오직 순수하고 지극한 정성으로 마음이 하나가 된다면 마침내 하늘나라로 朝天(조천) 하리라,] 천범은 사람 사람의 마음이 항상 하나가 되도록 사람의 마음을 잡아주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변화하므로 오직 하나로 뭉쳐야 한다. 세계만방의 임금들은 반드시 천범을 적용해야 될 것이다.

 

너희들은 오로지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너희 부모는 여호와 삼신(三神)으로부터 내려왔으니 부모님을 공경하고 하느님(여호와 삼신할머니)을 지극히 공경하면 나라에도 그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다.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에게 효도하라.

 

너희들은 극기하며 佛道(불도)로 수련한다면 하늘이 무너져도 먼저 재앙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짐승들도 짝이 있고 떨어진 신발도 짝이 있듯이 너희 남녀들은 서로 화목하며 원수를 없이하고 질투하거나 미워하지 말며 음란한 짓도 없어야 한다.

너희들의 열 손가락은 크고 작으나 깨물면 어찌 아픔이 없겠는가? 너희들은 서로 사랑하라. 죄 없는 사람을 헐뜯지 말고 남는 자는 서로 돕는다면 가정이나 국가는 부흥하리라 너희들이 소나 말이 풀을 먹는 것을 지켜보아라,

 

너희들은 양보도 없이 서로 빼앗아 먹으려고 쟁탈하지만 오히려 너희들 보다 짐승들은 나누어 먹지 않은가?  국가는 가난한 백성들에게 항상 은전을 베풀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든 다면 절도나 강도는 없을 것이다. 너희들은 힘쎄고 신령스럽지 못한 호랑이 같이 날뛰지 않는다면 몸이 상하는 일을 없을 것이다.

 

항상 天範(천범)을 준수하고 만물을 사랑하라, 너희들이 약자를 능멸하거나 불쌍한 사람을 구제하지 않는다면 하느님(여호와 삼신 할매)의 도움을 얻지 못하여 몸은 물론 집안도 사라질 것이다. 너희들이 벼 밭을 불로 태워 장차 씨앗이 사라지게 한다면 神人(신인) 왕검은 매우 진노 할 것이다.

 너희들이 비록 뚜꺼운 천으로 가린다 하더라도 그 냄새는 반드시 새어 나오느니라  너희들은 하느님(여호와)을 공경하는 마음은 가지고 사악한 마음을 품지 말 것이며 악이 될만한 화근은 감추지 말며 오로지 부모님을 공경하는 백성은 하느님의 복록이 무궁하리라, 너희 오가와 무리들은 이 뜻을 따라야 될 것이다. 이것을 단군 8조라 한다.

 

단군 제위 10년에 갑비고차(강화도)에서 南夷(남이:藍夷)의 난이 일어났다. 단군은 부여에게 군사를 파견하여 즉시 평정하였다. 단군은 후에 부소와 부우를 갑비고차에 파견하여 성을 쌓아 지키게 하였는데 이곳이 지금의 강화도 三郞城(삼랑성)이다. 강화도 摩利山(마리산)에 삼신(여호와 하느님)에게 제사 올리는 참성단이 있다. 이 제단은 고려 인종 17년(서기 1139년)에 다시 쌓았다고 한다.

 

단군 임금이 강화도(甲比古次:갑비고차)의 참성단에서 삼신(여호와 하느님)에게 제사를 올린 후 돌아오니 외국에서 道羅(도라), 東武(동무), 仙羅(선라)의 세 사람이 패수(浿水:하북성)를 건너 동방의 우리나라에 와 있었다. 이 때 두 용이 나타나 상서스러움을 보고 단군은 虎加(호가)를 龍加(용가)로 고치고 선라에게 거느리게 하고 도라는 鶴加(학가)로 동무는 狗加(구가)로 삼았다. 또 상서스러운 흰 사슴이 있어 鷺加(노가)를 鹿加(녹가)로 고치고 扶虞(부우)가 주관하니 나라의 정치제도가 전보다 훨씬 완전하였다. 이때 단군의 교화가 천하 사방에 두루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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