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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와 가르침/석가

김흥호 목사님의 글 (법보시)

柏道 2019. 3. 1. 22:27


김흥호 목사님의 글 (법보시)

 

당포

 

법보시

 

 

사람은 한번 산에 올라가 보아야 한다. 산에 올라가지 않으면 전체를 볼 수가 없다.

 

전체를 보지 않으면 인생의 방향을 잡을 수가 없다.

 

철학은 산에 오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철학은 우주를 널리 보게 하고, 세계를 깊이 보게 하고, 인생을 높이 보게 한다.

 

철학이 없으면 인간의 좌표는 정해지지 않는다.

 

인간은 철학에서 비로소 눈을 뜨게 되어, 부분적으로 더듬던 인생이 동서남북을 환하게 꿰뚫어 보는 인간으로 된다.

 

사람이 한번 전체를 보게 되면 그때부터 사람은 방향을 가지고 살게 된다.

 

전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정말 살아가는 것이요, 그것이 실존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실존하는 것만큼 인간 존재의 최고의 관심은 없다.

 

사람은 실존할 때에 사는 보람을 느낀다. 음미되지 않은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

 

평범한 일상생활이 한번 음미가 되어 그것들이 전체성과 연결이 될 때 그것은 비범한 의미를 지니게 되고 절대적 의의를 가지게 된다.

 

사람은 절대로 살 때 신의 자녀가 되고 남을 교화할 수 있는 말씀을 내놓게 된다.

 

남을 교화할 수 있는 진리만이 나에게 있어서 참 진리요,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리만이 나와 남을 하나로 만나게 한다.

 

인생의 궁극 진리는 남을 위하는 진리가 될 때 인간은 자기의 정열을 기울이고 자기의 생명을 희생하면서 남을 사랑하게 된다.

 

세상에 남을 깨치게 해 주는 것 이상으로 큰 사랑은 없다.

 

남을 가르치고 남을 깨우칠 수 있는 말씀을 내놓는 것을 법보시(法布施)라고 한다.

 

법보시야말로 최대의 사랑이다.

 

옛날부터 진리를 가르치는 것 이상의 큰 사랑이 없다고 하였다.

 

그것은 사람은 진리를 깨닫기 전에는 사람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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