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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Q81 】인자가 오는 그날 본문
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 Q81 】인자가 오는 그날
章 | 말 씀 |
Q 81 |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가 오는 그 날을 보고자 하여도 아무것도 보지 못하리라.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 보라! 저기 있다. " " 보라! 여기 있다. " 하여도, 너희는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라. 네가 있는 그 곳에 머물라. 하늘 이 끝에서 번쩍하여 하늘 저 끝으로 번쩍하는 번개처럼 인자는 그렇게 오리라.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바로 그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도다.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두 남자가 한 침상에 누워 잇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
마태 24 |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
누가 17 |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
인간의 타락은 끊임없이 현세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노아의 방주도 역사 속의 사건이다. 이 예수의 말씀을 재림사건으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다.
역사적 예수가 묵시적 사상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묵시적 협박은 궁극적으로 현재적 삶에 대한 긴박한 경고이다.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둔다는 메타포는 우리 실존의 두 자아의 대립을 의미할 수도 있다. 구원을 위하여 우리는 그 하나를 희생해야 한다.
출처: 큐복음서 도올 김용옥 /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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