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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Q74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과 재물 본문

영성수행 비전/큐복음서

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Q74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과 재물

柏道 2018. 12. 9. 22:40

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 Q74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과 재물

 


 章

                                           말                                          씀

 Q 74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는 없느니라.

마태  6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누가 16

13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지금 한국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는 현세의 축복만을 갈구한다는 것이다. " 예수를 믿는다는 것 " 이 중산층의 재물을 늘려준다는 신념이 팽배해있는 것이다. 예수를 믿으면 병도 낫고 돈도 벌고 교회멤버와의 유대도 강화되며 사회생활이 용이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적 이점이 없으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여기 " 하나님과  재물 " 의 " 재물 " 은 맘몬(mammon)이다. 맘몬이란 바로 " 돈신 " (God of Money)인 것이다. 한국 기독교는 하나님을 섬기는가, 돈신을 섬기는가?

 

도마복음서 제47장에는 이런 말이 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 한 사람이 동시에 두 말을 탈 수 없고, 두 활을 동시에 당길 수 없나니… "

 

출처: 큐복음서 도올 김용옥 / 통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