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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Q20 】남의 눈의 티, 나의 눈의 들보 본문
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 Q20 】남의 눈의 티, 나의 눈의 들보
章 | 말 씀 |
Q 20 |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 네 눈 속의 티를 빼어주마. " 라고 말할 수 있겠느뇨? 이 위선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뺄 수 있으리라. |
마태 7 |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
누가 6 | 41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
아주 명료한 비유이다. 과장법의 표현도 아름답다. 인간의 어리석은 본성은 속단하기를 좋아하고 타인을 규탄하는 데만 소질이 있다. 타인의 과오보다 자신의 과오를 저주하라. 예수의 말에는 온정과 유모어가 넘친다.
출처: 큐복음서 도올 김용옥 /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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