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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혼 훈련을 위한 참고자료 본문

영성수행 비전/헤르메스학

1단계 혼 훈련을 위한 참고자료

柏道 2018. 10. 7. 21:52


헤르메스학

1단계 혼훈련을 위한 참고자료



1단계 혼훈련은 정말 정말 중요한 기초 훈련입니다. 이 과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건너뛰거나 대충 얼버무리고 지나가면, 제대로 진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바르돈 저작의 판권자이자 바르돈의 제자이기도 했던 디터 뤼게베르크가 한국의 독자 또는 수행자들을 위해 보내준 선물을 공개합니다. 그의 홈페이지에 수행자들을 위해 쓴 아티클이고요. 독일어로 된 파일을 보내왔으며, 제가 번역했습니다. 1단계 혼훈련 단계에 들어선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서론과 원소별 4개의 표, 간단한 코멘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론과 원소별로 다섯 번에 걸쳐 연재합니다.

서론

이 자료는 헤르메스학을 공부하는 수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실천적 수행에 박차를 가하도록 자극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프란츠 바르돈이나 다른 마법사들(마법서 저자들)이 거듭 강조한 것처럼, 마법에서 자아인식이 없다면 진보는 불가능하다. 헤르메스학 수행에서 진보를 성취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헤르메스학 입문》에 설명된 대로 ‘성격 표’를 만들어야 한다. 내 경험에 따르면 프란츠 바르돈이 알려준 것을 기억하고 그대로 지키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잊어버리는 것이 맘 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금욕에는 세 가지가 있다.

1) 영적인(멘탈) 금욕 2) 혼적인(아스트랄) 금욕 3) 육체적 금욕

멘탈 금욕은 사고 훈련이다. 두 번째 금욕은 감정 및 충동을 콘트롤함으로써 이루어지는 혼의 정화다. 세 번째 금욕은 규칙적이고 자연에 순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동시에, 그리고 균형적으로, 이 세 가지 금욕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마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진보에 있어서 성급함은 바람직하지 않다. 모든 것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인내심, 끈질김, 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진보를 위한 기본 조건이다. 자아인식 없이는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없다. 자아통제를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을 괴롭히며 사로잡았던 과거의 결점, 습관, 격정, 충동, 그 밖의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자아분석은 마법의 예비단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에 속한다. 많은 오컬트 체계가 이것을 간과하는 바람에 불완전한 상태에 머물고 말았다. 이처럼 혼 훈련을 위한 예비작업은 마법적 균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실력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키기 어렵다.”
 
이 문장 안에서, 마법 훈련은 ‘애들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 10종 경기 선수 수준의 준엄함과 인내력을 발휘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적으로 진보를 이루기 어렵다. 각 힘의 특성 및 양-질에 대한 지식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처음에 몹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인간적 인식을 바탕으로 성급하게 각 항목을 처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떠오르는 대로 유사한 힘들만 적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중대한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마법 능력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다. 물론 부나 힘을 만들어내기 위해 마법 능력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프란츠 바르돈의 《진정한 카발라 열쇠》몇 문장을 읽어 보면 이 문제를 보다 명료하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신성 명칭 및 존재의 카발라적 사용법 :  (중략)… 힘, 덕목, 속성, 능력 등은 모두 질Qualität에 속한다. 이것과 에너지(예컨대 4원소, 전자기적 흐름, 아카샤 원리의 특정 측면 등)를 혼동하면 안 된다. 카발리스트는 이 둘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아야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카발라를 배우는 학생들 중 대다수가 이 둘을 매우 자주 혼동하곤 한다. 특히 문자를 카발라적으로 활용할 때 이 기본 사항을 혼동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대상이 양Quantität즉 에너지(원소든 전자기적 흐름이든) 와 관련되는 경우, 그것은 질료Stoff다.

(중략)


아카샤 원리, 멘탈계, 아스트랄계, 물질계 등 어디서나, 여러 종류의 힘, 덕목, 속성, 능력 등은 에너지 즉 질료의 축적 없이도 생성될 수 있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의 양에 이르게 된다. 이 경우, 증강된 능력은 스스로를 실재화하려 들 것이며, 따라서 자신과 상응하는 에너지의 특정 양만큼 자동적으로 확장된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응하는 멘탈체·아스트랄체·육체의 생명에너지가 대가로 지불되어야 한다. 가끔은 운명을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종교 시스템은 물론이고 이른바 입문 시스템들도 이러한 원리를 무시한 채, 주로 덕목이나 속성, 능력 등에 주력한다. 증강하고자 하는 덕목이나 능력에 상응하는 ‘양’ 으로서의 질료(에너지 질료나 생명 질료 등)를 뒷전에 두는 것이다.
 
이처럼 기본을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면, 좋지 못한 여파가 뒤를 이을 것은 당연하다. 심각한 부조화, 실패, 좌절, 그 밖에 질병 상태로 바뀔 수도 있는 건강 상의 장애 등이 그것이다.
 
따라서 멘탈체, 아스트랄체, 육체에서 한 가지 또는 몇 가지 능력을 증강시키고자 하는 카발리스트는, 카발라를 활용하거나 그 밖의 마법 실행(리추얼, 또는 잠재의식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암시)을 할 때, 적절한 속성을 갖는 필요한 에너지를 끌어와야 한다. 즉 에너지 발산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즉시 또는 나중에라도 그 실행은 실패로 돌아가거나 원하지 않는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여기서 의문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왜 프란츠 바르돈은 이러한 내용을 단계의 첫 머리에 두지 않았을까? 글쎄, 이미 말했듯이, 커리큘럼이 진행되면 학생들은 대개 명상을 통해 자동적으로 이러한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특히 전자기적 흐름에 대해 명상하면 곧바로 이 지식에 이르게 될 것이다.
 
첨언하자면, 헤르메스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번 단계 실천에 들어가기 전에 프란츠 바르돈의 전작을 모두 최소한 세 번 이상 읽으면 좋을 것이다.
 
실천에 들어가면, 각 원소 별 긍정적 속성들을 다루기 전에 먼저 부정적 속성들을 다뤄야 한다. 또한 섬세하게 실천적 자아인식을 하기 위해서는 심리학이나 정신의학 분야를 약간 공부하는 것도 좋다. 정신의학 쪽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성격 연구를 어떻게 하는지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제도권 심리학의 경우 연구가 시작된 지 채 100년도 안 되었기 때문에, 상담에 어려움이 있을 때 헤르메스학을 참고하면 인성 교육을 진전시키거나 훈련 커리큘럼을 만드는 데 유용한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원소별 속성을 네 개의 표로 만들어 배열했다. 이 표는 각자의 작업에 영감을 주는 정도로만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정신적인 작업은 매우 개별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정 속성을 불원소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을지 공기원소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을지, 그리고 물원소에 포함시킬지 흙원소에 포함시킬지 늘 논란거리가 되곤 한다. 그러나 사실 논란을 삼을 필요가 없다. 내가 보기에는 (+)와 (-)의 양극성을 올바로 규정했는지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실천적 작업에서는 여기에 더 중요성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불원소


테트라그람마톤 = YOD >

전기적 흐름 = 뜨거움, 건조함, 확장

신의 근본 속성 = 전능 (의지)

행성 = 태양, 화성

조디악 사인 = 양자리, 사자자리, 사수자리

인간의 근본 속성 = 의지, 의지력

기질 = 담즙질

감각기관 = (시각)

장점 ()

단점 (어둠)

1. 의도, 결단력, 의지력

1. a)동물이나 사람에게 힘을 남용, 파괴적 성향, 사디즘, 방화, 살인(특히 질투와 시기에 기인)

  b)물원소 과잉: 의지박약, 무기력 (우울증), 자살

2. 투지, 인내

2. 우유부단(나약, 비겁), 수줍음

3. 자기통제, 자신에게 엄격함

3. a)외면적으로 자신감 부족, , 분노, 다툼, 복수, 증오, 파괴 본능, 격분, 격정, 광신

 b)내면적으로 무절제, 나약함, 광신, 고행, 마조히즘, 잘못된 자기인식

4. 불굴: 목표를 성취하는 추진력

4. 힘없음, 불안정, 생각이나 힘의 분산, 체념

5. 안팎으로 자유를 열망함

5. 노예 및 종의 상태: 육욕 및 물질적 욕망, 사람이나 물건을 갈망함

6. 대담, 과감

6. a)건방짐, 무모함

  b)근심, 두려움 > 겁많음

7. 근면, 활달, 야망

7. a)쉬지 못함, 스트레스, 과다활동

  b)흥미 없음, 게으름, 소극, 무심, 무력

8. 열의, 기쁨

8. a)낭비, 기벽, 히스테리

  b)냉담, 무관심

9. 마음의 평정

(흙원소와 비교 > 의식의 평정)

9. a)혼란(무질서), 부주의

  b)무력, 피로

10. 유익한 활동, 사회적 참여

10. 타인에 대한 무관심, 사회활동 부족


◎ 불원소에 대한 코멘트


의지Wille는 한편으로는 질로서 자신을 드러내는데, 그것이 ‘동기Motiv’다. 다른 한편으로 양으로서 자신을 드러내는데, 이때 양은 불원소 동기의 배후에서 작용하는 힘이다. 의지력을 높이는 것은 첫째, 추구하는 목표에 필요한 힘의 정도, 둘째, 카르마 조건 즉 장애물에 따라 좌우된다. 의지력을 보통 욕망Begierde이라고들 한다. 욕망이 실현됨으로써 얻어지는 충족의 양은 일반적으로 목표를 성취하는 데 소모되는 의지력의 발휘 강도에 따라 좌우된다. 그러므로 욕망이 없으면 충족도 없다. 이것은 긍정적 목표는 물론 부정적 목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성격에 대한 위의 연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보여준다. 주로 상반되는 두 가지 유혹 및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긍정적 속성들의 경우, 서로 다른 두 방향의 부정적 속성에 빠질 수 있다. 나는 각 표에서 이 두 방향을 a)와 b)로 나누어 표기했다. 즉 부정적 속성 항목 중 1.a)라는 표시는 불원소의 부정적 속성에 의한 의지의 표출 형태를 언급한 것으로, 부정적 동기나 행위로 이어진다. 부정적 항목 중 1.b)라는 표시는 물원소와 관련된 사항이다. 경험상 잘 알고 있겠지만, 몇몇 장애는 도중에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 장애들은 물원소에 포함되는 감정적 문제들로서, 대개 충동의 형태로 목표 실행을 방해한다.


◎ 공기원소


테트라그람마톤 = HE > 공기

중성적 흐름 = 뜨거움, 축축함

신의 근본 속성 = 전지

행성 = 목성, 수성

조디악 사인 = 쌍둥이자리, 천칭자리, 물병자리

인간의 근본 속성 = 지성, 이해

기질 = 다혈질

감각기관 = (청각)

장점

단점

1. 인간, 세계, 우주에 대한 관심

1. 냉담, 무관심

2. 호기심, 배우기 좋아함 > 분별력

2. 정신적 게으름, 무지 상태에 대한 만족, 배우기 싫어함 = 있어야 할 것이 없음, 분별력 없음

3. 용기 = 경솔함과 사이에서 균형

3. a)무례, 성급함, 무모함, 부주의, 경솔함, 조급함,

  b)근심, 두려움, , 따라함, 망상에 의한 체념, 의기소침, 주저함

4. 지혜를 추구함, 영적인 완전함을 향함 - 이상주의, 자아 인식 > 자기 통제, 금욕

4. 불완전함에 대한 만족, 자신의 불완전함과 게으름, 나태에 대해 관심 없음,

5. 카르마 법칙에 대한 인식과 준수, 멘탈, 아스트랄, 물질적인 면에서 긍정적 일을 통한 카르마 청산, 결과>영적 진보

5. 카르마 법칙을 인식하지 못함, 멘탈, 아스트랄, 물질적인 면에서 카르마적으로 무위 또는 부정적 일, 결과>영적 답보 또는 퇴보

6. 사람 및 상황을 비평 및 비난하지 않음 (온 세계와 사람이 모두 피조물이다! 고로 나는 비난하지 않고 평가할 뿐!)

6. 비판중독: 사람 및 자연 현상에 대한 비판 (그리고/또는) 판결 (나는 다른 세계, 좀더 괜찮은 세계에 있어!)

7. 진실됨, 정직함

7. 거짓말, 거짓됨, 중상모략, 과시

8. 공명정대, 객관적임, 진리: 참됨

8. a)누군가의 힘이나 기술에 대한 과대평가, 편견, 주관적임

  b)과소평가, 경솔함, 실수와 거짓됨(특히 두려움과 겁이 나서 하는) 

9. 낙관주의, 유머, 즐거움

9. a)과도한 심경 토로, 환상에 빠짐, 자기예찬

  b)비관주의, 침울함, 멜랑꼴리, 우울-유머 결여

10. 관용, 너그러움, 후함, 자비심

10. 옹졸함, 쩨쩨함, 탐욕(식탐), 앙심(악의),

11. 재간이 있음, 적응력이 뛰어남

 

11. a)기량 부족, 피상적

   b)경직, 서투름

12. 빈틈없음, 통찰력(명민함)

12. a)부주의함, 집중력 부족

b)께느른함, 둔함

 

​◎ 공기원소에 대한 코멘트

공기원소는 중성적, 균형적인 것을 대표한다. 불원소와 물원소의 양극 사이에서 일종의 충전재가 된다. 공기원소를 통해 우리의 사고는 의지와 감정 사이의 중간적 영역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사고 습관의 변화를 통해서만 의지력(동기)과 지속적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인식 사고 훈련은 극도로 중요하다.
 
성서에서도 이야기하듯이, 신성을 향해 진보하고 있는 길 위의 사람들은 “심장과 신장”의 시험을 경험한다.1 심장은 균형의 기관으로서 우리 몸 중 공기의 영역에 존재한다. 심리학적으로 볼 때는 지식을 얻기 위한 지적 능력과 맞닿아 있으며, 특히 의도(용기)와 연결되어 있다. 심리학 연구 문헌의 사례를 보면, 공포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용기를 강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심리학적 관습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부정적 성격 특성 및 본능은 사람들의 사고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어떤 일을 판단하는 데 오류와 잘못을 가져온다. 따라서 사고제어와 사고단련 훈련에 엄청난 주의를 기울여 실천해야 한다. 자유로운 인간의 첫 걸음은 오직 ‘생각’을 통해 첫 걸음을 뗄 수 있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 말하자면, 공기원소 영역 즉 가슴 부위의 질병은 공기원소의 그릇된 역학관계라 할 수 있다. 가슴 부위가 불원소와 물원소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 물원소


테트라그람마톤 = VAU >

자기적 흐름 = 차가움, 축축함

신의 근본 속성 = 박애

행성 = (생명), 금성(사랑)

조디악 사인 = 게자리, 전갈자리, 물고기자리

인간의 근본 속성 = 생명 유지와 사랑

기질 = 우울질

감각기관 = 피부 (촉각)

장점

단점

1. 피조물(인간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 친절함, 세계(인간과 자연)에 순응함,

1. 무시, 적대감, 반감 (원인: 무지, 편견, 과민증, 약한 자의식)

2. 이웃에 대한 사랑, 친절, 용서

2. 냉혹함, 무심함, 질투

   시기> 악감정, > 증오 > 파괴 본능

3. 성적인 절제> 영적인 사랑

  순결과 순수함 (만물은 순수하다.) (사랑이 곧 율법이요, 의지 아래 사랑이라!)

3. 성적인 무절제와 방탕함, 감각적 사랑> 파멸

  변태: 사디즘마조히즘

4. 감수성, 연민, 배려함, 감성적 따뜻함

4. 반감, 피상성, 감정적 차가움, 배려하지 않음

5. 신중함, 품위, 헌신, 명예

  존경> 숭배> 예배

5. 신중치 못함, 품위 없음, 정직하지 못함

  무시> 경멸

6. 경건함, 타인의 종교적 이념적 신념에 대한 존중 및 관용

6. 타인의 성물이나 종교적 신앙에 대한 무시,

포교> 추종, 반대

7. 진정한 영적 가이드(구루) 및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 신의 작업을 보조함 = 카르마 감소 = 영적인 진보!

7. 구루나 스승에 대한 배은망덕(+이기심=어리석음)과 무례. 신의 작업을 보조하지 않음 = 카르마 감소 없음 = 영적인 정체!

8. 정숙, 겸손, 검소(많은 것을 가진 부자는 아니다. 그러나 필요한 것이 별로 없다!)  

8. 건방짐, 거만, 허영심, 터무니 없는 언행, 탐욕

 

9. 용서, 이해, 친절

9. 적의, 버릇없음, 불친절함, 무자비함

10. 인내, 관용

10. a)참을성 없음, 옹졸함, 화를 잘 냄 (자극에 민감함)

   b)무기력함, 둔감함

11. 신뢰, 신의

11. 의심, 불신

​◎ 물원소에 대한 코멘트

공기원소에 대한 설명에서도 언급했듯이, 인간은 “철저하게 시험을 당하게” 되어 있다. 신장은 인체해부학에서 금성의 영역에 속한다. 우리 우주의 금성영역Venussphäre에서는 만물이 사랑을 통해 작용한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한 신장의 시험이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즉, 존경, 도움을 주거나 친절함, 평화를 만드는 등의 속성에 대한 시험인 것이다.
 
사람은 의지력을 통해 감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기 때문에, 감정에 있어서 수행(훈련)은 크나큰 중요성을 갖는다. 예를 들어 걱정이나 두려움 같은 감정은 특별한 자극 없이도 종종 생겨나는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통적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감정의 동기-경험을 규정하고 종식시키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 헤르메스학은 이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걱정이라는 불균형 상태를 한 가지 속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그 속성은 바로 ‘용기’다. 따라서 헤르메스학 체계로 훈련한 치료자는 용기를 배양함으로써 걱정이나 두려움이라는 증상을 정말 완전히 영구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 흙원소

 

테트라그람마톤 = > HE

전자기적 흐름 = 차가움, 건조함

신의 근본 속성 = 전의식All-Bewußtsein (편재, 어디에나 존재함)

행성 = 지구영역Erdgürtelzone (토성-아카샤)

조디악 사인 = 황소자리, 처녀자리, 염소자리

인간의 근본 속성 = 자의식, 자각

기질 = 점액질

감각기관 : 미각-, 후각-

장점

단점

1. 의식, 자각-자의식, 자기보존본능, (고위의식, 또는 자각된 의식)

1. a)자아 결핍(열등감 콤플렉스)>자아 상실, 자기 혹사. 꿈 수면 상태의 의식, 영매 상태

b)자아 경직, 이기심

2. 자기 확신(자아 인식을 통한), 독립심, 균형, 확신

2. 약한 에고, 독립심 결여, 타인에게 의지함, 확신 없음

3. 자기 통제, 금욕(멘탈, 아스트랄, 육체)

  자신을 지배하는 것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다!

3. 통제하지 못함, 폭음, 자기 인식이나 금욕이 불가능함

4. 무욕, 이타주의, 돈이나 그 밖의 가치 있는 것을 이타적으로 씀

4. 자기본위, 이기적, 물건 돈 명예 등을 과도하게 좇음

5. 공평, 책임감, 양심적, 신중함

5. 부당함, 무책임, 앞뒤 가리지 않음, 부주의, 태만

6. 균형, 평정, 객관적, 절제(금주)

6. 쉽게 감정이 상함, 화를 잘 냄, 신경과민

7. -혼 분야의 일에 집중함, 결단력

7. 집중력 부족, 주의 산만, 게으름, 목표의식 희박

8. 질서, 체계적, 정확함, 철저함, 시간 엄수> 믿음직함

8. 무질서, 체계적이지 못함, 결함, 피상적, 늦음> 믿기 어려움

9. 내구력, 안정성, 끈기

9. 나약함, 불안정, 잘못된 추종

10. a)어떤 상황에서도 중용을 지킴

   b)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용

10. a)탐식(폭식, 폭음), 낭비, 자기과신, 거만, 과시

   b)쩨쩨함, 인색함, 탐욕, 욕심 많음

11. 비밀 엄수

11. 험담, 비밀을 까발림

12. 자유 고결함, 비폭력적, 신념이 변치 않음

12. 부자유 = 물건이나 사람에게 연연함,

의존적>노예근성, 자아 상실>자살

13. ‘현재에 대한 의식= ‘바로 지금에 집중

13. 과거의 일이나 미래 계획에 정신을 뺏김

14. 지혜(지식이나 경험에서 비롯한), 모든 상황에서 균형을 유지, 분별력

14. 지혜를 찾지 않음, 무관심, 아둔함

도그마(교조주의)= 지식 없이 판단함

 

​◎ 흙원소에 대한 코멘트

사람들의 자아, 특히 표현되는 자아는 흙원소의 속성에 속해 있다. 흙원소가 불원소, 공기원소, 물원소의 집약판이기 때문이다. 프란츠 바르돈이 가르쳐준 것처럼, 자기 인식이란 이러한 특정 조합의 결과물이다. 불, 물, 공기 원소 중 한 가지가 두드러지면 사람들이 인식할 정도로 건강을 잃게 된다. 일반 의학에서 알 수 없는 사례가 많은데, 오컬트 해부학 지식으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흙원소에서도 나는 다시 한 번 부정적 속성 파트를 두 가지 a), b) 영역으로 구분했다. 여기서 긍정적 속성은 불원소와 물원소의 부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아로서의 경험Erlebnisse은 삶 전체에서 실질적인 결정 요소다.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족, 의기양양함과 의기소침 등이 삶을 규정짓는다. 인간이 삶의 주인이 될 것인지 노예가 될 것인지는, 앎의 목표를 어떻게 방향 설정하는지, 그리고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고 싶어하는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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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기원소는 심장, 물원소는 신장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