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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祈禱는 나(自我, ego)가 없는 상태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다. 釋迦는 默想을 하였다. 예수도 거의 默想의 祈禱를 한것 같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하느님(神)이 있어서 이루어진다. 하느님이 내게 건네 주는 것이 거룩한 생각이다. 하느님이 건네주지 않으면 참 생각을 얻을 수 없다. 거룩한 참 생각은 하느님과의 연락에서 생겨난다. 육체의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은 못된 생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생각하는 곳에 하느님이 있다고 염재신재(念在神在)라 한다. 그러면 생각이 신(神)인가? 나로서는 모른다”(다석어록, 22쪽). 하느님의 音聲을 듣는 것이 祈禱다. 聖靈이 주시는 音聲을 듣는 祈禱가 진짜 祈禱다. 내가 하느님께 要請하는 것은 祈禱가 아니다. 祈禱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고자 해야한다. 불교에서는..

류영모는 말했다. "종교나 형이상학은 이 세상을 초월하자는 것입니다. 이 세상만 쳐다보고 있을 수 없으니 이를 생각으로라도 좀 초월해 보자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피어 한없이 넓어지면 빔(空)에 다다를 것입니다. 공(空)은 맨처음으로 생명(生命)의 근원(根源)이요, 일체(一體)의 뿌리입니다. 곧 하느님입니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자기 맘속으로 들어가는 길 밖에 없습니다. 지극한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깊이 생각해서 자기의 속알(덕)이 밝아지고 자기의 정신이 깨면 아무리 캄캄한 밤중 같은 세상을 걸어갈지라도 길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은 한아님. 하나님. 한얼님. 하늘님과 다같은 말입니다. 하느님은 하나이시고 절대(絕對)이시고 온통이시고 대허공(大虛空)이시고 영(靈)이십니다.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