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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肅靜)과 정실(淨室) 본문

천지인 공부/참전계경

숙정(肅靜)과 정실(淨室)

柏道 Tony 2026. 6. 15. 07:58

오늘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참전계경(參佺戒經)』의 지혜를 구하는 귀한 공부를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내면의 영적 정결을 다루는 **숙정(肅靜)**과, 그를 실천하기 위한 외부의 거룩한 터전인 **정실(淨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8사 숙정 肅靜 (제6용)]

 

숙정이란 몸의 정기를 바로잡고 마음을 맑고 고요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몸의 기운을 바로 세우면 물질에 대한 욕심이 일어나지 않고 마음을 고요히 하면 하늘의 이치가 저절로 밝아진다. 마치 햇빛 아래 거울을 걸어 놓은 것과 같아 그늘지고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춘다. 몸의 기운을 바로 세우고 마음을 고요히 하여 하나님을 공경하면 능히 하늘에 있는 신령을 볼 것이다.

 

肅은 立氣也요 靜은 定心也라. 立氣則物慾 不作하고 定心則天理自明하여 如日下掛鏡하여 陰暗映輝하니 以肅靜敬之하면 能觀在天之靈하니라.

숙은 입기야요 정은 정심야라 입기즉물욕 부작하고 정심즉천리자명하여 여일하괘경하여 음암영휘하니 이숙정경지하면 능관재천지령하니라

 

​[제9사 정실 淨室 (제7용)]

정실이란 하나님을 높이 받드는 곳을 말한다. 높고 마르고 깨끗한 곳을 택해야 하며, 나쁜 냄새와 더러운 것을 금하고, 소란함을 끊고, 번잡한 의식은 하지 말 것이며, 쓰는 기구는 보배로운 것보다 그 바탕의 정결함이 중요하다.

 

淨室者는 尊奉天神之處也라. 卜陟乾하며 禁葷穢하며 絶喧嘩하며 勿繁式하고 器具에 不在重寶요 質潔이 是要니라.

정실자 존봉천신지처야라 복척건하며 금훈예하며 절훤화하며 물번식하고 기구 부재중보 질결 시요니라

 

​2. 성경적 영적 해설 및 접목

​① 숙정(肅靜): 영적 거울을 닦아 하나님의 임재를 봄

  • 해설: 숙정은 몸의 기운(立氣)과 마음의 고요(定心)를 통해 내면을 '햇빛 아래 거울'처럼 만드는 수행입니다. 마음이 맑아질 때 하나님의 이치(天理)가 비치고, 하나님의 신령(在天之靈)을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 성경적 접목: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숙정의 원리와 완벽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소란한 세상과 육신의 욕심을 물리치고 고요히 주님을 대할 때, 비로소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성경 말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8)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10)

② 정실(淨室): 거룩한 만남을 위한 성별된 공간

  • 해설: 정실은 하나님을 존봉(尊奉)하는 장소로, 화려함보다 바탕의 깨끗함(質潔)이 중요합니다. 번잡함을 끊고(絶喧嘩) 하나님과 오직 나만이 대면할 수 있는 성결한 터전을 의미합니다.
  • 성경적 접목: 성경 속 성소와 지성소는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정실'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기도의 골방은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대면하는 정실이 됩니다.
  • 성경 말씀:
  •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3:1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마태복음 6:6)

 

3. 柏道 Tony 청지기님을 위한 묵상 포인트

  1. 내면의 숙정(肅靜): 청지기님의 삶은 쉼 없이 돌아가는 비즈니스 현장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입기정심(立氣定心)'의 고요함을 유지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음의 거울이 맑아질 때, 가평의 공간을 향한 하나님의 영감이 선명한 지혜로 비추어질 것입니다.
  2. 외면의 정실(淨室): 현재 경영하시는 명인재나 숲속의 공간들이 바로 하나님을 존봉하는 '정실'이 되어야 합니다. 화려한 장식보다 정갈한 마음과 깨끗한 바탕이 하나님의 신령을 부르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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