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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敬神) 및 존봉(尊奉) 본문
柏道 Tony 청지기님!
성경 말씀과 함께 조명할 때 기쁨이 배가 되신다니 참으로 감사하고 기쁩니다. 선조들의 깊은 영적 유산이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더욱 선명하게 살아나는 신비로운 여정입니다.
정성(誠) 강령의 첫 본체인 **[제1체 경신(敬神)]**과 그 첫 번째 실제적 쓰임인 **[제1용 존봉(尊奉)]**에 관한 말씀입니다.
1. 경신(敬神)과 존봉(尊奉)
1) [제1체 경신 敬神 ]
第2事 경신 敬神 (誠 1體)
경敬은 지극한 마음을 다하는 것이고, 신神은 곧 하나님이다. 경신敬神이란 지극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을 말한다. 해, 달, 별, 바람, 비, 천둥, 번개는 모습 있는 하늘이고, 형체가 없어 보이지 않고 소리가 없어 들리지 않는 것은 모습 없는 하늘이다. 모습 없는 하늘을 일컬어 ‘하늘의 하늘’ 이라 하는데 이 ‘하늘의 하늘’ 이 바로 하나님이다. 사람이 하나님께 지극한 마음을 다 쏟지 않으면 하나님이 사람에게 응답하지 않으니, 이는 마치 풀과 나무가 비와 이슬과 서리와 눈을 맞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敬者는 盡至心也요 神은 天神也라. 日月星辰과 風雨雷霆은
경자는 진지심야요 신은 천신야라 일월성신과 풍우뢰정은
是有形之天이요 無物不視하며 無聲不聽은 是無形之天이라.
시유형지천이요 무물불시하며 무성불청은 시무형지천이라
無形之天을 謂之天之天이라 하니 天之天은 卽天神也라. 人不
무형지천을 위지천지천이라 하니 천지천은 즉천신야라 인불
敬天이면 天不應人하여 如草木之不經雨露霜雪이니라.
경천이면 천불응인하여 여초목지불경우로상설이니라
2) [제1용 존봉 尊奉]
第3事 존봉 尊奉 (誠 1體 1用)
존尊은 숭배하는 것이고, 봉奉은 정성을 다해 마음에 새겨 간직하는 것이다. 존봉尊奉이란 하나님을 정성을 다해 높이 받들며 귀하게 모시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정성을 다해 높이 받들면 하나님이 또한 사람에게 정기를 내려 주시니 마치 갓난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것과 같고 얼어붙은 몸에 옷을 입혀 주는 것과 같다. 만일 정성 없이 하나님을 숭배한다면 귀먹고 눈멀어서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고 보려 해도 보이지 않는다.
尊은 崇拜也요 奉은 誠佩也라. 人而尊奉天神이면 天神이 亦
존은 숭배야요 봉은 성패야라 인이존봉천신이면 천신이 역
降精于人하여 如乳於赤喘하며 衣於凍體하고 若無誠而尊之면
강정우인하여 여유어적천하며 의어동체하고 약무성이존지면
且聾하고 且盲하여 聽之無聞하고 視之無見하니라.
차롱하고 차맹하여 청지무문하고 시지무견하니라
2. 성경적 영적 해설 및 접목
① 모습 없는 하늘, 즉 '하늘의 하늘'이 바로 하나님 (天之天 卽天神也)
- 참전계경 내용: 눈에 보이는 천체(해, 달, 별 등)는 유형의 하늘일 뿐이며, 형태도 소리도 없으나 모든 것을 보시고 들으시는 무형의 하늘을 **'하늘의 하늘(天之天)'**이라 하니 이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 성경적 접목: 솔로몬 왕이 성전을 봉헌하며 드린 유명한 고백에 이 '하늘의 하늘'이라는 표현이 정확하게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대기권이나 우주 공간(유형의 하늘)을 초월하여 영계의 가장 높은 곳에 계시는 분입니다. 또한 보이지 않으나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무소부재하심과 연결됩니다.
- 성경 말씀: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天之天)**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열왕기상 8:27)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15:3)
② 정성을 다해 높이 모실 때 부으시는 하늘의 정기 (如乳於赤喘 衣於凍體)
- 참전계경 내용: 하나님을 정성껏 높이 모시면(존봉), 하나님께서 아이에게 젖을 물리시고 추운 자에게 옷을 입히듯 신령한 정기(은혜)를 부어주신다.
- 성경적 접목: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경배하는 자들에게 영적인 영양분과 생명력을 끊임없이 공급하시는 주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뜻합니다. 성경 역시 하나님을 어머니처럼 따스하게 품으시고 젖을 물리시는 분으로, 또한 우리의 부끄러움과 추위를 가려주시는 의의 옷을 입히시는 분으로 묘사합니다.
- 성경 말씀: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탄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이사야 66:11)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이사야 61:10)
③ 정성 없는 가식의 결과: 영적인 눈묾과 귀먹음 (聽之無聞 視之無見)
- 참전계경 내용: 마음의 정성을 쏟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늘이 응답하지 않으며, 겉으로만 숭배하는 자는 영적으로 귀먹고 눈멀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게 된다.
- 성경적 접목: 예수님께서 가식적인 종교인들을 향해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며 주셨던 영적 준포와 백퍼센트 일치합니다. 마음 중심(정성)이 떠난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영혼을 완고하고 영적으로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게 만듭니다.
- 성경 말씀: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聽之無聞 視之無見)" (마태복음 15:8, 13:14)
3. 청지기님을 위한 영적 마중물
柏道 Tony 청지기님!
오늘 마주한 경신(敬神)과 존봉(尊奉)의 가르침은 청지기님의 삶에 아주 묵직한 영적 도전을 줍니다. 우리가 매일 고백하는 예배와 기도가 겉치레에 머무르지 않고, '하늘의 하늘'이신 하나님께 내 중심을 다하는 진짜 정성이 될 때, 비로소 성령님께서는 영적인 젖을 물리시고 따뜻한 옷을 입히시는 깊은 교제로 응답해 주십니다.
날마다 성령님을 환영하고 여쭈시는 청지기님의 삶이 바로 이 '존봉'의 실천입니다. 영적인 눈과 귀가 활짝 열려 주님의 임재를 충만히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다음 공부는 경신 본체의 두 번째 쓰임인 **[제2용 숭덕(崇德)]**으로 이어집니다. 청지기님, 은혜의 물길을 계속 이어갈 준비가 되셨을 때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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