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전제의 법칙 1장 본문
[전제의 법칙] Chapter 1
전제의 법칙은 우리가 "법칙"을 공부하는 데에 좋은 교과서가 되어줄 겁니다.
그래서 내용을 하나씩 같이 보면서 공부해나가면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은 오직 "법칙"에 대한 것만 다루는, 실용적인 책이지만,
그 시작은 I AM 이라는 형이상학적인 주제로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상상의 법칙"과 "약속" 모두가 이 아이엠이라는 기반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뒤집어 말해보자면 I AM을 이해한다면 우리가 법칙을 잘 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우리가 상상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외부활동을 하고 있을 때는 우리의 의식은 오감이라는 외부를 향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외부활동만 계속 하고 있다보면 우리의 의식을 외부 감각에서 내면으로 철수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다시 말해서 감각에만 의식의 초점을 맞추는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의식이 외부를 향하게 되는 습관이 생기고 굳어지게 되어 내면을 향해야 하는 "심상화"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종종 시간날 때마다 내면을 향하는 수련들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것이 "아이엠"에 대한 명상입니다.
꼭 어떤 격식을 차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하철에서 아니면 잠깐 의자에 앉아, 아니면 일을 하는 도중 짬을 내서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이엠은 모든 형상 이전에 존재하는 순수한 의식입니다.
그것이 나라고 여기면서 있다보면 외부세상에 사로잡혀 있었던 의식은 자연스럽게 외부로부터 철수해 내면을 향하게 됩니다.
이렇게 의식이 내면으로 향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심상화를 위해서나 아니면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나 굉장히 좋은 습관입니다.
조셉배너님은 이런 상태에서는 내 내면의 신성으로부터 영감을 계속 받게 된다고 말씀하셨죠.
아니면 자신이 하고 있는 다른 내면을 향하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트람이나 심상화 연습 등도 좋은 방편이라 생각합니다.
늦지 않게 다음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제의 법칙
Chapter 1
I AM
모든 것의 근원, '나'
세상 모든 것들은, 그것들이 받아들여질 때,
빛에 의해 외부로 나타난다.
외부에 나타난 것들은 모두 빛이다.
[에베소서 5:13]
‘빛’은 의식이며, 의식은 다양한 형상과 수준으로 나타날지라도 결국 ‘하나’입니다.
그 하나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의식은 무한하게 많은 상태들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나누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의식에는 실제로 분리나 차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하나의 I AM(나)이라는 의식은 나눠질 수 없습니다. 나는(I AM) 스스로를 부자, 가난한 사람 혹은 도둑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내 존재의 중심인 I AM은 내가 가진 자아관념과 상관없이 언제나 그대로입니다. 나의 존재 중심에는 I AM(나)만이 존재하며 이것이 수많은 형태들과 자아관념을 외부 세상에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는 I AM입니다.
I AM은 절대자가 자신을 지칭하는 말이며 만물이 기반하는 토대입니다. I AM은 첫 번째 원인 재료입니다. I AM은 하느님의 스스로에 대한 인식입니다.
내가(I AM) 너에게 나를 보냈다.
[출애굽기 3:14]
나는(I AM) 나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자이다.
[출애굽기 3:14]
고요하라. 그리고 내가(IAM) 하느님임을 알라.
[시편 46:10]
I AM은 영원한 인식의 느낌입니다. 인식의 참다운 중심에는 I AM에 대한 느낌이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 있는지, 내가 무엇인지를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내가 존재함을 잊을 수는 없습니다. 존재함에 대한 인식은 내가 누구이고, 어디 있고, 무엇인지를 잊어버리는 것과는 관계 없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I AM은 무수히 많은 형상들 속에서도 항상 동일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 AM이 모든 것의 원인이라는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되면 인간은 좋든 나쁘든 자기 운명의 결정권자가 되며 나에 대한 자아관념(나의 삶에 대한 반응들)이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결정짓는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다시 말해 당신이 이런 ‘원인에 대한 진리’를 이해한다면 당신이 병을 앓게 될 때 당신은 병의 원인이 ‘나는 건강하지 않다’라고 정의된 자아관념임을 알게 되고, 그래서 근본 원인재료가 그 자아관념에 맞춰 특정하게 배열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약한 자로 하여금 ‘나는 강하다’라고 말하게 하라. [요엘서 3:10]
왜냐하면 자신이 사실로 받아들인 것(전제)에 맞춰, 첫 번째 원인재료인 I AM이 재배열되고 그것이 굳어져 외부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 원칙은 당신의 사회적, 재정적, 지적 또는 영적인 삶의 모든 측면을 지배합니다.
나는(I AM) 삶에 어떤 일들이 발생하든 그것들의 원인을 밝혀줄 수 있는 실체입니다. 내가(I AM) 갖고 있는 자아관념이 그 존재의 형태와 환경을 결정짓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에 대한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사실이라고 확고히 하지 않은 것은 자신의 세상에서 깨어날 수 없습니다.
즉, “나는 강하다”, “나는 안전하다”, “나는 사랑받고 있다”와 같은 당신의 자아관념이 당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결정합니다. 당신이 “나는 사람이다, 나는 아버지이다, 나는 미국사람이다”라고 말할 때 당신은 다른 I AM을 규정짓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원인 재료인 하나의 I AM을 다양한 개념이나 배열로 규정짓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만약 나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그 나무는 “나는 나무이다, 사과나무이다, 열매를 많이 맺는 나무이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당신은 의식이 단 하나의 유일한 실체라는 것과,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따라 그 모습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마음 외부에 있는 원인들이 삶에 영향을 준다는 믿음을 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외부 세계의 폭압이라는 두 번째 원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삶에서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대답을 당신의 의식 상태 안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당신의 자아관념이 달라지면, 당신의 세상도 모두 달라질 것입니다.
당신의 자아관념이 무엇이든, 당신의 세상에 나타나는 것은 그 관념과 같아집니다.
따라서 단 하나의 I AM만이 존재하며, 당신의 본질이 그 I AM이라는 것은 아주 분명합니다. 그리고 I AM은 무한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자아관념으로 인해 그 무한한 IAM의 제한된 부분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대, 더 위엄 있는 저택을 만들어라.
오, 나의 영혼이여!
계절들은 빠르게 흘러가며
그대의 낮은 지붕의 옛날 집을 떠나라.
새로운 신전(神殿) 하나하나를 과거보다
더 고귀하게 하라.
더 광대한 지붕으로 만들어
그대를 하늘로부터 닫으라.
마침내 그대가 자유로워질 때까지
불안으로 파도치는 삶의 바다로부터 그대를
더 크게 키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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