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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오늘의 묵상. 24년 3월 24일(주일)(마가복음 14장 22절 31절) 본문

배움과 깨달음/숨터일지

오늘의 묵상. 24년 3월 24일(주일)(마가복음 14장 22절 31절)

柏道 2024. 3. 24. 23:12

오늘의 묵상.  24년 3월 24일(주일)
(마가복음 14장 22절 31절)

 

柏道

"첫 번째 성찬식과 베드로의 다짐"
 
(마가복음 14장 22절-24절)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나누신 이 마지막 식사가 유월절 만찬이었습니다. 매우 의미 심장한    이 만찬은 첫 번째 유월절에 일어난 일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죽음을 면하기 위해서는 죄 없는 어린 양이 대신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의 클라이막스는 십자가 사건입니다.
유월절에 죽임당한 어린양은 다름 아닌 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그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나눠주고 계십니다. 

"(30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식사를 마친 후 예수님과 제자들은  감람산으로 길을 나섭니다. 길 위에서 예수님은 제자들 모두가 자신을 버릴 것이라고 예언 하십니다. 베드로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늘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즉 날이 새기 전에 그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다른 제자들도 같은 말을 하지만 결말은 예수님 예언 대로 성취됩니다.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주님 제게 말씀해 주옵소서.

나에게도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의 마음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내 목숨이 위태로울 때 언제든지 나도 예수님을 부인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자기 확신에 빠지면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도 않습니다. 나를 포함하여 사람들은 내가 알고 싶고 듣고 싶은 말에 귀를 더 많이 기울입니다.  

주님
나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타인들의 소리, 세상의 소리에 이끌려 왔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구속사에 나는 어디에 소속 되어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의 정체성에 대하여 깊게 묵상해 봅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너무나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나는 아브라함의 DNA를 제대로 이어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나의 후손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어떻게 물려 줄 것인가? 

기도, 예배, 말씀! 순종, 충성. 믿음. 소망. 사랑을 점검하고 나의 사명을 다시 하나님께 여쭈어 봅니다.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네 주님 잘 알아 듣겠습니다.
주님 말씀대로 행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겠 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겸허이 인정합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성령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