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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 20. 생각을 전달하는 법칙 본문
네빌 고다드의 부활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 20. 생각을 전달하는 법칙
그분은 그의 말씀을 보내시어 그들을 고치셨으며,
파멸로부터 그들을 구하셨더라
기도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목적을 아주 뚜렷하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구하기 전에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만 합니다. 마음속에 이미 가졌다는 느낌을 갖기 전에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여러분이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소망이 성취된 느낌입니다.
기도 속에서 구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디에 있는 것이며, 누구와 관계된 것인지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소망하는 것이 이미 실체가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 자신에게 확신시키는 것 외에는 해야 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기도를 끝마쳤을 때 여러분은 더 이상 갈망하던 것을 구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으로 기도를 마쳤다면 소망하는 상태를 현실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욕망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잠재의식이 사실로 받아들인 것은 가역성의 법칙에 의해서 그것이 선언하고 있는 것을 세상 속에 드러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세상을 빛이니.' 아이엠, 즉 내가 존재하는 인식은 마음속에서 지나가는 것이 모습을 드러내게 만드는 하나의 빛입니다. 세상에 모습이 드러내지 않은 것을 마음속으로 보는 능력이나 혹은 기억이라는 것은, 나의 마음이 하나의 생각을 비추어 줄 수 있는 민감한 거울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기억 속에서 하나의 형상을 인식하는 것은 거울에 비친 나의 형상을 인식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양쪽 모두에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의식은 마음의 거울에 비춰진 빛이고, 이것은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을 향해 공간 속으로 투사됩니다.
마음속에서 상대방에게 말을 하게 되며 마음의 거울은 진동하게 됩니다. 진동하는 마음은 그 마음에 비춰진 의식의 빛을 변화시킵니다. 그렇게 변화된 의식의 빛은 여러분이 의도한 사람에게 닿게 되고 그 사람의 마음의 거울에 영향을 줍니다. 그렇게 변화된 것을 맞춰서 그 사람의 마음이 진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여러분이 정신적으로 단언한 것은 그 사람 안에서 재생됩니다.
'확고한 마음의 태도인 믿음'은 의식을 빛이 마음의 거울에 반사되고 있을 때 끊임없이 여러분의 의식을 변화시킵니다. 믿음에 의해서 의식이 변화되면 여러분의 세상에서도 변화된 의식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한 여러분의 관념을 먼저 변화시켜야만 합니다. 어떤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여러분의 관념을 변화시켜서 그 사람이 원하는 모습으로 이미 변화돼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마치 그 사람이 이미 그런 모습이 된 것처럼 마음속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다른 이의 모습이라고 믿고 있는 우리의 확신이 그에게 현실로 이루어질 만큼, 사람들 모두 다 충분히 민감한 마음의 거울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여러분의 믿음이 그 사람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여러분에게 있는 것이지 상대방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단언한 상태를 진실이라 믿는 한 결과는 따라옵니다. 다른 모든 사람은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생각들은 전해질 수 있습니다. 또 모든 생각들은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내면의 말, 잠재의식에서 사실로 받아들인 것은 그 말이 선언하고 있는 것을 깨웁니다. 그것들은 생명을 얻어 움직일 것입니다. 내면의 말에 어떤 특정한 목표를 띠고 있는 지성이 부여되고, 그 존재가 지니고 있는 목표가 현실이 될 때까지 그 말은 계속해서 존재할 것입니다. 즉 상대방 안에서 그것과 유사한 진동을 깨어나게 할 때까지 계속 존재할 것
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완수했을 때 사라집니다.
여러분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여러분의 삶에서 모습을 펼쳐낼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과거의 낡은 상태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 상태는 다시 여러분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지나간 것들을 기억하지 말며, 과거의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지 말라."
모든 창조물은 인간의 내부에 이미 완벽하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 더해져야 할 것은 없습니다. "하늘 나라의 왕국은 그들 안에 있으니, 하늘나라로부터 주어지지 않는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하늘 나라는 여러분의 잠재의식을 말합니다.
여러분의 내면에서는 상대방이 건강하다는 선언을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의식 안에 건강에 대한 분위기가 없다면 여러분의 선언은 그 사람 안에서 건강의 진동을 깨어나게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다른 이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그 사람 안에 잠들어 있는 것을 여러분이 부활시키는 것뿐입니다.
객관적인 감각은 거리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지만, 주관적인 마음에서는 거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것도 생각이 만드는 환경이기에 상상력은 그것을 뛰어넘어 어떤 시간과 공간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여러분이 원하는 곳에서 마치 지금 있는 것처럼 정신적인 것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의식은 만물의 근원이며 유일한 실체입니다. 세상 만물은 하나의 실체가 다르게 진동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 실체는 믿음에 의해 변화되는 의식입니다. 인간인 나는 의식으로 왔고, 인간인 나는 의식으로 돌아갑니다. 모든 상태들은 의식 안에 존재하며, 믿음에 의해서 객관적인 실체로 깨어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해로운 생각을 타인에게 보냈는 데, 상대방이 그것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에 실패했다면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해로운 생각에 오히려 자신이 해를 입게 된 것입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생명력 넘치는 이 우주 안에 인간의 상상력이 창조한 것 외에는 어떤 운명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가장 위대한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 바깥에는 힘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 안에 잠자고 있는 하나의 상태를 깨우기 위해서는 먼저 여러분 안에서 그것이 깨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이 다른 이에게 보내고자 하는 상태는 오직 여러분이 그 상태를 믿을 수 있을 때에만 전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는 것은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이 믿고 있는 것만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이의 모습이라고 믿고 있는 하나의 상태는 상대방 안에서 그 상태를 깨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분 안에서도 그 상태를 살아있게 만듭니다. 여러분이 믿고 있는 것이 여러분입니다.
"인간은 가슴 속에서 생각한 대로, 그렇게 되나니." 외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무시하고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것을 진실이라고 마음속에서 선언하십시오. 이것은 여러분 안에서 여러분이 선언한 상태의 분위기를 깨워서 여러분 안에서 그 상태를 현현한 다음에 여러분 외부의 모습으로 현현될 것입니다. 준다면 받게 될 것입니다. 믿음은 그것이 선언하고 있는 것을 언제나 일깨웁니다. 세상이라는 것은 여러분이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거울입니다. 이 객관적인 세상은 주관적인 마음이 지니고 있는 믿음을 비춰줍니다.
마음 속의 이미지, 마음속의 소리, 그리고 마음 속의 행동은 상상력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것들이 외부에서 생겨난 듯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여러분 내부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그것들은 마치 다른 이에 의해서 생겨난 듯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분의 정신에 의해서 상상력의 마법 창고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것은 음성이나 영상을 전송하는 것과 똑같은 진동의 법칙에 의해서 공간에 투사됩니다. 소리와 이미지는 그것 그대로 방출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진동으로 투사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생각과 느낌이 만들어낸 변형에 따라서 내면은 진동합니다. 눈에 보이는 상태는 내면에서 일어난 진동이 외부로 투영된 결과입니다. 하나의 느낌이 일어나면 그것과 상응하는 진동도 깨어납니다. 즉 하나의 느낌은 그 사람 외부 세계와 감각에 하나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모든 생각과 느낌은 외부 세계로 표현됩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생각과 느낌을 가질 때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이라도 항상 수반됩니다. 눈을 감았다 하더라도 상상 속에서 나타난 것의 움직임에 따르게 되어 그 대상의 밖이나 거리에 따라서 동공은 확장되거나 수축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갖고 있는 생각이 변화함에 따라 호흡은 거칠어지거나 내려집니다. 또 여러분의 정신적인 움직임에 따라서 근육은 수축됩니다.
이런 진동의 변화는 상대방에게서 상응하는 진동을 일깨울 때까지 계속됩니다. 그리고 진동은 현실 속에서 물질적인 모습을 갖추고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육신을 입으니" 여러분이 라디오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에너지는 공간 속에서 변화가 발생하는 곳인 장(field)에서 전송되고 수신됩니다. 장과 에너지는 하나이고 분리될 수 없습니다. 장에서 수신된 에너지가 형체를 가지게 되는 것처럼 상대방에게 전해진 말씀은 상대방에게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생각하는 자와 생각, 기도하는 자와 상대방, 그리고 에너지와 장은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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