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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네빌 고다드 5일간의 강의 본문

마스터와 가르침/네빌 고다드

[추천도서] 네빌 고다드 5일간의 강의

柏道 2022. 7. 12. 15:51

[추천도서] 네빌 고다드 5일간의 강의

 

 

이성엽 교수 (본지 편집위원, 아주대 교수)

 

저자 소개 : 네빌 그라드

 

지난 세기, 의식에 관한 심오한 법칙을 가장 잘 설명해준 형이상학자이자, 서양에서 신사상 운동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 그의 강의는 상상력을 통해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을 가르쳤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고 더 깊은 내면의 자아를 알 수 있게 설명해주고, 그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네빌은 단순한 강연자라기보다는 법칙을 충만하게 사용하는 실천가였고, 그 실천의 깊이만큼 다른 이들에게 자세하고 효과적으로 자신의 의식을 이용해 삶을 충만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19052, 서인도제도의 작은 섬 바베이도스에서 태어났고, 드라마를 공부하기 위해 17살이 되던 해에 미국으로 건너가 댄서로서 지냈다. 이 때 한 친구의 소개로 마음의 힘에 관한 책들을 접하게 되고 이로써 네빌은 형이상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를 지금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강사로 만들게 된 계기는 에티오피아 랍비였던 압둘라를 만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일주일 내내 5년 동안 카발라, 성경의 상징적 해석, 히브리어의 비의적 의미 등을 압둘라에게 배운다. 그 기간이 끝나고 미국 전역에 걸쳐 대중을 상대로 강의를 하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심이 되었던 곳들은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였다. 항상 만원사례를 이뤘었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TV쇼에서 시리즈 강연을 하기도 했다. 1972, 네빌은 자신의 육체를 떠날 때까지 많은 강연과 책을 남겼고, 그가 행했던 강의들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평생학습타임즈가 본 책 리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대표 저자 마크 빅터 한센은 네빌고다드의 책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고 이야기 한다. 20세기 북미 자기계발분야의 바이블로 불리는 네빌고다드의 책들은 나폴레옹 필, 지그지글러, 데일카네기, 스티븐 코비, 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자기계발 전문가들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몇해전 전 세계를 들썩였던 시크릿신드룸 역시 네빌고다드가 말하는 의식의 법칙의 한 예일 뿐이다. 네빌의 강의와 책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북극성이며, 우리의 의식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상상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한다.

 

20세기 초 미국의 사상가를 대변하던 네빌의 강의는 라디오 방송강의로 이어지면서 인류의 보물 중 하나인 성경을 인간중심으로 다시금 해석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나아가 네빌의 글과 강의가 성경 말씀까지 인간의 삶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Self-Help분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네빌은 5일간의 강의에서 네빌링(Nevilling)을 통해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나를 만들어 갈수 있다며 그 방법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1.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원하는 목표가 이루어졌다면 일어날만한 사건을 떠올립니다.

 

2. 몸을 움직이지 말고 잠과 비슷한 상태속으로 들어가서 상상속의 행동에 참여해 주인공이 됩니다.

 

3. 성취되었을 때의 느낌을 정리해서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고 그 마음만으로 채워질 때까지 반복합니다.

 

 

 

평생학습타임즈의 밑줄 긋기

 

 

 

[첫째 날 강의 : 의식, 그 유일한 실체]

 

단순히 지금 이 순간 여러분들이 방안에 앉아있다는 감각의 영역에서 의식을 제거하고 여러분이 있고 싶은 곳, 즉 여러분이 실제 세상으로 만들고 싶은 곳에 의식을 높이십시오.

 

"죽은자가 죽은자를 묻게 하라새로운 자아의 모습에 믿음을 유지해서 과거의 자아를 묻는다면, 훗날 그 누구도 낡은 자아가 묻힌 곳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습관의 산물입니다. 그래서 일정한 행동들을 계속 똑같이 반복합니다. 습관이란 것이 어떤 이로 하여금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만드는 강제적인 힘처럼 작용하다고 해도, 습관은 법칙이 아닙니다. 법칙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과 저는 그 행동양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느냐는 것보다는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주변 환경들은 형성되기 때문에 인생의 드라마는 마음에 관련된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관념이 세상 만물의 기초가 됩니다. 자신에 대한 관념대로 행동하게 되고, 자신에 대한 관념대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은 마음속의 이상, 즉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이상과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마음속에서 원하는 존재가 이미 되었단 것을 모르고, 또한 여러분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조차 믿지 못하기 때문에 싸움을 하고 있는 겁니다. 원하고는 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합니다.

 

진정한 자신의 것 중에서 선물로 줄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둘째 날 강의 : 상상이 현실이 되다]

 

통제 가능한 깨어 있는 꿈에서도 여러분은 배우가 되어야 하고 그 안에서 행동을 해야 합니다.

 

성취되었을 때의 느낌을 정리해서 그것을 하나의 단순한 문장인 끝내주는데,” 또는 감사합니다. 또는 해냈어또는 끝냈다!“ 등으로 축약해 만드십시오.

 

지금 당장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의 느낌을 바꾸기 시작하십시오. 피부 색깔을 바꾸지 않더라도 여러분이 부유하고 성공했다고 느낀다면, 말투나 피부색이나 인종적인 문제는 아무런 장애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장애가 된다면 그건 여러분이 머물러 있는 의식 상태 때문입니다. 마음이 머물러 있는 상태에 따라 여러분은 자유롭게 될 수도 있고, 속박 속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셋째 날 강의 : 4차원적으로 생각하기]

 

압둘라는 생각에 믿음을 유지하면서 타협하지 않는 것의 중요함을 가르쳤습니다.

 

"멋지다처럼 여러분 바람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하십시오. 혹은 만약 누군가를 통해서 바람이 이루어진 것이라서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라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겁니다. 그리고 그 문장을 마치 자장가처럼 반복 또 반복하세요. 그래서 마음이 감사하는 마음, 그 하나의 감각만으로 가득 채워질때까지 그렇게 반복하십시오.

 

생각을 잡고 있는 것과 생각에 잡혀 있는 것은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생각에 지배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이 이미 그것인 것처럼 마음을 채우십시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든, 여러분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영상을 따라 길을 걸어가게 될 겁니다.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생각을 따라 여러분은 걷고 있는 중입니다.

 

 

 

[넷째 날 강의 : 변화시켜야 할 것은 오직 자신 뿐이다]

 

여태까지 저는 어떤 노력을 한다면 타인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안의 세상 속에 존재하는 타인을 바꾸려면 그 사람에 대해 내가 지닌 관념을 먼저 바꾸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구하고자 하는 것들은 이미 여러분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안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그것을 끌어낼 수 없습니다.

 

여태까지 저는 어떤 노력을 한다면 타인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먼저 제 자신을 바꾸지 않는 한 타인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 안의 세상 속에 존재하는 타인을 바꾸려면 그 사람에 대해 내가 지닌 관념을 먼저 바꾸어야만 합니다. 최선의 방법은 자신에 대한 관념을 바꾸는 겁니다. 다른 이들을 볼 때, 자아에 대해 갖고 있는 나의 관념이 비추는 대로 그들을 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한 관념이 고귀하고 고결하다면, 다른 이들에게서 고귀하지 않은 것들을 볼 순 없었을 겁니다.’

 

 

 

[마지막날 강의 : 생각에 믿음을 유지하라]

 

깨어있는 꿈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감각적 인상들이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곳으로부터 적절한 것들을 뽑아 재배치시켜서 우리의 소망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나타나게끔 만드는 겁니다.

 

여러분은 크로노스처럼 여러분 아이를 먹어버리는 질투가 강한 아버지입니다. 이전에 세상에 태어나게 했던 것들이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고 생각될 때, 그것들을 먹어버릴수 있는 권리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이성엽(본지 편집위원, 아주대 교수) hicoach@ajo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