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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15장 study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복음과 구원

사무엘 15장 study

柏道 2022. 6. 1. 05:11
아각을 제외한 아말렉의 전멸 ( 15:1-9 )
I. 아각을 제외한 아말렉의 전멸 15:1-9

(1) 사무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울에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라고 엄숙히 요구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께서 사울이 순종하는지 안하는지를 특별한 사건을 통해서 시험하실 것이라고 분명히 알려 주었다(1절).
1)그는 사울에게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베푸셨던 일을 기억하게 했다.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하나님께서 왕에게 권세를 주셨으니 왕이 하나님을 위해서 권세를 사용하기를 바라신다. 사람의 지위가 높다 해서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욱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2)그는 사울에게 이 사실을 고려해서 하나님이 하라고 명하시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대로 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2) 사무엘은 사울에게 구체적인 일을 지시하였다. 그 일을 통해서 사울은 예전에 있었던 어느 일에서보다 더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그는 또한 사울이 그 명령을 준수해야 할 이유를 제시한다. 그것은 사울이 가혹하게 다루어야 하는 것이 결코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일을 내가 추억하노니(2절). 하나님은 옛날에 아말렉과 싸우신 적이 있다. 아말렉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해쳤기 때문이다(출 17:8이하). 또한 그 죄악이 심각했기 때문이다(신 25:18). 사울에게 부과된 일은 바로 이것이다(3절). 즉 '가서 아말렉을 치라. 이스라엘은 이제 강하다. 가서 그 나라를 완전히 멸절시키라."
(3) 이에 따라 사울은 군대를 소집해서 아말렉 땅을 습격하였다. 사울은 "어린 양들"이라는 뜻을 가진 들라임에서 군대를 계수하였다. 사울은 어린 양을 세듯 그들을 세었다(불가타역). 또한 그는 훗날 유대인들이 수를 셀 때 쓰는 방법과 같이 열 명에 어린 양 하나로 쳐서 그들을 세었다(갈대아역). 사울은 전병력을 아말렉성에 집결시켰다.
(4) 사울은 아말렉 사람들 가운데 살고 있던 겐 사람들에게 친절히 충고해 주며 아말렉 사람들에게서 떠나라고 하였다. 겐 사람들은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의 가족과 친지들이었다. 그들은 천막을 치고 살았기 때문에 어느 때라도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그들 대부분은 그 당시 아말렉 사람들 가운데 살고 있었다. 그들은 '보금자리를 바위 위에 두고' 천연 요새로 이용했다. 그들은 아무데서라도 살 수 있는 용감한 민족이었으며 아주 신속한 민족이었다(민 24;21). 사울은 그들을 진멸해서는 안되었다.
1)그는 그들의 조상이 애굽에서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푼 친절을 기억하였다. 이드로와 그의 가족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날 때에 그들을 크게 도와주었으며 그들의 눈이 되었다 그래서 이 사실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후손들에게 기억되었다. 이처럼 선한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후손들에게 기업으로 남긴다. 우리가 무덤에 있을 때 우리 후손들은 우리가 행한 선행의 열매를 거둘 것이다.
2)그는 겐 사람들이 장막을 아말렉 사람들 가운데서 옮겨가기를 원했다.
(5) 사울은 아말렉과 싸워 이겼다. 그것은 적과의 싸움이라기보다 악인의 처형을 집행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그들은 우상 숭배자들이었으며 다른 죄악도 많이 범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마땅한 자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헤아리시면서 하나님이 그들과 싸우시는 이유를 이스라엘을 모욕한 조상들의 죄에 두신다.
(6) 그러나 사울은 일을 절반만 수행했다(9절).
1)사울은 아각을 살려 주었다. 그가 자신과 같은 왕이었으며 아각에 해당하는 상냥한 양의 몸값을 받고자 하는 욕심에서였다.
2)사울은 소와 양의 좋은 것들은 남기고 쓸모없는 것들만 진멸하였다. 추측컨대 그때 많은 사람들이 재산을 가지고 다른 나라로 도망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후에도 아멜렉에 관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사울의 변명 ( 15:10-23 )
Ⅱ. 사울의 변명 15:10-23

사무엘은 아말렉에 대한 임무 수행 결과를 보고받기 위해 사울을 방문하였다.
(1) 이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과 사무엘이 은밀히 이야기한 내용이 여기있다(10, 11절).
1)하나님은 사울을 버리기로 결정하시고 이것을 사무엘에게 알리셨다. 내가 사울을 세워 왕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하나님의 후회는 우리의 후회처럼 심경의 변화가 아니라, 방법이나 섭리의 변경이다. 그분은 자신의 의지를 변경하시지 않고 방법을 개조하기 원하신다. 마음의 변화는 사울에게 있었다.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하나님은 사울의 부분적인 복종과 지나친 탐욕에 대하여 이 결정을 내리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사울 자신이 하나님을 자신의 적으로 만들었다.
2)사무엘은 이 일을 슬퍼하고 그런 일이 없기를 원했다. 사울이 하나님의 자비를 상실하고 하나님께서 사울을 내치기로 결정하신 사실은 사무엘을 근심하게 하였다.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선한 사람들은 죄인들이 버림받는 것을 슬퍼하는 법이다. 하나님도 그들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우리도 그렇게 하여야 된다.
(2) 다음은 사무엘과 사울이 공개적으로 대화한 내용이다. 사무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고 이 괴로운 소식을 가지고 에스겔처럼 슬픈심정으로 사울을 만나러 갔다. 그런데 사무엘은 사울이 자신의 승리에 대한 개선문 곧 기념비를 유다 산중의 성읍인 갈멜에 세우고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신의 명예를 구했다는 소식과 큰 위엄을 베풀고 길갈로 내려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1)사울의 자신이 순종한 것에 대해서 사무엘에게 자랑하였다.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13절). "당신은 나에게 좋은 임무를 주셨고 저는 이처럼 큰 승리를 거두었나이다. 그리고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사울이 자신의 불순종에 대하여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았다면, 이렇게 자신의 순종을 주장하고 나서지 않았을 것은 분명하다. 그는 이렇게 함으로 사무엘의 책망을 막아보기 원했던 것이다. 이처럼 죄인들은 자신을 정당화시킴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반대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 자신을 심판하는 길뿐이다.
2)사무엘은 명백한 불순종의 증거를 제시하여 사울을 정죄하였다. "당신이 하나님의 명령을 완수하셨다고 하십니까?" 이 양의…소리는 어찜이나이까(14절). 가축떼의 울음소리가 사울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었던 것이다.
3)사울은 이 책망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였다(15절). 그는 아말렉으로부터 양과 소를 가져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었다.
①그러나 그것은 자기 잘못이 아니라 '백성들이 남긴 것'이라고 하였다. 마치 백성들이 이것은 사무엘의 분명한 명령없이 감히 이 일을 했다는 식의 말이다. 죄란 아무도 자기 집 문 앞에 두기를 좋아하지 않는 물건이다. 그리고 자신의 죄과를 고백하지 않으려 하고, 죄에 대한 책임을 미혹자나 공범자나 추종자에게만 돌리려고 하는 것은 회개하지 않은 심령의 궁색한 방법이다. ②이것은 좋은 의도에서였다고 주장한다. 그것은…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이것은 거짓 변명이다. 사울과 그 백성들은 가축떼를 남겨두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번제를 위한 노략질을 미워하시기 때문에 이 행위는 여전히 가증스런 일이 되었을 것이다.
4)사무엘은 사울의 변명은 묵살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를 심판해 버렸다. ①사무엘은 사울에게 '그가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세워 영화롭게 하셨던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17절). 귀하고 부하게 된 자들은 수시로 자신들의 비천했던 출발점을 기억하여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지 않고 항상 자신을 귀하게 하신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하려고 애쓰게 된다. ②그는 사울에게 하라고 했던 명령이 얼마나 단순한 것이었던가를 제시한다. 왕을 길로 보내시며. 너무나 쉽고 너무나 분명한 승리였기 때문에, '전쟁'이라기보다 오히려 '길'이라고 표현했다. 만약 그가 자신을 부인하고 아말렉에게 속한 모든 것을 진멸하기까지 자신의 이익을 돌아보지 않았더라면, 결국 이 일로 인하여 패자가 되지도, 이 전쟁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③그러므로 사무엘은 사울에게, 그가 이 출정에서 이익을 추구하고 그것으로 자신을 부하게 하였기 때문에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19절). "어찌하여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멸망시켜야 했던 것으로 당신의 이익을 삼으셨나이까?"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5)사울은 정죄를 무시하고, 끝까지 고집하기로 결심이나 한 것처럼 자신의 변명을 되풀이했다(20,21절). 사울은 그 비난을 물리쳤다(20절).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내가 할 일을 다 했습니다"사울의 눈에는 자신이 하나님보다 훨씬 현명하게 보였기 때문에, 자신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은 다 했던 것이다. 사울은 탈취물에 대하여 그것은 '완전히 진멸되어야'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고의적인 낭비라고 생각했다. 모세 시대에도 미디안 족속의 가축떼를 전리품으로 취했는데(민 31:32이하) 지금 아말렉의 가축은 어떠냐는 뜻이며 이 가축이 공중의 새와 야수들의 먹이가 되는 것보다 이스라엘의 탈취물이 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울은 백성들이 길갈에서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가축떼를 몰고 오는 것을 묵인하였으며 이제 그들은 여기까지 떼를 몰고 왔던 것이다.
6)사무엘은 사울이 계속 고집하기 때문에 그의 변명에 대하여 철저하게 반박하였다(22,23절). 사무엘은

사울의 양심에 호소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우리는 여기에서 분명한 교훈을 배운다. ①하나님의 뜻에 대한 겸손하고 진실하고 양심적인 순종이 '모든 번제와 희생'보다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가 받으실 만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도덕적 계명에 조심스럽게 순응하는 행동이 모든 의식의 준수보다 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것이다(미 6;6-8:호 6:6). 순종은 죄가 없었을 때의 법이었지만 제사란 죄가 세상에 들어 왔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며, 순종했더라면 예방했을 죄를 없애기에는 미약한 시도이다. 수소나 어린양을 제단에 가져다간 번제드리는 것이 모든 지고한 생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키는 것보다 훨씬 쉽다. ②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겨루는 불순종만큼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것은 없다. 여기에서는 이것을 '거역', '완고한 것' 으로 말하며, '사술'과 '우상에게 절하는 것'만큼 나쁜 짓이라고 말한다(23절). 참되신 하나님을 불순종하며 사는 것은 다른 신들을 세우는 것만큼 나쁘다. 우리 모두를 죄인으로 만든 것은 불순종이었으며(롬 5:19), 따라서 이것은 죄의 해악이다. 불순종은 율법을 범하는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다(롬 8:7).
7)사무엘은 사울의 운명을 이렇게 간단히 낭독하였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리고 멸하며(갈대아역), 무효화하였으므로(70인역), 하나님이 당신을 버리시고 멸시하시고 무효화하셔서 왕의 자리에서 내쳐버리셨나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다스리시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을 다스릴 자격도 가치도 없는 것이다.

사무엘의 선고 ( 15:24-31 )
Ⅲ. 사무엘의 선고 15:24-31

결국 사울은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회개하는 배역을 수행했을 뿐이며, 분명히 진실로 회개하지는 않았다.
(1) 사울의 회개는 아주 빈약하였다. 그는 이제 겨우 자신의 잘못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왕위에서 쫓겨나게 되리라는 위협을 당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이것인 그의 결점이었다. 그는 그제야 겨우 누그러지기 시작했다.
1)사울은 사무엘에게만 호소했다. 이렇게 한 것은 백성들이 사무엘을 선지자이며 사울을 왕위에 임명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인 사람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무엘에게 인정받아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렇게 하는 것이 사무엘을 기쁘게 할 것이라 생각하고, 사울은 일종의 뇌물처럼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그는 마치 사무엘이 하나님을 대신하는 것처럼 고백했다.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24절). 또한 그는 사무엘에게 용서를 구했다(25절). 마치 하나님 한분 외에도 죄를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구했다.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우리가 사울의 이 말에 대하여 아무리 좋은 평가를 내린다 하더라도, 그가 사무엘을 자신과 하나님 사이의 일종의 중보자로 보고, 사무엘에게 호소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탄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가정할 수밖에 없다.
2)사울은 죄를 고백하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였다. 이것은 참된 회개의 모습이 아니다(24절). '내가 그것을 한 것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3)사울의 최대의 관심사는 백성들이 자기를 멸시하거나 모반하지 않도록 자신의 신뢰를 지키고 백성들 가운데의 자신의 이익을 보존하는 일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사무엘에게 그토록 간절히 구했던 것이다. 사울은 사무엘이 자기를 버리면 백성들도 자기를 버리게 될 것을 두려워한 것이다.
(2) 이런 겉치레같은 회개에도 불구하고 사울이 얻은 것은 거의 없었다.
1)사무엘은 23절에서 사울에게 내렸던 선고를 되풀이했으며 그것을 철회할 어떤 희망도 주지 않았다(26절).
2)사무엘은 이 선고를 하나의 상징으로 보여주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서 돌아설 때, 사울은 그를 붙잡으려 하다가 그의 옷을 찢었다(27절). 사무엘은 이 사건에 대하여 선지자만 할 수 있는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것으로 사울에게서 '왕국을 떼어내는 사건'을 의미하였다(28절). 그리고 그것은 나중에 사울 자신도 인정하였다.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서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즉 다윗에게 주셨다. 그는 후에 우연히 사울의 옷자락을 베게 되었고(삼상 24:4) 사울은 이것에 대하여, 자신이 사무엘의 겉옷을 찢었던 이 상징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안다."
3)사무엘은 이것을 돌이킬 수 없는 엄숙한 선언으로
인준하였다. 이스라엘의 지존자는…변개함이 없으시니(29절).

사울과 사무엘이 이별 ( 15:32-34 )
Ⅳ. 사울과 사무엘이 이별 15:32-34

본문에서 사무엘은 선지자로서 열왕 위에 세움을 받는다(렘 1:10).
(1) 사무엘은 아각왕을 죽였다.
1)아각의 헛된 희망은 무너져버렸다. 그는 자신이 왕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 위엄있게 '즐거이 왔다.' 아각은 전쟁의 사람 사울의 칼을 피했기 때문에, 노선지자, 평화의 사람인 사무엘로부터는 아무런 위험도 없으리라고 생각했다.
2)이제 지난 날 아각의 악행이 처벌되었다. 사무엘은 아각을 불러서 그의 조상의 죄악 뿐만 아니라 아각 자신의 죄상을 헤아렸다. 네 칼이 여인들로 무자케 한 것같이(33절).
(2) 사무엘은 사울왕을 버리고 그를 떠나 버렸다(34절).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35절). 사무엘은 사울을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자로 여기고 자신도 그를 버렸다. 그러나 사무엘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하였다.' 그처럼 위대한 일을 할 재능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어리석게 자신을 파멸시켜 버린 것을 몹시 애통하게 생각하였던 것이다.

15장1-9절
Q-사울이 불순종했던 이유는(15:1-9)?

A-개인의 명예욕과 물질적 욕망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세운 인간의 욕망은 다른 모든 죄의 시발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을 파멸의 길로 인도하는 올무가 됩니다.

-때문에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며(신26:16) 자기 마음을 다스려 헛된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잠16:32;눅21:34).
15장7절
Q-사울이 아각을 생포했으면서도 죽이지 않았던 이유는(15:7)?

A-포로를 취함으로써 자신의 명예를 떨치기 위함이고,

-그를 살려둠으로써 응분의 보상을 얻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도해야 할 지도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길 때 그 어떤 이유로도 책임을 모면할 수 없습니다.
15장10-23절
Q-사무엘이 사울에게 책망을 했던 내용은(15:10-23)?

A-죄는 회개하지 아니하면 더 커다란 죄를 낳고 결국은 자신을 파멸에 이르게 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가장 아름답고 기본적인 자세는 순종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훌륭한 의식과 예배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보다는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는 아름답고 값진 예물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우리의 상한 심령을 아름답고 값진 예물로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15장19절
Q-사울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일정한 시간이 지난 이후에 다시 찾아오신 이유는(15:19)?

A-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로 하여금 변화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시기 때문.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죄인의 회개를 기다리시는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만일 성도가 계속해서 불순종한다면 단순히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15장22절
Q-‘순종이 제사보다 낫고’라는 말씀의 의미는(15:22)?

A-예배의 형식보다는 예배자의 마음 자세가 더욱 중요함을 보여주며,

-하나님을 전 인격적으로 진실되게 섬겨야 함을 가르쳐주고,

-순종의 대상인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모든 신앙 생활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도는 순종과 참된 헌신을 통해 드려지는 제사가 가장 값있는 제사임을 알아야 합니다.
15장22,23절
Q-사무엘이 사울에게 지적한 후에 사울의 변명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15:22, 23)?

A-죄는 회개치 아니하면 더 큰 죄를 낳고 결국은 파멸에 이르게 한다는 것.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가장 아름답고 기본적인 자세는 순종이라는 것을 교훈합니다.
15장22절
Q-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는 말씀의 의미는(15:22)?

A-영이신 하나님은 숫양의 기름이나 피보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을 원하신다는 의미.

-사실 제사는 그림자이며 순종은 실체입니다.

-따라서 순종이 가장 이성적이고 영적인 제사입니다.
15장24-35절
Q-신본주의적인 자세로 살아가지 아니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벌은(15:24-35)?

A-서로 결별하는 사태.

-성도 역시 신본주의적인 자세로 살아가지 않을 때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축복과 영광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인간의 전 생애를 주관하시는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15장29절
Q-‘지존자’라는 말씀의 의미는(15:29)?

A-히브리어 ‘네차흐’를 말하는 것으로 ‘영원하신 분’, ‘영화로우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이분은 불변하신 분으로서 본질에서, 작정에서, 구원에서, 신실에서 불변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외부의 어떠한 작용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변하지 않으시는 지존자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