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의 獸性을 다스려라

제나의 獸性을 다스려라

"제나의 獸性을 다스릴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추고서 정치도 하고 경제도 하고 학문도 하고

예술도 하고 노동도 하여야 한다.
참된 道德은 하느님이 주신 聖靈을 받아 얼나를 깨달아 제나의 獸性을 다스리는데 있다."

"제나(自我, ego)의 몸뚱이가 지닌 三毒(삼독)은 貪慾(탐욕), 瞋恚(진에), 痴情(치정)이다.
이에 대한 성인들의 생각이 꼭 들어 맞는다.
孔子는 三戒라하여 여색(色)을 경계하고 싸움(鬪)을 경계하고 얻음(得)을 경계하라 하였다. (논어 계씨편)

得이 貪이요. 鬪가 瞋이요. 色이 痴이다.

노자는 三不使를 말하였다. 
盜가 貪이요. 爭이 瞋이요. 亂이 痴이다.

예수는 말하기를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누가 12:15 )

성내지 말라(마태5:22), 음욕을 품지말라 (마태5:27)고 하였다.

석가 공자. 노자. 예수가 본 제나(自我, ego)가 지닌 삼독에 대한 생각은 일치한다.

그 혜안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내 속에 있는 三毒의 獸性을 이기는 길은 하느님이 주시는 聖靈뿐이다.

天命을 받들어 느낄 줄 알면 성신을 받아서 하느님 아들이 되는 권능을 얻게 된다."
(류영모 다석어록)

柏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