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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의 태아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다면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바뀔수 있을까요? 본문
뱃속의 태아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다면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바뀔수 있을까요?
인디언 여자들은 임신하면 정화움막에서 샤먼과 영적인 대화를 나눈다.
임산부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ᆢ뱃속의 아기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옛날 샤먼들은 그게 가능했다고 한다.너는 어디서 왔니? 어디서 무슨 일을 했니? 왜 나를 엄마로 선택했니? 뱃속의 아기에게 질문을 하고 대화를 나눌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할까요?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 다가라족 이라는 부족이 있다.그 곳에서는 여인이 임신을 하면 영적 교사인 샤먼을 모셔 온다. 그리고 임산부 앞에 마주 앉아서 뱃속의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
너는 누구니? 어디서 왔니? 왜 이곳에 오려고 하니? 이곳에 와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니? 그러면 뱃속의 아이는 영적교사의 입을 빌어 말합니다. 나는 누구인데 어떻게 살다 어떻게 죽었고 이곳에 와서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ᆢ그 후 아이가 태어 나면 사람들은 조상님이 다시 오셨다고 이이를 정성껏 키운다.
북미 인디언 샤먼들도 태아들과 영적인 대화를 나눈다.그리고 인디언 임산부는 뱃속의 아이에게 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그리고 할아버지의 삶.조부의 삶 모든 조상들의 삶을 태아에게 조근조근 이야기 한다.
인디언들은 자기 소개할때 한시간 이상 시간이 걸린다.자기 아버지와 할아버지 조상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나는 그들의 자랑스런 자손임을 이야기한다.
바이칼 호숫가에 사는 브리야트 샤먼들은 사람뿐 아니라 모든 동식물 하고 대화가 가능하였다.깊은 영성을 간직했던 그들은 스탈린 시대에 모두 총살당했다고 전해진다.
우리는 옛 사람들이 이뤄 놓은 정신문화와 공동체 삶에 감동 받을 때가 많다.
그들이 자연과 공존하고 공동체 삶을 꽃 피울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영적 교사인 샤먼들이 그 사회의 중심에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들은 삶의 목적이 영적인 성숙과 진화를 위한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글과사진 출처:석현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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