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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야고보 비밀의 서. 번역과 해설(3) 예수를 본 사람은 화가 있도다!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신약외경

<야고보 비밀의 서. 번역과 해설(3) 예수를 본 사람은 화가 있도다!

柏道 2022. 2. 13. 04:33

야고보 복음서(비밀의 책)
예수를 본 사람은 화가 있도다! ​


<야고보 비밀의 서. 번역과 해설(3) 예수를 본 사람은 화가 있도다! ​

Woe to those who have seen the Son of Man; blessed will they be who have not seen the man, and they who have not consorted with him, and they who have not spoken with him, and they who have not listened to anything from him; yours is life!



사람의 아들을 본 사람들에게 화가 있도다!

사람의 아들을 보지 못한 사람, 그와 사겨보지 못한 사람,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한 사람, 그에게 한 마디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축복 받았도다! 생명이 너희 것이다!



▶ 예수를 본 사람에게 화가 있다는 말은

첫째, 기존 유대체계를 거부하는 예수의 가르침 때문에 박해를 받을 것이란 말이고,

둘째로 사람들의 사유체계를 뒤흔들 예수의 가르침으로 인하여

크게 고통받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런 점에서 예수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역설적이지만 축복(?)받은 것이다. 물론 그들이 환영 속에 살아가는 불쌍한 존재인 것은 변함이 없다.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 가르침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생명을 얻은 것이 된다.



영지주의 복음서인, <도마복음> 2절에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구절이

있다. "구하는 자는 찾을 때까지 구함을 멈추지 말라.

그가 찾게 될 때 불안하게 될 것이요, 그 불안은 놀라움으로 바뀔 것이며 마침내 그는 모든 것을 지배하리라. "



​제자들이 구하는 진리, 즉 예수 가르침이 마음을 편안케 하지 않고

불안하게 한다는 말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 이유에서이다.

예수의 영지 가르침에서는 그대는 신의 일부분이며

이 세상은 환영이니 물질 집착을 버리라고 가르친다.

모든 것은 꿈이니 집착하지 말고 버리라니

불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자신이 신의 속성을 지닌 신성한 존재라니

이것은 유대사회에서는 절대자에 대한 불경을 저지르는 것이어서 처음에는 마음은 두려움으로 더욱 불안할 것이다.



Know, then, that he healed you when you were ill, that you might reign. Woe to those who have found relief from their illness, for they will relapse into illness. Blessed are they who have not been ill, and have known relief before falling ill; yours is the kingdom of God. Therefore, I say to you, 'Become full, and leave no space within you empty, for he who is coming can mock you."



Then Peter replied, "Lo, three times you have told us, 'Become full'; but we are full."



그러므로 너희가 다스리도록, 너희가 병들었을 때

그분이 치유해 주었음을 알라.

병이 나은 사람들에게 화가 있도다. 왜냐하면 다시 병이 들 것이기 때문이다! 병든 일이 없고, 병이 들기 전에 구원을 발견한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하느님의 왕국이 너희 것이다!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충만해져서, 너희 안에 빈 구석이 없게 하라. 충만하지 않으면 앞으로 올 사람이 너희를 비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베드로가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충만해지라고 3번이나 말했고 그러나 우리는 이미 충만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 병이 들지 않도록

예수 가르침(영지, 이 가르침에는 우주법칙과 물질조화 법칙,

치유법칙 등이 있다)를 통하여 구원을 얻으라는 말이고



그러면

하느님 왕국이 제자들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병은 육체 질병만이 아니라

영적 질병(무지)도 포함된다.

예수가 자신의 가르침(영지)으로 충만해지라는

(내면 신성 자각, 깨달음) 말에,



베드로는 이미 그 말을 여러번 들었다면서,

이미 자신들은 충만하다고 말한다.

뒤에 보면 알겠지만 그들은 여전히 충만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가 하는 말이었다.







[출처] <야고보 비밀의 서. 번역과 해설(3): 예수를 본 사람은 화가 있도다! ​|작성자 tau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