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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올바른 기도법칙 본문

영성수행 비전/명상과 기도

응답받는 올바른 기도법칙

柏道 2022. 2. 10. 06:35
응답받는 올바른 기도법칙


"소원을 품는 것 자체가 이미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모두 응답을 받았으므로 그 분처럼 하는 것이 올바로 기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드리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따라서 기도의 응답을 받으려면 분명한 법칙에 따라야만 합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말했다.  

"기도의 법칙이란 '이미 얻은 줄로 믿고 구하면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이 무엇이 되었든지 이미 받았다는 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법칙에 따른 올바른 기도지요.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지면 그것으로 우리가 올바른 방법으로 기도했다는 것을 알 것이지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잘못 구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잘못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다는 말씀입니다.  

성서의 '네 마음(heart)을 다하고 목숨(soul)을 다하고 생각(mind)을 다하고 힘(strength)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기도에 대한 교훈이기도 합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나 불신앙을 몰아 내고,  영혼 깊은 곳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주어졌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뻐해야 합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은 마음이 흩어지지 않고 하나 되는(at-one-ment) 데 있습니다.  온 세상이 자기를 반대할지라도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흩어지지 않는 마음만이 기도의 응답을 가져 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점을 '나 만으로는 할 수 없으나 내 안에 계신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하신다.'는 말씀으로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의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의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무한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기도를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기도를 드릴 때는 완전한 상태를 구하는 긍정적인 말만을 하고 부정적인 말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바라는 이상의 씨를 마음속 깊이 심고 다른 것은 일체 받아들이지 않아야 합니다.  기도할 때는 병을 고쳐 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상태가 되기를 구할 것이고,  불화와 갈등에서 건져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조화로운 삶이 되기를 구할 것입니다.  벗어나고 싶은 불만족스러운 상황은 낡은 옷을 벗어 버리듯이 마음에서 떼어내고 아예 생각조차 하지 마십시오.  그런 것들은 이미 지나간 것이기 때문에 기쁘게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버렸으면 다시는 되돌아보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이제 실재하지 않는 것(no-thing),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nothing).

마음속의 빈 공간을 무한한 선(善)이신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채우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씨가 되어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여러분은 단지 구하는 순간 이미 얻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모두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실 일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실 일에만 충실하고 하나님이 하실 일은 하나님께 맡기시라는 말씀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풍요라는 생각을 지키십시오.  다른 생각이 들면 즉시 하나님의 풍요와 그 풍요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생각을 돌리십시오.  구한 대로 이루어졌음을 믿고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마음을 가지고 똑같은 것을 반복해서 구하는 것은 미련한 짓입니다.  이미 이루어진 일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여러분이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고 있고,  또 좋은 것만을 구했기 때문에 좋은 것만을 받아 나누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리십시오.  이 모든 것을 여러분의 영혼 깊은 곳에서 은밀하게 아뢰십시오.  그러면 영혼 중심의 비밀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바라던 것이 이루어지고 나면 믿음을 가지고 구하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그리고 올바른 기도의 법칙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게 될 것입니다.  또 감사하는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하는 말이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합니다.  그 분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은 물론이고,  우리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것까지도 아낌없이 부어 주셨고 또 부어 주시고 계십니다.  그 분은 오늘도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하늘 문을 열어 쌓을 곳이 없도록 너희에게 복을 쏟아 붓나 붓지 않나 나를 시험해 보아라.'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마음을 다하고(With All My Heart),
아버지,  어버지께서 저와 하나이며 만물의 근원적인 존재임을 제 마음 중심이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전지전능하시고 만물 속에 편재해 계신 영(靈) 이십니다.  당신은 사랑과 지혜와 진리이시며,  당신은 지혜와 권능을 통하여 사랑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아버지,  당신은 제 영혼의 생명이시며 저의 전 존재가 당신께 의지해 있습니다.  당신은 또 제 생각의 주체이십니다.  제 몸과 제가 하는 일을 통해서 당신이 나타납니다.  당신은 제가 행하는 모든 선한 일의 시작이요,  끝이십니다.  제 마음속에 심어진 소원은 당신의 생명에 의해 활기를 띠게 되고,  때가 되면 믿음의 법칙을 통하여 현실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형태로 영적인 차원에 이미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들이 믿음의 법칙이 완성되어 현실로 나타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제가 이미 그것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목숨을 다하고(With All My Soul),  
아버지,  제가 지금 아뢰고 있는 소원은 제 영혼의 토양 속에 씨앗으로 심어졌고 활기를 부여하는 당신의 생명에 의해 싹이 터 활짝 피어 나고야 말 것입니다.  제 영혼이 사랑과 지혜와 진리이신 당신의 영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성령의 역사로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구하는 저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당신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과 영원한 젊음이 저를 통하여 나타나게 해주소서.  조화와 행복과 풍요로움이 넘치게 해주소서.  바라는 것을 보편적인 실체 세계에서 이끌어 내는 방법을 깨달아,  모든 선한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해주소서.  이것은 저 자신을 위해서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위해서 구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다하고(With All My Mind),  
아버지,  제가 바라고 있는 것은 이미 구체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제가 바라는 것만 생각합니다.  어두운 침묵의 대지를 뚫고 씨앗에서 싹이 터나오듯이,  제 영혼의 보이지 않는 침묵의 영역 속에서 저의 소원이 형태를 띠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고요히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제 소원이 이미 이루어진 것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내 속에 계신 아버지시여,  보이지 않는 곳에 계시면서 제 소원을 늘 이루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당신께서 당신의 보화를 아낌없이 부어 주심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제 삶의 온갖 선한 소원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저는 당신의 풍요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  저는 당신과 제가 하나이며 당신의 모든 자녀들 또한 당신과 하나임을 압니다.  당신의 모든 자녀가 이같이 깨닫기를.  그러므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쓰고자 합니다.  아버지여,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나이다.  


힘을 다하여(With All My Strength),  
아버지,  저는 제가 바라는 것을 성령 안에서 이미 받았다는 사실과 이제 그것이 완전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부정하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영혼과 육체를 다 바쳐 제가 바라는 소원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마음으로 바라는 것과 모순되는 행동이나 생각은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성령 안에서 저에게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아름다운 것만을 소원하며,  그것의 완전한 이상을 영혼 속에 품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이 완전한 소원을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형태로 이루고자 합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을 제 안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생명과 건강과 영원한 젊음을 주셨습니다.  조화와 행복과 풍요도 허락하셨으며,  보편적인 실체 세계로부터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알게 하셔서 모든 선한 소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기에 앞서 의심하는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초인생활. 225p-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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