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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으로 보는 원방각 문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한국드라마 최초로 전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한국 콘탠츠가 할리우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오징어게임'에서 확인했듯이 한국의 콘텐츠 생산 능력은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할리우드에 필적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오징어게임의 숨은 코드,특히 원방각 문화를 소개하며 천부경과 윷놀이와의 연관성을 설펴보겠다,
오징어 게임의 상징
이 드라마에는 특별한 상징이 등장하는데 바로 원방각이다.
원은 동그라미로 하늘의 진리정신을 상징하여 원만하고 모든 것을 포용한다는 뜻이다.
방은 사각형으로 땅의 진리정신을 상징하여 방정하고 반듯하다는 뜻이다.
각은 삼각형으로 인간의 정신을 상징하는데 인간생명의 본성과 궁극의 삶의 목적을 뜻한다.
환단고기에 따르면 원방각은 인류최조의 계시록,천부경에서 유래했다.
대우주의 구성요소인 천지인 각각의 기하하적 상징으로 1만년전 환국시절의 원형문화다
게임진행자들이 주는 명함 속에는 동그라미,세모,네모가 그려져 있는데, 오징어 게임의 모양 자체가 동그람,세모,네모로 바로 이 원방각이다.
게임진행요원들의 얼굴가면에도 원방각의 문양이 각각 새겨져 있다.
오징어 게임은 공격자가 1번원에서 출발해 한발로 뛰어와, 2번의 세모와 네모 사이의 허리에서 수비를 피해 수평으로 건너뛰면 '암행어사'라고 외치며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오징어의 본체로 들어가는데,3번 작은 원에서 수비를 몸싸음을 통해 제압하고 4번(□)으로 진입,허리를 수직으로 건너 5번(△)으로 진입하고 최종적으로 6번 작은 삼각형에 발을 디디면 끝난다.
6번에 발을 디디면 자연스레 원래있던 1번 큰 원(7번째 도형)으로 진입하며 승리를 외친다.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공격자의 진행모양이 S자를 그리는 태극형태이다.
'오징어게임'에는 원방각의 상징과 6수의 상징(6단계)과 최종 원래지점으로 돌아오면서 끝나는 7수의 상징이 있다.
공격자가 원(○)에서 출발해 방(□)으로 진입해 큰 각(△)까지 올라가 작은 각(각)으로 끝나는 규칙은 원(하늘)-방(땅)-각(인간)의 천지인 순서대로 생성되는 천부경원리로 해석이 가능하다.
수평을 가로질러 두발로 겉고 최종으로 수직으로 올라가 경기가 끝나는 것은 천지의 원십자를 긋는 상징으로 볼 수 있다,
원십자능 숫자로 10수인데 우리 민족의 제사문화에서는 차례상 차리는 법을 정형화하고 있는데 그 중 오징어 다리가 10개이고 머리,몸통 모양이 원방각을 상징하여 제수로 올렸다고 한다.
456명이 대결하는 구조에서 마지막 순번인 주인공 456번(배우 이정재)이 최종승리하고 게임의 설계자 1번과 만나는 설정은 마치 영화"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가 매트릭스의 설계자 아이텍트(1을 상징)을 만나는 것과 같은 내용으로 1장에 대한 상징 근원,소스를 향한 질문을 던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1번과 456번의 만남을 암시하는 장면이 또 있는데 1번 할아버지 오일남(오징어 게임의 설계자)이 몸이 안좋아 소변을 지리자,456번은 1번을 걱정해 456번 번호가 써 있는 자기 추리닝을 벗어 가려준다.
모든 참가자가 경쟁자고 내가 살기 위해서는 남이 죽어야 하는 데스게임에서도 남을 걱정하는 456번에게서 1번은 어떤 해답을 본 것 같다.
아직 인간에게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것을 알 수 있는 대사가 있는데 1번이 이 모든 게임을 만든 것이 밝혀진 마지막 장면에서 456번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넨 아직도 사람을 믿나?"
1번은 다음 게임 직전,자신의 추리닝 윗옷을 벗어 456번에게 준다.
거기엔 당연히 1번이 써 있다
이제 주인공 456번은 1번이라 써 있는 추리닝과 안쪽의 티셔츠에는 참가자중 끝번호인 456번이라 써 있는 옷을 입고 있다.
주인공은 한 몸에 첫 번호와 끝번호를 지녔다.
천부경을 해석해본다면 일시무시일,일종무종일 즉 시종의 키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는 모든 설정이 천부경을 가리키고 있다,
모든 설정이 천부경을가리키고 있다.
천부경의 우주수학은 환국-배달-고조선을 거치며 하도낙서라는 도상으로 드러난다,
그중에서 상극의 질서를 보여주는 낙서에는 4,5,6이 등장한다.
낙서는 가로,세로,대각선 어디를 더해도 15수가 된다.
4+5+16=15수로 증산도 도전(도전)에는 "시속에 십오수를 진주(眞主) 도수"라고 했고 "세속에 가구(假九)라는 노름판이 있어서 열다섯 수(數)가 차면 판몰이를 하는 것이 곧 후천에 이루어질 비밀을 세간에 누설(漏泄)한 것이니 내가 천지공사에 이것을 취하여 쓰노라." (증산도 증산도 5:7)고 말씀하셨다.
드라마 자체가 거대한 노름판인데 마지막에 들어온 주인공이 15수의 상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원방각은 시공간 구성의 3요소
환단고기에서는 원방각이 '우주 시공간 구성의 세 요소'라고 한다,
오징어 게임은 원방각을 이용한 놀이문화인데 최초의 놀이문화라고 하는 윷놀이가 그 원조이다.
윷판은 원방각.하늘{○},땅{□}.인긴[△]의 삼신일체 원리를 기본 도상으로 그대로 보여준다.
조선 선조때의 문인 김문표의 [중경지中京誌] [사도설柶圖設}에 따르면 윷판은 하늘과 땅이 들어 있는 작은 우주다.
둥근 바깥은 하늘이고 모진 안쪽은 땅으로 하늘이 땅을 둘러싼 모습이다.
여기에 4개의 삼각형이 원과 방을 이루고 있다.가운데 한 점은 우주의 중심별인 북극성을 뜻하고 주위 28점은 28수에 해당한다.
28수가 7개씩 사방으로 나뉜 것은 동서남북 사방과 태양의 사계절 주천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훈민정음속에 들어 있는 원방각 원리
넷플리스 오징어게임은 제목 텍스트 디자인에도 원방각을 넣었다.
특히 자음에 원방각을 넣었는데.2019년세계환단학회에서 윤창열 교수는 원방각을 한글의 원형인 가림토의 자음과 연관시켜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고조선 3대 가르단군때 만들어진 실제로 가림토 38자에는 ○,□모양인 이응(○)과 미음(□)이 있는데 지금 한글에는 없는 세모도 있다.감독이 이런 고대역사를 알고 했는지 알 수 없으나 재미있게도 환단고기에 원형 문화와 드라마의 원방각 상징이 잘 맞아 떨어지고 있으니 흥미롭다.
돈에 담긴 원방각
진시황이 중극을 통일하고 최조의 만든 돈이 반량전인데 외원내방(바깥은 원,안의 구명은 사각형)으로 만들었는데 이건 천원지방의 원리를 따르고 있다.
그래서 그 뒤에 나온 해동통보나, 상평통보등의 돈은 모두 천원지방의 모습을 하고 있다.
돈에 원방각의 원리가 담긴 것이다.
돈에 천원지방의 모양이 있는 것은 아마도 돈을 벌 때는 땅의 정신처험 방정하게 바르게 벌고 돈을 쓸 때는 하늘의 정신처럼 원만하게 걸림이 없이 쓰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 본디.
그런데 이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돈이 신이 되어버린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파고든다.
이 그림은 천장에 매달린 456억의 돈을 바라보는 오징어게임 참가들의 모습니다.
생사가 걸린 게임이고 싫으면 과반수 동의라는 규칙으로 게임을 포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향한 욕망에 게임을이어간다.
앞의 진행자들의 얼굴가면에 원방각이 보인다.
이 드라마에서 선악의 구도와 잔인한 장면들을 빼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해석해볼 수고 있겠다.
진리의 상징인 원방각을 앞에 두고,천장에 매달린 환상적인 달콤한 꿀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죽고 죽이는 시스템에 갇힌 인간의 모습을 고발했다고.
우리는 일제 감정기 이후 많은 놓이들이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도 맞는 말이지만.그 당시에는 미국의 세계적인 민속학자 스튜어트 컬린(1858~1919)은 자신의 저서 [한국의 놀이]에서 한국의 윷놀이는 전 세계 존재하는 수많은 놀이의 원형"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고고학박물관장이며 저명한 인류학자였던 스튜어드 컬린은 그저 한국이 기분좋으라고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니었다
한/중/일 삼국의 놀이 뿐만 아니라 인도,유럽과 서양의 모든 놀이,인디언의 전통놀이 등 전 세계의 놀이문화에 대한 방대하게 연구하고 이런 결론을 내린 것이다.
한국의 놀이문화 오징어 게임에는, 앞서 살펴보았듯이 원방각의 상징이 선명하게 들어 있으며 원방각은 천부경에서 기원한다.
그리고 천부경을 대중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윷놀이가 등장했다(환단고기 기록)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전세계적인 흥행은 놀이문화로도 뿌리의 나라.뿌리문화로 돌아오는 원시반반본의 시대정신이 반영된 필연적인 결과의 한 모습이라고 확신한다.
"장차 우리나라 말과 글을 세계 사람이 배워 가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도전 5:11
"장차 신문명이 나타나리라."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우리나라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가리라." 하시니라.
[출처] 오징어 게임으로 보는 원방각 문화|작성자 세상의 중심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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