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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비밀 -김승호 (지은이) 황금사자 본문

배움과 깨달음/좋은책과 글

생각의 비밀 -김승호 (지은이) 황금사자

柏道 2021. 9. 4. 06:02

책소개
슈퍼리치 김승호의 드라마틱한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이 책은 11개 국가, 1215개의 매장에서 일하는 4000명의 직원들과 손잡고 ‘모두가 행복한 기업’ 만들기에 도전 중인 저자의 생각, 상상력의 비밀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항상 무엇인가 꼭 갖고 싶거나 이루고 싶으면 먼저 상상을 했다. 아내도 그렇게 얻었고, 미국에도 그렇게 마음속으로 수없이 되뇐 후 들어갔다. 마음에 드는 사업체가 보였을 때 그곳의 주차장에 아침마다 들러 하루에 100번씩 ‘나는 저 사업체를 살 것이다’라고 머릿속으로 말한 뒤 4개월이 지나 돈 한 푼 안 들이고 50만 달러짜리 비즈니스를 인수했다.

같은 방법으로 400만 달러짜리 사업을 성사시켰고, 지금도 그는 여러 꿈들을 적어놓고 수첩에 넣고 다닌다. 명함 크기 한쪽에는 꿈의 종류를 적고, 다른 한쪽에는 그 목표들을 이미지화한 그림을 넣었다. 억만장자가 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이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성공은 습관에서 온다
세상에서 제일 큰 도시락 회사
좋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프랑스에서 찾아온 여자, 중국에서 찾아온 여자
성공한 부자들의 습관
망하면서 배우는 것들
누군가는 비웃고 누군가는 가슴이 뛰고
닭 키우는 주부에게 배운 경영의 지혜
오십 대가 되어 비로소 배운 진실들
성공한 사업가들의 8가지 공통점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법
나는 내 생각의 결과다
남들이 불가능하다 여기는 일
제2부 6시를 두 번 만나는 남자
죽은 후에도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는다면
6시를 두 번 만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아내를 맡길 남자
변형과 왜곡을 위한 공부, 역사와 지리
약속시간 변경은 늦는 것과 다름없다
허리를 곧게 하면 운명이 바뀐다
책상서랍과 자동차 트렁크와 지갑
사람들이 나를 은근히 싫어하게 만드는 비법
신용카드를 만들지 마라
생각의 형식화에 대한 거부감
생각을 바꿀 용기
판다익스프레스 앤드류 회장과의 대화
잭 조지의 가방
한국 프랜차이즈 업종이 미국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
제3부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팔아라
사장의 권력
쉴 수 있어야 진짜 사장
미국 사업가들과의 여행
세 가지 문장으로 6000억 시장을 뚫는다
수위실, 화장실, 사장실, 그리고 주주정책
바로 뒷사람 전략
변방에서 반란이냐, 수도에서 혁명이냐
사업이 커질 때 조심해야 할 일
본사 정원에 심어놓은 과일나무의 의미
사업이 망해가는 12가지 징조
착한 사장이 실패하는 7가지 이유
사람 다루기가 가장 힘든 일
아예 규칙 그 자체를 바꿔라
고객을 열 배로 늘리는 방법
가장 좋은 인재 고르기
직원들이 스스로 일하게 하려면
제4부 하루 100번씩, 100일 동안의 기적
지나친 친절의 문제
더 이상 돈이 필요없을 때까지 일하라
강호의 대가를 모아라
자기결정권
장사냐 사업이냐
밥값 계산의 경제학
게으름에 대한 찬양
무질서에서 질서를 발견했다고?
얻고 싶다면 주어라
약점은 공개하면 장점
성공한 자와 크게 성공한 자의 13가지 차이점
제5부 착하고 성실하되, 영악하고 게을러지자
똑똑한 사람들의 실수, 과대망상증
돈은 인격체다
검소와 인색의 차이
여기가 천국
분산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별자리와 혈액형, 그리고 다단계
가장 나쁜 아내, 가장 나쁜 직원
내가 돈을 버는 이유
사장은 건강해야 한다
나쁜 고객
부자의 사치는 어디까지가 좋은가
사업과 상관없어 보이나 중요한 점들
상대에게 존경을 받으려면
마흔부터 성장하는 사람, 마흔부터 멈추는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
통계는 거짓말이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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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우리 회사 사무실에는 '세상에서 제일 큰 도시락 회사'라는 문구가 검은 나무판에 큼직하게 쓰여서 동쪽 창문에 붙어 있다.
P.26
2007년에 나는 주간 매출이 48만 769달러(연매출 기준 2500만 달러)에 달하면 직원 모두에게 BMW를 사주겠다고 약속했었다. 2011년 3월 19일자로 주간 매출이 48만 4431달러에 달했다. 나는 즉시 딜러에게 BMW 다섯 대를 주문했다. 다섯 대의 BMW는 초기부터 함께해온 직원들이 하나씩 받아갔다. 매년 25% 정도의 매출 신장이 이어지던 예년에 비해 2010년은 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무려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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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9
유사 규모의 경쟁업체가 해마다 쌓여가는 소송에 한숨을 쉬는 것에 비하면 미국 내에서 우리 회사는 지극이 예외적인 상황이다. 회사가 직원들과 소송을 한 적도 없고 분쟁이 심화된 적도 없다. 고객과의 다툼이 소송으로 간 적도 없다. 전국, 전 세계를 상대로 1300여 개의 매장을 가진 회사가 창업 이래 단 한 건도 법적 판단을 받는 일이 없었다는 것은 자랑할 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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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2
세상은 6시를 두 번 만나는 사람이 지배한다. 하루에는 두 번의 6시가 있다. 아침 6시와 저녁 6시다. 해가 오를 때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은 하루가 해 아래 지배에 들어갈 때의 장엄한 기운을 결코 배울 수 없다. 누구든 일단 성공하고자 하고 건강하고자 한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서 해를 맞이하고 해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해를 보지 않고 얻은 모든 재물과 성공은 언젠가 어느 날 바람처럼 사그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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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3
생각이나 상상은 그 자체가 물리적 힘을 가진다. 내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순간 그 생각은 실체의 에너지를 가지며 그 생각은 발현할 준비를 한다. 이 생각이 현실로 나타나는 첫 번째 모습은 그 생각을 시작한 사람이 종이에 글로 적었을 때다. 종이에 쓰인 생각은 실체다. 눈에 보이기 때문이며 스스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제 생각에서 씨앗이 나온 것이다. 그리고 이 생각의 씨앗이 정말 발현할 것인가 아닌가는 얼마나 지속적으로 그 생각을 유지해나가느냐에 있다. 화분에 씨앗을 심었을지라도 물을 주지 않으면 곧바로 말라죽는다. 그 씨앗이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속 생각하면 생각은 점점 자라 실체가 되어 나를 감싸게 된다. 나는 이렇듯 간단한 방식으로 내 삶의 모든 것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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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0
고객들은 마치 이날을 기다렸다는 듯이 제품들을 사갔다. 그 많은 직원들이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끝이 없었다. 우리가 준비한 진열장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자 매장 측에서는 제일 좋은 진열대 두 곳을 추가로 비워주었다. 하루에 600~1000명 분량의 도시락을 만들어댔다. 고객 7명당 1명씩 도시락을 사갔으며 그들의 전체 매출에서 1.2%를 매일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다. 대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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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
-
김승호의 생각이 너무나 궁금했다. 보물을 찾아낸 기분
토리호두집사
남들에게 베푸는 관용은 결국 자신에게 베푸는 관용이다. 그런관용이 사회에 퍼진다면 내 아이가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가도 왕따가 되는 일이 없을 것이고, 우리 딸이 새 직장에 취직을 하더라도 놀림감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여행자에게 베푸는 친절이 내가 여행할때 절실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사상이나 종교에 빠져도 미친놈이라는 판결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된다. 사적인 자리라고 함부로 동성애자를 조롱하는 사람은 나중에 타인으로부터의 사적인 관용이 스스로에게 절실히 필요할 때가 생길지 모른다.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정말 부끄러운 일은 자신의 생각을 바꿀 용기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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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네
이 인생이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 바로 지상에서 당신의 천국이 시작된다.
으네
착하고 성실하되, 영악하고 게을러지자.
으네
시장조사는 생각보다 무의미하다. 소비자가 뭘 원하는지 소비자도 모르기 때문이다. 기획과 조사가 사업을 일으킨다민 사업도 수학공식처럼 공식화됐을 것이다. 아직까지 공식이있다는 것은 직감과 통찰이 여전히 근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뜻이다.
으네
다른 사람에게서 무엇을 얻으려면 무엇인가를 주어야 한다.
으네
진실은 이것이다. 돈이나 성공의 세계에 질서란 없다. 패턴도 없다. 영원한 승자도 없다.
으네
우리가 부지런한 것은 게으리기 위한 것이다. 게으름이야말로 부지런함의 목적이다.
으네
직원 하나하나의 입장에서 보면 회사는 그들의삶의 목적이 아니다. 그들의 삶의 도구일 뿐이다. 그 법칙은 사주인내게도 동일하다. 하물며 직원들이 회사를 자기 회사처럼 아껴주길바라고 자기 일처럼 밤낮없이 일해주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문제가있다.
으네
항상 스스로 생각하고 난 후 자기결정권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바란다.
으네
인간의 행복은 자기가 스스로 결정할 것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결정된다. 우리가 돈을 벌려는 이유도 사실은 자기결정권의 확보를위한 것이다. 쉬고 싶을 때 쉬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기 싫은 것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중에 상당히 많은 것들이 돈과 연결되어 있다.
으네
가만히 들여다보면 지금 내가이 자리에 있는 것은 내가 그동안 내린 수많은 결정의 산물이다.
으네
내가 원하는 것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다면 내겐 자기결정권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면 내겐 자기결정권이 없다.
으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얻으려 한다면 결코 얻을 수 없을뿐더러 공짜처럼 얻은 것은 결국 사채이자처럼 혹독한 대가를 요구한다. 그래서 당신의 성공은 처음부터 성실해야 하고 신용을 갖춰야 하며 노력해야 하고 공부해야 한다.
으네
그러니 유능한 사업가가 되길 바란다면 소비자에게 상품을 팔려 하지 말고 가치를 팔려고 생각해야 한다.
으네
한 사람의 고객을 만족시키면 열 명의 고객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한 사람의 고객을 실망시키면 열 명의 기존 고객과 백 명의 미래 고객을 떠나게 한다.
으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팔려 하지 않았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팔려고 했기에 우리가 원하는 것을 팔게 된 것이다. 협상과 흥정이란 결국 상대가 원하는 것을 줌으로써 내 것을 가져오는 것이다.
나는 구걸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으네
사업에서 양보는 파산이다. 양보는 몇브있을 때만 해야 한다. 명분 없는 양보가 이어지면 아무나 함부로 대할 것이고 당당히 양보를 요구하는 사람마저 나타난다.
으네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
당신의 신념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절대로 포기하지 마시라.
운명이라는 투박한 손이당신의 목덜미를 휘감아 치더라도절대로 포기하지 마시라.
으네
사치로 자신의 열등감이 치유될 수는 없다. 마음껏 사치할 수 있는 사람이 사치하지 않는 것처럼 멋진 것은없다. 단지 궁상스럽지만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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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김승호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돈의 속성 (친필 사인 에디션)>,<돈의 속성 (150쇄 기념 에디션)>,<김승호의 100번 노트 - 전3권> … 총 16종 (모두보기)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 의 회장이다. 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SNOWFOX사는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의 매장과 10,000여 명의 직원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연매출 1조 원의 목표를 이루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외식 기업 이외에도 출판사와 화훼 유통업과 금융업, 부동산업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글로벌 외식 그룹의 대주주로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미국 중견기업인 협회 회장과 중앙 대학교 글로벌 경영자 과정 교수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3,000여 명의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했고 현재 농장 경영자로도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 이력 :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 한국 식품점, 지역 신문사, 컴퓨터 조립회사, 주식 선물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등을 운영하며 실패를 거듭하다 2005년 식당 체인을 6억 원에 분납조건(OWNER FINANCING)으로 인수한 후 2008년 100개 매장 돌파, 미 전역에 1,000여 개의 매장으로 확장했다. 이후 영국, 캐나다 등의 연관 업체들과의 합병을 통해 전 세계 11개국, 총 매장 3,878개, 임직원 9,000여 명의 그룹사로 성장했다. 저서로는 『자기경영 노트』 『김밥 파는 CEO』 『생각 의 비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이 있으며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에는 스노우폭스 도시락 매장과 스노우폭스 플라워 매장이 서울 강남 중심으로 20여 개가 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nowfoxjimki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nowfoxkim접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100번씩, 100일 동안 상상하고 쓰고 외쳐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락 회사를 탄생시키다
김밥 파는 CEO, 슈퍼리치가 된 비결

밥 파는 CEO, 전 세계 1위 도시락 회사를 만들다

무일푼에서 출발해 10년이 채 안되어 연매출액 3천억 원의 글로벌 종합식품회사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락 회사를 경영하는 슈퍼리치 김승호의 드라마틱한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그는 서울뿐 아니라 뉴욕 등지에서 세계 최초로 그랩앤고(grab­n­go) 비즈니스 모델의 레스토랑을 연이어 런칭하고 국내 상장사의 1대주주로도 등극하는 등 국내외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책은 11개 국가, 1215개의 매장에서 일하는 4000명의 직원들과 손잡고 ‘모두가 행복한 기업’ 만들기에 도전 중인 저자의 생각, 상상력의 비밀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2002년 수백만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26가지 삶의 지혜’라는 칼럼의 주인공 김승호. 전작인 '김밥 파는 CEO'에서 그는 무일푼에서 시작해 700억 원의 기업체를 일군 인생역전의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풀어놓아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미국 본토의 식품시장을 정면 돌파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평가받는 김승호의 이야기에는 여느 성공 스토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야깃거리들로 가득하다.

나는 매일 100번씩, 100일 동안 상상하고, 기록하고, 외침으로써 모든 것을 얻었다!

김승호는 1987년 무일푼으로 미국에 건너가 부모님의 식품점 일을 돕기 시작해 이불가게, 컴퓨터 판매업, 지역신문사, 증권, 선물회사 등에 도전했지만 계속 쓴 결과를 맛봤다. 2000년경 유기농 식품회사를 인수해 착실히 성공의 발판을 다져나가다 911 테러라는 위기를 넘겼으나 8개월 여의 매장 앞 도로확장 공사로 무너지고 말았다.
거듭 추락하는 중에도 몸과 마음을 추스르면서 재기를 노리던 중 그는, 텍사스 휴스턴의 식품매장에서 우연히 김밥을 만나게 됐다. 겨우 1평에 불과한 공간에서 수익이 나는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연구한 뒤 미국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체인 크로거(Kroger)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월매출 1500달러를 올리던 매장을 인수받아 주당 매출이 1000달러를 넘기던 즈음, 공간을 재배치하고 매장에서 김밥재료를 조리하고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등 쇼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여 월매출 1만 5000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그 뒤 업계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JFE사의 인수에 나서게 되는데, 400만 달러에 사업체를 넘기겠다는 JFE 사장과의 협상을 통해 그는 JFE의 매장 다섯 개를 빌려 열 배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오너 파이낸싱 조건으로 단돈 2300달러에 400만 달러의 비즈니스를 얻게 됐다. 2007년에는 130여 개의 매장으로 연매출 180억 원 규모의 사업체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7년 여의 시간이 흘렀다. 이 책 '생각의 비밀'은 전작인 '김밥 파는 CEO'의 다음 이야기인 셈이다. 그의 성공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그동안 그의 사업과 삶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저자는, 많은 독자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이 두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위해 책을 썼다. 그는 말한다. “나는 말의 힘을 믿는다. 한번 말을 하고 나면 잊기 전까지 그 힘이 사라지지 않음을 믿는다. 그리고 그 말에 힘을 부여하기 위해 그에 알맞은 이미지를 만들어 포스터로 제작하여 걸어놓거나 글로 써놓고 매일 보고 또 보고, 중얼거리고, 생각한다. 내게 정말 간절한 목표들이 생기면 나는 매일 100번씩, 100일 동안 상상하고, 쓰고, 외친다. 나는 늘 그렇게 해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이루어왔다.” 매장을 3000개로 늘리고 연간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울 경우, ‘3천개매장에연간매출일조’라는 긴 이메일 암호를 정해놓고 사용해왔다. 허름한 창고 건물에서 하나의 책상을 두고 대여섯 명이 다닥다닥 붙어 일하면서도, 매물로 나온 건물을 둘러보고 매매대금을 마련하기도 전에 그 건물에 아침 일찍 몰래 들어가 사진을 찍어다가 ‘우리 회사 미래 사옥’이라고 크게 확대해서 붙여놓았다. 지금 그는 그 멋진 건물에서 일한다. 견고한 울타리로 사방이 둘러처져 있고 호수와 고급 커피숍이 들어와도 어울릴 법한 가든, 가장 비싼 사무용 가구와 책상들, 차고 넘치는 캐비닛, 60대 분량의 화물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창고까지 딸린 최신 건물을 융자도 없이 구매했다. 그 시작은 남몰래 아침에 찾아가 사진 한 장 찍어놓은 것에서 시작한 것이다.
2010년 18개 회사가 운영하는 800여 개의 도시락 매장을 정리, 단 4개의 회사를 선별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거대공룡 크로거(미국 내 슈퍼마켓체인 1위)의 의중을 파악하고는 철저히 그들의 관점에서 해법을 찾고 답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크로거 내의 도시락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과 개선에 합의를 하고, 그 일을 JFE가 주도함으로써 미국 내 1위 업계를 넘볼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연매출이 300억 원에 이를 즈음 그는 직원 모두에게 BMW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회사는 연매출 1000억 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바라보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의 출발점에는 공통점이 숨어 있다. 바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해놓고, 시각화 자료를 만들고, 상상하고, 매일 100번씩 100일 동안 쓰고 외치는 것이다. 그는 강조한다. “나는 나 스스로다. 나는 내 생각의 결과물이다. 나는 내 생각대로 살 수 있다. 나는 내 생각대로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상상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루는 방법

저자는 항상 무엇인가 꼭 갖고 싶거나 이루고 싶으면 먼저 상상을 했다. 아내도 그렇게 얻었고, 미국에도 그렇게 마음속으로 수없이 되뇐 후 들어갔다. 마음에 드는 사업체가 보였을 때 그곳의 주차장에 아침마다 들러 하루에 100번씩 ‘나는 저 사업체를 살 것이다’라고 머릿속으로 말한 뒤 4개월이 지나 돈 한 푼 안 들이고 50만 달러짜리 비즈니스를 인수했고, 같은 방법으로 400만 달러짜리 사업을 성사시켰다. 지금도 그는 여러 꿈들을 적어놓고 수첩에 넣고 다닌다. 명함 크기 한쪽에는 꿈의 종류를 적고, 다른 한쪽에는 그 목표들을 이미지화한 그림을 넣었다. 억만장자가 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이것이다.
'김밥 파는 CEO'를 읽고 프랑스에서 무작정 비행기를 타고 찾아온 여성이 산증인이다. 켈리는 휴스턴 본사에서 한 달 동안 저자의 사업방식과 삶의 방식 모두를 통째로 배우고 프랑스로 돌아가 유럽 전체에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를 넓혀나갔다. 그녀는 저자를 따라서 자기가 가지고 싶은 목록을 다 적어놓고 하나씩 하나씩 이루기 시작했다. 그 리스트에는 사업부터 시작해서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었다. 남편감의 모습부터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 갖고 싶던 집과 요트 등 모든 것을 자세히 소망했다. 몇 년이 지나 켈리는 모든 소망을 다 이뤘다. 프랑스에서 했던 몇 가지 사업과 연애 실패 이후에 멋지게 보란 듯이 재기한 것이다.
저자는 나뿐 아니라 너도 함께 잘살고자 하는 원초적 목적이 사업 출발의 근원임을 잊지 않는다. 즉 ‘누구에게나 좋은 일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을 사업의 목표로 삼은 것이다. 어떤 사업이 회사의 구성원에게 좋은 일이고, 고객에게도 좋은 일이고, 거래처에도 좋은 일이며, 사회에도 좋은 일이라면 그것은 할 만한 일이라는 신념의 소유자다. 고객에게 좋은 재료를 제공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고, 업계 관행과 상관없이 대금 결제를 즉시 집행하여 하청업체의 자금력을 강화하고, 사회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사장이나 부사장들과 월요일이면 30분짜리 간단한 회의를 하나 그마저도 서로 출장 중이면 따로 모임을 갖지 않고, 문자나 이메일로 상황을 보고받는다. 사내 회의도 1년에 몇 차례 없다. 지시할 사항이나 확인할 일들은 카톡방에 관련자들을 따로 모아 서로 확인하고 논의하면 그만이니 달리 회의를 할 필요성도 못 느낀다. 회사는 권한위임이 잘 되어 있고 알아서 일을 찾아 하는 분위기가 전통처럼 이어져 특별히 지시하는 사람이 없어도 운영된다.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처럼 초유기농 기업경영을 꿈꾸고 실행해온 덕분이다. 저자는 새벽 6시 전에 회사에 출근하여 아침 9시 전에 업무를 마무리한다. 직원들은 9시 출근, 4시 퇴근에 5일 근무이며 달력에 빨간 날은 무조건 다 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해마다 50%가 넘는 고성장을 유지한다. 직원들은 김승호라는 사장이 있다는 사실만을 알 뿐이고, 그래서 직원들은 다들 스스로 알아서 일하기 때문이다. 점주들 역시 그의 존재를 알 뿐, 얼굴을 잘 모른다.
그의 소망 리스트 네 번째에는 '포브스(Forbes)' 선정 400대 부자가 되는 것이 적혀 있다. 이를 이루기 위해 그는 최근 가족과 주변 지인들 100명을 백만장자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리스트 첫 번째에 적어놓았다. 벌써부터 이들 중에서 목표를 달성한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리고 부자의 삶이 우리 모두가 지향하는 최종 목적지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나는 가난하게도 살아봤고 부자로도 살아봤다. 3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해봤고, 라면 사먹을 돈이 없을 정도로 궁하기도 했고, 사업을 하는 동안 수년을 부도의 위기 때문에 아침마다 은행에서 전화 오는 것을 두려워하며 탈모증으로 고생도 해봤다. 반면에 내가 아무리 돈을 써도 언제나 주머니에 돈이 남아 있고 가격표도 보지 않은 채 책방에서 마음대로 책을 사들이고, 양가 부모님께 선물로 집을 사주거나 철마다 여행을 보내드리고, 외상 없이 고급차를 사고 3개월 번 돈으로 수십억 원짜리 집을 사기도 했다. 그래도 다음 달이면 그만한 돈이 들어와 있다. 찢어지게 가난하게 산 것도 아니고 어마어마한 재벌이 돼본 것도 아니지만 두 쪽 끝을 비슷하게 경험해보고 나니, 그래도 부자로 사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걱정의 많은 부분이 돈과 연결되어 있다. 누구든지 지금 자기가 안고 있는 고민을 10가지 쓰고 그 고민의 해결 방법을 옆에다 적어본다면 돈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지 새삼 놀랄 것이다. 많은 돈을 가진 가난한 사람처럼 살고 싶어 하는 슈퍼리치 김승호. 하루에 10만여 개, 연간 3600만 개의 도시락을 판매하는 세계 1위 업체, 전 세계 11개국 1215개의 매장에서 일하는 4000여 명의 종업원들과 함께 연매출 1조 원 달성을 향한 김승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시작점은 무일푼이었다. 그래서 저자가 책에서 내내 강조해온 말이 더욱 설득력 있게 들린다.
“이제 책을 덮고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을 명함 뒤편에 적어라. 빼곡히 적어라. 그리고 아침마다 읽어라. 될 때까지 들여다봐라.” 사람은 반복된 9번의 실패를 통해 90%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하나하나 배워 이기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한 번의 성공으로 일어선다. “나는 내 인생에 실패가 준 경험들을 마음 깊이 존중한다. 그리고 나이 마흔 이후에 그런 배움을 통해 멋지게 재기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한다. 실패하지 않았다면 자랑이 아니다. 언제 실패를 맛볼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패를 부끄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실패하지 않음을 염려해야 한다.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기만 한다면 어떤 실패든 성공의 가치를 지닌다. 두려워하지 말기 바란다. 성공은 사실 굉장히 간단한 원리를 따른다. 계속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성공해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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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에 2016-04-29

큰 도시락을 파는 회장님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하루 6시를 두번 만나라 등책에 핵심 내용이다.계속 나를 연단하여주는 책중에 한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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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왕 2016-09-19

간만에 단숨에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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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0-06-28

김밥파는 CEO 에 이후 5년만에 다시 낸 책으로 자수성가한 사업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해 오면서 생각한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을 해 놓았다. 김밥가게의 직원들 관리, 리더가 해야하는 일,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노하우 등이 기술 되어 있으며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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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a21 2019-03-07

별 기대없이 시작한 책이지만 흥미로웠다. 저자의 전작도 읽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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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vely 2019-08-15

세상에서 가장 재밋게 읽은 책 딱딱하지 않고 읽기 쉽게 써둬서 너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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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2016-06-16

여느 때와 같이 카페에 올라온 글을 읽다가 이 책에서 발췌한 글귀들을 보게 됐다. '자세를 바르게 가져라, 여전히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끊임없이 희망하라, 최소한 자신에게는 거짓말을 하지 마라, 착한 사람이 돼라(p.61~62)' 이것이야말로 지금의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구나. 검색해보니 작가가 <김밥 파는 CEO>의 김승호 씨였다. 연초에 우연히 만났던 성공한 청년사업가, '궁통령' 김대영 대표님이 인생 멘토라며 극찬하셨던 바로 그분. 눈에 띄는 멘트와 누군가의 멘토: 이 책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명백한 이유였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나는 특히나 '성공담'을 좋아하는 편이다. 성공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좋은 기운과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들을 듣고 있노라면 내 안에 숨어있던 열정들이 너나 할 거 없이 치고 나오는 느낌이 든달까. 내내 불길이 활활 타오를 수 없다면, 불 옆에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다. 이따금 매너리즘에 빠지는 내게 이런 성공 스토리는 분명히 좋은 자극이 된다. 1부와 2부에서는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서 마치 자상한 아버지가 자녀에게 이야기해주듯 본인의 경험을 예로 들어가며 말하고 있다. 말의 힘, 약속의 중요성과 함께 강조하는 것이 바로 평소 생활 습관의 중요성.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가 겹겹이 쌓여 이뤄지는 것임을 잊지 말라고 누차 말한다.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사실 하루하루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일이 쉬운 게 아니다. '지금 너무 힘드니까 조금만 편하게 있자'라든가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 내일 하자' 등등 하루에도 열두 번씩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생긴다. 이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하나하나 해 나가는 사람에게 어쩌면 성공은 그간의 노력에 대한 당연한 보상일지도 모른다. 이 외에도 다 피가 되고 살이 될,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해주고 있다. 덕분에 몇 번이나 뜨끔했었나 모르겠다. 3부와 4부는 본격적으로 사업가로서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사원과 사장의 마인드는 어떻게 다른지, 장사와 사업은 어떻게 다른지, 어떤 점을 경계해야 하는지 등등을 역시나 이해하기 쉽도록 편안하게 서술하고 있다. 나와는 다른 세상이라며 멀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업가에게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훌륭한 가르침일 것이고, 사원에게는 사업가(혹은 사장)처럼 생각하며 현재 갖추고 있어야 할 자질과 앞으로 갖춰야 할 것들을 미리 알고 준비함으로써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게끔 하는 지침이 될 것이다. 이 책 안에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주옥같다. 누구나 알 만한 당연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풀어내는 것이 바로 이 저자의 능력이 아닐까 싶다. 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어도 순간순간 들어오는 내용이 달라질 만한 책이다. 무료한 일상에 지쳐있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힘이 되어줄 만한 책! http://evershinhwa6.blog.me/22065564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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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at 2020-05-19

주말동안 김승호 회장의 책을 읽었습니다. 몇 년 전에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을 먼저 읽었죠... 그 책은 작년엔가 개정판이 나온 거 같고... 이번에 읽은 김승호 회장의 책은 [생각의 비밀]입니다. 이 책이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보다 먼저 나왔고, 더 유명하기도 한 거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자기개발 류 경제서적은 잘 읽지도 않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하는 얘기들이 좀 뻔하고, 사짜 느낌도 많이 나서리... 김승호 회장의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을 읽게 된 건... 자기가 존경하는 분의 책이라고... 책 읽고 감동 받았다고 지인 분이 선물해 주신 책이라... 면전에서 거절할 수가.... ㅎ 받아놓고 1-2년 묵혀 놨다가 읽은 거 같네요... 선물로 받은 김에 나중에 같이 읽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김승호 회장의 전작 [생각의 비밀]도 알라딘 중고로 미리 구입해 놓았었죠... 요 근래 재택근무다 뭐다 밖에 나갈 일도 없고, 주말에는 소일거리가 더더욱 마땅찮은 터라… 쟁여 놓았던 책들 중 [생각의 비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 다 읽고, 내친 김에 김승호 회장의 유명 강의도 유튜브로 다시 정주행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pFnzuHnT_4 – 돈의 속성. 요 강의죠… ㅎ 그런데... 제가 원채 사회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사회부적응 히끼꼬모리라 그런지.. 여전히 사짜 느낌이 가시질 않네요. 책에 좋은 말 많고, 강의도 진정성 있게 하시는 거 같은데... 좀 마뜩찬은 부분이 있는게... 저 분이 정말 4000억대 재산가가 맞는지... 정말 저런 마인드를 갖추면 거부가 될 수 있는지... 그러면서도 진정 행복할 수 있는 건지...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네요. 가장 먼저 의아한 건, 책에는 자기 사업체에 대한 얘기가 별로 없어요... 그렇게 사업을 크게 일궜으면 자잘한 에피소드는 물론, 고비가 있을 때마다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는지 등등... 떠들 얘기가 무궁무진할 텐데... 그런 실무적인 경험적 내용은 별로 없거든요...? 대부분 사업가의 자세, 부자 마인드를 갖자는 내용이예요. 외식 사업으로 성공을 했으면 외식 사업 얘기 또는 회사 경영에 대한 얘기를 하면 되는데... 왜 굳이 부자 마인드에 대해서 얘기를 할까요...? 더군다나 이 분은 대학원에서 강의까지 하면서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 이런 식으로 포장이 돼 있는데... 딱히 책에서도 강연에서도, 경영 또는 사업체에 대한 얘기는 별로 없는 거 같거든요...? 예를 들어, 백종원 같은 경우, 물론 사업 마인드 얘기도 많이 하지만... 기본적으로 외식 사업에 대해, 식당 관리에 대해, 맛과 비용절감 등에 대해 얘기를 하잖아요... 상식적으로 그게 맞지 않나요...? 이게 한국에서 외식업으로 성공한 사업가와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가의 차이인건가요? 아니면 책과 방송 미디어의 차이일까요? 이 분 사업체 스노우폭스가 저희 사무실 인근 시청 SFC 건물 지하에도 하나 있어서 가끔 들러보는데... 책에는 스노우폭스가 쇼비즈라고...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즉석에서 구입해 즐기는 ‘grab and go’ 도시락 컨셉이라고 설명하는데... SFC에 있는 매장은 일반 편의점보다도 작은 크기에 도시락 몇 개 진열해 놓은 게 전부예요... 맞이 어떤가 한 번 먹어 보려고 했지만 진열돼 있는 상품들도 별로 없고… 가격대, 분위기나 뭐나 매리트가 별로 없어 보여서 지금까지 3-4번 들어갔다가 한 번도 먹어보지 않고 다시 나오기만 했는데.... 경쟁력 있는 외식 브랜드가 맞는 건지…? 주력 매장은 강남에 있다고 하던데.... 강남 매장들은 사정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시청역 SFC 매장 운영 상태로만 봤을 때는 저렇게 방만하게 운영해서 슈퍼리치가 될 수 있는지 항상 의문이었어요...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에는 김승호 회장이 4000억대 재산가라고 써 있는데... 그 이전 책인 [생각의 비밀]에도 4000억대 재산가라고 써 있어요... 4000억 정도의 슈퍼리치라면.... 일 년만 지나도 재산이 크게 요동칠텐데.... 몇 년 전이나 후나 계속 4000억대 재산가라고 떠벌리는 것도 좀 이상해요. 이 부분은 유튜브 강의 처음에... 춟판사에서 마케팅용으로 집어넣은 건데.... 나중에 정정하려했지만 늦어서 그냥 뒀다고 해명을 하기는 합니다... 근데 또 김승호 회장의 다른 인터뷰 영상에서는 자기 재산이 얼마인지 자기도 모른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돈을 벌다보면 자기 재산이 얼마인지 가늠할 수 없는 시기가 오고, 그래야 정말 부자라고 자기는 생각한다고 말하는데... 부자라면 자신의 재산규모나 자산흐름을 아주 정확하게는 몰라도,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래퍼 도끼가 얘기했었나...? “나는 돈을 다 써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 거니까...” (정확한 말은 기억나지 않음… ) 이딴 말이랑 김승호 회장 얘기랑 느낌이 좀 비슷해요. 얼핏 들으면 멋진데... 되새겨 보면 괘변인 거죠… 책 읽고 기분이 좀 싸해서 다시 찾아 본 김승호 회장의 유튜브 특강 ‘돈의 특성’은 더 괴랄해요... 특강을 요약하면... 돈은 중력이 있다. 돈은 인격체다, 일정한 돈은 불규칙한 돈보다 세다. 남의 돈을 내 돈처럼 대해라... 뭐 이 정도인데.... 제가 슈퍼리치는 고사하고 부자 근처에도 못가는 빈민+소시오패스라 그런지... 이 얘기들도 하나같이 괘변으로 들려요. 1. 돈은 중력이 있다 – 유튜브 특강에서 그나마 가장 신빙성 있다고 생각하는 돈의 특성이예요. 작은 돈은 모여서 큰 돈이 되려는 성질이 있다는 거죠. ‘돈=중력’ 식으로 돈을 물리학에 비유한 건 좀 위험하다고 보지만... 그 의미를 이해하는 바이기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의미는 살짝 다르지만 ‘띠끌모아 태산’도 유사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죠. 2. 돈은 인격체다 - 문제는 여기 부터인데... 김승호 회장이 돈은 감정이 있고 어쩌고 저쩌고... 열변을 토하지만... 암만 생각해도 이건 멍멍이 소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거의 [시크릿]에서 말하는, 끌어당김의 법칙..? 요 따구 만큼이나 참으로 멍멍이 소리 같아요. ㅜㅜ 돈이 왜 인격이 있나요? 돈이 인격이 있으면, 부자는 인격이 많은, 다시 말해 부자는 인격자인가요? 돈은 인격 따위 안 가리고, 그냥 자기 좋아하는 사람, 자기를 끌어 모으는 사람한테 가는 성질이 있는 거 아닌가요? 김승호 회장의 말 뜻은, 돈을 아끼고 존중할 줄 알아야 돈도 모인다라는 말이다... 라고 풀어서 이해할수도 있지만... 그걸 돈은 인격이 있다는 식으로 말해 버리면 ‘돈=인격’과 동격이 되어 버립니다. 인격에는 좋은 인격만 있는게 아니다... 인격 중에는 추한 인격도 있다... 라고 또 풀어서 이해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말할거면 돈을 인격에 비유하면 안 되지요. 인격이 있다는 건 뭐가 옳고 그른지, 뭐가 높고 낮은지 수준차이를 안다는 뜻이 잖아요... 정말 돈에 인격이 있다면... 사람을 가려서, 좋은 사람 내지는 좋은 목적에 쓰일 곳으로 모여야겠지요. 하지만 그런가요? 오히려 돈은 인격자보다 탐욕이 큰 사람, 밝은 곳보다 범죄나 어두운 곳으로 더 많이 모이죠. 돈에 인격이 있다면 그건 정말 이기적이고 탐욕스런 인격일 거고, 그 말은 김승호 회장이 얘기하는 돈은 인격체라는 말과는 다시 상충되는 말입니다. 차라리 ‘개처럼 모아 정승처럼 써라’라는 속담이 돈과 사람의 인격을 더 잘 비교하는 말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돈의 특성이랍시고 그럴듯한 말로 포장한 거로 밖에 들리지가 않아요. 3.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불규칙한 돈보다 힘이 세다 - 이것도 저는 생각이 다른데... 월급쟁이 주제에 이런 얘기 해도 되나 싶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한 금액이라면 정기적으로 얻는 수입이 한 번에 얻는 목돈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에는 동의를 합니다. ‘매월 100만원 > 일 년에 한 번 1200만원’ 이라는 김승호 회장 말에 수긍하는 거죠. 그만큼 정기적인 현금 흐름은 중요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모두 회사생활 정년까지 버티는 거고요... 김승호 회장은 비가 규칙적으로 조금씩 오지 않고, 일 년치가 한 번에 와버리면 홍수가 나버린다... 라고 돈을 강우량에 비유를 하지만... 그건 홍수에 대비가 안 되어 있을 때 문제인 거고.... 돈으로 치면 재미로 산 로또가 대박이 터졌다거나.... 그런 우연한 상황이 문제인 거지... 자기 힘으로 일궈낸 큰 수입도 결국에는 홍수처럼 큰 피혜를 입히게 될까요? 진짜로…? 만약 ‘매월 100만원 > 일 년에 한 번 1200만원’ 이라면....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한 번에 들어오는 수입이 정기적으로 나누어 들어오는 수입보다 2배 크다면.... 다시 말해 매 월 100만원과 일 년에 한 번 2400만원 중 선택을 한다면... 여전히 매월 100만원을 받는 게 더 힘이 셀 까요? 그럼 일 년에 한 번 받는 돈이 3600만원이면 어떨까요...? 여전히 매 달 100만원 수입을 택해야 할까요? 김승호 회장은 여전히 한 번에 3000 만원보다 매월 100만원이 더 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거기에 동의할 수 없네요. 정기적인 수입보다 한 번에 얻는 수입이 월등히 크다면, 저는 후자를 택하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이게 슈퍼리치랑 월급쟁이의 마인드 차이라고 치부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냥 논리적으로 생각해 볼 때, 꼭 정기적인 현금 흐름만 중요하게 볼 근거는 없지 않나요…? 이 두 종류의 수입을 비교함에 있어서 간과하면 안 될게, 정기적인 수입을 안겨주는 현금파이프도 영원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는 점입니다. 매 달 100만원씩 들어오다가 어느 순간 멈추게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런 상황이 되면 정기적인 수입에만 의존한 현금 흐름은 당장 돈 줄이 막혀 버립니다. 김승호 회장이 우려하는 홍수가 아니라, 반대로 가뭄이 올 수 있는 거지요. 만약 월 100만원씩 받다가 2년 차 되면서 그 수입이 끊겨버린다면... 매월 100만원 받는 거 보다 일 년에 한 번 2400만원, 혹은 3600만원을 선택한 게 더 현명했을 수 있다는 거죠. 나아가, 정기적인 수입과 한 번에 얻는 수입의 차가 2배를 넘어 3배, 5배 이렇게 차이가 난다면... 그 차이가 클 수록 저는 정기적인 수입보다 한 번의 큰 수입을 선택하는 게 훠~훨씬 현명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그 한 번의 수입을 은행에 넣어 놓고, 한 달에 100만원씩 생활비 계좌로 이체시켜 놓으면... 결과적으로 매 달 100만원씩 받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렇게 해 놓으면 잔고가 있는한 돈 걱정은 안 해도 될 테고... 그러는 사이 다른 곳을 통해 다시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직업 또는 투자를 준비하면 되잖아요... 이런 발전 가능성을 무시하고 왜 미련맞게 정기적인 현금흐름에만 집착해야 한다는 거죠? 정기적인 수입의 위력을 무시해선 안 되지만 비정기적인 큰 수입도 함께 거둬야 돈이 모인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이 생활비, 이자, 보험 등의 지출로 빠져나가는 정기적이 수입보다, 비정기적 큰 수입이야 말로 자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아마도 김승호 회장은 꾸준한 현금 파이프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것 같습니다. 큰 맥락에서 공감하기에 너무 논리를 들이댈 필요는 없겠지요. 하지만 김승호 회장의주장은 월급쟁이들이 노력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거나 또는 재테크나 투자를 통해 부를 늘린 분들이 할만한 이야기지, 사업을 통해 단 기간에 기하급수적으로 부를 창출한 분이 강조할 만한 얘기는 아닌 거 같아요. 월급쟁이에게 정기적인 수입은 특히 중요하죠. 하지만 돈이 돈을 벌고, 큰 돈이 더 큰 돈을 불러들이는 사업의 영역에서... 이처럼 정기적인 현금흐름만을 강조하는건.... 제가 경험하기로는 상당히 드문 케이스 같습니다. 이 부분은특히 김승호 회장이 앞서 얘기한... 돈은 중력이 있다라는 특성과도 상충되는 거 같아 더 꺼림칙합니다.4.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의 근본 - 이쯤되면 이 분은 부자되는 법을 강의하는 건지, 아니면 인격자가 되기 위한 행복론 강의를 하는 건지 헷갈립니다… 김승호 회장이 자기가 썼지만, 자기도 말로 설명하면 어렵다는 수각이론...? 책 대필 하신 건가요? 자기가 쓴 내용들도 대부분 기억이 안 나신다니... 수각이론은 쉽게 말해… 자기가 부자가 못 되면, 결국 그릇이 작아서 그렇다는 얘기랑 진배 없잖아요…? 그 외 이런저런 공자님 말씀 많이 하시는데... 더 이상 까는 건 무의마할 거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의 책이나 강의, 신화적 성공담을 별로 믿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편이라... 감히 김승호 회장의 돈에 대한 철학을 좀 까 봤습니다… 팬이 많으신 분이던데... 혹시 이런 얘기가 불편하셨을 라나요? 그랬담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 죄송한 마음 담아, 다음엔 백종원을 까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종원은 너무 거물인가…? 그럼 좀 더 만만한 사람을 물색해 보도록 하지요.... ㅋ 김승호 회장이 정말 수퍼리치인지, 세간의 평처럼 대단한 사람인지 어쩐지는 잘 모르고 솔직히 별로 관심도 없지만... 이 분 철학은 저랑은 좀 안 맞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직 부자가 아닌 가 봅니다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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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김소^.~ 2016-07-18

가끔 어떤책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를 경우가 있어서성공담이나 에세이류는각자의 필터링이 필요하지만!!사실 끌리지는 않았으나몇 개의 리뷰로 속는 셈치고 구매했고소중한 휴식시간을 투자했는데당황스러울 만큼 좋았다허황된 얘길 수도 있는 부분도자신의 논리와 철학으로나를 설득하고시장을 보는 안목들이물론 여러가지 다른 시각이 존재하겠지만저자를 믿어도 되겠다는 윤곽은 그려졌다자신의 경험을미화시키지 않고마치 조카나 자녀들 혹은 주위후배들에게진심어리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이런 분이 내주변에 없다는 사실이 애석하지만다행히 내가 건강한 눈과 손이 있고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과책을 구매할 수 있는 여유와 판단에 감사하며귀한 얘길 듣게되어 행복한 느낌이었다주위에 많은 정보가 있을수록책이 넘쳐나지만그중에 좋은 책을 고를 확률과내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만난 확률을 비교해봐도오늘은 감사함이상 다른표현은 모르겠다어찌보면 큰액수와 시간을 투자한 나로서투자대비 만족!!앞으로도 내가 선택하는 많은것들이 이렇게 만족이 되길 바라며!!순간 안읽었다면 어쩔뻔했나 아는 아찔함이 엄습했다그런 두려움은 기꺼이!!착하고 성실해야함은 알지만영악하고 게을러지라는것은 한 대 얻어맞은 듯한!!대가를 교환한다는것내가 실패의 수렁에서 헤매고 있다는것발상의 전환은이렇듯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끊임없는 인풋의 전제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며나의 모자람을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것에도 별을 추가한다나는 나를 정말 사랑하기에끊임없이 노력할것이고부족함을 인정하고작은 크기라도 커나가기를 선택한다적어도 어제보단 일년전보단 십년전보단 커있으리란 확신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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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of87 2018-04-30

아직 읽는중인데 공통된 의견은 아주깊이 새기고 있음. 개인적인 의견은 각자 받아들이는 건 본인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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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호두집사 2019-12-26

남들에게 베푸는 관용은 결국 자신에게 베푸는 관용이다. 그런관용이 사회에 퍼진다면 내 아이가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가도 왕따가 되는 일이 없을 것이고, 우리 딸이 새 직장에 취직을 하더라도 놀림감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여행자에게 베푸는 친절이 내가 여행할때 절실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사상이나 종교에 빠져도 미친놈이라는 판결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된다. 사적인 자리라고 함부로 동성애자를 조롱하는 사람은 나중에 타인으로부터의 사적인 관용이 스스로에게 절실히 필요할 때가 생길지 모른다.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정말 부끄러운 일은 자신의 생각을 바꿀 용기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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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땡이치기 2019-02-21

김승호 회장님의 생각의 비밀은 대출하기도 힘든 책이었다. 군포시에 수많은 도서관마다 검색하면 대출중으로 떴는데, 왠일로 재은이 수업때문에 간 부곡도서관에 '대출가능'이라는 검색결과를 보고는 냉큼 빌려왔다. 방학이라 아이들때문에, 30분을 조곤히 앉아서 책 볼수 없는 현실.사춘기는 아니고, 삼춘기정도 되는 큰 아이와의 트러블로 난 며칠째 신경이 날카로웠고, 인정하기 싫지만 짜증이 많이 나있는 상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도 아이지만, 내가 하루 하겠다고 정해놓은 나의 계획, 목표를 이루지 못한 상황이 화가났던거 같다. 그렇게 그런 나의 상태를 직감으로 알아차린 남편이 여행을 다녀오라 했고, 그렇게 나의 혼자 여행이 이뤄졌다. 3시간을 달려가는 기차안에서 맘 푹 놓고 읽은 책. 김승호 회장님의 생각의 비밀이다. 책을 읽다보면 자연히 회장이 아니라 회장님이라고 부르게 되는 존경의 대상이 되는 분.책은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지지만, 책속의 김승호 회장님은 쉬운 삶을 사신분은 아니다. -나는 말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한번 말을 하고 나면 잊기 전까지 그 힘이 사라지지 않음을 믿는다. -내 생각을 끊임없이 자극할 만한 환경만 만들어주면 무엇이든지 얻게 된다는 것이 내 경험의 소산이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하루에 100번씩, 100일 동안 중얼거리른 것이다. -배우려 하고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겐 조그만 틈새로도 빛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고, 그 빛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호기심과 열정이 있다. 이 열정이 성공의 문을 만드는 것이다. -성공이란 오래된 습관의 결정체다. 그리고 이 습관이 만들어낸 판단 하나하낙 모여 실체를 이룬다. -실패하지 않았다면 자랑이 아니다. 언제 실패를 맛볼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패를 부끄러워 할 이유가 전혀없다. 오히려 실패하지 않음을 염려해야 한다.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기만 한다면 어떤 실패든 성공의 가치를 지닌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하는 상상이 실제인지 상상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머릿속에 상상된 생각들은 현실에서 이것을 만들기 위해 주변의 모든 상상들과 일을 한다.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 쓰러지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많은 사람,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나라는 존재는 그 동안 내가 생각해온 결과물이다. 지금 생각을 바꾸면 나도 바뀌고 미래도 바뀐다. -내가 지금 가진 것이나 내가 지금 얻은 모든 것은 모두 내 생각의 결과물이다. -그 꿈이, 당신이 보기에 상상조차 못할 큰 꿈이라면, 상상도 못할 노력만 하면 된다. 상상도 못할 노력을 할 자신만 가지면 된다. -허리를 꼿꼿이 펴고 어깨를 활짝 젖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을 명심하라. 성공은 거대한 삶의 지혜로 단박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다. 작지만 좋은 습성들이 모여 그 사람을 성공으로 인도해나가는 것이다. -남들과 비슷하게라도 살려면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거나 남들과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남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싶다면 이미 세상에서 누군가에 의해 형식화된 모든 것에 의문하는 버릇을 갖는 것이 첫걸음이다. -한 회사의 100% 지분을 소유한 사장일지라도 그 권력은 바닥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닥에서 나오는 권력을 무시하고 여론을 무시하면 언젠가 그 권력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덮고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을 명함 뒤편에 적어라, 빼곡히 적어라. 그리고 아침마다 읽어라. 될때까지 들여다봐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얻으려 한다면 결코 얻을수 없을뿐더러 공짜처럼 얻은 것은 결국 사채이자처럼 혹독한 대가를 요구한다. 그래서 당신의 성공은 처음부터 성실해야 하고 신용을 갖춰야 하며 노력해야 하고 공부해야 한다.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부동산 관력책들보다는 성공, 경영에 관한 책을 더 많이 읽게 된다. 초격차의 권오현 회장님과 생각의 비밀의 김승호 회장님은 똑같이 경영을 하는 ceo이지만, 성격이 확연히 다름을 볼수 있다. 초격차에서는 긴장이 느껴진다. 권오현 회장님이 내 상사라면, 배울점이 많겠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고, 대하기 어렵고, 소위말해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꺼 같으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빈틈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면, 생각의 비밀의 김승호 회장님은 그보다는 훨씬 친근한 이미지다.책을 통해서도 그 느낌이 전달되어 온다. 차림새와는 상관없이, 사람을 참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책속에서도 직원들을 대하고, 관리하는 철학을 보면 이해할수 있다. 이런분은 주변에 따르는 이들이 많을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꼭 성공을 한 부자여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많이 가져서일것이다. 엘리트 코스를 밟고, 유명대학을 졸업해서 기업체의 ceo가 된분이 아니라,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고나서 지금의 자리의 오른 분이라 그런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더 깊이 와닿는다. 성공을 위해 이분이 해오신 수많은 절제와 약속들을 보면서 깊이 반성하게 된다. 내가 지금 바라고 꿈꾸는 것을 위해 나는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나?내가 하는 지금이 최선이라 말할수 있는가?그 꿈이, 당신이 보기에 상상조차 못할 큰 꿈이라면, 상상도 못할 노력만 하면 된다. 상상도 못할 노력을 할 자신만 가지면 된다. 도서관에서 어렵게 대출을 해서 책을 보다 안되겠다 싶어서 알라딘에 중고책 알람을 해두었다. 김승호 회장님책은 예스24나 알라딘에 중고책으로도 나오지 않는다. 알라딘에도 중고가 등록되기가 무섭게 판매가 되는 책이라, 새책이라도 사야겠다 싶었는데, 운이좋게 반가격에 이책을 손에 넣을수 있었다. 제 가격을 주고도 결코 안아까울 책. 재은이와 재이에게 남겨주고 싶은 책이다. 성공스토리에 관한 책이지만, 딱딱하지 않다. 그리고 관련이 없는 직종도 배울점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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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in8038 2019-08-25

상상하면 이루어진다 꿈꾸면 이루어진다라는 책과동영상을 수없이 듣고 반복했다. 내 믿음과 상상이 적어서 그런가? 잘 안돼서 낙담하는 찰나기업인 김승호 회장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기업가는 수많은 경우가 많고 실제상황인데다 4000억원의 자산가의 말씀은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고100번 쓰기는 단순히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노력과 머리에 각인됨이 확실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삶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의 비밀' '김밥 파는 CEO' 다음으로 나온 책으로 '생각의 비밀'이라는 책을 김승호 CEO가 내 놓았다.책의 내용은 사업에 필요한 매장 직원관리, 리더가 갖춰야 할 자격, 그외 사업에 대한 수완 등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어 온 겸험이 기록 되어 있다. 1. 6시를 두 번 만나는 사람들- GE CEO, 월트디즈니 회장, 애플CEO 등 세상은 6시를 두번 만나는 사람들이 지배- 하루에는 두 번의 6시가 있다. 아침6시와 저녁6시- 해가 뜨는 아침6시에 일어나는 사람들은 태양의 기운을 받고 힘을 낸다.- 인류가 역사를 시작한 이래 자수성가한 인물 중에 늦잠을 자며 성공한 인물이 없고, 부모 덕으로 물려 받은 권력이나 재물을 늦잠 자면서까지 유지한 사람은 없다. 2. 실패를 두려워 해서는 성공 할 수 없다.- 개그맨 이봉원씨는 여러번 사업에 실패하여 주위 지인들로 부터 따가운 시선과 충고를 받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실패도 해 보지 않고 실패한 사람에게 조언을 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90% 실패를 했어도 남은 10%에 성공할 기회가 있으며 지금까지 실패한 것을 만회도 가능한 것이다. 3. 50대가 되어서 비로소 배운 진실들- 자세를 바르게 가져라. 의자는 엉덩이에 붙이고, 어깨를 곧게 펴라.- 젊음을 부러워 하지 마라. 자기 나이 보다 남의 나이를 부러워하는 것은 이미 그 나이를 가져본 사람으로 할 만한 행동이 아니다.- 오늘 당신의 모습이 당신이 가진 인생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 - 부모를 존중하는 법은 뒤늦게 배운 후 후회하는 일은 옛날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요즘 정치인이 철닥서니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젊은 것들은 점점 버릇이 없어진다고 소리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과거 어른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였기에... 4. 밥값- 밥값을 잘 내는 사람과 밥값을 낼 때 마다 뒤로 빠지는 사람 중에 누가 더 성공을 할까 ?- 자기가 살 것도 아니면서 소고기를 먹자고 하는 사람, 상대가 돈을 많이 버니 당연히 내겠지 하는 사람, 아랫사람이니 당연히 얻어 먹고자 하는 사람- 밥값을 안 내는 사람들 주위에는 모두 떠나간다. 어느 누구도 인색한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 내색 없이 밥값을 잘 내는 사람도 누가 밥값을 안 내는 놈인지 잘 기억을 하며 인색한 친구까지 절대 챙기지는 않는다.- 타인의 배려를 검소함으로 위장해 봤자 당신의 모든 다른 장점이 그것을 이길 방법은 없다.- 밥값을 내는 것이 성공하는 사람이다. 5. 리더란 리더로서의 가장 큰 약점은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태도다. 한 사람이 모든 방면에서 남들보다 뛰어날 수 없다는 점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그럼에도 자신의 뛰어남을 강조 한다면 주위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오히려 방해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리더는 신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얼마나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줄 사람들을 주변에 모을 수 있느냐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6. 맺음말이 책은 사업에 대한 내용을 많이 기술 해 놓았지만, 개인의 간절함도 중간 중간에 표현해 놓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메모지나 명함 뒤에 적어 놓고 하루 100번 이상 외치고 적어 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 꼭 이룰수 있으며 책의 저자도 그렇게 해서 성공 했다고 한다. 사업을 피하지 않고 도전하는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씨에게 시원한 수박을 보내 드리고 싶다.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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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페이퍼 (37편)쓰기
으네 2019-11-15
[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이 인생이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 바로 지상에서 당신의 천국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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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네 2019-11-15
[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착하고 성실하되, 영악하고 게을러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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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네 2019-11-15
[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시장조사는 생각보다 무의미하다. 소비자가 뭘 원하는지 소비자도 모르기 때문이다. 기획과 조사가 사업을 일으킨다민 사업도 수학공식처럼 공식화됐을 것이다. 아직까지 공식이있다는 것은 직감과 통찰이 여전히 근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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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네 2019-11-15
[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다른 사람에게서 무엇을 얻으려면 무엇인가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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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네 2019-11-15
[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진실은 이것이다. 돈이나 성공의 세계에 질서란 없다. 패턴도 없다. 영원한 승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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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네 2019-11-15
[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우리가 부지런한 것은 게으리기 위한 것이다. 게으름이야말로 부지런함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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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네 2019-11-15
[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직원 하나하나의 입장에서 보면 회사는 그들의삶의 목적이 아니다. 그들의 삶의 도구일 뿐이다. 그 법칙은 사주인내게도 동일하다. 하물며 직원들이 회사를 자기 회사처럼 아껴주길바라고 자기 일처럼 밤낮없이 일해주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문제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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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네 2019-11-15
[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항상 스스로 생각하고 난 후 자기결정권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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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네 2019-11-15
[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인간의 행복은 자기가 스스로 결정할 것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결정된다. 우리가 돈을 벌려는 이유도 사실은 자기결정권의 확보를위한 것이다. 쉬고 싶을 때 쉬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기 싫은 것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중에 상당히 많은 것들이 돈과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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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문장] 생각의 비밀
가만히 들여다보면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내가 그동안 내린 수많은 결정의 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