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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한반도 통일'위한 새 애국가

柏道 2021. 6. 2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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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한반도 통일'위한 새 애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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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환경지킴이
2021. 1. 13.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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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義)로우신 한국인들께 드리는 새 애국가



호서대 명예교수 청화(靑華) 이기영

의(義)로우신 한국인 들께 우리가 '한 마음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한 새 애국가'를 소개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혹한과 폭설, 거대한 산불, 해수면 상승 등 인류 종말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듯한 요즘 세계의 석학 들은 한국이 앞으로 인류문명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냅니다. 왜들 그럴까요? 최근 한국은 국민소득 3만달러, 인구 5,000만 이상의 세계 7대 강국에 들어섰고 독일에 이어 소프트파워강국 세계 2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물론 모범적인 팬데믹 대처와 한류문화의 영향이 컷지요. 이 때문인지 세계 2위의 인구 대국 인도가 제2외국어로 중국어 대신 한국어를 채택했답니다. 한글은 표음문자로 과학적인 알파벳이어서 앞으로 그 편리성으로 영어를 제치고 세계 공용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한국은 영화나 pop 등에서 미국을 제치며 앞서 나가고 있어 세계문화를 이끌어가는 본격적인 한류문화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고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배달의 자손인 우리 한민족의, 반만년 유구한 역사 속에 변치 않고 간직해 온 풍류를 바탕으로 한 자연사랑문화, 즉 ‘홍익인간’의 큰 포용력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민족은 그동안 패권주의로 무한경쟁을 조장해 온 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 자본주의 강대국들을 따라가지 말고 우리 고유의 '홍익자연' 문화로 한반도 통일을 이루고 기후위기의 인류문화를 선도해야 합니다.



홍익인간정신은 ‘우주의 모든 만물들이 다 하나’라는 한사상(韓思想)입니다. 한사상으로 살아온 우리 한민족은 자기 나라나 민족만의 이기심만을 쫒아 성장해 온 서구의 다른 강대국들과는 달리 지구에 함께 사는 모든 인간들이 서로 도와 널리 이롭게 하자는 ‘홍익인간정신’으로 살아왔습니다. 이것은 바로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살아온 우리 배달민족의 상생의 평화철학’입니다. 지금까지는 무력이 큰 서구 강대국국들이 세상을 지배해 왔지만 앞으로 21세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환경과 문화, 즉 소프트파워가 지배하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변모해야 인류문명이 지속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린 한발 더 나아가 '홍익인간'을 넘어 ‘홍익자연’해야 환경파괴로 기후위기에 빠진 인류문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파괴되면 자연의 일부인 인간도 같은 신세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연사랑문화의 핵심이 바로 의(義, righteous)이고 의로움의 이치 즉 의리(義理)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해 온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오랜 스승, 선비입니다. 바람처럼 물처럼 풍류도로 사는 선비는 자연 만물 들처럼 서로 공감하고 협력해 상생(상생, inter-living)을 이루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가장 가치있는 삶으로 여겼습니다. 학문을 사랑하고 검소한 삶을 천명으로 살아온 선비들은 돈과 권력만을 탐해 다른 이 들을 해치거나 함부로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백성과 나라를 사랑했습니다. 한편,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자연철학은 소리철학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율려’, 즉 소리로 서로 공명하며 소통해 조화를 이루어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즐겨 부르는 여민락 등 향악 수백 곡을 직접 작곡했습니다. 백성들을 사랑해 가마대신 소를 탔고 비가 새는 허름한 집에서 살아 청렴의 상징이 된 고불 맹사성은 정기적으로 백성들을 궁에 초대해 백성들이 좋하하는 향악음악회를 열어 세종과 백성들을 소통하게 한 당대 최고의 문화기획가였습니다. 절대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평생 피묻은 칼을 갈아야만 했던 시이저나 나폴레옹 등 서구의 영웅들과는 달리 문화로 세상을 다스려 여민락, 백성과 함께 부르는 노래 등 많은 노래를 작곡한, 인류사에 드문 성왕 ·세종대왕이 꽃피웠던 ‘예악의 문화’는 바로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살아온 자연사랑문화의 표본입니다.



한편, 대륙국가였던 우리나라가 작은 반도국으로 전락하면서 나라가 위급해지자 왕이나 대통령까지 백성들 몰래 도망가거나 노론 이완용같은 친일파로 변해 나라를 팔아먹고 유구한 역사도 지우고 적의 편이 되어서 우릴 고통스럽게 했지만 의(義)로운 선비들은 자신의 목숨도 초개처럼 바치며 백성들과 의병을 조직해 나라를 구했습니다. 관직을 거부하고 초야에 묻혀 학문에만 몰두했던 남명조식 선생은 왜란에 대비해 제자들을 키워 곽재우 등 50여 의병장과 승병들이 결국 조선을 지켜냈고 구한말에 기울어가는 조선을 구하기 위해 애쓴 화서 이항로는 제자인 의병장 최익현, 유인석을 배출했습니다. 서로 다른 시기에 살았고 학문적으로 다른 길을 갔지만 나라와 백성 공동체를 위한 의(義)를 쫒았다는 면에서는 다 같은 고귀한 선비들입니다. 보통 인류사를 보면 200~300년 전 후면 한 왕조나 나라가 망하고 나라가 교체되는데 우린 통치체제만을 바꿔왔을 뿐 나라가 완전히 망해 흩어지지 않았고 만주와 한반도 내에서 중국 등 주변 강대국 들의 위협 속에서도 흡수되지 않고 수천 년을 견뎌냈습니다. 이는 세계역사상 드문 일일 뿐더러 한국인과 한국이 결코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없는 위대한 문화민족임을 보여주는 단서입니다. 다산 정약용은 ‘아방강역고’에서 발해가 거란에게 복속되어 조그만 반도민족으로 전락된 것을 매우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를 정복한 몽골족이 쳐들어 왔어도, 일제의 민족말살정책 속에서도 우린 다시 살아남았습니다. 이렇듯 우리 한국인은 고귀한 홍익사상의 핵심인 의(義)를 위해 누구나 목숨을 바칠 수 있는 뿌리깊은 의로운 민족입니다. 이제 우린 바로 이 의(義)로써 근대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의 산물인 좌우 이념논쟁으로 인해 빚어진 분단을 홍익정신으로 극복해 남북통일을 이루고 더 나아가 신자유주의 무한경제전쟁으로 자연을 파괴해 절멸에 빠진 위기의 인류세를 구해야 합니다.



의로운 삶을 추구하는 선비정신은 ‘우리 모두가 다 하나’라를 공동체 의식 즉, 1만 년 전부터 자연을 존중해 자연스럽게 살아 온 ‘풍류도 정신’입니다. 단군 환웅시대로부터 내려온 신지문자 천부경을 처음 한자로 번역한 최치원은 이를 화첩으로 만들어 널리 보급해 풍류도 화랑정신을 바로 세웠습니다. 주자학에 경도돼 사대주의를 표방한 권력자들은 이들을 탄압했지만 사림의 선비정신으로 이어졌으며 백성을 극진히 사랑한 성왕 세종시대에 애민정신의 꽃을 피웠습니다. 정조와 다산 정약용의 위민정신은 외세에 의해 나라가 위태로워지면서 동학혁명으로 이어졌고 일제하에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전 국민이 목숨을 걸고 저항한 3·1정신으로 폭발했습니다. 이는 중국을 비롯한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견고한 공동체 정신으로 나라사랑의 극치였습니다. 3·1운동이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중국의 5·4선언으로 전파되는 등 세계사 초유의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3·1정신은 임정의 민주공화제의 자양분이 되었고, 안중근 의사, 이육사 시인, 이준 열사 등 수 많은 독립운동가 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 했던 것은 바로 수천년 내려온 의(義)로운 정신의 나라와 백성들 이었던 것입니다. 특히 이 세분들은 선비 중의 선비로 당시 동서양을 통섭했던 최고의 석학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의로운 정신은 해방 후에도 면면히 이어져 사대주의자들의 독재에 대항한 4·19, 5·18을 거쳐 마침내 SNS직접민주주의를 통해 이룩한 '촛불시민혁명'으로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습니다. 이 결과 우린 세계 최고 수준의 민주주의국가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이룬 이 홍익정신은 한 마디로 태극기 정신으로 태극과 4괘가 상징하는 것은 사람도 자연만물처럼 수평적 쌍무적 호혜관계를 맺고 서로 돕고 살아야 평화롭게 살 수 있다는 뜻으로 다름 아닌 천지인, 음양오행, 제세이화, 즉 주역의 바탕철학인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요즘 한국사람 들만 한국이 얼마나 위대한 나라인지 모르고 삽니다. 그 이유는 조그만 반도민족으로 전락한 다음 몽골의 침입으로 위축된 고려말과 명나라에게 사대를 선언하면서 시작된 조선시대 때부터 일제를 거쳐 미군정으로 시작된 해방이후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온 주변 강대국들에 대한 사대주의 뿌리가 견고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래봐야 너도 엽전아니냐? 된장녀!’ 등 미제 일제가 최고이고 한국인 임을 부끄러워했던 시절은 이제 지나갔습니다. 또한 무력으로 다른 나라들를 침범해 제국을 확장해오던 인류살상의 시대는 지났고 고래로부터 학문을 중시해 문화왕국을 이어 온 대한민국의 상생의 대한류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통일을 외치다가 외세와 사대주의자 들에 의해 제거당한 김구선생님께서 '무력은 나라를 지킬 정도면 되고 경제력은 이만하면 먹고 살만하니 무엇보다도 문화대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유언처럼 남기셨습니다. 한국이 세계7대 강대국에 합류한 지금이 바로 미, 중 등 강대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본래의 문화대국 대한민국을 되찾을 최적기입니다. 이를 위해 이젠 가능하면 북한을 설득해 한반도 중립화를 선언하고 이어 통일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더구나 우리 한국은 1만년을 내려온 위대한 천부경에 바탕을 둔 한사상과 더불어 우수하고 편리한 한글 뿐만 아니라 금속활자, 거북선, 천문학 등 과학분야에서도 인류문명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젠 김구선생님 말씀처럼, 또한 세계석학 들의 예언대로 우리 한국이 앞장서 ‘홍익자연문화’를 되살려 기후위기로 종말의 문턱에 이른 인류문명을 구해야 합니다. 전 무엇보다도 먼저 정치적 사대주의를 극복해야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이나 외한위기 때 금모으기 운동처럼 한국인들이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친일·표절 논란이 일고 있는 기존 애국가 대신 만주에서 독립군들이 부르던 것처럼 씩씩한 새 애국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 애국가는 이미10여년 전부터 필요성을 느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오래 전에 공부했던 독일 베를린대 근처에 안익태가 만주국가를 만든 일본 시인 에하라 고이치와 함께 살던 공관이 근처 그뤼네발트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애국가는 민족의 정체성과 비젼을 담아야 하는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이를 충분히 반영해 10년 이상 갈고 다듬었습니다.

(참고, 음악평론가 탁계석 평론,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334 )






1절(한국인의 정체성, 한사상) : 백두산과 동해물이 높고 깊고 푸르니/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진달래 금수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절(자주성 회복과 통일): 거센 눈보라 폭풍우 뚫고 대륙을 말달리던/ 고구려의 기상으로 홍익세상 만드세, (후렴)

3절(기후위기 극복 및 인류 구원): 유구한 역사 자연사랑 지구를 되살리고/ 위기의 인류세 구원하는 동방의 등불이 되세, (후렴)

(참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개최된 단군학회에서 발표한 신애국가 유튜브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sXUazgrBDvw)



우리 한민족(韓民族)은 신라 1,000년, 조선 500년 등 배달국과 단군조선까지 모두 합치면 5천 년이 넘는 인류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긴 역사를 가진 나라(nation)를 이어왔습니다. 이 때문에 우린 순수한 고대 시원국가인 배달·단군의 홍익철학과 역사를 오롯이 이어왔고 이것은 바로 소박하지만 환경파괴로 절멸의 기로에 선 인류를 지속가능하게 만들어 줄 평화로운 자연사랑 문화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2세기 전부터 과학을 발전시켜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한 서구문명은 전 지구를 전쟁터로 만들어 제국을 형성했는데 1, 2차세계대전과 핵무기로 인류의 종말이 우려되자 이젠 시장을 선점하자는 무한경제전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는 참혹한 자연파괴로 이어져 이제 인류문명은 기후위기로 선사시대 이후 가장 위급한 종말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석학들과 기후학자들이 앞으로 빠르면 20~30년 안에 겨울엔 황사와 혹한, 폭설, 봄이면 산불로 불바다가 되고 여름엔 혹서와 태풍, 그리고 해수면 상승으로 인류가 지구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는 지옥같은 환경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환경 파괴로 시작된 코로나팬데믹으로 끔찍한 건강위기를 체험하고 있는 현재 세계 모든 나라 들은 이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적 역성장도 감내해야 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의로운 한국인들은 소비 위주의 죽음의 인류문명을 생명위주의 살림문화운동으로 바꿔 ‘동방의 등불’이 되어 종말에 다다른 인류문명을 구해야 합니다. 민주주의가 도달해야 할 최고의 가치는 바로 '홍익민주주의' 입니다. 홍익민주주의는 바로 소우주인 우리 몸 속의 각종 장기들이 크든 작든 다 중요해 어느 하나라도 망가지면 생명을 온전히 유지할 수 없듯이 만물의 평등과 상생의 지혜를 일깨워 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홍익자연사상이 오롯이 녹아있는 한민족 영가 ‘한강은 흐른다(오세영시, 이기영 작곡)를 선물합니다. 이 노래는 현재 중학교 음악교과서(2학년)와 한국가곡100곡집에도 실려있고 한국혼이 담긴 한민족영가로 국내외에서 널리 연주되고 있습니다. 이 글과 노래를 널리 공유해 남북통일을 이루고 기후위기를 극복해 홍익자연세상을 만듭시다.





-한강은 흐른다-

오세영 시, 이기영 곡

한강은 흐른다 산과들 사잇길로 복숭아 진달래 꽃망울 터뜨리며

오늘도 무지개로 소리없이 흐른다,

한강은 흐른다 논과밭 사잇길로 청보리 무배추 파랗게 물들이며 오

늘도 비단길로 말없이 흐른다,



후렴) 눈보라 휘날린 들 멈출 수 있으랴 폭풍우 몰아친들 돌아갈 수 있으랴, 흐르고 흘러서 영원이리니 대양에 이르러야 우리인 것을, 한강은 흐른다 마을과 도시를 지나 저마다 생의 등불 환하게 밝히면서 오늘도 은하수로 묵묵히 흐른다.

(합창: 안산시립합창단, 지휘 박신화 https://www.youtube.com/watch?v=Fko3ryjeF8Y&t=73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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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환경지킴이
노래하는 환경지킴이
노래하는 도시농부 호서대 이기영 교수 ㅡ 식물의 항산화제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대학교수로 천년초를 연구해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개발하였습니다. '한강은 흐른다', '광야' 등의 민족정기를 담은 노래들을 작곡했고 다수의 교과서에 실린 '지구를 위하여', '김치된장청국장' 등의 환경동요를 만들어 보급하고 밥상머리교육운동 등 환경인성교육에 앞장 서 왔습니다. 2017년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