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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람타] 21장. 어느 갠날 아침에... 본문

영성수행 비전/람타

[람타] 21장. 어느 갠날 아침에...

柏道 2021. 5. 19. 08:43

[람타] 21장. 어느 갠날 아침에...

 

21. 어느 갠 날 아침

 

나는 당신이 이 지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내내 당신과 함께 있을 것이다.
당신의 고귀한 영혼이 자비심과 지혜,
그리고 모든 생명을 포옹할 수 있는 사랑의 꽃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는 동안.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시간은 달콤했다. 당신의 삶에 다가가 그 삶의 언저리나마 가볍게 두드려 볼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큰 기쁨이었다고 확신한다. 당신과 나누었던 그 모든 것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당신들 모두는 나라는 존재 - 내가 열렬히 사랑하는 하나님 - 이기 때문이다. 당신이라는 고귀한 존재의 진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내가 한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내가 존재하는 왕국인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확장한다.

 나는 인류의 형제로서 왔다. 한 때는 나도 활달한 인간이었다. 나는 인간으로 여기에 살았었고 당신이 느끼는 그러한 비통함에 눈물을 삼키기도 하였다. 온갖 수준에 다 가보았지만, 내 경험 중에서 가장 근원적인 것은 이곳에 있을 때, 한 인간이자, 신 -인간으로 당신들 속에 섞여서 당신들 모두가 알고 있는 재난과 절망, 그리고 영광의 짧은 순간등을 경험한 것이었다. 나는 당신을 이해하기 때문에 이곳에 돌아오기로 작정하였다. 그리고 당신을 이해한다는 것은...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나는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다. 당신을 어떤 것에서 구원해 내야 할 그런 것은 실제로 없으니까! 나는 단지 당신이 오래 전에 잊어버린 경이로운 당신의 유산을 일깨워 주고, 당신들 모두가 곧 보게 될 영광스러운 미래에 대해서 말해 주려고 왔다. 당신이 삶을 표현 할 때, 당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도와주고, 당신이 그러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그 선택권을 행사하도록 당신 자신을 허용할 수 있는 지식을 깨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내가 당부하고 싶은 것은 , 어떠한 이해라도 더 조화롭고 더 무한하고 즐거운 삶으로 진화해 나가는 데 유용한 것이라면, 당신에게 적당한 때에, 당신만의 방법으로, 이 삶에 적용하라는 것이다.

 이 지상에서 살았을 때 내 길은 미지의 하나님 - 나중에 알고 보니 그가 바로 내 자신이었다. - 이 되는 것이었고, 그 차원을 지나 영원으로 향한 모험을 즐기는 것이었다. 그리고 모험을 했고, 아직도 하고 있다. 내가 했던 것처럼, 당신이 이 삶을 모두 포옹할 때 그러한 모험이 당신이 또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주기 위해서 나는 돌아왔다.

 내 가르침으로 이해하게 된 것들을 깊이 숙고해 보라. 그것들을 당신 존재 안에 남아 있게 하라. 그러면, 당신이 지금까지 간구했거나 상상해 보았던 그 어떤 것보다도 훨씬 더 귀중한 보배를 받았음을 당신은 곧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이 배운 것과 들은 것, 읽은 것을 간직하고, 그리고는 단순하게 적용하라. 당신이 더 단순해질수록, 당신은 더 강해진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그것을 구하라.! 이 지상에는  그 누구도 그것을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든지, 하나님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라. 어디서 가서 구해야 되는가? 내면의 있는 성전이다. 생각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구하기만 하라. 그는 언제나 듣고 있다.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안다. 그리고 당신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꿈꾸는지 안다. 아무도 당신을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당신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같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당신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그곳에 있다. 모두가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 특히 보이지 않은 우리와 같은 이들은.

 당신이 누구인지는 사실 당신에게만 중요하다. 모든 것을 말하고 행할 때, 당신이 의지할 사람은 오직 당신 - 바로 당신 안에 있는 소중한 빛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이 -밖에 없다. 당신 자신에게 한결 같이 대하라.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라. 당신의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그리하면, 당신의 빛과 당신의 모습이 밤하늘의 별과 같이 매우 밝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내 백성들은 깨달은 이라는 뜻에서 나를 람타라고 불렀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까지도 그 이름을 쓰고 있다. 깨달은 이 ? 나는 다른 이들이 하루의 삶을 위해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을 때 산정에 홀로 앉아 있었던 외로운 실체였다. 그러나 그 야생의 상태, 일상에서 벗어나 있을 때 나는 미지의 하나님을 발견했다.

 세상은 시장 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그곳에도 삶이 넘쳐나지만 , 더 위대한 삶은 시장을 벗어난 곳에서, 커다란 나무의 밑둥치에서, 바람이 세차며, 춥고, 청장한 눈 덮인 산정에서 아니면,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한가운데서 발견되는 것이다. 이 지상에는 당신들 대부분이 자신으로 하여금 보도록 허용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있다. 당신은 아직 그것을 실제로 살아보지도 알아보지도 않았다. 당신은 사회의 강압적인 의식에 스스로를 속박하였다. 사회의 판단과 보잘 것 없는 이상, 그리고 시간이라는 환영과 다투는 광적인 경쟁 속에서.

 달이 뜨고 지는 것을 보면서, 밤하늘과 함께 평화롭게, 여명이 밝아 올 때까지 홀로 있어 보지 못한다면, 당신은 삶을 진실로 알아보지도 못할 것이다. 당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지식과 모든 꿈에 의해서, 보라. 당신도 깨달은 이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삶에서 우선 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야생의 의식이 당신을 받아들이게 된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당신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야생의 의식은 그 자신이 그러한 것처럼 당신도 시간을 초월한 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당신은 그러한 하나님이 되어가고 날마다. 당신의 삶은 굳건하게 되어 간다.

 미지의 하나님은 침묵, 거대한 침묵이다. 그러나 당신이 그가 그렇게 하기를 허용한다면, 그 하나님은 당신에게 말을 할 것이다. 멀리 나아가서 이 대지를 경험해 보라. 구석구석을 다 가보라. 그리고 그 일부가 되어라. 걸치고 있는 좋은 옷과 보석을 내려놓고 신발도 벗어라. 정형화하지 않은 단순함으로 채우고 당신이 창조해 놓은 이 천국에서 하나님을 찾고 경험하라. 이대로 할 것을 나는 당신에게 간청한다. 당신이 이러한 곳에 가보고 거기서 지속되고 있는 영원한 의식의 한 부분이 되어 보지 않는다면, 당신은 진정하게 산 것이 아니며, 당신 자신인 하나님을 이해하게 되지도 않을 것이다.

 당신이 얼마나 존귀한지 알고 얼마나 사랑 받고 있고 또 필요한 존재인지를 알기를, 내 존재 전체로 내 안에서 타오르는 하나님으로부터 바란다. 당신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관심을 갖는 이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할 땐,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 당신 존재의 존귀함이 대단치 않게 여겨지기 시작하거나 친구가 필요하다고 느낄 땐, 나를 불러 달라.

내가 거기에 있을 것이다.

 나는 당신이 이 지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모든 날들을 당신들 모두와 함께 있을 것이다. 사랑과 희망, 기쁨으로 가득한 당신의 고귀한 영혼이 지혜와 자비심, 그리고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모든 생명을 포옹할 수 있는 사랑의 꽃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는 동안, 그 꽃이 피어나면서 감성적으로 혼란스러울 때면, 람타라는 이름을 결코 들어보지 않았더라면, 하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 안에 있는 하나님을 보고 깨닫고 알게 되는 순간은 진실로, 훨씬,훨씬 더 위대할 것이다. 이제 생각해낼 수 있는 온갖 방법으로 당신에게 말했다. -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해 가며 - 당신이 언젠가 알게 될 가장 위대한 진실, 당신이 하나님이라는 진실을. 그리고 당신은 아마도, 그것이 진실임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그 진실을 확고하게 아는 것은 오직 당신 자신이 삶을 매순간 펼쳐 감으로써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것을 당신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

 

어느 갠 날 아침, 새벽이 오기 전에, 침대에 혼자 누워, 주위가 너무 조용하여 그 조용함마저도 들리는 것 같은 그 순간에, 당신은 꿈이 아닌 꿈에서 깨어나게 될 것이다. 어두운 방에서 눈을 뜨고, 침상에서 일어나, 한 줄기 빛이 새어 들어오는 창문으로 걸어간다.

 아직 아침 이슬이 문지방에 맺혀 있는 그때에, 창문을 통하여 아침의 그 희미한 어둠을 뚫고 장엄하고 밝은 빛을 준비하는 하늘을 응시한다. 밝게 빛나는 작은 보석이 영원이라는 휘장을 두르고, 어둠을 배경으로 반짝거리고 있는 아름다움을 쳐다보면서, 달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끝마치고, 이제 더 장엄한 밝음을 기다리며 지평선 위에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 홀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에 전율하면서, 생명이 깨어나는 고요를 지켜보며 앉아 있다. 곧이어 당신처럼 그 이른 아침에게 인사하려고 새들이 숲 속에서 재잘거리기 시작하는 소리를 듣는다. 희망과 기쁨을 노래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새소리를 들으면서, 당신은 먼 지평선을 쳐다보려고 동쪽으로 시야를 돌린다. 외롭게 서 있는 자줏빛 산등성이가 눈에 들어온다. 산은 생명의 파수꾼처럼, 높고 조용하며 그리고 강한 모습으로, 투명한 광채 배경으로 장밋빛으로 어슴푸레 드러난다. 지평선으로 조용히 여행을 떠난 구름은 새벽을 약속하는 황금빛으로 물든다.

 단순하게 존재하는 이 모든 광휘로움과 하나가 되어, 당신은 아무 것도 듣지 못한다. 지평선에서 영광의 불꽃을 이글거리며 곧 드러날 장엄한 광경을 기다리는 동안, 쿵쿵 뛰는 당신의 심장박동 소리 외에는. 밤의 장막이 아침의 빛 속으로 천천히 사라지면서, 별빛은 점점 더 희미해지고, 달은 마술을 부리는 것처럼 그 자신의 아름다움을 밝아오는 새벽에게 물려준다.

 그 순간의 아름다움과 환희에 취해 있을 때, 당신은 이것을 깨닫는다. 그 아침이 지속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느끼는 두려움, 걱정, 꿈과 환영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그 순간 이글거리는 보석 같은 광채가 금박을 입힌 산 뒤에서 솟아오르며 나타나, 안개 낀 계곡을 희망의 빛줄기 같은 황금 막대로 뚫고 지나간다. 위대한 라가 높이, 높이 올라가면, 하늘은 푸른색에서 엷은 자줏빛으로, 장밋빛에서 오렌지색, 그리고 붉은 색으로 불탄다. 새들은 더 크게 노래하며 날기 시작한다. 어김없이 찾아온 아침이 경이롭게 숨쉬면서 온 세상이 깨어난다.

 항상 보아왔던 이 장엄한 광경을 비켜보는 동안, 이러한 경이로운 느낌이 당신 존재를 엄습하고, 당신은 자신이 실로 나의 생명이라는 깨달음으로 소리칠 것이다. 나는 먼 지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강하고 조용한 생명의 파수꾼이다. 나는 깨어나는 새벽의 색깔이고, 숲을 이루는 나뭇가지의 움직임이며, 창가에 내려앉은 이슬방울이고, 기쁨에 겨워 지저귀는 아침 새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노래이다라고.

 그리고 이후에 당신이 맞이하는 새벽은 마침 유아독존인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삼라만상의 위엄과 아름다움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제 빛과 힘, 그리고 이 힘의 지속성과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진리를 배운다는 것과 그것이 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거의 기대하지 않은 순간에, 당신은 하늘에 펼쳐지는 이 광휘로움을 보기 위해 일어날 것이다. 어느 갠 날 아침에 그 때는 온갖 말, 혼란, 분노, 자아거부, 하나님에 대한 복잡한 이해, 탐구, 수많은 책 그리고 스승 따위는 조용히 종말을 고할 것이다.

 심오한 깨달음을 통하여...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당신의 아침이 다가온다. 나의 아침이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