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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밀다(波羅蜜多)- 到彼岸 본문

마스터와 가르침/석가

바라밀다(波羅蜜多)- 到彼岸

柏道 2021. 3. 28. 22:47
바라밀다(波羅蜜多)는 '바라밀(波羅蜜)'이라고도 하며, 산스크리트어 파라미타(paramita)의 음역이다.

피안에 도달하다, 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간다는 뜻. 성취, 최상, 완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닦아야 할 수행법을 총칭하며, 특히 보살 사상과 함께 대승 불교에서 정립되어 널리 유포되었다.

바라밀다의 구체적인 내용으로서는 정(定)과 혜(慧)의 2바라밀다을 비롯하여, 4바라밀다, 6바라밀다, 7바라밀다, 10바라밀다, 32바라밀다 등 수없이 많은 조목들이 경전에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등을 꼽는 6바라밀다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불도 수행의 기본으로서 회자되고 있다.
출처 출처 도움말


바라밀
波羅蜜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이칭별칭도(度)

정의
피안(彼岸)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보살 수행의 총칭.

내용
이 말의 의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와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피안의[param]+도달한[ita]’이라는 과거수동분사를 여성형으로 하여 파아라미타아(paramita)라고 하였다는 설과 ‘피안에 도달한[parami]+상태[ta]’라는 설의 두 가지이다.

보통은 후자의 설에 따라 ‘완성’이라고 번역한다. 또, 이를 한문으로 번역할 때는 도(度)라고 한다. 바라밀은 일반적으로 3종바라밀과 4바라밀·6바라밀·10바라밀 등으로 분류한다.

3종바라밀은 6바라밀을 각각 세간바라밀(世間波羅蜜)·출세간바라밀(出世間波羅蜜)·출세간상상바라밀(出世間上上波羅蜜)로 나눈 것이다.

세간바라밀은 신통(神通)을 얻어 천상(天上)에 나기 위하여 닦는 6바라밀행이고, 출세간바라밀은 이승(二乘)이 열반에 들기 위하여 닦는 6바라밀행이며, 출세간상상바라밀은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닦는 6바라밀행이다.

또, 4바라밀은 열반의 4덕(德)인 상(常)·낙(樂)·아(我)·정(淨)을 뜻하는데, 이는 보살이 바라밀행을 완성하고 불(佛)이 되었을 때 행위의 결과로서 갖추어지는 성덕(聖德)이다.

6바라밀은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이며, 10바라밀은 이 6바라밀에다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의 네 가지를 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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