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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판의 교육, 윷놀이 정치(2) 본문

천지인 공부/단군과 한민족

윷판의 교육, 윷놀이 정치(2)

柏道 2019. 8. 30. 11:45



윷판의 교육, 윷놀이 정치(2)|신시환국공동체

권천문 | 

      

 

BC3,000 한민족 고인돌 윷판 천문도

 

(메소포다미아 보다 1,800년 앞서다)

 


우리 한반도 대동강 유역의 하나님 신앙 제단으로 보이는 고인돌에서 발견된 천문도는 기원전 3,000년경의 것으로 기원전 1,200년에 만든 바빌로니아 천문도 보다는 무려 1,800년이나 앞서는 것이다. 고인돌에 새긴 천문도는 주로 평양주변의 고인돌에서 많이 발견되었는데 그 수가 200여개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세계의 모든 고인돌의 70~ 80 %나 된다. 이러한 상고 고인돌문화 시절부터 우리민족은 천문을 연구하고 별자리를 돌에 새겨 현대의 과학자들도 놀라는 정확한 별자리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것은 우리민족이 고대로부터 천손민족임을 보여 주는 것이며 우주과학은 물론 하늘(일신/칠성)에 대한 신앙의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하늘에 대한 신앙으로 하늘의 별자리를 땅의 바위에 새김은 천, 지, 인의 합일사상을 보여주는 주요한 자료가 되는 것이라 하겠다.


고인돌에 별자리를 새기면서 백성들의 교화용으로 윷판을 제작하여 윷놀이를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신앙을 배우며 서로 화합하는 일신강충(一神降衷) 성통광명(性通光明)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 즉 <하나님이 강임하시어 성령이 충만함으로 빛이 발하게 되면 모든 인류에 이익을 주어라, 이것이 진리이다, 그리고 이러한 진리를 땅 끝까지 전하여 세계화 하여라> 이러한 사상을 교육한 것으로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천문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메소포타미아 지역 바벨로니아에 토지 경계비에 그러진 별자리 그림을 최초의 천문도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이집트문명과 메소포타미아문명을 세계최초문명으로 보아왔기 때문이다. 이제 요하(홍산)문화 가 발굴되어 우리 한민족문화가 세계4대문명보다 4,000년이나 앞선 문명으로 밝혀진 이상 천문학 역시 우리민족이 앞선 것을 인정해야한다.


우리나라는 고조선시대로부터 각 지역에는 바위에 윷판을 새겨 국민을 교화했던 흔적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즉

* 경상북도 포항시 칠포리 윷판재, * 안동시, *봉화군 신흥리,

* 충청북도 단양군 양춘면,

* 강원도 철원군 등에 3,000년 전의 돌판에 새겨진 윷판이 있다.

* 압록강 건너 집안시에 고구려 고분 벽화의 윷판그림.

* 전라북도 익산시 백제궁궐 주춧돌에 역시 윷판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잔영을 보면 윷놀이/ 윷판 교육을 국가차원에서 시행하였으며 고구려, 신라, 백제 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자료/ 윷판바위/ 윷판태극

위의 바위윷판에는 민족 전통의 철학사상이 고스란히 적혀있다. 즉일신사상/ 하나님에 대한 신앙/ 중심(북극성)사상/ 천부경/ 칠성사상/ 빛과 광명사상/ 인류창생/ 제례의식/ 관직교육/ 별자리교육/ 천시지기의 점성술/ 군사전략 출진도/ 등 일반 백성들의 기본 소양교육을 위한 자료가 윷판 위에 모두 수록 되었다. 일반적으로 하늘과 신앙에 관한 교육용으로 천문도. 천부도 라고 호칭한다.

윷놀이 수를 도, 개, 걸, 윷, 모 5수로 한 것은 우주의 기본수 15이다. 이렇게 (1+2+3+4+5=15) 수를 생수(生數)라고 한다. 그리고 5라는 수자는 하늘과 관련이 있다. 오행, 오성, 오황 극 등 5는 4방위 가운데 위치하여 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4방 피라밋의 꼭지 점과 같이 하늘의 수가 된다. 하늘 즉 하나님 중심 교육이다.

윷의 위가 둥근 것은 하늘이고, 아래 네모진 것은 땅이다, 윷이4개인 것은 땅의 수이고, 놀이 수가 5인 것은 하늘을 상징한다, 4와 5가 서로 곱하면 오행이 움직이며 사철이 돌아가는 것이다. 5와 4의 음양이 도는 것은 하늘의 도(도)이다.

윷판은 윷말의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다. 이는 하늘은 둥글다(天圓)는 뜻이고 우주만상은 춘, 하, 추, 동, 돌아서 원시반본(原始反本) 한다는 뜻이다.

(다음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