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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의 유래 (기적수업 한국 모임) 본문

영성수행 비전/초인생활. 기적수업

기적수업의 유래 (기적수업 한국 모임)

柏道 2019. 4. 9. 15:04

기적수업의 유래

 

기적수업은 두 사람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돕기로 갑자기 결정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뉴욕 콜롬비아 의과대학의 임상심리학 교수였던 헬렌 슈크만과 윌리엄 테트포드였다. 이 이야기가 하나님과 함께라면 모든 일이 가능함을 보여준다는 점 말고는 그들이 누구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결코 영적인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서로 힘들고도 종종 긴장된 관계였고, 또한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인정과 지위에 연연했다. 대체로 그들은 상당히 세속적인 것들을 추구했다. 그들의 삶은 기적수업이 주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자료를 받아 적은 헬렌은 자신을 이렇게 설명한다.

 

심리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이론에서는 보수적이고 신앙에서는 무신론적이었던 저는 권위 있고도 매우 학술적인 어느 기관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기치 못한 일련의 사건들을 촉발시킨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학과의 학과장이 우리의 태도에서 드러나는 분노와 공격적인 감정들에 이제 지쳤다고 밝히면서 "분명 다른 길이 있을 것이오." 라며 말을 끝냈습니다. 나는 그 말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그를 도와 그 길을 찾겠다고 동조했습니다. 분명 기적수업이 바로 그 다른 길입니다.

 

비록 의도는 진지했지만, 그들이 공동의 모험을 시작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그들은 "작은 용의"를 성령께 드렸고, 이는 기적수업이 누누이 강조했듯이 성령이 그의 목적을 위해 모든 상황을 활용하고 그의 권능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것이다.


헬렌의 말을 이어가자면,

 

실제로 기록을 시작하기 전 석 달 동안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는데, 당시 빌은 내게 다가온 매우 상징적인 꿈들과 기이한 심상들을 적어보라고 제안했습니다. 그 무렵에는 예기치 못한 일들에 꽤 적응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은 기적수업이다."라고 썼을 에는 나는 몹시 놀랬습니다. 그것이 내가 이 음성에 들어서는 서막이었습니다.. 그것은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일종의 빠른, 내면의 口述을 내게 건네는 것 같았고, 나는 그것을 속기 노트에 받아 적었습니다. 그것은 결코 자동 기술이 아니었습니다. 언제든지 중단했다가 나중에 다시 이어서 적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나는 매우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만둘 생각을 심각하게 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이미 내가 어떻게든, 어디서든, 완수하기로 합의한 특별한 과제처럼 여겨졌습니다. 그것은 빌과 나와의 진정으로 협동적인 모험으로 보였고, 거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내가 음성이 "말한" 것을 받아 적어 다음 날 빌에게 읽어주면, 빌은 내가 구술한 것을 타이핑하곤 했습니다. 나는 빌 역시 특별한 과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격려와 지원이 없었다면, 결코 나의 과제를 완수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전체 작업은 약 7년이 걸렸습니다. 텍스트가 제일 먼저 왔고, 그 다음에 학생을 위한 워크북, 마지막으로 교사를 위한 매뉴얼이 왔습니다. 단지 몇 개의 소소한 수정이 있었을 뿐입니다. 텍스트에 각 장의 제목과 부제를 끼워 넣었고, 초기에 있었던 다소 개인적인 일부 언급은 생략했습니다. 그 외 사실상 바뀐 내용은 없습니다.

 

기적수업의 기록에 참여한 공동작업자들의 이름은 표지에 나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적수업은 그 스스로 설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기 때문이다. 기적수업은 또 다른 종파의 기초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 기적수업의 유일한 목적은,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내면의 교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나의 길을 제공하는 것이다.




출처 : 기적수업 합본 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