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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경전 -김진명 (천부경과 카발라) 본문

배움과 깨달음/좋은책과 글

최후의 경전 -김진명 (천부경과 카발라)

柏道 2019. 3. 29. 20:52

 

 

 

 

책소개


아득한 옛날, 인류는 놀라운 비밀을 숫자에 담아두었다!
김진명 장편소설 『최후의 경전』. 깊고 풍부한 지식과 한국적 소재로 미스터리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진명이 이번엔 ‘수의 비밀’을 파헤친다.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기회, ‘최후의 경전’에 다가가기 위해 수의 비밀을 풀어내는 한국인 청년 인서와 신비의 여인 환희, 수학자 나딘의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2, 72, 108, 144 등 전 대륙에 걸쳐서 공통적으로 전해져오는 신비의 숫자들을 동서양을 넘나드는 경전과 신화, 유적 등을 통해 밝혀내는 과정을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보여주며 독자들을 ‘수의 비밀’의 세계로 이끈다. 또한 자본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결사 모임 프리메이슨과의 대결, 카발라와 짝이 된다는 신비의 경전의 정체가 밝혀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10여년전 출간한 저자 본인의 작품 <코리아닷컴 1, 2권>을 현대에 맞춰 개작하여 한 권의 책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김진명의 여타 작품과 마찬가지로, 놀라운 흡입력으로 ‘김진명의 세계’에 끌어들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미스터리와 음모의 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한국적 소재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어 그의 작품을 보고 나면 우리 역사와 문화 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진명 작가 자세히 보기 관심작가 등록 저자가 속한 분야

 
 부산 출생.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 일본ㆍ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 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김진명. 그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으로 대한민국 국호 韓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 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국보급 대작 <몽유도원>,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지혜를 다룬 <최후의 경전> 등이 있다.
김진명님의 최근작전체작품보기
 
 싸드(THAAD)     신 황태자비 납치사건(개정판)(양장본 HardCover)     고구려 고국원왕편 세트(김진명 작가노트 + 저자 친필 메시지)(전3권)     고구려. 5: 백성의 왕(양장본 HardCover)     천년의 금서 세트(양장본 HardCover)(전2권)     살수. 1: 다가오는 전쟁     살수. 2: 고구려 정벌     삼성 컨스피러시(양장본 HardCover)     천년의 금서(만화)(새움 친구들 2)     신의 죽음(개정판)(양장본 HardCover)     고구려. 4: 사유와 무(양장본 HardCover)     고구려 미천왕편 세트(전3권)   

 

목차
작가의 말

13의 비밀
매미의 17년
혼돈
탄트라의 경전
은밀한 회의
경고
열세 개의 화살과 나뭇가지, 그리고 별
나딘 박사와의 동행
암호의 수
72의 의미
첫 만남
백두산
페르마의 정리
진도자
매미의 수수께끼
13의 신봉자들
그들의 지도자, 전시안
특종과 의문의 죽음
프리메이슨
리홍즈
또 다른 인류가 있었다
레무리아 대륙의 비밀
수메르인
1달러 속의 눈
시베리아의 밤
매머드 무덤의 기적
144와 144,000
고백
바둑판에 숨겨진 신비의 수
신지비사와 개물교화경
환인교주의 서신
격암유록의 비밀
천부경 81자의 의미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인류의 슬픈 비밀
새로운 시작
책 속으로
「수비학이란 수의 신비를 연구하는 학문이오. 세상의 어떤 일들은 수로 설명할 수 있고, 어떤 현상들은 신기할 정도로 수학적이오. 예를 들어 세상의 모든 강들은 구불구불 흐르지만 언제나 직선거리의 파이(π) 배 정도의 길이를 유지한다오. 어쨌거나 나는 수의 신비에 빠져 살았는데, 어느 날 아주 이상한 사실을 깨달았소.」
「그게 뭡니까?」
「이 세상의 어떤 중요한 비밀이 수에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요.」
(82쪽)

「이 세상에는 아주 특징적인 수들이 있소. 예를 들면 72나 108 같은 것들이오. 이런 수들은 분... 더보기
「수비학이란 수의 신비를 연구하는 학문이오. 세상의 어떤 일들은 수로 설명할 수 있고, 어떤 현상들은 신기할 정도로 수학적이오. 예를 들어 세상의 모든 강들은 구불구불 흐르지만 언제나 직선거리의 파이(π) 배 정도의 길이를 유지한다오. 어쨌거나 나는 수의 신비에 빠져 살았는데, 어느 날 아주 이상한 사실을 깨달았소.」
「그게 뭡니까?」
「이 세상의 어떤 중요한 비밀이 수에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요.」
(82쪽)

「이 세상에는 아주 특징적인 수들이 있소. 예를 들면 72나 108 같은 것들이오. 이런 수들은 분명히 지구상의 어떤 비밀들을 담고 있소. 그리고 그 비밀들은 이미 아득한 옛날로부터 어떤 현인들에 의해 전승되어 오고 있는 것들이오.」
인서는 호기심이 일었다. 아득한 옛날 인류가 어떤 비밀을 알아내고는 그것을 수에 담아두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그 비밀들을 왜 하필 수에 담아두었을까요? 글자에 남겨두었으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울 텐데.」
나딘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반대요. 글자는 유한하지만 수는 무한하오. 수라는 것은 우주의 글자인 셈이오. 고고학적 발굴에 의존해온 인류의 역사 해석은 오류투성이요. 그러니 발굴 하나에 의해 역사가 뒤집히고 교과서 내용이 바뀌어버리는 거요. 그러나 수는 그렇지 않소. 나는 숱한 서적을 읽고 이 세상 곳곳을 다니면서 이 지구상에는 어떤 수들이 어떤 곳에서 어떤 의미로 존재하고 있는가를 연구했다오.」
(83쪽) 닫기
출판사 서평
김진명, 경이로운 수의 비밀을 풀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당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해결해주었던 작가 김진명의 색다른 소설!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한 숫자들에 대한 탐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1달러 속 13계단과 요한묵시록 144, 그리고 12, 72, 108…… 놀라운 숫자들의 수수께끼!
진리에 목말라하며 각종 철학 서적을 탐독하고 사색에 잠기던 인서는 ‘13의 비밀’이라는 의문의 사이트에 호기심을 품게 된다. 그 사이트를 매개로 만난 나딘 박사는 수의 신비를 연구하는 수비학에 능통해 있다.... 더보기
김진명, 경이로운 수의 비밀을 풀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당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해결해주었던 작가 김진명의 색다른 소설!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한 숫자들에 대한 탐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1달러 속 13계단과 요한묵시록 144, 그리고 12, 72, 108…… 놀라운 숫자들의 수수께끼!
진리에 목말라하며 각종 철학 서적을 탐독하고 사색에 잠기던 인서는 ‘13의 비밀’이라는 의문의 사이트에 호기심을 품게 된다. 그 사이트를 매개로 만난 나딘 박사는 수의 신비를 연구하는 수비학에 능통해 있다. 어떤 특정 수들은 이미 아득한 옛날부터 인류에 의해 공통적으로 쓰여왔고, 세상의 어떤 일들은 수로 설명될 수 있다는 사실에 인서는 매료된다. 인서는 나딘 박사와 함께 세계 문명에 공통된 신비의 수를 추적하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인류를 구원할 최후의 지혜를 찾아라!
단서가 되는 암호의 수는 성경에 있다!
자본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결사 모임인 프리메이슨. 그들은 유대교의 원전인 카발라를 신봉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세상의 해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세상 최고의 지혜를 얻은 고대인들이 그 지혜를 카발라와 짝이 되는 신비의 경전에 나누어 담아 놓았기 때문이다. 카발라가 힘을 주는 경전이라면, 그 신비의 경전은 힘을 넘어선 단계의 지혜를 담은 것이다.
프리메이슨들의 지도자인 전시안은 지구의 물리적 변화에 대해 연구하면서 신비의 경전을 찾기 위해 은둔한 채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카발라와 짝이 된다는 경전, 성경에 그 열쇠가 있다는 신비의 경전. 과연, 그 경전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인가? 전시안이 먼저 최후의 경전을 찾는다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인서와 나딘 박사는 최후의 경전을 찾아내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이들의 음모를 막을 수 있을까?

“김진명을 읽지 않고
현대 소설을 말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댄 브라운도 김진명 소설을 읽고 쓰는 것은 아닐까?”

*두 권 분량의 <코리아닷컴>을 출간한 지 십 년 만에 작가가 개작하여 한 권으로 펴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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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김진명 - 최후의 경전 su**yun | 2014-05-03 | 추천: 0 | 
최근 바빠서 구매한 책 북로그 리뷰를 작성하질 못했다. 이책 산건 꽤 오래전이고 다 읽은것도 좀 되었는데 리뷰를 이제서야 작성한다.   이 책 댓글이나 다른 사람 후기보면 환단고기니 무슨 이해못할 말들을 적어 놨는데, 프리메이슨도 아주 잠깐 나올뿐이고 우리 역사관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하지는 않았으니까 책좀 제대로 읽어보고 써주면 좋겠다. 뭔 소설가지고 역사서도 아닌데 득달같이 달려들어 까 내리려는지 이해가 안간다.   제목 그대로 우리 경전에 대한 내용이다. 수비학이란 게 있다는걸 알게 해준 책... 더보기
최근 바빠서 구매한 책 북로그 리뷰를 작성하질 못했다.
이책 산건 꽤 오래전이고 다 읽은것도 좀 되었는데 리뷰를 이제서야 작성한다.
 
이 책 댓글이나 다른 사람 후기보면 환단고기니 무슨 이해못할 말들을 적어 놨는데,
프리메이슨도 아주 잠깐 나올뿐이고 우리 역사관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하지는 않았으니까 책좀 제대로 읽어보고 써주면 좋겠다.
뭔 소설가지고 역사서도 아닌데 득달같이 달려들어 까 내리려는지 이해가 안간다.
 
제목 그대로 우리 경전에 대한 내용이다.
수비학이란 게 있다는걸 알게 해준 책이랄까
마음을 비우고 재밌게 읽어보면 되겠다.
 
아쉬운 점은 '여운의 미'였다면 모르겠지만, 결말 부분이 중반 내용에 비해 좀 급하게 마무리 된것 같아서 속편을 기대해 본다.
 
이분 책 [고구려] 다시 읽고 있으니까 리뷰 새로 써야지~ 닫기
숫자에 숨겨진 비밀,최후의 경전 ye**2002 | 2013-11-26 | 추천: 0 | 
  저자의 <고구려>를 읽다 보면 역사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고구려> 뿐만이 아니라 그의 소설을 읽으면 우리 역사와 조상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 역사란 점점 축소되고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듯 해서 안타깝다. <고구려>를 5권 까지 읽다보니 그의 소설들을 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그 전부터 그의 소설을 많이 갖추어 놓고 있지만 몇 권 읽어보지 않아 한 권 한 권 읽어보려 노력하고 있다.내가 읽은 책으로는 <천년의 금... 더보기
 
저자의 <고구려>를 읽다 보면 역사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고구려> 뿐만이 아니라 그의 소설을 읽으면 우리 역사와 조상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 역사란 점점 축소되고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듯 해서 안타깝다. <고구려>를 5권 까지 읽다보니 그의 소설들을 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그 전부터 그의 소설을 많이 갖추어 놓고 있지만 몇 권 읽어보지 않아 한 권 한 권 읽어보려 노력하고 있다.내가 읽은 책으로는 <천년의 금서>와 <1026>과 <고구려> 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읽었지만 오래 되어 이 책도 다시 읽어봐야겠다.
 
이 소설은 '숫자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역사여행과도 같다. 숫자에 숨겨진 비밀 '13의 비밀' 숫자 13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불길한 예감이다. 그러나 진짜 역사에 숨겨진 '13'의 의미도 불길한 것일까? 숫자의 비밀을 찾아 떠날 인물로 그가 내세운 인물은 어린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역사학을 공부하고 인터넷에 밝은 '인서'라는 젊은 남자와 '숫자 13'의 숨겨진 비밀에 관심을 가지는 또 한 사람인 '환희'라는 여자를 내세운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나딘'이라는 '수비학자' 가 함께 어울려 숫자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떠나다 인류를 구원할 '최후의 경전'을 찾게 되는 내용이다.
 
세계는 슈퍼부자 1%에 의해 움직여지듯 '13인'의 비밀결사대와 같은 이들이 있다. 그들은 남들의 눈을 피해 의식을 갖듯 하면서 세계의 경제를 쥐락펴락한다. 과연 이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일까? 그들은 유대인이며 프리메이슨이라면. 이 내용을 터트리면 세계가 흔들할텐데 그와 관계된 사람들은 죽음에 이르던가 기사는 기사화되지도 못하고 바로 사라져 버린다. 왜? 그들이 '자본'으로 세계를 구원하려고 한다면 누군가는 막아야 한다. 우연하게 인터넷을 접속했다가 '13의 비밀'을 접하게 되었던 인서는 나딘을 만나게 되고 환희까지 그의 모험에 가담하게 된다. 나딘은 13인의 힘을 저지하려고 한다. 숫자 13의 비밀에 들어가기 전에 풀어야 할 문제는 '매미가 왜 땅 속에서 17년을 애벌레로 사는가?' 이다. 왜 일까? 그 문제를 풀기 위하여 만나는 통도사의 고승이며 그가 알려주는 백두산에 있다는 선인을 찾아 셋은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시베리아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찾아야 하는 '최후의 경전'은 어디에 있을까?
 

돈으로 세상을 지배하지만,결국 그들은 신의 가르침을 좇는다? 그들은 매우 특이한 집단이군요.
 
이런저런 숫자의 비밀을 찾아 가다가 수메르인이 동양인 그중에서 동이라 불렸던 '한국'인이라 보고 우리 스스로 축소시킨 단군 그 이전의 역사를 아니 누구보다 뛰어났던 우리 역사 속의 그 무언가를 찾아 나선다.저자는 '전세계에 있는 고인돌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에 있는데, 왜 우리의 고대사는 실종되어버렸는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라는 말로 대신한다. 고대 분명 누구보다 뛰어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조상이 있는데 왜 실종되어 버렸을까? 13의 비밀을 찾아 미국의 역사가 아닌 좁히고 좁히다보니 '우리 역사' 로 흘러 들어오게 된다. 우리 역사에 대한 저자의 자존감이 대단한다. 그의 소설을 읽다보면 우리가 세계의 중심처럼 여겨진다. 그만큼 우리 역사와 문화가 뛰어나지만 우리는 역사에 대하여 너무 무지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글쎄......우리는 경전에서 주로 레무리아인의 흔적을 찾으려 했는데, 그도 그 부분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소. 터너 박사와 나는 레무리아에 대한 연구로는 단연 으뜸이라고 자부하고 있었소. 한데 괴인의 수준은 우리보다 훨씬 높은 단계에 있는 듯했소.
 
소설은 약간 억지도 보이지만 그래도 통쾌하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숫자에 대입해서 풀어낸 것이 대단하다고 해야하나. 13의 비밀,유대인,프리메이슨,사라진 왕국,성경,바둑,격암유록,천부경 등 연관지어가는 것이 정말 경이롭기까지 하다. 저자가 이토록 역사를 가지고 능청스럽게 엮어 나갈 수 있는 것은 역사에 능통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그의 소설들을 보면 역사를 그의 맘대로 주무르며 살아 숨쉬듯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데 그렇다고 역사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한번쯤 '생각'을 해보게 한다는 것이다.정말 우리나라엔 '고인돌'이 그렇게 많은데 왜 고대사가 실종했을까? 왜곡된 시절이 있었다면 이제 바로 잡아야 하는데 왜곡된 그대로 우리 스스로 축소해 나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가 역사소설을 쓰는 이유도 역사에 좀더 관심을 갖기 바라는 이유일 것이다. 승자에 의해 쓰여진 역사가 아니라 여러 각도로 재해석 하여 좀더 폭넓은 역사와 만나야 할텐데 우리가 점점 축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그의 생각처럼 수메르인이 동양인이라면 그들이 교착어를 쓴다면 좁히고 좁히다 보면 다름 아인 동이족 우리의 역사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안에 갇힌 역사가 아니가 세계와 어우러져 어쩌면 '최후의 경전'처럼 자본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중심에는 '인간'이 있어야 한다는 조금은 결말이 약하기는 해도 발상이 정말 참신하고 대단하다.
 

저는 당장 인생을 확 바꿔놓는 디지털이나 돈도 중요하지만,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찾는 일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세계를 지배하려는 집단으로 프리메이슨이 나와서 조금 식상한 맛도 있었지만 카발라와 짝이 되는 경전,성경에 열쇠가 있는 경전으로 우리의 <천부경>으로 귀결시킨 것을 보면 서양의 자본보다 동양의 인간중심 철학이 더 우세하지 않나 하는 더불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 기분은 좋다. 숫자의 비밀에 귀 기울이기 보다는 잊혀진 역사나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지며 읽게 되었다. 그의 <고구려>도 읽다보면 새삼스러운데 고대사는 또 어떠할까? 무지함에서 우리것을 더 지켜내지 못하고 빼앗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의 역사에만 밝아서도 아닌 동 서양의 역사에 대한 깊은 독서가 있기에 이런 소설이 탄생했을 것이다. 세계지도 속에서는 작은 나라지만 분명 우리는 누구보다 뛰어난 역사와 문화를 가디고 있던 민족임에 틀림이 없고 좀더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일시무시일,하나가 시작했지만 시작된 하나는 없다. 일종무종일' 검색만 하면 답을 찾아주듯 하는 컴퓨터가 아무리 발달하여 인터넷이 답이 아닌 역사와 문화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소설로 좋은 말을 덤으로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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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경전 Ke**o | 2013-11-05 | 추천: 0 | 
 144, 144000 이 기록된 경전 、 그것은 무엇인가?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모든 것의 근본은 인간이 되어야 한다!’      경제와 물질로써 세계를 장악하려는 프리메이슨 그리고 그들의 지도자 전시안은 카발라와 짝을 이루며 인류 최후의 지혜를 담고 있다는 신비의 경전을 찾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인서, 환희 그리고 나딘은 세계 곳곳의 경전을 살피며 144, 144000 과 관련있는 부... 더보기
 144, 144000 이 기록된 경전 、 그것은 무엇인가?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모든 것의 근본은 인간이 되어야 한다!’
 
 
 경제와 물질로써 세계를 장악하려는 프리메이슨 그리고 그들의 지도자 전시안은 카발라와 짝을 이루며 인류 최후의 지혜를 담고 있다는 신비의 경전을 찾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인서, 환희 그리고 나딘은 세계 곳곳의 경전을 살피며 144, 144000 과 관련있는 부분을 찾아간다.
 
마침내 환인교의 전수인인 환희(桓喜)의 도움으로 이 세 사람은 그 경전의 정체를 밝히고야 마는데.. 닫기
천부경 ya**hon | 2011-12-24 | 추천: 0 | 
 이제우리 역사의 화두는 달라져야 한다고 나는 굳게 믿는다.  우리는 환웅이 환인에게서 받았다는 천부인 세 개가 무엇인지를 밝혀내야 하고, 세상에서 가장 해득하기 어렵다는 천부경81자의 비밀도 밝혀내야 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항상 느끼는거지만 김진명님은 대단한 분 이다. 노론사관과 식민사관에의해 많이 위축된 우리의 역사에 자긍심을 돋아주고 자주적인 역사를 지향하게 길을 열어준다. 더보기
 이제우리 역사의 화두는 달라져야 한다고 나는 굳게 믿는다.  우리는 환웅이 환인에게서 받았다는 천부인 세 개가 무엇인지를 밝혀내야 하고, 세상에서 가장 해득하기 어렵다는 천부경81자의 비밀도 밝혀내야 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항상 느끼는거지만 김진명님은 대단한 분 이다. 노론사관과 식민사관에의해 많이 위축된 우리의 역사에 자긍심을 돋아주고 자주적인 역사를 지향하게 길을 열어준다. 닫기
최후의 경전 ji**on | 2011-08-15 | 추천: 0 | 
 김진명씨가 쓴 책은 대체적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의 이면을 조명해서 쓴다고 생각한다. 꽤나 많은 책들을 써내고 있는 김진명씨의 다작활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가끔은 소설을 소설이 아닌 논픽션으로 바라볼 때도 있다. 이 책도 역사적인 나름의 분석을 통한 재해석을 소재로 하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역사에 대해서 관심은 많았지만, 솔직히 천부경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 이름만 들었을뿐 자세히 알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천부경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더보기
 김진명씨가 쓴 책은 대체적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의 이면을 조명해서 쓴다고 생각한다. 꽤나 많은 책들을 써내고 있는 김진명씨의 다작활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가끔은 소설을 소설이 아닌 논픽션으로 바라볼 때도 있다. 이 책도 역사적인 나름의 분석을 통한 재해석을 소재로 하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역사에 대해서 관심은 많았지만, 솔직히 천부경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 이름만 들었을뿐 자세히 알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천부경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천부경을 나름의 재해석과 고증을 통하여 최후의 경전이라 칭하여 이야기를 전개해가고 있다.
 이전의 작품과 같이 역시나 읽는 순간에는 시간이 흐르는 것도 모른채 빠져들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그 분량이 아쉬웠다. 또한 작은 분량에 많은 내용을 담고자 하여 단편적으로 글을 풀어간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다양한 소재를 하나의 주제로 엮는데 있어서 그 연결 고리가 상당히 부실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여기에 금융 및 프리메이슨이라는 음모론과 과거 모든 경전들의 이야기 및 유일신에 대한 이야기와 같이 하나의 주제로 써도 손색이 없는 내용을 단순히 이야기를 풀어가는 소재로 삼다보니 수박 겉핥기식의 느낌이 드는 것은 아쉬웠다.
 우리도 잘 알지 못하는 천부경이라는 내용의 재해석으로 민족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려고 하는데에는 어느 정도 공감하나 개인적으로는 그리 큰 완성도가 높은 책이라고는 다가오지 않아서 아쉬움이 더한 책이 아닌가 싶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