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180:1. 새 계명(The New Commandment) 본문

천지인 공부/유란시아서

180:1. 새 계명(The New Commandment)

柏道 2019. 3. 18. 16:53


180:1. 새 계명(The New Commandment)

 


잠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눈 후에,

예수는 일어나서 말했다.

 

여러분이 서로를 위하여

어떻게 기꺼이 섬겨야 하는지 알려주는 비유를

내가 여러분에게 제시하였을 때,

여러분에게 새 계명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 내가 여러분을 떠나려 하므로

이 새 계명을 주고자 한다.


여러분은 서로 사랑하라,

여러분의 이웃을 여러분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지시하는 계명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내 자녀들 입장에서는

성실하게 헌신하고 있다 할지라도

나는 충분히 만족하지 않는다.

 

나는 믿는 형제 관계로 이루어진 나라에서

여러분이 더욱 큰 사랑의 행위들을

실행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이 새 계명을 준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라.

만일 여러분이 이렇게 서로 사랑하면,

여러분이 내 제자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 새 계명을 주면서,

여러분의 혼에 어떤 새로운 짐을

더 얹어 놓으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나는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쁨을 가져오고,

여러분의 마음(heart) 속에 있는 사랑을

동료 인간들에게 주는 기쁨을 알게 함으로

여러분이 새로운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비록 겉으로는 슬픔을 견디고 있지만,

여러분과 여러분의 동료 필사자들에게

나의 사랑을 줌으로

나는 도리어 최상의 기쁨을 체험하고 있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처럼

여러분이 서로 사랑하라고 부탁할 때,

진정한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최상의 한계를 여러분에게 보여준 것이다.


이는 자기의 친구들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버릴 수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한 사랑을

사람이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분은 나의 친구들이다.

내가 여러분에게 가르친 것을

기꺼이 행하기만 하면,

여러분은 계속 내 친구일 것이다.

여러분은 나를 주(Master)라고 불러 왔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을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처럼

여러분이 오직 서로 사랑한다면

여러분은 내 친구일 것이며,

아버지가 나에게 보여주는 것을

내가 늘 여러분에게 일러줄 것이다.”

    

단지 여러분이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나도 또한 여러분을 선택하였고,

내가 여러분 중 한 사람으로 살면서

여러분에게 아버지를 보여주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동료들에게

사랑으로 봉사하는 열매를 거두기 위하여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여러분을 임명하였다.

 

아버지와 내가 모두 여러분과 함께 일할 것이며,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나의 계명에

여러분이 오직 순종하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신성하게 충만한 기쁨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주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그의 사랑을 함께 나누어야만 한다.

그의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여러분이 그의 봉사를 함께 나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사랑의 체험은

여러분을 이 세상의 어려움들로부터

구해내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체험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지 않지만

아주 확실하게 옛 세상을 새롭게 만든다.”

 


기억하라.

예수가 요구하는 것은

희생이 아니라 충성(loyalty)이다.

희생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러한 사랑이 넘치는 봉사로

최상의 기쁨을 만들 수 있는

온 마음을 다한 사랑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은

여러분을 종이라고 여기는 것이며,

따라서 여러분이

친구로서 그리고 친구를 위하여 봉사하는

대단히 감격스러운 기쁨을 얻지 못한다.

 

우정(friendship)에서 생기는 강한 동기는

의무로 생기는 모든 확신을 뛰어넘으며,

친구를 위하여 친구가 베푸는 봉사는

결코 희생이라고 부를 수 없다.

 

(the Master)는 사도들에게

그들이 하나느님의 아들이라고 가르쳤다.

예수는 그들을 형제라고 불렀으며,

그들을 떠나기 전에, 지금,

그들을 자기의 친구라고 부르고 있다.

 

( 유란시아서 180:1.1~6,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