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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부경의 "만왕만래부동본" 해석 본문

천지인 공부/천부경

[스크랩] 천부경의 "만왕만래부동본" 해석

柏道 2019. 2. 18. 18:19

많은 사람들이 천부경에 담긴 글들을 두고

그 해석을 사실과 달리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오늘 우연찮게 어느 회원이 전하는 글을 통해

또다른 어느 도인이라는 분께서

천부경을 해설하는 내용 일부를 보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사실과 달라 크게 잘못되었기에

천부경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을 막기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일부를 예시를 통해

바로잡고자 한다.

 

즉, 천부경에 씌여진 중요한 글귀 중

한문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글귀 몇 가지를 보면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

일적십거무궤화삼(一積十鉅 無匱化三)

묘연만왕만래 용변부동본(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등이 있어 그 의미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삼극(三極)이란 천지인 즉,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의미한다.

만물의 근원을 한얼(하늘)이라 하여

땅 즉, 108원소들이 다 이것으로부터 나왔으며

인간 또한 땅에서 생겨난 생명체들의 먹이사슬

맨 끝단이라는 의미에서

천지인을 우주 만물의 세 끝단 즉 3극이라 한 것이다.

 

이에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란 

천지인 즉 삼극을 쪼개보면 그 근본 즉 한얼은

딿아 없어지지 않아 다함이 없다라는 뜻이다.

 

일적십거무궤화삼(一積十鉅 無匱化三)에서

일(一)은 한얼(하늘)을 뜻하며

십거(十鉅)란 우주만물을 뜻하고 

무궤란 끝없이 반복한다는 의미이며

화삼(化三)이란 삼극 즉 천지인으로 나타남을 뜻하므로

일적십거무궤화삼(一積十鉅 無匱化三)이란

한얼(하늘)이 끊임없이 우주 만물을 쌓아 만든다는 의미이다.

쌓는다 함은 곧 중첩된 파동 에너지(氣)를 뜻하는바

만물은 한얼(우주 한마음)이 음양 5행의 파동으로

나타나 보이는 일종의 홀로그램과 같아

만물은 곧 여러 파동들의 합성상태이기에

일적십거는 곧 한얼이 우주만물을 쌓아 나타나게 한다는 말인즉

사실을 정확히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묘한 연출을 통해

만물이 나타났다 사라짐(만왕만래 즉, 성주괴공)을 반복하면서

한얼(하늘)이 다양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부동본(不動本) 즉,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만왕만래란 곧 만물의 성주괴공을 뜻한다.

 

알고보면 이렇게 간단명료한 의미의 글귀들을

소위 도인들이라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신비주의에 빠져   

참 의미를 모른 채 얼토당토 않게 잘못 해석함으로써

읽는 사람들에게 천부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켜 진리를 호도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 磁澐仙家(자운선가) 과학명상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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