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260장(통 19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24편
말씀 :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1절) 세상 모든 것들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잠시 빌려주신 것에 불과합니다. 내 것을 모으고 불리기 위해 헛된 욕망을 가지고 살았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무엇이라도 ‘내 것’이라 생각했다면 이제 돌이켜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이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앉아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주인은 누구인지 우리가 가진 것들은 누가 주신 것인지를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2절) 고대인들은 바다를 혼돈과 무질서의 공간으로 생각했습니다. 정복할 수 없는 악의 세력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하나님께서 바다 위에 자신의 터를 세우신다고 노래합니다. 무질서를 질서로 바꾸는 힘, 악의 세력을 정복하는 권세가 하나님께 있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너무 무질서해 보입니다. 악의 세력으로 가득 찬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살기가 힘듭니다. 눈을 감은 듯 막막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바다를 정복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질서 있게 하시고 악의 세력을 정복해 주실 것입니다.
시인은 누가 여호와를 만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3절) 그리고 곧바로 이렇게 대답합니다.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6절) 다시 말해 간절히 하나님을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난다는 뜻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사람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만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입니다.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런 마음이 있습니까.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7절) 시인은 문들에 머리를 들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영광의 왕이 들어오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영광의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호와 앞에서 성문을 열라는 것은 여호와만이 참된 왕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도 왕이신 하나님 앞에 우리 인생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왕이신 하나님께 거룩한 순종을 드려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본문의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그러므로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무질서를 정복하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도 질서 있게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셋째, 간절히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러므로 성실하게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복종해야 합니다.
기도 : 온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청지기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태희 목사(진해 소중한장로교회)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가정예배 365-1월 24일]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본문
[가정예배 365-1월 24일]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입력 : 2019-01-24 00:07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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