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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Q 6 】마귀의 첫 번째 유혹 본문
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 Q 6 】마귀의 첫 번째 유혹
章 | 말 씀 |
Q 6 |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수께서 요단강을 떠나 광야로 이끌리시었다. 여기서 사십일 동안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었다.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 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마귀가 가로되,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命)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 " 예수께서 대답하시었다. " 성서에 말했노라: '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 |
마태 4 |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
누가 4 |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
마가복음에는 예수의 유혹을 매우 소략하게 처리했다. 그 사건의 아우트라인만 말했을 뿐 유혹의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다(막 1:12~13).
" 사십일 " 은 이스라엘민족이 시내광야에서 40년간 시험받은 역사적 상징성을 예수라는 개인에게 압축시킨 숫자일 수 있다. 하여튼 " 사십일 " 은 " 상당한 기간 " 을 인습적으로 나타내는 유대인의 숫자이기도 하다.
예수가 시험 받은 광야는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에 이르는 지역에 펼쳐져 있는 각박하고도 척박한 광야이다. 해수면보다 250m나 낮은 지역이다. 지금도 여리고 뒤쪽으로 " 유혹의 산 " (Mount of Temptation)이 있다.
개인의 배고픔 때문에 하나님의 권능을 사용할 수는 없다는 역사적 예수의 결의를 나타낸 것일까?
출처: 큐복음서 도올 김용옥 /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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