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카발라와 예수 그리고 성경> 본문
<카발라와 예수 그리고 성경>은
(1) 모든 동서양 가르침의 근본이 되는 카발라의 비밀전승과 카발라의 본질에 대하여 설명하고
(2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예수와 카발라와의 관계를 여러 신뢰할만한 자료를 통하여 분명하게 보여주고
(3) 새로운 시각으로 성경의 권위에 도전하고
(4) 카발라 가르침으로 성경을 해석하여 성경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을 보여주며
(5) 오랜 세월 인류의 의식을 구속하여 온 기독교 교리에 대한 이성적 비판을 한다.
이 책은 세상의 주인이 되어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출판사 제공]
저자소개
동국대학교 법학과,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교육학 석사. 기업체 연수원에서 사원교육을 담당하였고 대학에서 영어강사를 역임하였다. 오랫동안 동서양 가르침 특히 유대신비 가르침인 카발라와 고대 신비 가르침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출판과 번역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카발라의 신비열쇠>, <도마복음과 카발라>, <슬픈 예수>, <완성의 길>, <구도여행과 소리 없는 소리>, <진짜 삶을 위한 개념 넘어서기>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모던 매직>, <유대명상>, <성경과 명상>, <카발라 명상>, <헤르메스 가르침>, <인권 운동 이야기>, <진화의 비밀>, <마음챙김과 감정치유>, <이완과 집중 그리고 명상>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장 카발라
1카발라의 비밀 전승13
2카발라의 기본 개념 이해하기31
2장 카발라와 예수
1카발라와 예수51
2신비의 인물 멜기세덱52
3역사적 예수54
4예수가 태어난 시대적 상황59
5예수와 에세네파64
6예수의 비밀가르침69
7영지주의75
8예수와 카발라 상징79
9예수와 신구약83
10예수와 도마복음85
11크리스천 카발라87
3장 카발라와 성경
1구약과 카발라95
2구약과 고고학 그리고 비교종교학101
3신약성경은 우리가 의존할 권위가 있는가?111
4복음서 고찰113
4장성경 구절의 카발라적 해석
(35개 성경구절 해석)119~207
5장카발라와 기독교 교리
1원죄론211
2영혼에 대한 학설217
3기독교 사후관220
4천국과 지옥223
5삼위일체226
6성육신, 예수는 하느님 아들인가?232
7기독교 구원관235
8구원관 비판239
9회개246
10참된 회개와 카르마 법칙249
11카발라에서 말하는 회개: 신에게로 귀향254
12예수 그리스도와 재림257
13셰키나와 그리스도 의식260
14안식일262
15예수 동정녀 출생268
참고 도서271
출판사 서평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책 제목 [카발라와 예수 그리고 성경]에 다 함축되어 들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고 지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 예수이다. 그러다 보니 저명한 저자들에 의하여 이 주제에 대한 수많은 책들이 나왔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는 더 덧붙일 것도 설명할 것도 없어 보이는 예수와 성경에 대하여 저자가 무슨 내용을 말하고자 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엄밀하게 따져보면 우리는 예수와 성경에 대하여 잘 안다는 착각에 빠져있다. 예수에 대한 역사적 자료는 지극히 한정되어 있고 그것도 어록이나 생애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존재하였다는 아주 단편적인 기록일 뿐이다. 이런 정보만으로 우리가 예수에 대하여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신약이라는 것도 예수가 직접 글로 남긴 것이 아니라 예수에 대한 제자들의 열렬한 신앙고백을 복음서와 서간이란 이름을 붙여 편찬하여 거역할 수 없는 신의 말씀으로 권위를 부여한 것뿐이다. 교회에서는 동정녀 출생, 대속이론, 원죄론 등을 내세우는데, 예수가 자신이 동정녀에서 태어났다고 말한 적이 없고(복음서 저자의 주장일 뿐이다), 자신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는다는 말한 적이 없고, 원죄를 말한 적이 없다. 모두 교부들이 자신의 의식 수준에서 성경을 해석하여 만들어낸 이론일 뿐이다.
그리고 지금 정경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약은 여러 종파 간의 싸움에서 승리한 로마 가톨릭의 주장만 담고 있을 뿐이다. 그 결과로 예수의 비밀 가르침으로 알려진 영지주의 가르침은 철저하게 파괴되어 사라졌다.
신약처럼 구약도 그 권위가 도전 받고 있다. 구약에는 역사적인 사실도 담겨있지만 구약의 많은 부분이 신화이고 상징임이 연구를 통하여 드러나고 있다. 구약을 신의 말씀으로 생각하여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너무도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이러한 데도 우리가 예수와 성경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러면 예수는 무엇을 말하였을까? 이에 대한 답은 카발라에서 찾을 수 있다. 유대신비 가르침인 카발라가 무엇이기에 이것이 예수와 관련이 있다는 건가라고 의문이 들 것이다.
비밀 전승에 따르면 신이 아담(인간)이 원래의 고귀하고 조화로운 상태를 되찾도록 카발라를 전하였고 그 후 이 가르침은 노아, 에녹, 아브라함, 모세, 다윗, 솔로몬 등처럼 준비된 자를 통하여 이어져 왔다고 한다.
또 다른 비밀 전승에 따르면 우리가 ...(하략)
책속으로
비밀 전승에 따르면 신이 천사에게 카발라를 가르쳤고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후에는 아담(인간)이 원래의 고귀하고 조화로운 상태를 되찾도록 천사가 아담에게 카발라를 전하였고 그 후 이 가르침은 노아, 에녹, 아브라함, 모세, 다윗, 솔로몬 등처럼 준비된 자를 통하여 이어졌다. 14
또 다른 비밀 전승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인류 문명 이전에 대서양에는 고도로 발달한 아틀란티스 문명이 있었고 이들 문명의 주민들이 지녔던 과학, 종교 등 모든 지식의 통합적 체계가 카발라였다고 한다. 이 문명은 5만 년 전에 대서양으로 가라앉아 사라졌고 그때 살아남은 위대한 영혼들이 이들 가르침을 보존하여 이 세상에 전하였다. 이들 성자 중에는 헤르메스로 잘 알려진 토트와 성경에서 영원한 사제로 언급이 되는 멜기세덱이 있었다. 15
카발리스트들은 토라에 숨겨진 신비적 의미를 찾기 위하여 그리고 신의 지혜와 신과의 만남을 위하여 철학적 사유와 여러 명상법을 사용하였다. 그들은 드러난 것 너머의 신의 창조력이 펼쳐지는 차원에 대하여 말하였고 물질세계 너머의 영역 즉 아인(근원, 신)에 접근하고자 했다. 32
카발라는 고대 지혜 가르침 중에서 가장 변형 되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진리를 담고 있다. 카발라는 지식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신과 합일할 수 있게끔 실제적인 안내를 한다. 생명나무는 카발라 교리의 핵심이다. 생명나무에 카발라의 심오한 사상이 함축되어 담겨있다고 보면 된다. 36
예수를 보는 세 가지 시선이 있다. 하나는 예수를 신의 아들로 보는 정통 교회 견해, 둘째는 예수를 신화적 인물로 그 역사적 존재를 부정하는 견해, 셋째는 예수를 영적인 교사, 동양의 언어로 표현한다면 붓다 같은 깨달은 자로 보는 견해가 그러하다. 55
유대교의 비밀가르침은 카발라이고 예수의 비밀가르침은 영지주의이다. 고대 비밀 전승에 의하면 예수는 카발라의 대가였으며 영지주의 사상은 카발라의 한 갈래였다. 68
기독교 교리의 중심이 되는 신약성서가 예수님 가르침의 전부라고 생각하거나 성경이 순수한 형태로 왜곡 없이 전해져 왔다고 믿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현재의 성경에 실려 있는 여러 복음서를 정경으로 정한 것은 예수가 아니라 교회 교부들이었다. 75
카발라의 신비를 담고 있는 고대 지혜 가르침에 따르면 모세오경에 나오는 이야기는 모두가 우화나 비유라고 한다. 구약의 역사적 내용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신성한 우주 법칙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95
바울 신학의 핵심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심판하시고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는 율법이 아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하느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고 했다. 그는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더불어 존재했고 예수로 성육신했다고 하였다. 예수의 부활을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식했고 구원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받는 것으로 이해했다. 이런 터무니없는 논리적 비약으로 생겨난 것이 지금의 기독교 교리이다. 236
진정한 회개와 구원은 무엇일까? 구약을 신비적으로 해석하는 카발라 사상에 보면 인간의 회개는 우주적 차원의 복귀 과정이고 구원은 신에게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신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신의 피조물로서 천국에 거주하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신과 하나가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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