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광야의 떨기나무 본문
광야의 떨기나무
광야에 외롭게 홀로 서 있는 떨기나무의 고독을 본다.
그는 침묵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광야에 외롭게 홀로 서 있는 떨기나무의 슬픔을 본다.
그는 고통 속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듣는다
광야에 외롭게 홀로 서 있는 떨기나무의 소망을 본다.
그는 외롭고 고독하고 힘들고
슬프고 고통스럽지만 묵묵히 감내한다.
그의 고독은 또 다른 고독한 자의 빛이 되었다.
그는 외롭고 슬프고 힘든 자의 생명이 되었다
그가 서 있는 광야는 소망의 동산이었다.
고독한 떨기 나무여
그대가 빛나는 것은 광야에 있기 때문이다
너 고독하고 외롭고 슬프고 고뇌에 찬 떨기나무여
거룩하고 축복 된 광야에
홀로 서 있는 떨기나무여.
너 생명되고 소망되고 빛 같은 떨기나무여
그대가 소망되고 사랑인 것은 주님의 음성을
품고 있음이라
2024. 10. 19. 柏道